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대비 겁나 비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엄청난 고전압에 대응하는 높은 전기 절연 성능과
낮은 수분 흡수로 안정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장점이 많은 소재이나, 오로지 단 하나
인증 받은 등급에 따라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내열성이 높고, 연기도 아주 적게 발생하고, 가공성도 좋아서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내기 좋고,
무엇 보다 충격에도 아주 강합니다.
이 밖에도 여러 장점으로 이미 아주 오래 전부터 온갖 산업 분야에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정말 제대로 된 엔지니어라면 이 소재의 특성을 모를래야 모를 수 없습니다.
말씀이 좀 이상 한 것이,
용도에 따라 특성을 달리 하고,
보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경우 같은 난연 소재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괜히 난연등급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한화첨단소재에서 필요에 따라 여러가지 특성을 갖는 MPPO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납품한 한화첨단소재에 스펙시트 있습니다. 가서 보시면 나와요.
본인은 해당 데이터시트를 기열람 하셨나요?
당연히 더 잘 해야 하겠죠.
폭바가 이 배터리시스템 BSA를 검증 한 후 5년간 막대한 양을 사가기로 했어요.
전 인터넷 사용자가 폭스바겐 엔지니어 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예전에 LFP 배터리 안정성을 이야기 할 때
배터리에 구멍을 냈는데도 가스도 거의 안 나오는 모습이 퍼진 적이 있었습니다.
아! 이 정도로 안전하구나...라고 했었는데,
실제로는 BYD 배터리에서 화재가 많이 납니다.
열충격과 같은 부분도 같이 봐야 하는데,
보여주고 싶어하는 한 단면만 보고 판단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화재 안정성을 둘러싼 여러 요소를 같이 봐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알루미늄보다 비싼 플라스틱 맞나요? 아닌거 같은데요..
가공 전의 원재료는 가격 변동이 있으므로 때에 따라 다르지만,
약 2배 가량의 가격차가 있습니다.
알루미늄의 현재 톤당 거래는 검색에 나오며,
2300달러 전후로, 한화로 약 3백만원 정도 하고,
1kg 당 3천원 가량 합니다.
MPPO가 등급이 있어 일괄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한화첨단소재의 납품 가격을 제가 정확한 가격은 알 수 없으나,
kg당 최소 6천원. 제 생각은 7천원은 넘을 것 같습니다.
소재 가공 후에는 양쪽 다 훨씬 올라 가겠죠.
https://kr.investing.com/commodities/aluminum
보시면 됩니다.
스펙 중 하나만 가지고 판단하시나 봅니다.
인장강도를 따지면 안됩니다. 인장강도는 하등 상관없는 스펙입니다. 잡아당겨 늘어지는 힘을 왜 배터리팩에 들이대는거죠? 그거랑 전혀 상관없구요. 충격 분산과 충격 받은후 다시 복원하는 복원력을 봐야 맞는겁니다. 이게 기본이고 그 다음에 열 전도율 봐야 하는겁니다. 어이없는 이상한 소문 내지 마시구요.
엔지니어 플라스틱에 대해 이야기 한 것과
MPPO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은 구분 되어야 하고,
각 제조사의 요청에 따라 물성을 달리 하는 소재를 첨가 하는데,
이런 것들은 스펙시트를 보아야만 알 수 있습니다.
즉, 엔지니어 플라스틱를 다루어 본 엔지니어들의 경험을 이야기 한 것이고,
MPPO는 국내에서 다루는 경우가 많지 않은 비교적 최신 소재가 맞습니다.
포괄하고 아우르는 단어와 그에 속한 신소재를 구분해서 보면 되겠습니다.
글을 쓸 때에 엔지니어플라스틱을 문장에서 적시하지 않아
MPPO를 적시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게 적은 것은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