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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전우용 '계엄령을 선포하면 검사독재가 아니라, 군사독재로 회귀'

8
2024-08-23 22:17:16 수정일 : 2024-08-23 22:17:56 220.♡.37.28
diynbetterlife

<>괄호 속 내용은 제가 별도 추가했습니다.




윤석열 1년 만에 또 국무회의서 ‘반국가세력’ 언급… 배경은? 

윤석열 정권은 왜 뉴라이트를 정권 전면에 배치했나? 

논란과 반발에도 문제의 인사를 반복하는 이유는?


<반국가세력이 암약한다고 하는 윤석열>


▶김어준 : 대통령이 을지훈련 직전에 반국가세력 또 오랜만에 또 거론하셨습니다. 반국가세력이 곳곳에 암약하고 있다. 그리고 국민적 항전 의지를 북돋아야 한다. 항전 의지. 전쟁하자는 건데. 전쟁에 반대하면 반국가세력이 되는 거예요.

▷전우용 : 한 단어만 바꾸면 맞는 말이죠. 우리 정부 곳곳에 반국가세력이 암약하고 있다, 라고 했다면 맞는 말일 거예요.


생략(...)


<광복회장을 감사하는 보훈부, 형사 고발 검토까지>


▷전우용 : 광복절 행사에 광복회가 불참했고 그러고 나니까 이제 국힘 시도지사협의회에서 국론을 분열시켰다고 해서 광복회장 사퇴하라고 그러고. 보훈부는 광복회 감사에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김어준 : 형사 고발 얘기도 나오고.


<뉴라이트에게 반국가세력과 싸우라며, 내란을 선동하는 윤석열>

부일매국에 반대하면

윤석열에게 반대하면

반국가세력이라니.


▷전우용 : 이제 이런 맥락에서 보면 뉴라이트가 이제 뉴라이트에 반대하면 반국가세력이다, 라고 판단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이제 뉴라이트에 동조하는 국민들에게 반국가세력과 항전해라, 라고 하는 이제 이야기를 한 거잖아요. 지난번에도 뉴라이트 세력에 전면 배치는 이제 국민에게 정신적 내란을 획책하고 있는 거다,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 발언은 그걸 넘어서서 실질적으로 내란을 선동하는 발언이에요.


<내란선동은 현직 대통령도 형사소추에 의하는 헌법상의 중죄>


▷전우용 : 그래서 이 내란 선동은 현직 대통령도 형사 소추에 의하는 헌법상의 중죄죠. 그걸 이제 범했다. 하나의 문제는 좀 이런 거죠. 이분은 중세 절대 권위처럼 내 주장이 곧 국론이고 내 주장에 반대하면 전부 반국가세력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근데 우리가 주변에서 자기가 조선시대 왕자나 공주라고 믿는 사람을 보면 뭐라고 그러겠어요?


<광기가 도를 넘었다>


◍류근 : 환자잖아요.

▷전우용 : 광기가 도를 넘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광기가 도를 넘었다.


<일제 순경이 독립운동가를 때려잡는 2024년 현재>


▶김어준 : 그리고 또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아요. 지금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만든 광복회인데 그걸 지금 막 때리잖아요. 일제 순경 출신 노덕술이 독립운동가 때리는 거하고 똑같아요. 뉴라이트가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금 때리고 있는 그게 반복되는 거죠, 이게.


<대한민국은 독립운동의 역사에 기반했음이 헌법정신>

그 헌법정신을 뒤집는게 반국가세력


▷전우용 : 우리 헌법상의 약속이 독립운동의 역사에 기반해서 대한민국이 출발했다, 라는 것이잖아요. 헌법, 그게 헌법 정신이에요. 그걸 뒤집는 게 반국가세력이죠. 반국가세력이 정부 점거했다. 뭐 이거를 깨닫는 게 이제 중요한 시점이 됐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윤석열식 정의라면, 김문수도 반국가세력>

한동훈, 이준석도


IMG_2966.jpg

<영상 재생> 2019년 8월 15일 광복절 문재인 퇴진 구국연합집회

김문수 : 검찰청에 또 뻘건 윤석열이부터 검찰총장이라는 저 뻘건 사람들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33년형으로 적폐 청산한다는 이름으로 다 잡아넣은 저 뻘건 검찰청 보입니까?



◉김태형 : 윤석열에게 반국가세력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집단일까. 1순위는 한동훈과 이준석이죠, 일단. 자기한테 덤볐고 제거해야 될 대상이니까. 그다음에 이제 김문수도 포함될 수 있어요. 뻘건 윤석열이라고 한 전과가 있고요. 얼마 전에는 애도 안 낳고 개만 키운다고 김건희 여사를 저격한. 김문수도 앞으로 위험해집니다. 그다음에 뭐,


◉김태형 : 야당이니 뭐니 뭐 이렇게 쫙 다 반국가세력에 포함되겠죠.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핵심은 이 사람들이 얘기하는 이 반국가세력이라는 정의는 매우 매우 자의적이고 주관적입니다. 한마디로 내 말 안 듣는 사람, 내가 제거하고 싶은 사람 다 반국가세력인 것이죠.


