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한테 전화가 옵니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진데요 ... -_-;
윗집은 세입자시고 집주인분이랑 어렵게 통화가 되었는데
제가 견적을 알아보고 연락드리기로 하고 오늘 연락을 드렸습니다.
업체에서는 천장 합판은 물먹은곳만 확인하고 부분 교체,벽지는 천장 전체를 다시 해야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수리 내역은 다른 천장 누수글들을 많이 찾아보고 알고 있었습니다.
벽지를 동일한 제품을 찾을수 없을뿐더러 색상과 이음새때문에 전체 다시 해야된다는것두 알고 있었구요.
250정도 예상하고 합판 수리에 따라 +- 있을수 있다고 전달해 드렸더니
저녁에 집주인분이 신랑이랑 같이 가서 봐도 되냐고 하길래
기분이 쎄했지만 오셔서 보시라고 했습니다.
역시나 신랑분이 오시자마자 자국도 안보이는데 무슨 수리를 한다고 하시면서 영상에 젖은 부분만 벽지 새로 하면 되겠네?
라며 본인이 이런일 해봤다면서 직접 해실것처럼 말씀을 하시네요?
제가 피해자인데 왜 본인이 그걸 선택하시고 결정을 하시는지 참 ...
그래서 저는 도배는 전부 다 할꺼고 합판은 물먹은곳 확인하고 수리할꺼라고 했더니
그럼 더 할 얘기 없다고 가신답니다.
가시라고 했는데 집주인분은 남아서 얘기를 조근조근하시네요.
그래서 직접 업체 알아보시고 합판이 물안먹었을때 견적이랑 물먹었을때 견적 둘다 가지고 오시라고 얘기드렸습니다.
집에 홈캠이 있어서 다시 돌려봤는데 열불터지네요 ...
이거 내용증명부터 보내고 시작해야되는건가요... 내일 관리사무실가서 누수 확인하신 직원분에게 확인서부터 받아놔야겠습니다...
합판 교체 잘 못하면 천장이 무게 배분에 따라 처져서 나중에 개인 돈으로 다 다시해야 합니다
/Vollago
휘지는 않았습니다. 전등 주위로는 물좀 먹었을텐데 걱정되네요 ㅠㅠ
집주인 신랑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본인은 살면서 화재보험이나 일상생활책임보험같은거 드는 사람을 본적이 없답니다.
가입한 사람이 바로 앞에 서있는데 말이죠... 제 친구들은 대부분 가입되어있는데...
씰크로 집 전체 도배해도 그보단 적게 나올겁니다.
천장은 나무 아니고 석고 입니다. 부서진곳 없으면 젖었다 해도 변형 안생겨 교체 안해도 됩니다.
도배 견적이 비싼편이네요.
실크벽지 입니다. 업자분이 90정도 예상하시더라구요.
목공사 부분이 150~160정도 예상하신거 같습니다.
누수는 싱크대 하수구 막힘이라 이미 조치를 취하셨습니다.
어짜피 윗집에서 다 물어줘야 하는게 맞아서 업체들이 싱글벙글하면서 와서 풀견적 뽑아준다고....
자신있게 지르십시요.
저도 해결하면서 돈벌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원상복구해달라는건데 왜 저런 대우를 받아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ㅠㅠ
견적은 좀 비싸게 나온감이 있네요.
견적을 두어군데 더 받아보겠습니다.
일주일정도 바닥 다뜯어내고 시멘트다시바르고 벽지며 마루 다 다시 시공합니다
방한칸 누수인데 원인찾고나니 부엌부터 바닥까고 배관 교체했고 400가까이 나왔습니다
물이 뚝뚝떨어지는건 벽지교체로 될일이 아닙니다ㅠㅠ
아직 신축이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는데 ㅜㅜ
일단 단순 하수넘침으로 확인했고 완료했다고 하니 그렇게 믿어야죠 뭐
온집안 배관을 다 뜯고 새로 했더니.. 한국아파트가 오래 못가는게 온돌때문인가 싶기도하더라구요.
20~25년마다 바닥을 다 뜯어내니..
일배책은 여기저기 짜투리로 끼어서 되려 보험 좀 들면 자기도 모르게 들어져있기도 한데요
이 기회에 일배책이나 들면 다행이네요
연배가 있어서 그럴수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너무 당당하게 그런거 본적도 없다고 얘기하는 폼과 모양이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주방공사 잘못해서 주방벽과 건물벽 사이로 물이새서 아랫층으로 ㄷㄷㄷ;;;
다행히 건설사 친지분이 계셔서 큰 비용없이 도움받고 아랫층 수리해 드렸죠. ;;;
아랫층 도배 및 천정공사 다시 해드렸네요. (쪼매 과장하면 인테리어 하는 급의 비용이 들 수도 있습니다.)
