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월드컵에서 성적내야한다고 k리그 완전히 망가뜨리면서 선수들 합숙시키느라 국대는 거의 다 k리그에서 뽑았고 히딩크 전의 허정무는 아예 최용수 황선홍 홍명보 같은 외국에서 뛰는 선수들 거의 안뽑았었는데 히딩크때는 한번씩 테스트 기회줘서 대표팀 뽑았었지요 다만 허정무는 박지성한테는 뭘 봤는지 원칙 다 깨고 욕먹어가면서 대표팀에 집어넣었고요
이적 과정에 관해 저 내용이 얼추 맞을겁니다. 그래서 오래된 포항 골수 팬들은 홍명보 탐탁치 않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가볍게 포항을 응원하는 사람들이야 긴 사정을 잘 모를 수 있는데 깊게 보는 분들은 대체로 알고 있음.
선수 생활 막판인 김영권한테 중동에서 거액 오퍼 온 거 설득해서 울산에 잔류시켜놓고 본인은 울산 버리고 국대로 떠난게 그래서 더 비판받고 있습니다. 차범근 감독과 데면데면한게 본인 유럽 입단 테스트 보러 가는 걸 막아서 그런 건데 정작 본인은...
제 기억에 차범근 감독은 정식 오퍼가 아닌 입단 테스트는 제대로된 협상이 안된다고 만류했고요. 입단 테스트는 한 2, 3주 합류시켜 보고 맘에 안들면 그냥 돌려 보내면 끝이라 사실 맞는 말이긴 해요 원래 감독이 원하는 선수단 명단은 정식 오퍼로 영입하고 테스트 영입은 그 외 추가 선수 같은 거라. 나이가 어린 선수라면 그럴 수 있는데 그 때 이미 28, 29살로 기억하고 있어요.
열하나회와 관련돼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사조직의 중심인 것도 맞고요. 이란쇼크가 대표적인데 이 경기 태업 논란에 대해 당시 선수들이 디테일하게 이야기 한 적은 없지만 가끔 "언젠간 말할 때가 온다면" 정도로 가볍게 언급하고 넘어가는 걸 보면 뭔가 있긴 있는 것 같아요. 국가 대표 음주 파동을 터트린 것도 기자가 아니라 당시 대표팀 감독 박종환이에요. 선수 생활 내내 감독들하고 트러블도 한 감독 걸러 한 감독 식으로 자주 있었죠.
언론 플레이와 선수 생활 이미지 메이킹 때문에 대중의 9할이 홍명보를 지지해서 많이 묻혔지만 선수 생활, 지도자 생활 내내 논란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체로 논란 발생 -> 언론 옹호 -> 대중 옹호 -> 무마로 끝나는데 글쎼요, 이번엔 좀 다르네요.
한가지 공통적인건 자기가 중심이 될 땐 아무 문제 없어요. 이게 전술의 중심이라던가 주장 완장, 언론의 관심 혹은 연봉, 뭐 이런 일반적인게 아니에요. 암튼 되게 미묘한 그 분위기가 있어요.
암튼 저한테는 그라운드 안에 있을 때만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딱 경기장 안에 있을 때만. 선수 시절이라도 그라운드 밖에서는 어린 마음에도 이상한 선수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제 댓글이 편향적일수도 있고 심지어 사실과 다를 수도 있으니(한 30년 전 기억부터 끌어 올리려니...)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duruwa
IP 211.♡.205.226
07-11
2024-07-11 06:46:47
·
마지막 일본 진출 건은 너무 생생히 기억합니다. 서세원쇼엔가 나와서 그랬을 겁니다. 대한민국 축구계는 소수의 고대 출신들로 인해 망해가는 것 같네요.
kumoski
IP 106.♡.130.119
07-11
2024-07-11 07:18:11
·
솔직히 축구선수 시절 홍명보.. 공잡으면 진짜 불안했었습니다. 수비하다 공 뺏겨서 골먹은적도 있었죠. 이미지가 나빠 이런 얘기하는거가 아니고 진짜 월드컵 뛰고 할때도 진짜 믿음이 안가던 선수였었어요.
이미 2002년 이전부터 비열한 모습으로 평생 살고 있는데, 고대가 이 자를 축구계의 핵심으로 계속 키워오고 있는게 더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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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6.♡.238.234
07-11
2024-07-11 09:29:31
·
예전 부터 듣기로는 유도의 용인대 처럼 축구는 고대 커넥션인데 이 커넥션 때문에 박지성 같은 애들이 국대에는 뽑히지 못했다. 동구형이 오면서 그게 바뀌었다 라고 들었는데 신빙성이 높은것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mb는 싫어합니다. 아니라면 그게 맞겠지만 그냥 저는 싫어요.