 <이승만도 자기한테 반대하면 좌파/우파 가리지 않고 빨갱이 몰이>

국무회의에서 윤석열의 "반국가세력" 발언은 전쟁을 표명한 것


◉김태형 : 그런 식으로 이 사람들은 자기가 뭘 하려고 그럴 때 반대하거나 이러면 다 반국가세력입니다. 과거에 이승만도 그 뭐 예비 검속 같은 걸 진행하거나 이럴 때 좌파만 공격한 게 아닙니다. 자기 반대하는 우파 뭐 할 것 없이 다 잡아서 빨갱이로 몰아서 이렇게 박살을 내지 않았습니까? 지금 그거와 똑같은 짓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라고 보고요. 이 국무회의의 발언은 한마디로 전쟁을 결심을 표명한 것이다, 이렇게 저는 평가합니다.

▶김어준 : 항전 의지.


<국가 총력전 태세가 필요하다 = 전시 체제로 가야 한다>

북과 전쟁 전에 미리 제거해야 할 대상 : 뉴스공장, 진보유튜브, 민주당 등등


◉김태형 : 네. 일단 이런 얘기를 했죠.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라는 얘기를 했는데요. 이 얘기는 곧 내가 전쟁을 곧 일으키겠다, 라는 말이고요. 그다음에 국가 총력전 태세가 필요하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전시 체제로 가야 된다는 얘기죠. 뭐 얘기가 아니고. 그다음에 반국가세력 암약하니까 이 사람들이 북과 개전 초기부터 결합할 때니까 미리 제거해야 된다는 얘기해요.

▶김어준 : 개전 초기부터 반국가세력이 여론몰이, 여론몰이 뭘로 합니까? 뉴스공장. 

◉김태형 : 유튜브. 

▶김어준 : 선전 선동 누가 합니까? 민주당.


<예비검속, 계엄령, 국민총동원을 위한 정신교육>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돼..


◉김태형 : 네. 맞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미리 차단하고 전 국민의 항전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적극 강구해야 된다. 뭐겠습니까? 예비 검속, 계엄령 같은 걸 통한 그리고 국민들 뇌를 세탁하겠다, 이렇게 해서 옛날처럼 뭐 국민교육헌장 뭐 이런 거 외우게 만든다든가 이런 시대를 다시 오게 만들겠다는.

▷전우용 : 조금 앞서면 일제강점기에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이런 걸 만들겠다는 거예요.

◉김태형 : 네. 그런 식으로 하겠다는 거죠. 쉽게 하면 전시 체제, 파시오 체제로 나갈 거고 여기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은 반국가세력이고 박살내겠다, 라는 이런 이제.


<독도를 조직적으로 지우고 있는 정부>


▶김어준 : 계엄령 얘기도 정치권에서 나오기 시작하는데 예전 같으면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 독도하는 거 보니까 독도 조형물들,

▷전우용 : 철거하고 있죠.

▶김어준 :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조직적이에요. 조형물들 다 치우고 있잖아요.

▶김어준 : 처음에는 한두 군데 그냥 진짜로 통행에 방해가 됐나 싶었는데 지하철 역사에서 없어진 게 6개예요, 벌써. 그리고 전쟁기념관도 없어졌고. 그리고 저희가 제보 받은 것 중에 아직 확인이 안 돼가지고 저희가 공식적으로는 말 안 하고 있는데 그 다른 시설에서도 철거됐다는 게 있어요. 진짜로 누가 철거시키고 있는 거 같아요.


<독도 방어 훈련은 비공개, 축소>

일본 극우세력을 독도에서 퇴거시키는 '상륙작전'도 생략


◉김태형 : 독도 방어 훈련도 축소하고서.

▷전우용 : 비공개.


<독도를 헌납하려는 흐름이 있다>


◉김태형 : 네. 비공개 하고 있죠. 흐름 자체가 지금 독도를 헌납하려고 흐름이 있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일본한테. 이런 짓을 하려면 전시 체제로 가지 않으면 못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이제 그야말로 광기 어린 질주를 시작했다, 윤석열이. 그렇게 생각됩니다.

