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이 핫해서 유럽쪽도 써봅니다.
유럽쪽은 일단 공통적으로 단점에 물가와 치안(소매치기)이 들어갑니다.
치안이 안좋다고 너무 우려하시는 분들 있는데 몇몇 위험한 지구만 밤에 안가면 강력범죄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매치기같은 잡범과 강력범죄의 처벌수위가 달라서 걔내도 줘패서 뺏어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1. 잉글랜드(런던)
장점: 축구 여행 GOAT, 긴빠이해서 박물관에 문화유산 많음(심지어 무료), 뮤지컬 아주 싸게 볼 수 있음 (tkts 웨이팅 필요)
단점: 관광지 입장료 굉장히 비쌈 (기본 5만원부터 7만원), 비 자주와서 단우산 소지 필요, 유럽 국룰코스라고 불리는 영-프-이 중에서는 기본 물가가 제일 비쌈
* 음식은 전통음식 몇몇개 제외하면 맛있습니다. 지네나라 음식을 못하는거지 외국음식은 맛있어요
2. 프랑스(파리)
장점: 돈쓰면 최고인 곳, 정말 화려한 문화유산, 세계 최고의 미식도시, 어디에서 사진찍던 인스타 인생샷 됨
단점: 파리라는 이미지에 걸맞지 않은 위생환경, (좋은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프랑스어 간단회화 필요
3. 이탈리아
장점: 유럽 문명의 근본인 로마의 유적, 도시국가 역사가 오래되다보니 주요 도시마다 인지도가 매우높은 명소가 깔렸음, 한국 사람 입맛에 맞는 음식이 많음, 교통비가 유럽 기준으로 저렴
단점: 개인적으로 영-프-이 중 시민의식 제일 마음에 안듬, 음식 늦게 나옴
4. 독일
장점: 유럽에서 가장 우수한 시민의식, 영어 제일 잘먹힘
단점: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의 다양성이 부족, 국토가 넓어서 수도를 제외하면 뭔가 다 볼만한게 뜨문뜨문 떨어져있단 느낌이 강함, 솔직히 말해서 유럽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로 방문해야할 관광국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함
5. 스위스 (그린델발트)
장점: 유럽 자연경관 GOAT
단점: 살인적인 숙박비, 날씨가챠 망하면 피눈물 남
6. 스페인
장점: 문화유산, 물가, 날씨 종합적으로 뛰어남, 축구여행 2인자
단점: 시에스타 문화로 가게들 문 일찍 닫음, 영-프-이 여행이 국룰이다보니 뭔가 1.5티어 느낌이 가끔 듬
고즈넉 하게 다니기 좋은덴 많지만, 뭐랄까 한국인들처럼 멀리서 와서 단기간에 보고 갈만한 스펙타클한 관광지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심지어 한국 직항이 꽂히는 프랑크푸르트는 관광도시가 아니라 금융도시라 뭔가 관광하기 애매하죠.
개인적으론 가본 곳 중엔 네덜란드가 영어를 정말 잘했던 것 같습니다. 독일은 관광지 밖으로 조금만 나가도 영어 잘 못하는 사람 만나기가 쉬운데 네덜란드는 정말 장소 안가리고 사람들이 다 영어를 잘하더라고요.
2000년대 후반에 다녀왔는데 조금 평범하지는 않게 다녀와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나름 괜찮았었습니다.
성보다는 그 지역 여행 자체가 더 맘에 들긴 했네요.
취리히 -> 퓌센 기차이동, 퓌센에서 슈방가우 버스이용
슈방가우에서 1박은 책자 뒤져 나온 동네 호텔 전화로 당일 예약했고,
100년은 되보이는 아주 엔틱한 방에서 1박, 로컬 주민이 된듯한 아침식사도 괜찮았고,
성까지는 도보이동과정 중에 안개속에 뻐끔한 성을 본다던지 같은 주변 풍경 또한 이채로웠고요.
오롯이 오프라인 속의 세상에서 경험했는데, 저는 이동포함한 대부분의 과정이 새로움의 연속이었네요.
성 말고는 관광지 스러움이 하나도 없었던 부분이 정말 여행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방문이었어요.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근데 들리는 얘기가 요새 그쪽도 물가가 만만치 않다고 하더라고요
헝가리는 제가 당시 괜히 쫄아서 제대로 못다녀서ㅠㅍ
뭐 헝가리 체코 등도 안봐도 비디오겠죠 ㅋㅋㅋ
그 걱정할 시간에 차라리 여행자 보험을 들면 된다고 생각해요.
1. 스위스 외 이태리 돌로미티 등 알프스 부근 지역 및 라인강 주변 도시와 이태리남부
2. 볼것도 많고 물가 좋고 만족도최고는 이태리 스페인
3. 물가가 저렴한곳은 체코등 동유럽
재미없었던곳은 독일 ㅎㅎ 어딜가도 비슷비슷해요
역시 지중해 라인이 최고입니다.
영국.프랑스.이탈리아는 입문국가 느낌ㅜㅜ
개인취향을 많이 타지만 포르투갈이 최고였어요.
스페인도 전역이 압도적이고요.
그리스는 섬여행이 최고.본토는 그럭저럭요.
그리고 가성비는 동유럽 라인
발칸국가들부터 해서 위로 발틱3국까지
잘 알려지지 않고 때묻지 않고 치안도 구사회주의 국가 특성이 있어서 좋았네요.
근데 여태까지 제 최애 유럽 관광지는 포르투 인거 같아요.
대학생때 처음 갔을때는 그리스가 넘 좋았고 10년전에는 런던이 좋았는데 작년에 다시 가보니 이탈리아가 코로나 이후로 화장실이나 거리 위생이 엄청 개선되고 좋더라구요. 물론 쇼핑하기에도 서유럽국가중 젤 좋고요.
내년쯤에는 이탈리아 특히 시칠리아랑 남부쪽으로 좀 오래 가보려고요.
볼거리나 음식이나 이탈리아보다 나은 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