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물건을 사본적은 있어도 팔아본적은 없었습니다.
아이패드를 장터에 올렸는데 소식이 없어서
그냥 당근에 한번 팔아 볼려고 올렸는데
올리자 마자 연락이 두명 오더군요.
그중 온도가 60도가 넘는 분에게 팔려도 채팅을 하니
9시가 넘은 밤중에 30분뒤에 바로 거래를 하자고 하셔서 약속장소인 지하철 역으로 갔습니다.
갔는데 왠 20대 여자분이 마스크까지 끼고 등장했습니다.
물건 확인하고 은행앱에 입금할 계좌 적으라고 핸드폰을 저에게 주더군요
성공적으로 거래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데 입금자가 영어더군요. 보니깐 베트남분이것
같았습니다. 특이한건 거래 중 말을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제 말은 이해 하는것으로 보아
한국어는 아는것 같은데... 집에 오면서 혹시 이게 사기는 아닐까하는 intj의 성격이
발동하기는 했습니다. 그러기에는 당근 거래 온도가 매우 높고 은행앱에 직접 제가 계좌를
입력했다는점 등이 그냥 외국인과의 일반적인 거래 같기는 한데
깍아달라는 말도 안하고 외관은 체크도 안하고 정말 기계적인 테스트만 하고 사가는 것으로
봐서는 지금은 팔려간 저의 아이패드는 베트남 수출품이 되지 않을까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아패미니6이랑 폴드 중고 거래할때 대충 보고 가져왔어요. ㅎㅎ
@JW
갈때마다 중고폰 4-5개씩 들고가서
팔더라구요..
저 해외에 살아서 로컬들 한테도 여러번 팔아봤는데 대부분 외관 체크까지하면서 까다롭게 보는 경우 한번도 못봤어요. 파는 제가 걱정될 정도로 대충 보더라고요. ㅎ
요즘 국내 외국인이 그런 비지니즈가 돈이 되나보더군요. 한국말하면싸게 구입가능하니 구매후에 비싸게 같은 국가 커뮤니타를 아용하여 펀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