▶김어준 : 정상적인 선거로는 이기기 쉽지 않겠다. 어렵겠다. 이렇게 판단한 게 아닐까요? 그래서 진짜 뭘, 무슨 짓인지, 무슨 짓인가 할 거 같은데 막. 그런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반국가세력을 언급하면, 검경은 조작이라도 해야하나>


▷전우용 : 뭐 일단 반국가세력이라는 말을 대통령이 언급하면 경찰과 검찰은 조작해서라도 만들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김어준 : 그러니까요. 간첩단 사건도 터질 거 같고.


<한동훈과 이준석도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지 않으면, 1순위로 처벌대상>


◉김태형 : 지금 한동훈과 이준석도 빨리 윤석열 탄핵에 동참해야 돼요. 잘못하면 1순위로 잡혀가요.



▣강유정 : 제가 이 반국가세력이 뭔가 싶어서 한번 암약하며 이걸 설명한 게 뭐가 있을까 싶었더니 자유일보에 8월 19일 전경웅 기자가 윤이 지적한 체제 위협 반국가세력들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라는 흥미로운 기사가 있더라고요. 제가 읽어봤어요. 읽어봤더니 군과 경찰들은 안보기관과 사회 기반 시설 관리기관 내부에 들어온 인물들이래요. 설명을 자세히 해놨어요.


<상하수도에서까지 반국가세력이 암약한다니.. 미생물도 반국가세력?>


▣강유정 : 지하철, 독도 없어지는 겁니다. 철도, 상·하수도, 상·하수도는 어떻게 활동하는지 모르겠는데 상·하수도, 전력망, 통신망, 기업 조직 내부 모든 곳에 다 반국가세력이 있다는 거죠.

◉김태형 : 아, 상·하수도에 있어요?

▣강유정 : 상·하수도에서, 이거 한번, 이 기자님한테 여쭤보고 싶어요. 그래서 상·하수도에서 도대체 반국가세력이 어떻게 암약을 하는지.

◍류근 : 대장균.


<내 귀에 도청장치처럼 반국가세력에서 빠져나올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어>


▣강유정 : 아니, 그러니까 뭐, 하여튼 상·하수도도 있어서 너무 흥미로웠고 전력망 이런 거까지 다 들어가더라고요. 그러니까 이 얘기는 뭐냐면 그 일종의 강박증적으로 내 주변의 모든 게 내 귀에 도청장치 해주는, 기억나시죠? 그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리려는 거죠. 이 반국가세력이 우리 주변에 어딘가에 있다, 라는 얘기인데 절 가장 방긋 웃게 해줬던 구절이 뭐였냐면 이들이 하이브리드로 움직인대요.


▣강유정 : 네. 하이브리드 반국가세력이라는 건데.

▶김어준 : 하이브리드.

▣강유정 : 일종의 하이브리드가 여러 가지 두 가지 이상을 조합했다, 라는 의미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이제 꽂힌 거는 또 하이브리드이신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일 중요한 건 SNS,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난번 8.15에 얘기했던 첫 번째 싸워야 할 대상이 바로 가짜뉴스 아니었습니까. 가짜뉴스를 가장 높이 쳐서 이제 말하는 사람들 특히. 그리고 역정보라는 표현을 쓰더라고요. 역정보를 만드는 사람들. 그래서 결국은 아, 이들이 말하는 이제 상·하수도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역정보를 만드는 가짜뉴스를 비롯해서 우리 주변 전체를 일종의 피학적 시나리오 안에 있는 일종의 정신 분열적 상태로 가져가는 게 되레 목표겠다. 아까 말했듯이 저렇게 따지면 김문수도 반국가세력이고요.

◉김태형 : 그렇죠.

▣강유정 : 여기에서 반국가세력에서 빠져나올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단 한 사람도 없다는 이 상황 속에서,

▷전우용 : 딱 한 사람 있어요.

▣강유정 : 나오는 거죠.


<심지어 굥 왕 본인도 반국가세력>


▷전우용 : 본인이 국가인 사람 딱 하나 있어요.

▣강유정 : 아니, 그 사람 말도 과거 거 다 뒤지면 자기가 걸려요, 반국가세력에.

▶김어준 : 이제 민주, 진보, 인권 거론하면 다 반국가세력 들어가잖아요.

▣강유정 : 근데 과거에 자기가 뭐 죄 없는, 죄 없으면 특검 받으면 된다, 이런 말도 지금은 결국은 자기를 위해하니까 반국가세력에 들어가죠.


