배관 보온재 관련 법규가 아직 미약합니다. 그리고 전기차 화재 대응지침도 고민할 부분이 많은데 지하3층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허용하는 현행기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장 아파트관리소에서는 스프링클러 작동준비 시켜놓고 환기 신경쓰고 동라인에 방화문 닫혀서 연기 안들어가게 하고 그 와중에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 SVP(지하1층)나 유수검지장치(지하2층) 가서 밸브 열어야 합니다. 불꽃 없을 때 소화전 시도도 해야 하구요. 이걸 야간 근무자 1명과 경비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버트님 우리나라는 그놈에 비용절감이 1순위고 안전은 2순위죠 선진국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테디박
IP 58.♡.246.136
09-14
2024-09-14 22:40:30
·
@버트님 근데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보면.. 차라리 지하 1층보다 2,3층으로 내려갈수록 천정에 가연성 설비가 없더라구요. 예전엔 피트층을 만들어서 배관,배전설비를 두었는데 필로티 구조를 도입하면서 배관,배전을 지하1층 천정에 두기 때문에 화재발생시 화재확산의 길목이 되는 것 같네요..
@WoWman님 비용절감을 기업이 외치는게 아니라 그냥 입주민 대표회의가 나서서 외치고 있습니다. 비용절감은 안전의 최소화, 리스크 최대화 인데 말입니다.
만약 관리비를 쥐어짜지 않고 적당히 걷어두었고 입주민들의 수준이 높다면 스프링클러 오작동시 보상을 보험들어서 해주면 됩니다. 입주민이 법으로 따지고 들면 변호사 붙이고 적절하게 보상하면 되구요. 그런데 아니거든요. 스프링클러 오작동 하면 관리사무소 근무자 쳐죽일 놈 만들고 소장부터 누구 책임지워서 짜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겁나서 일단 끄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는 거죠.
물론 다른 가정으로는 감지기 A, B 작동하여 2차배관에 물차면 수손피해 발생하거나, 2차배관 물빼는 귀찮음으로 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게 겁나고 귀찮으면 소방안전관리자나 보조자 하면 안되죠.
버트
IP 14.♡.105.120
09-14
2024-09-14 23:06:49
·
@테디박님 mbc pd수첩의 영상에 보면 교수도 그동안 차량에 의해 불이 확산되는 줄 알았다며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간과해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대구지하철 사고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건 이후 KTX시트 불연재로 만들었다고 홍보하던게 20년이나 지났는데 , 생활반경인 등잔 밑이 저지경이었네요. 스프링클러만 제대로 작동했어도 가스는 용해되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20분 내에 소방차가 와서 수조 펼치고 진압했을겁니다.
저 정도 짧은 시간에 저렇게 보온재 타고 번지면, 내연차였어도 유독가스 때문에 소화기 포기하고 빨리 도망가야 됩니다. 군대에서 산불 진압 같은거 한번이라도 해보신분들은 본능으로 아실거에요. 인근 대기에 산소농도가 없다 시피해 호흡이 불가능하다는걸 알게됩니다. 배관 보온재가 불타서 저 지경을 만들었다고는 생각치 못했네요. 지금까지 차량을 타고 번진 내연차 화재의 열기 때문에 접근이 불가능해서 진압이 안된줄 알았습니다.
에스파의 아마겟돈이 생각 났나보네.. 싸구려 멘트에 신물이 나네...
영상 중간에 한 대학교수가 한 말을 인용한거 같은데요? (영상 1:56)
확산른 천장 가연성 자재.
아파트 입주민들이 받을 고통을 생각하면
답답하네요!
어떤 대응과 법적인 공방이 오갈지 ㅠㅠ
그래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더 골치가 아플것 입니다.
회사는 이제 CATL 장착 언플에 대한 대응이 더 주력이 될 것이니까요
pd수첩의 후반부 파라시스 배터리 성능시험 영상을 봤습니다.
파라시스 배터리는 연기가 나고 바로 불꽃이 붙으며 터지더군요.
파라시스는 비슷한 철자로 '부분마비'라는 뜻이 있습니다. 양심이 마비된 배터리더군요.
그리고 전기차 화재 대응지침도 고민할 부분이 많은데 지하3층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허용하는 현행기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장 아파트관리소에서는 스프링클러 작동준비 시켜놓고 환기 신경쓰고 동라인에 방화문 닫혀서 연기 안들어가게 하고 그 와중에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 SVP(지하1층)나 유수검지장치(지하2층) 가서 밸브 열어야 합니다. 불꽃 없을 때 소화전 시도도 해야 하구요. 이걸 야간 근무자 1명과 경비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는 입대의에 의해서 관리사무소 직원 최소화, 경비 인원 최소화 시켜왔으니까요.
방재 능력도 최소화 시킨거죠.
예전엔 피트층을 만들어서 배관,배전설비를 두었는데 필로티 구조를 도입하면서 배관,배전을 지하1층 천정에 두기 때문에 화재발생시 화재확산의 길목이 되는 것 같네요..
만약 관리비를 쥐어짜지 않고 적당히 걷어두었고 입주민들의 수준이 높다면 스프링클러 오작동시 보상을 보험들어서 해주면 됩니다. 입주민이 법으로 따지고 들면 변호사 붙이고 적절하게 보상하면 되구요. 그런데 아니거든요. 스프링클러 오작동 하면 관리사무소 근무자 쳐죽일 놈 만들고 소장부터 누구 책임지워서 짜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겁나서 일단 끄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는 거죠.
물론 다른 가정으로는 감지기 A, B 작동하여 2차배관에 물차면 수손피해 발생하거나, 2차배관 물빼는 귀찮음으로 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게 겁나고 귀찮으면 소방안전관리자나 보조자 하면 안되죠.
그 사건 이후 KTX시트 불연재로 만들었다고 홍보하던게 20년이나 지났는데 ,
생활반경인 등잔 밑이 저지경이었네요.
스프링클러만 제대로 작동했어도 가스는 용해되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20분 내에 소방차가 와서 수조 펼치고 진압했을겁니다.
저 정도 짧은 시간에 저렇게 보온재 타고 번지면,
내연차였어도 유독가스 때문에 소화기 포기하고 빨리 도망가야 됩니다.
군대에서 산불 진압 같은거 한번이라도 해보신분들은 본능으로 아실거에요.
인근 대기에 산소농도가 없다 시피해 호흡이 불가능하다는걸 알게됩니다.
배관 보온재가 불타서 저 지경을 만들었다고는 생각치 못했네요.
지금까지 차량을 타고 번진 내연차 화재의 열기 때문에 접근이 불가능해서 진압이 안된줄 알았습니다.
중국산 배터리, 스프링쿨러, 가연성 보온재 등 사고 발생과 피해규모 확산에 복합적인 요인들이 얽혀 있어 신속하고 합당한 피해보상이 가능할 지 가늠이 안되는 상황이니,
억울한 피해를 당하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조차 건네기가 조심스럽습니다.
벤츠 문제가 아니죠.
블랙박스 동영상으로 찍힌바, 천장 단열재가 불타서 번졌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