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0년대 한국에는 서구의 신스팝 퓨전재즈등의 영향을 받아...
아주 세련된 음악들을 내놓으며 시대를 앞서가던 뮤지션들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압구정동의 대규모 아파트 개발을 목도하며 강남에서 자라온 약관의 김현철은 홍대에 입학하자마자
지금 들어도 매우 세련된 도회적 감성이 물씬 묻어난 퓨전재즈를 들고와 당시부터 천재라고 불렸고
그이전에 봄여름가을겨울, 빛과 소금등 등 유수한 뮤지션들이 이전에 잘 들어보지못했던 깔끔하고 세련된 퓨전재즈풍 곡들로 이분야 선구자로 대접받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현철도 학생시절부터 이들과 교류하며 음악스타일에 영향을 받았던 거구요.,,
당시에 본인들 스스로도 우리는 퓨전재즈를 한다고 자부했고, 팬들도 그렇게 받아들였으며, 평론가들도 언론기사들도
다 그렇게 퓨전재즈 뮤지션들이라고 썼습니다 ㅎ
그보다 더 이전...기타의 신 에릭크랩턴과 딥퍼플을 열렬히 추종하며,
신중현 사단의 록밴드 골든그레이프스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아 미8군에서 활동하던 윤수일은
밴드가 해체되자.. 너무나 록이 하고싶은 마음에 솔로로 독립해 자신만의 락밴드를 꾸리고.. '
혼혈출신으로서 겪어왔던 아픈 가정사와... 당시 강남개발붐을 타고 즐비하게 늘어선 아파트등에서 영감을 얻어....사랑만은 않곘어요 아파트 제2의고향 아름다워등...쓸쓸한 도시 감성을 담은 락넘버 명곡들을 연속으로 내며 대히트를 치기도 했었구요..
당시.. 짓다만 강남 아파트 앞의 갈대밭을 보며.. 도시 개발붐을 중점적인 음악적 탐구 대상으로 삼았기에, 본인 스스로 자신의 음악을 "시티 뮤직"이라고 칭하기도했어서 시티팝 원조아니냐고 떠드는데... 사실 이분은 시티팝 추종자가 아니라 고딩때부터 평생 락밴드를 했왔던 뼛속까지 락커입니다. 그냥 도시감성 노래하면 다 시티팝입니까 ㅋㅋ
이런 자생적인 토종 뮤지션들을... 지금 죄다 그시절 금지된 일본 시티팝을 몰래 듣고
야 나도 시티팝한번 해봐야겠다하고 시티팝을 도입한 선구자들로 만들어 버렸네요 ㅋㅋ
현재 한국 시티팝의 거장이자 천재 선구자격으로 추앙받게된 김현철도
첨엔 시티팝 그게 뭥미?? 뭔 아이스크림 이름입니까??
제..제가 시티팝을 했다구요?? 일본이라면 걍 온천가서 발 몇번 담근게 전부인데..진짜 우낀다 ㅋㅋㅋㅋ 했다잖습니까?
근데 하도 사람들이 야 니 시티팝 했었자녀 일본 음악을 구사한 선구자아니야 하고 우겨대고
그걸로 본인도 모르게 인기를 끌게되니
원래 내가 하던 음악은 세련된 도시감성을 기반한 감성인데 그게 시티팝 정서랑 다르지않다
하면서 즐기고 있죠 ㅋㅋ
어쩃거나 저런 보석같던 아티스트들이 죄다 일본음악 들여온 사람들로 취급받는다는게 가슴아픕니다
이정도면 일본음악의 케이팝 역사왜곡이고 동북공정급인데 ㄷㄷㄷ
니들은 옛날부터 우리 따까리들이었지 하는 미친소리를 왜 우리 스스로 떠들며 자랑스러워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말이 그말입니다.
야 니들 세련된 도시감성 그거 일본에서 가져온거 아냐 이딴식으로 떠들고 자빠졌던데..
정작 당사자들은 당시 70년대말 80년대초에 대대적으로 있었던 강남 개발 열풍으로
달동네들이 사라지고 대단지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서는것을 직접 보고 겪으면서
본인들이 느꼈던 심경을 음악에 담았다고 이야기하고있습니다.
그 도시감성 세련된 도회감성이란게 우리 역사예요..
무슨 일본 버블시대 흥청망청 분위기를 동경해서 우리가 훔쳐온 감성이 아니구요,.
그래서 근본적으로 일본과는 다르게 뭔가 이면에 쓸쓸하고 아련한 감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보석같은 음악들이구요.,
단순히 이 버블 도시의 분위기를 흠뻑 즐기자와는 궤가 달라요.
우리의 도시 개발 역사에서 기인된것이라 완전 더 깊이가 있습니다.
그런쪽으로 다시금 재평가를 해도 모자랄판이예요.