<광기의 왕이 비밀경찰까지 창설할 기세>


◍류근 : 망상의 시대를 지금 살고 있는 거 같아요. 망상을 조장하고 있고 망상증후군 환자들이 지배하고 있고 그런 세상 같아요. 문득 생각나는데 우리 어릴 때 마술놀이 같은 거 하면 주문을 막 장난삼아 외잖아요. 가장 대표적으로 하는 거 있잖아요. 수리수리 마하수리, 그런 거 하잖아요. 근데 그게 사실은 불교에서 실제로 정구업진언이라고 입으로 지은 죄 말로 지은 죄를 씻어내는 주문 아닙니까. 그게 진언이잖아요. 저는 정말 종교와 무관하게 그 우리 대통령한테 정구업진언을 좀 권하고 싶어요. 그 지금 입만 뻥끗하면, 입만 열었다 하면 국민한테 갈등과 혼란과 공포를 조장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 죄를 결국 다 자기가 갚게 돼 있습니다. 그게 이제 인과응보라는 말 아니에요. 초등학교 때 동화책만 제대로 읽었어도 그 원리를 알게 돼 있습니다. 저는 사실 지방에 휴가 갔다가 제대로 뉴스를 못 보고 있다가 반국가세력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고 이건 뭐 전쟁 얘기 막 나오길래 정말로 경악했어요. 아, 이러다가 결국은 정말로 전쟁까지 가는 거 아니야? 이러다가 정말 비밀경찰을 창설해가지고 운영하겠다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 이런 공포감이 실제로 지금 착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기시감과 그런 공포감.


<전우용: 세 부류를 대상으로 유포되는 세 가지 담론>

  1. 우리 사회의 주류는 이제 뉴라이트다. 오피니언 리더라는 사람들이 이걸 받아들여서 적극적으로 유포하고 있고.
  2. 친중, 친북보다는 친일이 낫다. 
  3. 좌파가 반일이니 우파는 친일해야 된다.


▷전우용 : 근데 지금 이제 그 사이에 일주일 동안 좀 어떤 좀 여론이 형성되고 있냐면 담론이 이제 유포되고 있냐면 대략 이게 어떤 좀 기획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세 부류를 대상으로 세 가지 담론이 유포되고 있어요. 하나는 이제 우리 사회의 주류는 이제 뉴라이트다. 주류가 되려면 뉴라이트가 돼야 한다, 라는 담론이에요. 이건 이제 주류에 가까운 사람들, 나름대로 좀 오피니언 리더라는 사람들이 이걸 받아들여서 최근에 이런 사람들이 아주 적극적으로 사실 간교한 방법인데 이 문제는 우리 헌법 가치의 문제이고 우리 과거사 인식의 문제이며 우리 국익과 관련된 문제인데 이걸 마치 친일이냐, 반일이냐 구도로 이제 비틀어버리는 거죠. 그래서 그런 이제 담론을 적극적으로 유포하고 있고. 이게 첫 번째고요.

▶김어준 : 이건 안 들어간다고 봅니다, 저는.


▷전우용 : 뉴라이트가 돼야 주류에 들어간다고 하는 것이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이제 이 좀 오피니언 리더들이 유포하는 담론 중에서 가장 좀 많이 돌아다니는 건데 친중, 친북보다는 친일이 낫다. 이제 이런 담론이 유포되고 있어요. 그래서 이거는 이제 출제자의 의도는 모르고 문제에만 집중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이게 이걸 선택해야 되는 문제로 치환해서 바라보는 사람들. 그러니까 국민 평균 지적 수준보다 약간 미달하는 사람들한테 굉장히 설득력 있는 말로 들어가고 있어요. 친중, 친중보다는 친일이 낫다, 라는 담론. 세 번째가,

▶김어준 : 그거는 젊은 남성 커뮤니티에서 주로 유포시키는 겁니다.


▷전우용 : 세 번째가 단순무식한 주장인데 좌파가 반일이니 우파는 친일해야 된다, 라는 주장. 그건 이제 국민의 평균 수준보다 지적 수준이 한참 떨어지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거냐, 저거냐로 이제 돌아다니고 있죠. 


근데 이런 과정을 거쳐서 상당히 많은 사람이 친일로 이제 돌아섰어요. 제가 볼 때 일주일 사이에. 그러니까 제가 느끼는 바로는 아까 이제 뭐 여론조사꽃 결과는 다르다고 말씀하셨지만, 현재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현재까지 지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사람들은 친일을 수용했어요. 제가 볼 때는 뉴라이트를 수용했고, 이 현상은 이제 길게 보자면 문무왕이 동해바다에 무덤을 썼을 때부터 짧게 보자면 임진왜란 이후로 우리 역사상 이렇게 자발적 친일파가 많았던 적이 없었어요. 근데 이미 이제 국민의힘 지지할래, 친일을 거부할래. 이 질문에 대해서 그러면 나는 계속 친일하고 국민의힘 지지할래. 이쪽으로 이제 마음을 굳힌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고요.