HARO
IP 59.♡.90.107
07-11
2024-07-11 1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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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연봉 받은거 그동안 사비로 응원해준 포항 팬들을 위해 기부?? 하고 넘어갔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절대 그러진 않을거다 라고 생각이드네요…
연희동아재
IP 103.♡.64.21
07-11
2024-07-11 10: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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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 은퇴할때 본인은 지도자 보다는 행정가 하겠다고 말해놓고 바로 06월드컵에 코칭 스텝으로 참여핬죠. (이때도 라인센스도.없어서 정식 코치도 아니고 편법으로 합류)
은퇴후 커리어를 보면 지도자를 한 기간이 훨씬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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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망가지고있는데 쉴드쳐줄 팬도없고 미담도 없는거 아닐지요
본모습이 나타난거라고 봅니다
k리그 완전히 망가뜨리면서 선수들 합숙시키느라 국대는 거의 다 k리그에서 뽑았고
히딩크 전의 허정무는 아예 최용수 황선홍 홍명보 같은 외국에서 뛰는 선수들 거의 안뽑았었는데
히딩크때는 한번씩 테스트 기회줘서 대표팀 뽑았었지요
다만 허정무는 박지성한테는 뭘 봤는지 원칙 다 깨고 욕먹어가면서 대표팀에 집어넣었고요
/Vollago
선수 은퇴 이후엔 입지전적인 정치질과 인성질로 땅보러 다닐 돈 마련한 양반입니다.
홍명바가 세간에 고평가 되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저양반은 인생 자체가 저랬어요.
‘훌륭한 선수들이 희생’을 해야 팀이 잘 될 수 있다‘는 발언에서 x됐구나 싶었습니다. 잘하는 선수의 장점을 살쳐서 강한 팀을 만드는 생각은 없는 것 같았고, 해외파 선수들에 대한 경계가 먼저 깔려있는 듯한 느낌.
지난 월드컵 감독때의 경험으로 배운 게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포항 골수 팬들은 홍명보 탐탁치 않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가볍게 포항을 응원하는 사람들이야 긴 사정을 잘 모를 수 있는데 깊게 보는 분들은 대체로 알고 있음.
선수 생활 막판인 김영권한테 중동에서 거액 오퍼 온 거 설득해서 울산에 잔류시켜놓고
본인은 울산 버리고 국대로 떠난게 그래서 더 비판받고 있습니다.
차범근 감독과 데면데면한게 본인 유럽 입단 테스트 보러 가는 걸 막아서 그런 건데 정작 본인은...
제 기억에 차범근 감독은 정식 오퍼가 아닌 입단 테스트는 제대로된 협상이 안된다고 만류했고요.
입단 테스트는 한 2, 3주 합류시켜 보고 맘에 안들면 그냥 돌려 보내면 끝이라 사실 맞는 말이긴 해요
원래 감독이 원하는 선수단 명단은 정식 오퍼로 영입하고 테스트 영입은 그 외 추가 선수 같은 거라.
나이가 어린 선수라면 그럴 수 있는데 그 때 이미 28, 29살로 기억하고 있어요.
열하나회와 관련돼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사조직의 중심인 것도 맞고요.
이란쇼크가 대표적인데 이 경기 태업 논란에 대해 당시 선수들이 디테일하게 이야기 한 적은 없지만
가끔 "언젠간 말할 때가 온다면" 정도로 가볍게 언급하고 넘어가는 걸 보면 뭔가 있긴 있는 것 같아요.
국가 대표 음주 파동을 터트린 것도 기자가 아니라 당시 대표팀 감독 박종환이에요.
선수 생활 내내 감독들하고 트러블도 한 감독 걸러 한 감독 식으로 자주 있었죠.
언론 플레이와 선수 생활 이미지 메이킹 때문에 대중의 9할이 홍명보를 지지해서 많이 묻혔지만
선수 생활, 지도자 생활 내내 논란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체로 논란 발생 -> 언론 옹호 -> 대중 옹호 -> 무마로 끝나는데 글쎼요, 이번엔 좀 다르네요.
한가지 공통적인건 자기가 중심이 될 땐 아무 문제 없어요.
이게 전술의 중심이라던가 주장 완장, 언론의 관심 혹은 연봉, 뭐 이런 일반적인게 아니에요.
암튼 되게 미묘한 그 분위기가 있어요.
암튼 저한테는 그라운드 안에 있을 때만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딱 경기장 안에 있을 때만.
선수 시절이라도 그라운드 밖에서는 어린 마음에도 이상한 선수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제 댓글이 편향적일수도 있고 심지어 사실과 다를 수도 있으니(한 30년 전 기억부터 끌어 올리려니...)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대한민국 축구계는 소수의 고대 출신들로 인해 망해가는 것 같네요.
이미지가 나빠 이런 얘기하는거가 아니고 진짜 월드컵 뛰고 할때도 진짜 믿음이 안가던 선수였었어요.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금메달 딴 운동선수들 보다 훨씬 많은 영광을 누리며 살고 있네요~~
저도 공격력이 좋은 수비수였지 수비는 진짜 불안하다 생각했는데 2002년 히딩크에게 선택받아 주전으로 뛰니 내가 축알못인듯 느껴지더군요. 결국 3,4위 터키전 시작하자 또 보여주긴 했지만..
박지성 같은 애들이 국대에는 뽑히지 못했다. 동구형이 오면서 그게 바뀌었다 라고 들었는데
신빙성이 높은것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mb는 싫어합니다.
아니라면 그게 맞겠지만 그냥 저는 싫어요.
절대 그러진 않을거다 라고 생각이드네요…
(이때도 라인센스도.없어서 정식 코치도 아니고 편법으로 합류)
은퇴후 커리어를 보면 지도자를 한 기간이 훨씬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