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먹는게 더 싸나요?
1인가구면 사먹는게 싸다는 분들이 있어서요.
저는 해먹는게 싸던데...
사먹는게 싸려면 냉장고, 가스렌지, 전자렌지 등등 가전 안사고
칼 식기 냄비 등 안사면 싸더라구요.
그런데 냉장고 이런거 이미 샀으면 해먹는데 훨씬 싸던데..
삼겹살만 비교 해봐도 1인분 200g 준다 치고 10000원쯤
고기 사서 먹으면 홈플 캐나다 냉장 1500원/100g 정도 200이면 3000원
햇밥은 1000원 잡고
그럼 4000원.
계산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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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요리하고 설거지 시간을 안넣었네요.
전 구워먹는걸 좋아해서요 ^^
설거지 너무 싫어요.
따지면 그게그거라 생각합니다
재료비만 따지면 싸긴한데,
재료비+인건비,뒷처리까지 생각하면
사먹는거랑 차이가 없다라고 생각하고
대부분의 식사를 사먹었습니다만
결론은 3kg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여가시간이 가사시간(전처리 조리 청소)으로 치환되는데 이걸 어떻게 보느냐에따라다르겠죠
배달처럼 그 때 그 때 맛있는 거, 땡기는 거 먹는다고 재료사서 해먹으면 비슷할 수도 있는데
뭘 먹을지 미리 정해서 재료를 사고 계획적으로 소비하면 비교도 안됩니다.
대게 그럴 여유가 없거나 능력이 없죠. 게으르기도 하고요.
게다가 배달음식에 설탕이 얼마나 들어가는 지 아시면...
배달음식 가끔 땡기긴 해도 그것만 계속 먹다보면 무조건 질리더라고요.
그것도 다 돈입니다.
그런 부분을 남는 시간에 즐기면서 하시면 괜찮은데..
때에따라,사람에 따라 사먹는게 더 싸게 먹힐수도 있어요.
옛날에 빌게이츠가 땅에 떨어진 돈 줍는 시간보다 일하는게 돈 더 번다고 했던 유머? 처럼요
내가 일하고 싶다고 12시간 24시간 일할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일단 직종이 퇴근 하고 투잡 가능한 직종인지 부터.
꼭 그렇지도 않아요.
장보고 차리고 치우는 시간에 사먹으면 그 시간은 세이브 되니까요. 그 시간에 돈을 벌라는게 아니고..
돈을 쓰고 시간을 사는 개념이죠.
세탁기 왜 써요, 퇴근후 남는 시간에 손빨래 하면 수백만원 절약하는데요. 그런데 쓰는건 걔가 일하는 동안 그 시간에 우린 다른걸 할수 있잖아요.
되레 맛은 없으면서 노력만 들어가고 비용이차이가 없죠.
요리에 익숙하고 잘하면 저렴할듯합니다.
식자재 관리가 안되서 아무리 냉장고에 넣어봐야 다 버리거든요
보통 동네 마트에서 소분해서 산다고해도 대개 2~3 번 해먹을 분량인데
1인가구는 아주 규칙적으로 식사하는게 아닌 이상 사실 1인분이외에는 나머지는 냉장고로 들어가고 그게 자주 활용되면 좋지만 그렇지않으면 그대로 버려지게되니 구입할땐 2-3 회분량으로 구입하고 정작 먹는 건 1회 분량이니 손해가 되버리죠
물론 9to6 가 철저히 지켜지고 외근이나 출장이 없는 사무직이면 오히려 집애서 해먹는게 더 좋고요
아니면 밥+김치+(햄이나 고기 같은 메인 반찬) 이렇게 간편하게 먹는 경우라면 해먹는게 좋고요
물론 영양돠 균형잡힌 식단을 위한다면 무조건 해먹어야합니다
대부분의 식당 음식들은 달아서 건강에 안좋더라고요
그런 기준으로 봤을때 해먹으면 남은재료 소비하기위해 다른재료를 사와서 매끼 조리해먹고 하는거보다, 재료 안남기기위해서 한끼 하고 치워버리는데 하루 한끼 조리해먹고 다른끼니는 안먹거나 시리얼, 파우더같은걸로 대체한다면 최종적으로 지불하는 코스트로만 따지면 사먹는게 싸더라구요. 영양은 개박살나지만요.
요리가 취니거나 부지런한 사람 아니면 사먹는게 싼듯 합니다.
식재료가 균일하게 들어오고 낭비없이 소비 되지 못해서 효율적으로 재료 구입을 못하고
보관성 높은 가격에 실속 없는 재료 사서 비축 하게 되고 체소 같은거 사서 자주 버리고 이러면
실재보다 심리적으로 더 지출하고 있는 기분이 드니까요...
케바케입니다만 제대로 먹으려면 만들어 먹는 게 비싸긴 합니다.
물론 같은 재료라면 식당이 더 비싸지만요.
일반적으로 만들어 먹는 게 더 비싸다는 표현은 어쩌다 한두번 할때 손실율이 너무 크다던지, 노력대비 성과가 안나온다던지, 또는 노력과 시간까지도 모두 포함 했을 때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국밥 한그릇 사먹으면 만원이지만 국밥 하나 만들려면 재료비 살발합니다.
대신, 국밥 만들 재료 넉넉히 사서 일주일동안 이것저것 만들어 먹으면 이게 더 쌉니다.
밥은 해서 냉동고에 넣고 전자렌지 돌리는게 싸고
국물요리도 한번에 해서 얼려서 끓여먹는게 싸고
삽겹살도 통째로 수육하고 소분해서 얼려놓았다가 꺼내서 구워먹는게 싸고
김치는 언제나 통에 담가진 상태이고 김은 언제나 한번먹게 포장되었고요.
단지 행위 자체가 귀찮으면 사먹는거죠.
한국이 무슨 베트남 물가도 아니고...
아무리 원룸이라도 냉장고, 냄비는 있으니...
적당량 소분하고 냉장, 냉동보관하면... 이게 최고 가성비입니다...
단, 너무 힘들게 일하고 , 요리가 싫고, 시간이 없는 사람은 시켜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본인 인건비를 추가하시면 나가서 사먹는게 저렴할 수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