<김어준: 여론조사를 보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대표성을 띌 뿐>


▶김어준 :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전우용 : 이 사람들 이제 일단,

▶김어준 : 여론조사를 보면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전우용 : 그래요? 이런 마음들을 가진 사람들이,

▶김어준 : 그런 사람들이 나와서 많이 떠들죠.

▷전우용 : 있었다면 이거는,

◍류근 : 오해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전우용 : 쉽게 안 바뀔 거다.

◍류근 : 지금 국힘당 지지자들 중에서 그렇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전우용 : 네.

▶김어준 : 그러니까 국힘당 지지자들한테도,

◍류근 : 점점 줄어들고 있고,

▶김어준 : 물어보면 거기서도 팽팽해요, 이 부분은. 자기들 평생 받은 교육이 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미우니까 이것도 강할 텐데, 저는 이거는 크게 그 뿌리째 흔들기 힘들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류근 : 그렇게 지금 방심하다가 우리가 당하고 있는 거예요.

▷전우용 : 네. 근데,

◍류근 : 방심하면,

▶김어준 : 그 사람들이 방심해서 당했다기보다는,

▷전우용 : 그러니까 국민적 항전 의지를 북돋우자, 라는 얘기는 바로 그거예요. 그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지금 시점에서 그 얘기를 했다는 것은 이제 정부가 친일과 관련해서 중대한 결정을 했을 때 좀 들고 나와라, 라는 저는 그런 선동이라고 봐요. 그래서,

▶김어준 : 일본과 관련된 중대한 결정을 했을 때.


<전우용: 어쨌든 그 기반이 가시적으로 확장되는 현상, 뉴라이트 전진배치>


▷전우용 : 그 기반, 그 기반이 지금 어쨌든 가시적으로 확장되는 좀 현상이라서 이제 저는 뭐 그래서 이 판단이 이제 공장장 판단이 맞을지, 제 판단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뉴라이트 전진배치를 통해서 우리 국민 내부에 대단히 강고하게 자리 잡고 있었던 식민지 지배에 대한 기억, 또 그거와 관련된 이제 일본에 대한 일종의 거부감 이게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다. 이거는 뭐 부인할 수 없을 거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어준: 권력을 쥔 소수의 발언권이 셀 뿐>


▶김어준 :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 사람들이 발언권이 세진 거죠. 그리고 이 사람들이 권력을 쥐고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말을 못 하는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류근 : 긍정과 낙관도 필요는 해요. 근데 이런 경계도 필요하다.

▶김어준 : 경계는 좋은데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까지 다 넘어가지 않았다.

◍류근 : 엄청 난감해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희망이 생기려고 하네. 반국가세력이 하는 소리를,

▶김어준 : 그러니까 이,

▷전우용 : 근데 제가 피부로 느낄 때는 엄청 늘어났어요. 엄청나게 늘어나서,

▶김어준 : 그러니까요.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데.

◍류근 : 자발적 친일파들.

▷전우용 : 자발적 친일파.

▶김어준 : 그 사람들이 이제 숫자가 늘어난 게 아니라 나오고 있다는 거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소장님. 이거 어디로 가려고 하는 겁니까?


<윤석열, 2024년을 통일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


◉김태형 : 제가 예전부터 윤석열이 전쟁을 일으키고 그걸 빌미로 국내를 싹 정리한 다음에 통일 대통령이 되려는 망상이 있었다, 라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김어준 : 예전부터 말씀하셨는데.

◉김태형 : 네. 그 망상이 있다. 그래서 천공이 이미 지령을 내렸습니다. 2025년 통일을. 그래서 윤석열이,

▶김어준 : 그런 말한 적이 있어요. 천공이.

◉김태형 : 네. 윤석열이 2024년을 통일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광복절 경축사에서 마지막 문장에서 얘기했잖아요.

▶김어준 : 했죠.

◉김태형 : 2024년에 빨리 해야 됩니다. 천공의 예언을 실행하려면.

▶김어준 : 내년에 전쟁한다는 얘기입니까?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준군사동맹 맺고나서 힘을 얻어>


◉김태형 : 뭐 올해 안에, 내년 안에 이런 건데요. 그래서 윤석열이 그게 망상에 사실은 머물러 있는 측면에 있었는데 캠프 데이비드 가서 한미일 군사동맹하고 뭐 지금 한일 군사동맹이 거의 완결되는 쪽으로 가고 있으니까 이제 부쩍 힘이 나는 거죠. 이거 될 것 같아.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미국 형님들도 밀어주시는 북이랑 한 번 붙어보면 통일 대통령도 가능하겠어. 이러면서 지금 전쟁열에 좀 들떠있다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이거는 윤석열 혼자 생각이에요.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어쨌든 흥분상태에 지금 있는 것 같습니다.

▶김어준 : 흥분상태.

◉김태형 : 미국 갔다 온 다음부터 이상하게 애가 좀 흥분돼 있어요, 사람이.


