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같이 일하던 프리랜서 분이 계셨습니다.
나도 도움이 필요하거나 그럼 편하게 연락 주고 받고(일적으로..)
일년에 한두번 정도.또는 서너번...
서로 일적으로 필요하면 편하게 문의하고 그러던 분이신데
갑자기 아침에 돈 빌려 달라는 카톡이...
전 친구한테 빌려줘서 못받은 돈이
토탈 한 천만원 정도 됩니다.
그 뒤로 절대 빌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 어색해진 친구 많습니다.
정말 죽마고우였는데..커서 보니 거의 사기성에 가까운 사업가가 되어있고,
난 어릴때만 생각해서 선의로 은행에서 빌린돈을 빌려줬고
그렇게 멀어져 가고..
뭐 그런경우가 몇 있었습니다.
돈 빌려달라는부탁은 너무 힘들게 합니다..절..
그리고 느낀건..
정말 정말 친한 친구는
절대 돈에 대한 애기는 입밖에 꺼내지 않는다는거...입니다.
아 제발 100원이라도 돈빌려 달라는 애긴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수중에 여유자금이 넉넉지 않아서 겨우 빌려준돈을 해가 지나 제 사정이 급해 원금 회수하겠다고 하니 '겨우 그몇푼'소리를 합니다. 그때의 간절함이 간사함으로 바뀐걸까요.
빌려주는 돈의 총액을 정해놓고
전에 빌려간 누군가 갚아서 한도가 생겨야
그 한도안에서 다른분에게 빌려드립니다.
- 20대때 500만원 빌려줬다가 5년에 걸쳐 갚은 친구에게 얼마전 손벌렸습니다. 친구가 전화와서는 늘 마음에 걸렸다고 많이는 못주지만 100만원 보내준다고 갚지 말라고 하더군요. 눈물이 났습니다.
- 20대때 꿈많던 친구가 돈이 필요해서 300만원을 그냥 주었습니다. 얼마전 좀 빌려볼까 연락했는데 와이프가 돈을 관리해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건 좀 섭섭했습니다.
제가 요즘 돈을 좀 빌려보니 가장 기분 안나쁜 거절은 '미안한데 나도 지금 상황이 여의치 않다." 입니다.
한 친구에게 빌려주고 못받은건 총 2000만원 정도 되는데, 빌려간 친구가 너무 상황이 안좋고, 연락 꼬박꼬박 받고 미안해 하고 있어서, 잘되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계가 손상되지 않을 정도의 금액만 빌려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3년전 70만원 빌려간 친구~ 아직도 갚지를 않네요~
머~~ 참~~ 사정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뎅~ 쩝~~ 다음에는 돈을 안빌려주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