근데 그러기는 커녕... 그게 죄다 이양반들이 당시 일뽕에 젖어서 버블시절 일본 감성을 흉내낸거라니
이 무슨 일뽕에 뇌 졀여진 개같은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촌구석 다 쓰러져가는 그지놈들이 그 당시에 뭔 도회감성이란게 있었겠어
그거 다 일본동경해서 일본꺼 가져온거지 이런 논리 아닙니까?
잘 모르는 한국 평론가나 언론에서 그냥 베껴쓰면서 개념에 혼돈이 생기고
여기 글에서도 보듯이 그게 뭐여? 그냥 쓰던건데 왜 뭐라 그래?
이런 분위기가 생기면서 앞뒤가 달라지는 상황이 되는거죠..
JPOP도 쟈니스가 모타운을 베끼고 KPOP도 쟈니스를 베끼고
서로가 베낀 끝에 무언가 새로운걸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인건데
일본은 KPOP의 원조는 일본이다!!
이런 입장이 강하죠
이런 상황에서
대중문화의 시발은 일본이다~ 일본 문화에 향수를 느낀다~
이런건 단순히 불편감이 아니라 잘못된 사실인거죠
아니 김현철.. 특히 3집까지의 초기 김현철이 퓨전재즈가 아니면 뭐가 퓨전재즈라는건지...
그리고 김현철은 일본 음악이나 일본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받은게 아니고
그냥 대놓고 퓨전 재즈하던 봄여름가을겨울, 빛과소금..
한국 언더그라운드의 대부 어떤날의 조동익과 어린시절부터 교류하고 따라댕기며 배우다가
조동익이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데뷔시켜준 사람입니다.
한국에서 퓨전재즈를 한다던.. 그쪽 그룹에서 있다 나온 뮤지션이고
그쪽 사람들을 좋아해서 따라댕기던 사람이라... 당연히 그쪽 그룹스타일대로
포크와 재즈를 결합한 퓨전재즈 스타일로 음악활동을 계속 해왔습니다.
링크된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은 달의 몰락이 있는 3집에서 무려 첫번쨰 타이틀로 내세운 곡입니다.
보시다시피 전형적인 퓨전.. 스무드재즈곡입니다. 최근에도 계속 연주하고있어요.
심지어 달의 몰락조차도 전형적인 퓨전재즈 스타일의 반주입니다.
이건 라이브를 들어보면 더 두드러집니다.
이양반 정체성은 걍 봄여름가을겨울식 퓨전재즈예요.
그의 대표곡이자 시티팝 명작이라고 추앙받는 오랜만에는 일본곡이아니라
대표적인 스무드재즈 뮤지션 척멘지오니의 필소굿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은것아니냐는 소리가 나왔을정도입니다.
글고 퓨전재즈 뮤지션들이 밤무대 다닌게 그들이 그 장르하는데 뭔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재즈하는 사람들은 밤무대에서 연주하면 안됩니까?
원래 재즈가 흑인들이 그런데서 연주하던 음악아니었나요?
그리고 한국 음악역사에서 누차 얘기하는 바지만.. 일본 음악 영향은 엔카정도 빼고는 그다지 크지않습니다., 한국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건 미8군으로 상징되는 서구 영미권 음악입니다.
거기서 한국음악계의 기라성같은 뮤지션들이 거의 다 나왔다고 보면됩니다.
심지어 오늘날 아이돌 음악조차도 다 영미권에서 직접 영향받은 사람들이 만든거에요
현진영 말씀하셨는데.. 그 현진영을 만든 이수만은 미국유학가서 프로듀싱배우면서
뉴키즈언더블락을 보고 충격을 받아 그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 현진영을 만들고 sm을 만들었습니다.
음악 스타일도 본토 미제 음악 그대로 도입했어요.
나중에 세계진출 염두에 두면서 일본의 쟈니스식 시스템도 도입하려고 했지만
우리실정에 안맞아 실패한건 유명한 얘기구요.
박진영 양현석 다 마찬가지입니다. 대놓고 뉴욕 흑인 음악 표방하고 추구해왔던 사람들이예요.
잠깐 일본음악을 무작위로 표절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만. 전체 역사에서 짧은 시기에 불과합니다.
왜 자꾸 저런 사람들을 방구석에서 금지된 일본 노래 몰래 듣다 일뽕되서
일본음악 베껴서 유명세 얻은 파렴치한들로 몰아가는지 대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어떤날 빛과소금 김현철 이런사람들이 방구석에 맨날 모여
몰래 녹음해온 일본 노래들 단체로 들으며 심취해서 일뽕이 되었고
그거 따라하며 짜집기하다 한국 팝역사에 남을 퓨전재즈 명반들을 만들어 내었다..
이런 상상을 대체 왜 ......
예전 방구석에서 그래왔던 일뽕들이 내가 그랬으니 저들도 그럤겠지하는
전형적인 일반화 오류의 과대망상아니고서야 도저히 설명하기 힘든 얘기네요.
뭔 일제 식민사관도 아니고. 대체 누가 자꾸 저런 논리를 퍼트리는지 알다가다 모르겠습니다.
시티팝 유행하면서 저런 얘기 하는 인간들이 대거 등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