<한미일 군사훈련을 핑계로 독도를 군사기지로 내어줄 가능성>


◉김태형 : 독도 같은 것도 진짜로 줄 수가 있어요, 일본한테.

▶김어준 :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형 : 그러고서 만약에 여기에 반발이 일어나면 뭐 계엄령을 선포하든 도발을 하든 무슨 짓을 해서라도 이걸 뚫고 나가려고 하지 않겠느냐.

▶김어준 : 일본에 주지는 않더라도 뭐 같이 쓰는 군사기지 이런 거는,

▷전우용 : 그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김태형 : 공동 군사구역. 이런 식으로 할 수 있는 거죠.

▷전우용 : 동도는 일본, 서도는 우리.


▶김어준 : 그렇지 않고서 조형물들을 다 치운다는 게 지금 지하철역만 6개 치워졌다고 하거든요. 그거 어떻게 우연히 그게 치워집니까?

▷전우용 :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니까.

◉김태형 : 윤석열이 그렇게 악착같이 일본한테 빌붙는 이유는 결국에는 한미일 군사동맹을 완결해서 북을 점령하겠다는 망상 때문이에요, 제가 볼 때.

▶김어준 : 그래서 위대한 대통령으로 남으려한다?

◉김태형 : 영구 집권하겠다, 내가 이승만 같은.

▶김어준 : 영구 집권. 설마.


<친일 사관을 임명직이 청문회를 통해 언론에 유포하는 방식으로 전환>

뉴라이트 학자 몇 명을 포섭해서 퍼트리던 친일사관을.. 정치 전면에서


▣강유정 : 저는 지금 말하자면 과거 뉴라이트가 저명한 학자들 몇 명을 포섭해서, 제 생각에 뒤에 어떤 세력이 암약한 세력이 있고, 전면에 내세운 사람들이 꽤나 좋은 학교에서 발언권이 있는 역사학자들로부터 시작이 됐는데,

▷전우용 : 아니, 역사학자들 아니에요. 경제학자들입니다.

▣강유정 : 경제학자들, 역사학자들로부터 시작을 했는데 이게 바뀌었어요. 저는 발언권의 플랫폼을 바꿨다. 어떻게 바꿨느냐. 청문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청문회.


▣강유정 : 이게 은근슬쩍 자리만 차지하려면 청문회가 필요 없는 임명직으로 가면 돼요. 근데 점점점 청문회를 거치는 이런 임명직들에게 하나둘씩 가령 이진숙이 8.15 광복절이 몇 주년입니까. 물었더니 광복절인지, 건국절인지 이게 불분명하기 때문에 대답이 어려운 사안이다, 라는 식으로 대답을 해요.

▶김어준 : 논란이 있기 때문에. 위안부도 논란이 있기 때문에.

▣강유정 : 김문사가 갑자기 1919년에 어떻게 우리나라가 있냐.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다 비웃는다는 식으로 얘기를 또 했습니다.


▶김어준 : 장관 후보자인데.

▣강유정 : 네. 이런 얘기들을 하면서 뭐냐. 원래 학계에서 논문이나 꽤 저명한 사람들을 통해서 얘기했어야 됐던 이런 망발들이 이제 청문회에서 하게 되면 어쨌든 진보진영이든 보수진영이든 언론들이 이 얘기를 받아써야만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이냐면,

▶김어준 : 정치적 발언이 되는 거죠, 이제 그전까지는,


<자꾸 부일매국노가 발언권을 얻으니 세상이 요지경까지 오게된 것>

기회가 닳아버린 기회주의자들이 매달릴 동아줄: 친일


▣강유정 : 발언권을 줘버리게 되는 거예요, 우리가 이 과정에서. 발언권을 가장 활용에서 재미를 본 게 누구냐. 윤석열. 윤석열이 3.1절에도 8.15에도 나와서 이 발언권을 가진 플랫폼을 확실히 말이 안 되는 얘기들로 지금 3년째 하고 있잖아요. 그랬더니 세상이 이만큼 왔단 말이죠. 


그러니까 오히려 마지막 임명권에 목숨을 걸고 있는 제 생각에는 거의 기회주의자, 그러니까 거의 기회가 닳아버려서 동아줄이 다 닳아버린 사람들에게 새 동아줄을 내려준 게 사인이 딱 간겁니다, 시그널이. 아, 친일 발언 내지는 원하는 발언을 해 주면 동아줄이 내려온다, 라고 하면서 임명권을 노리는 사람들이 이 발언권의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고, 더 중요한 건 그래서 제가 좀 흥미롭게 본 장면이 있어요. 늘 암약하던 김태효가 TV에 나와서,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는 김태효>


▣강유정 :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는 표현을 했거든요.

