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쿄돔 팬미팅
네 콘서트 아니고 팬미팅 입니다.
팬클럽 유료 가입자들만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한 사람들중 추첨제로 티켓을 판매했어요.
근데, 매진
시제석 따로 풀면서 티켓사이트에 판매하고 일반에도 공개했지
팬미팅 매진은 순수 뉴진스 멤버쉽 회원으로 했다는거.....
쉽게 말해 아이유 콘서트 선예매하려고 유애나 가입하듯이
뉴진스 팬미팅 보려고 멤버쉽에 가입해서 도쿄돔을 3층 꽉꽉 채웠단 얘기.
2.음반 판매량
뭐 오리콘차트에서 판매량이 별로다 라는 글들 올라오는데
애초에 글로벌로 발매해서 한터에도 잡히는게 이번 일본 데뷔 싱글이고
판매량 집계하면 5월,6월에 발매한 한일 싱글들이 각각 100만장 넘게 팔리며
한달여간 20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습니다.
팬싸인회등 앨범판매 버프도 적게 가져가면서요.
3,일본 대중과 미디어의 반응
팬미팅때는 푸른산호초가 난리더니 어제 방송 이후로는 혜인의 플라스틱 러브가
난리대요?
일본 스스로 못 일으키는 붐을 뉴진스가 일으키고 그걸 미디어들이 앞다투어 소비하고 있죠.
지금 그냥 드러나는 반응들만으로도 뉴진스의 일본 활동은 대성공입니다.
일본 젊은세대들의 워너비 kpop아이돌에서 4050대 뉴진스오지상의 유입으로 힙한 이미지에
좀 영향을 받는가 했는데...
이번 일본활동으로 뉴진스가 특정 팬덤에 영향받는 팀이 아니고 일본 젊은세대들 전반에게
셀럽으로 받아들여지고 대중적으로 소비된다는걸 증명하게 되었고 팬미팅에서의 일본 커버곡으로
일본의 일반적인 고연령층 대중들에게도 대세 아이돌임을 각인시킨 계기가 됐습니다.
결과로 얘기하면 될 일 입니다.
근래에 일본에서 이정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kpop아이돌이 몇팀 안되요.
걸그룹은 진짜 오랜만에 등장한거고...
도쿄돔 대관료가 비싸서 이익이 크지 않다는데 팬미팅 예매한다고 멤버쉽 가입하고 티켓팔고 굿즈팔고 붐 일으켜서 매출 꽤나 잡힐겁니다.
이거 다 모회사 하이브로도 가는 돈이구요.
뭐 그냥 싫다고 솔직해 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누구처럼 과몰입과 찬양 신도들이 싫은거지 뉴진스를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뉴진스는 최강이다라고 성역이니 건들지마라 솔직히 선언하면 더 낫죠
야금야금 위인전 집필은 토나옵니다
저도 뉴진스를 좋아했었지만 자꾸 민희진이 떠올라 아예 관심을 끊었습니다.
뉴진스는 4월 사태전에 판매가 끝난거라 하이브-민희진 사태 반영이 안된거로 보이구요
2. 일본팬이 한국배대지 이용해서 구매하지 않는 이상 일본내 뉴진스 일본데뷔앨범 판매량은 초동 3.8만장이 맞습니다.
사실 도쿄돔이 9만명이 들었다고 하면 한장씩만 사줘도 9만장은 팔았을텐데, 이렇게 안팔리는 이유가 신기할 정도라는 말인거구요
3. 센세이션은 너무 주관적이죠
실제 언론보도량, 실검, 실트 등등의 객관적 수치로는 일본내 화제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사실 하니 푸른산호초도 실트에 오른적이 없습니다
아이브도 콘서트로 전석 13500엔이구요.
유료 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22000엔,15000엔,13000엔 등으로 좌석 차등으로 판매했던 뉴진스가
이래저래 티켓값이 더 비싸기도 합니다.
