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근본은 자본주의가 맞습니다.
모든 미국인들은 자기 이익에 충실히 살아가며, 미국이란 나라의 정책도 큰 그림에선 이걸로 쉽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과연 미국이 약육강식의 피도 눈물도 없는 자본주의 국가일까?
제 미국경험상 미국은 오히려 공공성에 충실한 나라일지도 모른다 입니다.
일단 미국의 공공서비스의 철학이 한국이나 일본과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죠. 제임스웹 망원경. 이거 돈내고 씁니까? 낸다면 누구한테 냅니까? 그냥 무료입니다.
과학연구분야에 있어서 미국이 쏘아올린 수많은 위성 망원경등 다 공공재입니다. 미국에게만이 아닌 세계적 공공재입니다.
극단적인 자본주의 국가가 과연 저럴까요?
미국의 많은 공공재는 산업발전의 기반이 되기 위해 쓰여집니다. 즉 직접적으로 개개인한테 오는건 별로 없지만, 사업이나 뭔가를 하려할때 쓸수 있는 자원가운데에는 공공재가 꽤 있다는겁니다.
GPS만 해도 개발이유야 어쩄던 지금은 다들 잘 쓰고 있는거 아닙니까? 미국이 사용료 내라고 하나요?
의외로 공공주택이라던가 의료같은게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비 비싸다고는 하는데 맞습니다. 보험없으면 비쌉니다.
그런데 적어도 치료를 안해주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솔까 의료비 안내고 튀어도 모를겁니다. 물론 재판및 신용점수 떨어지는건 감수해야 겠지만.
저소득층 공공주택도 각지역에 생각보다 꽤 있는 편입니다만, 언제나 모자른게 현실입니다. 그건 어느나라가 비슷하리라 봅니다.
저소득층에대한 지원도 솔까 한국이나 일본보다 더 큽니다.
푸드스탬프라고 하는것부터 각 지역의 이런저런 시설에서 나눠주는 음식같은걸로 아사로 죽는경우는 별로 없을겁니다.
메디케이드로 저소득층 의료부담이 거의 없어지는것도 그렇고요.
오히려 저런 혜택들로 인해 어중간한 소득을 버는 가정은 저소득층에 남으려고 하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재산세관련해서도 각 주 마다차이는 있지만, 주택보유세의 개념에 토지는 공공재라는 개념을 깔고 설계되었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그러니 가치의 1~2%정도를 부과해도 사람들이 납득을 하고 내는거리라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자본주의라면 내돈으로 내가 산건데 왜 매년 천만원 단위의 세금을 내야하나 하겠죠.
불만이 없는건 아니지만, 납득은 한다가 답일듯 합니다.
그리고 독점기업 방지법.
극단적인 19세기 20세기초의 독과점 자본주의를 경험한 미국이 채택한 반 자본주의법이죠.
그때의 폐단은 이미 다들 알고 있을테니 굳이 말은 안합니다만, 독점금지법 실행후 미국의 경쟁력은 나날이 올라갔으니 맞는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맞겠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저부분에 있어선 더 자본주의의 극단을 달려가는게 아닌가 하는데.
뭐 찾아보면 더 있을수도 있지만, 생각나는게 이정도라서 여기까지 써봅니다.
미국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극단적인 자본주의 국가는 아닙니다.
다만 돈이 가장 객관적인 척도라고는 생각하는 나라입니다.
미국 부자들 기부도 엄청하잖아요.
미국은 미국시스템대로 어떻게든 흘러가리라
봅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절대다수의 최대의 행복'
공리주의를 앞세우지만 현실이 녹녹치
않죠.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부의 재분배" 이론은
최고였으나 러시아, 중국만 봐도
허구일 뿐이구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자본주의의 시험대가
되는거 같은데요.
어차피 이것보다 나은 대안도 없잖습니까!
지구에서 최강의 나라로서 총대를
메고가는 미국..망하든 어떻든간에
미국을 통해 뭔가 교훈을 얻을수 있다며는
인류의 미래는 한차원 더
진보하리라 생각합니다.
