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온디바이스 AI와 온라인 AI가 당연히 성능 차이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방금 간단한 상담 받으면서 녹음하고 그걸 텍스트화 해본 결과..
그냥 하늘과 땅 차이네요ㅎㅎ
일단 녹음 자체는 삼성녹음앱으로 했는데요
원래부터 텍스트 변환을 의도한 건 아니지만 녹음이 끝나고 나니 텍스트 전환하겠냐고 떠서 궁금한 마음에 시켜봤는데..
...이건 뭐 쓰레기 수준의 녹취록이..ㅠㅠㅠ
원래 한국어 텍스트 변환이 이모양인가 싶어서 클로바노트앱을 받아서
같은 녹음 파일을 텍스트화시켜보니..
뭐 이건 너무 훌륭하군요..
심지어 중요하지 않은 추임새 같은 건 알아서 생략해주기까지ㅎㅎ
KT라 에이닷의 통화내용 텍스트화, 요약 기능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단 클로바노트는 생각보다 훌륭해서 애용하게 될 것 같네요..!!
인공지능 스피커 클로바는 왜 그모양이죠 ㅋ
온디바이스AI는 아직은 걸음마 시도인거 같아요. 마치 아이폰 맨처음 버전같은..
언젠간 적은 램에서도 잘돌아가는 초경량 LLM이 대부분의 기기에 기본 탑재되면 세상은 또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내 정보를 넘기느냐? 아니냐?
온디바이스 AI는 제가 찍은 사진이나 녹음파일을 남에게 넘기지 않는 장점은 분명 있네요.
다만 기능적인 면에서 온라인과 너무 현격한 차이라ㅠ
그 부분을 업데이트로 보강해서 좀 격차를 좁힐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제 경험만 두고 보면 사실 상품으로 선전하기 민망한 수준의 완성도이긴 하네요ㅠ
어떻게보면 아직 여물지 않은 기술을 대단한 기능이라고 속여서 끼워파는 거라고도 비난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뭐 삼성 AI만 그런 게 아니라 IT 업계에서 흔한 일이긴 하지만요.
제대로 준비 안된 기능이나 성능을 처음으로 탑재! 했다는 마케팅을 핵심으로 띄워서 갤럭시 제품들을 팔아먹지만 막상 실사용 해보면 넣어보았다... 수준인게 많죠
실제로 어떻게, 제대로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 같은건 안합니다. 어차피 저런식으로 매년 새제품 팔아먹어도 우리 한국 호구들은 비싼돈 주고 갤럭시나 삼성 제품 사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