사태반영 이후에 시제석 풀렸습니다.
2.글로벌은 팔린게 아닌건가요?
일본에서만 판매했다면 글로벌 판매량이 오리콘으로 잡혔겠죠.
3.센세이션은 주관이 아니라
도쿄돔의 매진,일본 대중반응,미디어 반응등으로 판가름이 낫습니다.
실트가 뭐라고 실트가 성공의 잣대가 될까요? 오히려 푸른산호초로
호감생긴 장년고령층은 트위터 같은거 하지도 않을 텐데요.
1. 단독콘서트가 더 중요합니다. 요아소비, 다른 가수들과 콜라보하고 푸른산호초 같은 커버곡 위주로 팬미팅하는 것보다 단독콘서트로 투어를 돌 수 있는지가 그룹의 단단함을 증명해주는 거에요
뉴진스는 데뷔이후 한번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적이 없어서 말이 좀 있었고
이번 활동 이후에 투어를 돌 수 있어야 합니다
2. 이번 일본 데뷔앨범을 한국팬만 사주고, 일본팬들은 외면하고 있다는게 제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3. 장년고령층을 목표로한 푸른산호초만 언론에 언급되고 있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그동안 펌핑된 아이돌들 판매량만 보면 부족해 보이지만 오히려 이정도 판매량이 자연스럽습니다.
일본 국내에서 그정도도 못하면 세계적 인기인 K pop1군 걸그룹에 이름 걸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일본 국내에서야 당연히 j pop가수를 열심히 소비해야죠.
뉴진스는 바로 돔투어를 돌면 되겠네요. 다음 일본 앨범은 오리콘 초동 50만장 이상 가능하겠죠.
일본이라는 특정국가에서 일본노래를 불러서 성공한것이지 그것이 전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킨다거나 우리나라말로
만든 KPOP으로 인기를 끄는건 아니잖아요? 너무 과대평가하지는 맙시다.
요번 커버곡 푸른산호초, 플라스틱러브 .. 물론 원곡이 레전드고 아티스트 본인들도 레전드는 맞지만,
현재 일본이 한국처럼 뉴트로나 시티팝붐도 아닐 뿐더러...선곡도 다분히 '일본 외 타국인이 좋아하는 일본 시티팝'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본에서 히트한 해당 아티스트의 앨범과 대표곡은 다른 곡이고 요번 커버곡은 해외 시티팝 팬들 사이에서 특히 유명한곡이거든요.. 플라스틱 러브 자체도 2010년 이후 해외에서 유투브로 유입된 사람들에 힘입어 몇년전에 LP재발매까지 했으니까요..
일본은......잘 아시다시피 아직도 도장과 팩스를 쓰고 출퇴근 시간을 종이에 찍는 기계가 있으며, 대학생들은 자필로 원고지에 졸업논문을 쓰는 많이 정체된 나라입니다.
무슨 몇년대 히트곡 특집 같은 방송 자체도 분기별로 하는 나라이고 그때마다 아티스트 본인이 친히 등판하시어 자신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꼭 부르고 들어가는데 커버무대나 콜라보 무대도 엄청 잦습니다. 이게 사실상 방송국이 꿀빠는 우려먹기 방송인지라(젊은애들이 티비를 안보니까 점점 노년층 추억팔이 방송이 늘어남) 시청률이 높지도 않아요. 7080 8090 00년대 히트곡 특집을 제가 일본에 온 2009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티비에서 1년에 4번이상 15년동안 봤는데 일본 현지한테도 오죽 익숙할까마는...
마츠다세이코도 (자제분의 안타까운 사망 전까지), 타케우치마리야도 (결혼 후 공백기는 있었지만) 최근까지 활동이 있었던 만큼 이번 커버무대 자체가 엄청난 화제성이 있다고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7080아이돌들 자체가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동도 하고있고, 그냥 일본 방송에서 쭉 보던것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