미국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기업에 대해 벌금 수준이 아니라 회사를 쪼개버릴 수도 있죠. 실제로 록펠러의 스탠다드 오일을 쪼개버렸고, MS도 반독점소송 걸려서 회사 쪼개질뻔 했구요. 지금은 아마존에 대해 반독점 조사중이죠.
미국의 자본주의가 그렇게 균형을 찾아 안정되고 건강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산주의의 도전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스스로를 변화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런 변화를 위한 유연성이 미국의 힘이죠. 공산주의가 망한 것도 극단적인 교조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살아남아서 그나마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 유일한 공산주의국가인 중국도 변했기 때문에 살아남은겁니다.
링크 걸어드리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93774?od=T31&po=5&category=0&groupCd=CLIEN
평가는 알아서.....
그래서 가진 자와 덜 가진 자들의 힘의 충돌이 빈번하게 일어나며 신자유주의가 나왔다가, 오마바 케어가 나왔다가 하며 사회를 유지시키고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라기 보다는 미국 사회가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복지와 성장의 양상이 달리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달러기축통화라는 자산을 물려 받은 미국은 재정의 운용에도 확실히 여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미국도 타자에 대해서는 정확히 자신의 이익을 관철시켜왔다고 보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미국의 민주주의의 기반을 닦았으며, 가장 서민적이라는 앤드류 잭슨 대통령이 가장 잔인하게 인디언을 몰살시킨 대통령중의 하나라는 사실은 현재의 미국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대통령이 없는게 아니고 왕이 없는 나라일거고요.
저도 정확하지가 않아서 다른 문구를 썼어야했나 생각했네요.
그 철학이 어디서 기반을 하든 결국 인간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어디선가 수렴하는 지점이 있으리라 생각해요.
돈이 중요하지만 그것만은 아닌 어떤 지향점을 우리가 공유해야 합니다.
설령 그것이 허상일지라도 말이죠.
그 중에 하나가 미국은 청교도주의에 입각한 정신이라 생각하는데 우리는 한마디로 정의할 국가단위 사회의 지향점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돈이라는 단일 가치에 매몰되는 사회가 되는 거라 봅니다
과연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가?
보통 국가수립이 될때 혹은 헌법에 그 가치를 정의하게 되는데 전 대한민국 헌법엔 그 가치가 존재하나 싶습니다.
혹은 대한민국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가 존재는 하는가 싶습니다.
혼란한 현재의 상황이 사회가 공유해야 하는 가치가 없기에 벌어지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한 예로 김건희 일가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등의 범죄는 철퇴를 맞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자본주의 경제 정책을 취하는 만큼,,, 그런 범죄는 제대로 처벌해야만 한다고 봅니다.
중간값정도만 되도 미국평균정도의 여유로운 생활은 아니어도 한국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사는게 가능할 정도입니다. 뭐 소소한 한국식 생활의 재미는 포기해야하지만서도요.
제가 앞서 말한 아예 없이 살건 부자로 살건은 이렇게 살아야 미국에서 여유 있게 살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아예 없이 살면 나라에서 돈도 나오고 그쪽이 말한 푸드스탬프 snap EBT card 등등 세금 안내도 되고 받기만 하면 되니 꿀이죠. 반면에 돈이 있으면 치안 및 의료를 구매할수 있으니 좋고요.
여유? 마음의 여유요? 딱 봐도 자녀 없으신 듯 한데.. 미국은 child care만으로도 아이 한 명당 $2700은 그냥 나갑니다. 소소한 한국식 생활의 재미를 포기하는건 문맥상 여기에 맞지도 않는 얘기 같군요.. 공공주택 section 8 꼬라지 보면 답이 나오고 medicare + medi-cal은 의료기술 발달한 동서부 제외 답 없는게 맞아요.. 미국 살아 보셨나요? 어디 계시죠?
그리고 토지 주택세 1-2%? 이거 다 렌트 비용으로 서민들에게 떠 넘기는 겁니다. 독점 금지법? 웹 망원경? 사회 인프라가 그렇게 좋아서 사업하기 쉽다고요? 자기 땅에 펜스 1ft 더 올렸다고 벌금 + 감옥에 쳐넣는 국가가 미국이에요.. zoning law는 아시려나 모르겠네..