돈 많이 깨지는 일입니다. ㅎ
도배비의 비중이 거의 인건비고 자재비 얼마 차이 안나더라고요
윗집이 일배책 없으면 집주인들이 아주 비협조적으로 나와요. 잘 말리면 되지않냐 이딴식으로 나오는 집주인도있고
네이버 셀프인테리어 카페가서 검색해보시면 관련내용 엄청 나옵니다.
누수 난 곳은 보드에 결국은 얼룩으로 끝나는 게아니라 한번 젖은 보드에는 결국 곰팡이가 반드시 피게되어서 부분이라도 교체가 불가피합니다. 다른 이유보다 곰팡이 때문에 교체하는 게 큽니다. 보드는 목공인데 목수 인건비가 요새 엄청납니다. 보통 2명은 와야하고 하루 풀로 걸릴겁니다.
그 다음에 도배인데 도배지는 다시 하려보면 꼭 단종되어 없더라구요. 어딘가 재고가 남아 있더라도 같은해에 생산된 벽지가 아닌 이상 기존의 벽지랑 색상 차이가 커서 부분 시공은 아예 불가하고 천정만 하더라도 천정과 벽과 색차이가 커서 만족스럽진 않을 겁니다. 벽지 단종이라면 당연히 전체 도배로 가야하구요. 전체 도배로 하되, 벽지 모델은 첨엔 비싼걸로 하셨더라도 이번에는 윗집과 상의해서 융통성을 보여주면 협의가 좀 원만하실 겁니다. 방염에 최고급 라인으로 하겠다고하면 결국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요.
죄송스런말이지만 한번 새면 계속 샐 수 있습니다. 방수공사라는게 완벽하지가 않아서요. 감안하셔서 일반적인 실크 벽지로 선택하시면 나중에 다시 협의하실 때 좀 더 원만하지 않을까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요. 결국 도배도 2~3명 오는 하루작업이라 결국 합쳐서 250이면 비싼편이 아닙니다.
잘 해결되시길 빌어요.
이 분 맥아당님 댓글 말씀이 전부 맞습니다.
적반하장 집주인 자격도 없는 사람같지 않은 윗집 주인xx도 만나봤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완료 후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또 사과하고 위로금 봉투까지 주고 가는 그야말로 사람다운 윗집 집주인도 있어요.
꿋꿋하게 잘 하시고 떳떳하게 제대로 보상받으세요. 누수 피해 당해본 사람만 알죠. 아랫집은 죄가 없고 100% 피해자입니다.
저도 제일 걱정하는게 곰팡이입니다.
벽지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이면 전혀 상관없습니다. 7년차 아파트니까 당연히 동일한 벽지 못구하겠죠...
천장만 도배 새로한다고 새집 느낌나느것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
이걸 뜯어보고 판단해야하는건지 처음부터 무조건 보드까지 교체하는걸 이야기 해야하는건지 참 애매합니다.
다행히도 앞에 등이 커서 등 떼기도 쉽고 그 안에 들여다 보기도 쉬울 듯합니다. 핸드폰 플래시 켜고 들이밀어 동영상 찍어보거나 손으로 쓰윽 훑어보세요.
누수가 잡혔다면 보드가 말랐고 곰팡이 가루가 쓸려 올겁니다. 누수가 안잡혔다면 축축하거나 물방울이 맺혀있거나 떨어질 꺼구요.
누수가 안잡혔으면 윗집에 재공사를 해보라고 요청하시고 공사 후 2~3주 기다립니다. 누수가 잡혔다면 곰팡이가 핀 부분이 확실히 확인되므로 공사 범위가 명확해 집니다. 곰팡이 핀 부분을 교체하고 도배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젖은 것은 윗집도 큰 신경 안쓰이겠지만 곰팡이 슨 거 보면 윗집도 뜨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누수가 잡혔는데 곰팡이가 없을 경우는 크게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섣불리 곰팡이도 안 슬었는데 미리 공사하시면 나중에 재공사가 필요할 경우 윗집에서 잡아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천천히 생각하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앞으로 진행과정도 올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까지 답변 오는거보고 내용증명부터 보내놓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윗집 태도가 이해 가질 않네요. ㅠㅠ
도배 해달라고 했어야 하나봐요…오래 되서 집주인도 몇번 바뀐거 같던데 ㅠㅠ
요즘 그거 쓰는집들 많던데 그거때문에 싱크대 잘 막힌다고 하더라구요;;
거기까지는 확인못했습니다 ㅠㅠ
공사하는거 보니 갈아도 문제 같아서 그냥 도배만 할 예정이네요.
공용부 하자라 보험사가 나오긴 했는데
부른다고 다 해줄런지는 모르겠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뜯고 새로 시공할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만만치 않을것 같아서요.
지금 두달 되었는데 우선 석고보드와 실크벽지 사이는 멀쩡하네요. 내부는 좀 걱정되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