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두분 연세는 있으시나 매일 2시간 이상 등산 다니실 정도로 정정하시거든요.
평소 여행을 같이 다니지 못해(불효자 죄송합니다 ㅠㅜ) 부모님이 원하시는 여행 스타일은 잘 모르나,
대략 여쭤보면 관광 > 휴양 쪽인듯 합니다.
어디 가고싶으세요? 어떤 여행 원하세요? 여쭤보면 항상 너희 하고싶은대로 하자 ~ 다 좋다 ~ 이러시니 고민이 되네요.
혹시 부모님 모시고 여행 다녀오셨던 분들은 어떠신가요? 여행 시기는 10월이라 두곳 모두 아주 덥지는 않을듯 합니다.
노인들에게는 온천과 여관이 좋은 일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체력이 좋다고 하셔도 많이 걸어야 하면 피곤해지니 투어버스로 가이드가 설명해주면서 가는게 편하죠
일본은 차 렌트해서 온천 여행 다니면서 맛있는거 먹기 참 좋더라구요.
마침 엔화도 싸고
베트남 다낭도 어른들 가기에 좋습니다. 단, 기사 및 차량은 대절하는게 좋고요...
/Vollago
고등어도 이렇게 맛있게 하는 건 처음이라고 하셨을 정도고 밥도 좋아하시고요.
도쿄에서 1~2시간 기차타고 가면 있는 곳인데 기억이 안나네요...
등산하다가 버스타고 이동하다가 하면 좋더라구요.
어르신들 모시고 다니는거면 렌트카 이용이 편한 오키나와나 홋카이도가 낫습니다.
대만은 타이페이-예진지 코스로 이어지는 패키지 상품이 잘 되어 있습니다. 어르신들 만족도 높아요.
인솔자가 빠삭하게 공부해서 모시고 다닐거 아니면 차라리 대만 패키지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몇몇 위의 댓글처럼
요즘 어르신들은 베트남 여행을 제일 선호하시긴 합니다.
저도 올초에 부모님 모시고 여행다녀왔는데 평생 부산을 못가보셨다고해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효도는 추천입니다.
저도 집안 어르신들 모시고 몇번 다녀 온적이 있는 곳입니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주큰 온천마을 입니다.
아이들이 따라간다면 다낭을 고르겠습니다.
다낭은 굳이 패키지 필요 없고요.
타이페이 고궁박물관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실거예요.
비자 허들만 넘으면 자유여행도
좋습니다.
일본 렌트여행을 더 좋아하셨습니다.
료칸에서 온천하고 가이세키 먹고 렌트해서 돌아다니니 피곤한줄 모르겠다고 ㅎㅎ
대만은 음식에 호불호가 있어서 선호하진 않더라구요
관광비중이 클 거로 예상되신다면 패키지 추천드립니다.
자유여행 가서 시간/비용 자원 아끼기 위해 투어 사서 다니는 게 더 나은 경우가 있는데..그거랑 비슷해요.
정말 치밀하게 준비하지 않는 이상 이동 힘들어하거나 지루해하실 수 있습니다.
혹 아드님이신가요?
패키지여행에 딸 말고 아들이 부모님 모시고 가시면 그것만으로 부모님 어깨에 힘 엄청 들어가십니다.
대부분 딸(+사위)하고 오십니다..제가 집사람이랑 부모님 모시고 패키지 간 적 있는데..그렇게 온 팀은 우리집 하나였습니다..;;;;
작년 11월에 장모님 모시고 대만 다녀왔는데
음식이 입에 안 맞으셔서 고생을 좀 하셨어요.
일식이면 그래도 입에 잘 맞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