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아침처럼 바보사랑에 주문온거 확인하느라
(바보사랑은 쿠팡처럼 상거래플랫폼입니다)
7월 1일아침 바보사랑 어드민에 들어갔다가
업무종료팝업을 봤습니다.
사전공지 언질 아무것도 없었고
놀란 협력사들이 강남 사무실가니 문잠겨있고
직원 아무도 없고 대표 연락안되고 그런 상태에요
정산금 언제준다 가타부타 물어볼사람이 없어요
Ytn기자가 대표와 연락이 닿았는지 뉴스에서
전화인터뷰한것같은데 변제의사는 있으나 변제계획은
모르겠다 라고 했답니다.
저는 340만원이라는 소액인데도 삼일동안 끙끙 앓았습니다
카톡 피해자방은 1000명 가까이 모여있고 현재까지 피해액은
집계된것만 해도 100억 가까이 될것같아요.
340만원이라는게 집단소송에 참여하기에 애매한 액수라
경찰서 고소하고 오늘 조사받고 왔습니다
오늘 안에 셀프로 채권가압류도 할 생각인데
혹시 신용정보회사에 추심 맡겨보신 분계신가요?
이정도의 비용이면 추심정도는 맡겨도 될듯한데
아무 효과가 없다는 비관적인 후기도 많네요
대표가 계획적인것 같습니다
6월말에 직원들 전부 퇴직시킨것도 그렇고 그달 유달리
할인행사를 무리하게 진행했고 5월 6월 신규 협력사들 꼬셔서
입점시키고 입점하자마자 두달동안 정산금 한푼도 못받고
이런 사태를 겪게된 업체도 많아요
다같이 모여 대화하다보니 대표가 정말 악질적인 사기꾼입니다
ㅜㅜ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덜 슬프지 ㅜㅜ
아이고 먹튀를 당하신거네요…
광주 대형창고에 입점사들 사입물건들이 엄청많은데
알아서 찾아가라고 메모한장이 다네요
가도 물건을 제대로 못찾아서 입점사들 멘붕입니다
6월 30일에 알았단 사람은 처음보네요
7월 1일 그날 아침부터 단톡방 만들어 사람들 모이기 시작했고 바로 고소했습니다 혹시 피해업체신가요?
내용중에서 이미 납입된 물건들은 모두 물류센터에서 가져가라고 난리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느정도 눈치채신분은 미리 품절로 싹 돌려놨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고야... 위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