▶김어준 : 대놓고 말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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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1차장 / 지난 8월 16일, KBS 뉴스라인W

김태효 :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죠. 마음이 없는 사람을 다그쳐서 억지로 사과를 받아낼 때 그것이 과연이 진정한가.

 

<김태효가 윤석열 망언의 원천이라는 정황이 드러난 장면>


▣강유정 : 근데 저게 왜 중요하냐면 저런 말들이 사실 많았어요. 심리적 동맹이라든가 마음의 사과를 받았다라든가 이 마음이라는 표현을 굉장히 많이 썼지만 그 말이 윤석열 대통령을 통해 입밖에 나왔으나 그걸 써준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 생각이 누구 것인지를 아직까지는 상당히 가려놓은 상태였는데, 이번 발언으로 마음이라는 단어의 출처가 이 정부 들어서서 계속해서 그 대통령실 안에 있는,


▣강유정 : 김태효 차장일 확률이 굉장히 높아졌다, 라는 걸 확인시켜줬는데,

▶김어준 : 사실상 핵공유 뭐 이런 거. 


<듣보잡들이 친일로 기회를 잡는 세상>

암약하던 친일세력이 발언권을 얻고 확장 중


▣강유정 : 맞습니다. 심리적 뭐 이런 거 사실상 마음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여러 파생의 예시죠. 자, 중요한 건 그래서 이들이 절대 사실은 발언권을 못 얻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같은 사람은 듣보잡이라 어디서 논문 한 켠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발언권을 드디어 준 거죠. 그래서 지금 이 정부에 윤석열이 내지른 이 발언권의 재미를 본 사람들이 결국 임명직을 발언권을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 말도 안 되는 플랫폼으로 삼아서 퍼트리고 있고, 아까 전우용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민도가, 민감도가 높은 기회주의자들이 바로 이거야, 라고 시그널을 받아들이면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데, 중요한 건 이제 드디어 이 플랫폼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 암약 세력도 있다, 라는 겁니다.

◍류근 : 제가 언젠가 말했잖아요. 이너 서클이 있다. 친일 바뀌지 않는 권력이 있다. 반역사적이고, 반국가적인 과외선생이 윤석열에게 작용하고 있다, 강력하게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중에 한 명일 수 있어요, 김태효 같은 사람은. 근데 이 외에도 분명히 작용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집단,


<일본이 동북아 패권을 잡는 길을 열어주려고>


▶김어준 : 그러니까 그들이 가려고 하는 곳이 그 일본 극우가 원하는 역사세탁 또는 일본 극우가 원하는 일본이 동북아의 패권을 잡는 그 길로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길을 열어주는, 그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전시를 자꾸 얘기하잖아요, 전시. 전쟁을 얘기하고, 한쪽으로는 북한하고 뭔가 하려고 하는 거 아닐까 진짜로. 그리고 남쪽에는 그런 전시상황에 준하는 위기가 발생하면 뭐 계엄이라도 선포하고,

▷전우용 : 이제 그러고 싶은 생각이 없지는 않겠지만,

▶김어준 : 욕망이,

▷전우용 : 사실은 이제 남북한 전쟁은 윤석열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김어준 : 전면전이 아니라,

◉김태형 : 국지전으로,

▷전우용 : 그거는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국지전 정도는 이제 그렇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이제 한국군이 움직여서 국지전을 도발한다 이렇게 이런 식의 시나리오에서는 UN사와 한미연합사 쪽에서 이 문제가 만약에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진다고 그러면. 글쎄요. 이건 뭐 이제 탄핵 문제가 아니라 그거보다 더 심한 문제로 본인이 느끼게 될 거예요.

◍류근 : 말하다 보니까 너무너무 괘씸해지는데요. 진짜 일이 이렇게 되면 안 되는 거예요.


<국지전 가능성>

대북확성기를 매일 트는 도발, 위험해


▶김어준 : 전면전은 아닌데 위기상황을 만들어서 남쪽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뭐 이런 시나리오를 머릿속에 그리는 사람들이 있는 거 아닐까요? 있을 것만 같아요. 

◍류근 : 지금 우리가 착착 진행되고 있고 야금야금 진행되고 있는 거,

◉김태형 : 지금 대북확성기를 매일 같이 틀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류근 : 한 번 때려줘. 때려줘.


<매일 도발하는데 왜 북이 반응이 없지?>


◉김태형 : 여기에 대해서 지금 북이 반응을 안 하고 있어서 그렇지. 굉장히 위험한 행위입니다. 매일 트는 것은. 그리고 윤석열이 계속 북에 자극적인 선전포고성 발언들을 하고 있거든요. 이번에 이제 지휘부에 가서도 지구상에 가장 비이성적인 정권이다 이렇게 이제 얘기를 하는데 사실 자기 얘기죠. 그런 얘기를 하면서 계속 자극하면서 청와대,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얘기를 들어보면 북쪽에서 반응을 안 해서 이상하다는 얘기를 합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왜 반응이 없지?

