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세종대왕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려야 겠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중국 한자 입력 방식을 얼핏 알고 있기는 했는데
직접 하는걸 보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 제가 잘 몰라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방식이 알파벳, 영어로 그 문자 소리를 입력하고 한자, 문장을 선택해 문자를 완성하거나
음성으로 하거나, 그려서 문자를 선택하는 방식이군요.
알파벳이나 한글 처럼 각 문자를 다다닥 치고 조합 하는 방식이 아닌데...
작성해야 하는 양이 많을 경우 저렇게 해서 언제 글을 작성하죠?
속기 영상을 찾아 보니 빠른것 같기는 한데 방법이 이해가 안되고요.
상당히 불편해 보이는데 잘만쓰고 사는 걸까요?
일본도 그럴거 같고...허참
한글이 우리나라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시 한번 세종대왕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맞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음성녹음을 사용하려고 큰 소리로 말하다 보니 시끄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폰으로는 글자 치기 힘든지, 음성녹음으로 메신저 대화하는 것도 봤습니다.
오히려 한자 같은 경우 상위 추천 문자 외의 문자는 결과적으로 잘 안 쓰게되는 왜곡 효과 같은게 생길 것 같은데요.
중국도 입력하기 불편하지만 러시아도 타이핑 양이 어마어마해서 녹음메시지 쓰는게 일상이더라구요.
오히려 한글이라는 특성때문에 우린 입력기, 사전, 음성채팅이 보편화 되지 않았죠..
그냥 차이점이고 장단점입니다.
영어로 음을 입력하고 선택을 하는 방식이, 지금은 익숙해서 빠를수는 있겠지만 문맹률(?)을 높이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자가 아닌 그림으로 인식을 하는거니까요.
뭐 애초에 표의 문자니 그게 맞는거기는 합니다만..
한글은 그래도 타이핑을 하는게 한글 조합을 하는거라 문맹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없지만 일본어나 중국어 같은 다른 아시아권 같은 경우에는 디지털 문화가 가속될수록 문맹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요.
실제로 글씨를 쓰는 법을 모를테니까요.
'사회'라고 하면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고,
'복지사회'라고 하면 선택지가 1개밖에 없어지기 때문에 자동변환이 가능합니다.
중국어도 한글자를 치면 선택해줘야 하지만, 문장을 발음기호로 칠때는 선택지가 1개밖에 없어지기 때문에 한자를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없어져서, 생각보다는 빨리 입력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쓰기보다 읽기가 더 불리한거 같습니다.
많은 학생을 비교해보진 못했지만, 제 지인 한정해서는 같은 소설을 읽는 시간을 비교할 때, 한국인이 한글소설 읽는 것보다 중국인이 중문소설 읽는 것이 평균적으로 더 오래걸리는 것 같습니다.
조용한 곳애서도 음성으로 채팅을 하거든요.
어쩌면 중국 고전이 더 이해하기 쉬울 수도 있습니다. 번체와 간체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고전 한문을 보면 그때 어떻게 읽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표음문자라서 뜻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죠.
자동완성만으로 빨리 치는 것이군요.
예를들어 안녕하세요 라는 문장을 입력할때 ㅇㄴㅎㅅㅇ 라고만 입력해도 됩니다.
근데...그건 한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한글은 다다닥 치고 조합 가능하고, 자동완성도 되고
중국은 자동 완성만 가능 한거자나여?
한글도 그렇게 쓰면 되겠네요.
그럼 한글도 그렇게 가능 하겠군요?
그럼 한글도 같은 방식으로 입력하면 가능 하겠군요?
예를 들어 당신의 생일은 몇월 며칠입니까? 를 중국어로 하면 ni de shengri shi ji yue ji hao? 인데 ndsrs jyjh? 이 정도만 입력하면 됩니다.
한자 배우기 전에 알파벳을 먼저 배워야 한자 발음을 배울 수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