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부하 직원으로 있던 아주 유능하고 일 잘하던 직원이었는데요.
톡이 가끔 옵니다.
접촉사고 같은 거 나면 어떻게 할지.. 직장 생활하면서 어려운 거 있을 때 상담도 하고...
어제 자꾸만 저녁 먹자고 해서 안 만날려고 용을 쓰다가
우째 그리 비싸냐, 얼굴이 금덩이냐 등등 이런말을 해서리...
한번 저녁이나 사주려고 와이프한테 허락(?) 받고...
막내딸은 왜 다른 아줌마를 만나냐고 막 째려보고 하는데...ㅎㅎ;;
결국 바람 맞았습니다.
퇴근하면서 우리회사로 들린다고 했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ㅎㅎㅎㅎㅎ;;
오늘 아침에도 연락이 없네요.
저는 어제도 중간에 톡이나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6시 땡 되서 연락이 없자 알리바이가 완성되어 바로 차몰고 집으로 튀었습니다.
다시 미안하다고 언제 만날지 연락오면 어떻게 거절할까 고민 중 입니다..ㅋㅋㅋㅋ;;
첩보 영화중에 그런 식으로 주인공을 유인해냈는데, 주인공이 함정인 것을 눈치채고 빽빽한 인파 사이를 뛰어서 택시를 뺏아 타서, 집에 침입한 범인과 격투하는 스토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튼 뭐 더 엮이진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평화를 위해서
어느 순간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네요...뭐 그냥 그렇다고요
하고 이중약속 잡히니 더 좋은데 간거 아닐까요??
보통은 몰래 만나겠지?? 만나면 바카스+깨어나면 중국 신공 인데... 알리바이가 추적되서 바로 포기를??? ㄷㄷㄷㄷ
약속장소 나가시는 바람에 새차 바꾸실 기회가 날아갔을지도 모릅니다..
나결혼 보험가입 종교권유 돈빌리기 중 하나입니다.
방심하지 마십시요 휴먼
보통 당일날 한번 더 확인하면서 묻는 사람도 있는 반면, 이전에 약속 했는데, 당일 연락 없으면 취소된거라 인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이미 약속했으니 유효하다..)도 있습니다.
저 두사람이 만난다면 보통 저런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더군요...
예쁜가요?ㅋ
그 풀코스가 송정에서 회먹고 광안리 백사장에서 광안대교 구경하는 거더라고요. ㅎㅎㅎ
전직 사원은 아마 간을 본 것이 아닌가 하는데 그냥 연을 끊는 것이 어떨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