▷전우용 : 그러니까 그게 이제 윤석열 정권의 딜레마예요. 북측이 도발해 주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김태형 : 거의 지금 그쪽으로 몰고 가거든요.

▷전우용 : 기다리고 있는데.

◍류근 : 이렇게 되면 정말 반국가적인 발언을 아니라 할 수가 없는 게 적어도 이 정부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거기에 있는 거예요.

▷전우용 : 그래서 북측에서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거는,

◍류근 : 정상적인 나라지. 똑똑한 게 아니라.

▷전우용 : 이제 그 속셈을 알기 때문이고,

◉김태형 : 그렇겠죠. 그러나 어쨌든 언제까지 무대응할지는 모르는 거죠. 좌우간 계속했을 때는.


<분석만 할게 아니라 대안을 찾아야>


◍류근 : 진짜 우리가 이렇게 분석만 할 게 아니라 대안을 자꾸 얘기해 줘야 돼요. 어떻게 해야 된다는 얘기를 해 줘야,

▶김어준 : 여기서 제안이 만약에 계엄령으로 가고자 하는 누군가가 있다. 그러면 어떻게,

▷전우용 : 아니, 근데,

◍류근 : 거의 모든 것을 아시는,

▶김어준 : 찾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전우용 :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김어준 : 미리 얘기하고,


<계엄령을 선포하면 검사독재가 아니라, 군사독재로 회귀>


▷전우용 : 이건 윤석열 정부의 경고예요. 계엄령을 선포하면 윤석열 정부는 끝나요. 다시 군사독재로 돌아가요.

▶김어준 :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기는 해요, 사람들이.

▷전우용 : 네. 검찰독재로 되는 게 아니라,

◉김태형 : 그렇죠.

▷전우용 : 다시 군사독재로 돌아가게 돼 있어요. 그 상황을 알아야 돼요.

◉김태형 : 그래서 보통 엄중하지 않은 상황에서 계엄령을 선포하면 큰일 납니다. 윤석열도 그 정도는 알 거예요.

▷전우용 : 그러니까 검찰은,

▶김어준 : 엄중한 상황을 만들려고 하겠죠.

▷전우용 : 법을 가지고 생사람을 잡을 수는 있어도 총으로는 못 잡아요. 그리고 법은,

▶김어준 : 그러니까 지금 군인들로 지금 안보실장, 그다음 경호처장 깔고 있잖아요. 국방부 장관도 그렇고,

▷전우용 : 군인이,

◍류근 : 제가 극단적으로 이런 말씀드려서 정말 죄송한데 이번에 우리 채 해병 죽고 난 다음에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을 보면 군대라는 건 목숨 걸고 돌격 앞으로 하면 가야 되는 게 그런 조직인데 과연 그런 지휘관들 말을 믿고 돌격 앞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군인들이 있을까.

▶김어준 : 이거는 제가,

▷전우용 : (윤석열이?) 이승만을 존경하니까 한마디 말씀드릴게요. 이승만이 계엄령 선포를 하려고 했죠. 근데 성요찬 장군이 진압을 안 했어요. 그러니까,

▶김어준 : 그걸 할 일부 군인들을 지금 옆에 두려고 하는 거 아닐까요?

▷전우용 : 근데 군인들이 그런 걸 할 일부 군인들은 그렇게 되면 검찰 정권에 하수인 노릇을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정권을 잡으려고 들 거예요.

◍류근 : 12.12 쿠데타 때도 일부 있었고, 5.18 때도 있었죠, 거기에 거부하는 군인들은 있었죠. 근데 역사의 대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금 걱정이에요.

▶김어준 : 아니, 지난번 탄핵 때도 그런 문건을 작성한 일부 군인들이 있었으니까.

▶김어준 : 그거는 사실로 확인됐죠.


<계엄령을 선포하면 군인들이 윤석열이 지목한 반국가세력뿐 아니라, 검사들도 잡아들일 것>


▷전우용 : 네. 그러니까 군인들이 계엄령 하에서 실제로 이제 정권을 장악하게 되면 한편으로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반국가세력을 잡아들이고, 한편으로는 검사들을 잡아들일 거예요.

▶김어준 : 아니, 그러니까 그거는 교수님이 이성적으로 경고해 주시는 건데, 그런 정도를 생각하면서 하지는 않을 거예요, 아마도.

◍류근 : 아침에 너무 우울하다, 이거.


출처. 겸손은힘들다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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