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듯 보기에 두 분은 별 연관성이 없어 보아지만, 제게는 묘하게 겹쳐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일단 나이도, 키도 비슷하고 제 눈에는 체형도 비슷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자기 자리를 잘 지킨 분들이라는 공통점이 큽니다. 그리고 두 분 목소리를 들으면 약간의 저음, 차분하고 믿음직한 느낌이 좋습니다.
언론계, 팝음악계 뿐만 아니라 각계에 이런 분들이 두루 계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권위는 있지만 권위적이지 않고 자기 자리 잘 지키는 분들이요. 우리나라 정치 지형상 이렇게 오래 자리 지키가 쉽지 않은 터라, 두 분이 더 대단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두 분이 말씀하시는 내용은 그냥 믿음이 가요.
오랜만에 손석희씨를 방송에서 보니, 여전하시구나 하다가도 흰 머리를 포함해서 어느 구석인가는 이제 나이들어 가시는 게 보이기도 합니다.
배철수씨가 ‘컨디션 난조’로 일주일 째 방송을 쉬고 계신다는데,
슬픕니다 ㅜㅜ
두 분 모두 오래오래 보고싶습니다.
내일 배철수씨가 말짱한 목소리로 음악캠프에 나와주시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내려가시는 날이 오겠지만
컨디션문제로 부재하시니까
문득 당연히 매일 듣던 목소리도 언젠가는 못듣겠구나 하니 한없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죄송합니다.(__)
다양한 시각차이.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