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이냐 에이리언이냐. 이야기가 이슈가 된것 같은데..
과거 한국의 영화 제목은 일본에서 어떻게 붙였는가를 참조했습니다.
리설웨폰 --> 불같은 약속 이라는 생뚱맞은 제목으로 개봉했는데요. 이거 일본 리설웨폰의 소제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내일을 향해 쏴라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황야의 결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유명한 대사인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라고 번역한건
이거 일본의 번역 그대로 가져온겁니다.
에일리언은 비교적 영어 발음에 비슷하지만,이걸 일본어로 쓰면 에이리안이 됩니다.
80년대에는 일본식 영어발음 잔재들이 꽤 남아 있던 터라..
그렇게 된것이 아닌가 유추해 봅니다.
alien
앨-리언 이라 애일리언이 맞는거 같아서요 ㅋㅋㅋ
L은 앞뒤 모음으로 ㄹ이 각각 붙습니다
발음기호 그대로 한글로 1:1 매칭해서 적으면 에이리언이 맞습니다.
지금이야 본토발음과 비슷하게 적지만. 과거에는 발음기호와 1:1매칭시켰죠.
이런 착각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쓰는 ㄹ발음이 L발음이 아닌데서 오는 혼동입니다. ㄹ과 L발음은 다른 발음이에요.
L발음의 정확한 표기는 과거에 ㄲ ㄸ ㅃ ㅉ 처럼 쌍리을 즉 ㄹㄹ로 적었어요.
쌍리을을 써서 에이ㄹㄹㅣ언 이렇게 적으면 본토발음이 되죠.
L도 R처럼 현재는 한글로 정확히 표기 안되는 발음에 해당됩니다.
한글은 원래 다국어 표기가 무궁하게 가능한데,
한국어 발음만 딱 표기하고 나머지 표기법은 다 버렸죠.
에2리언
에….
심지어 일본도 그렇게 안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