전 일단 뉴욕에서 시작해서 투산, 엘파소, 오클라호마를 거쳐서 버지니아 워싱턴까지 살아봤네요.
동생이 LA살아서 자녀교육건도 아주 모르진 않습니다만.
제가 모른다고 하기엔 너무 미국의 여러곳에서 있던것 같습니다만.
서브프라임 이후 미국에서 신자유주의도 힘을 많이 잃었고 전세계적으로 그렇죠. 그렇다고 극단자본주의 or 하이퍼자본주의 국가가 아닌 건 아닙니다. 신자유주의도 원칙적으로는 복지에 반대하지는 않거든요
미국의 반독점법은 우리나라에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즉 공정거래법인데요..
우리나라 공정거래법이 미국의 반독점법 보다 왜 자본주의의 극단을 추구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다른부분이 있지만 우리 공정거래법은 형사처벌 규정이 명확해서 오히려 더 규제 지향적인 법률이라고 생각되서요
스탠더드 오일이나 MS에 대해 반독점법 잣대를 들이대는게, 더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를 주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 궁극적으론 미국 자본주의와 시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것이죠. 우주개발에 돈 쓰는 건 개발의 결과물이 산업적 파급으로 경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칼세이건의 코스모스 마지막 챕터에 이런 문구가 있죠. 우주개발에 1달러를 투자하면 우리에게 7달러가 돌아온다..
미국은 워낙 크고 자원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장기적으로 자본주의를 발달시킬 여력이 되니 이런 정책들을 롱텀으로 진행시킬수 토대가 되는데, 그렇지 못한 중단기적인 경제운용을 하는 나라들 입장에서는 상호 모순적으로 보이는 것이 당연합니다.
도시가 범죄에 손을 놓고 사람들이 범죄가 두려워 도시를 비우는 케이스가 발생하는 나라라 고도화나 극단은 맞지만 세련된지는 의문이네요...
극단적인 빈부격차가 발생하고 치안의 불안요소가 급증하는 면이 있다면 최선단의 결과를 낸다해도 최대집중이나 최대성과, 자원집중은 맞지만 세련된 느낌은 아닌거 같아요. 극단적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보존글은 감사히 잘 봤고요 벌레로 인정해줘서 감사드립니다만, 달린 빈댓글에 비해 공감수가 너무 적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하나 보태드렸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게시글 달아서 공감수 올려달라고 링크도 달았는데도 여전히 지지부진 하던데요.
그리고 쪽지는 왜 씹으시는지...... 사람하나 사냥을 했으면 쪽지정도는 보내시는게 예의가 아닌가 하는데 말입니다.
다만 돈이 가장 객관적인 척도라고는 생각하는 나라입니다.
... 꽤 모순같지 말입니다...
극단적이라면서 아직까지 우체국을 연방정부로 소유하고 있죠.
일본은 민영화했는데 말이죠. 과연 극단의 정의가 뭘까요?
피해를 외면하고 타협없이 어떤 만족이나 성과를 끝까지 추구하면 그리 불릴만 할듯하군요
아주 기저의 전제는 계량가능한 모든것을 "돈"으로 환산하고, 시장논리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많은 것들이 제대로 굴러갈것이다. 정도라고 봅니다. 막스는 될리가 없다고 생각했고, 케인즈는 실패한 측면을 잘 관리하면 또 그런대로 굴러갈거다.. 라고 본거라고 봅니다.
미국은 그 건국도, 내전도, 불황도, 경기부양정책도 다 시장을 작동시키기 위한 실험이라고 해석하면,
뭐 그것도 그런대로 말은 되더군요.
워렌 버핏이나 빌케이츠가 부유세를 걷으라고 주장하는 공공성 공익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지만,
미국자본주의의 역사를 잘 아는 자본가가 시장실폐를 피하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해석핳 수도 있더군요.
우리도 동일한 취지는 가지고 있지만,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공성,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은 아직 부족한 듯 합니다.
미국 일본 독일 라시아 북한보다도 찬거같아요 .
체감
정이 정말 너무 없어서 정을 부르짓나봅니다.
똘레랑스가 없어서 놀랐던 프랑스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