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때 한 생각이랑 비슷하네요. 딴건 몰라도 고기류는 꼭 안남기고 먹으려고 하는데 생명이었던 그들이 먹히기 위해 죽었는데 먹지도 않고 버릴거면 왜 죽였어? 하고 원망할거 같아서 였습니다. 내가 저 고기였던 동물이라고 생각해보면 하루라도 더 살고 싶을텐데 먹자고 잡아죽여놓고 막상 먹지도 않으면 많이 원통하겠더라고요. ‘안먹을거면 좀 살려주지..’
태2아빠
IP 106.♡.179.243
06-28
2024-06-28 13: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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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볶음 맛있죠. 근데 큰멸치볶음인데 똥 안빼고 볶은 식당 보면 화가 납니다. 대부분 잔반통으로 가게 될께 뻔하거든요.
저는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그동안 지나쳤던 생명들이 점점 보이고 신경쓰이더라고요. 제가 할 수 있는 생명에 대한 예의는 생명과 관계된 취미를 갖지 않는 것과 글처럼 최대한 헛되이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 뿐이라 생각했는데,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걸 오늘 알게 되어 무척 반가운 생각이 듭니다.
리드
IP 133.♡.202.131
06-28
2024-06-28 13: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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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넣고 볶아도 맛있고 올리고당에 견과류 넣어서 달콤 고소하게 볶으면 술안주가 따로 없죠 ㅎ_ㅎ
기존박제:
「@sang * ysangh 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965574CLIEN
https://archive.md/KTELx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541849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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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chive.md/zdFwg
그나저나 총알오징어라는 오징어 새끼는 먹으면 안되는데 못팔게해야 합니다.
총알오징어를 잡는건 오징어 씨를 말리는거예요..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데, 앞으로도 안 먹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slds2/221756683991
같은 수의 생물을 단순히 죽여서 쌓아놓으면 보기 싫을텐데
가공해서 다듬어서 산뜻하게 진열하면 끔직하게 보이지 않은게 참.. 신비로웠습니다.
그런데 원래 이름이 뭐죠?저희집에서는 쪼골고추라고하는데
어떻게 보면 과한 살생도 최소화하고
일단 나를 위해 죽은 생명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소비하는 것도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딴건 몰라도 고기류는 꼭 안남기고 먹으려고 하는데
생명이었던 그들이 먹히기 위해 죽었는데
먹지도 않고 버릴거면 왜 죽였어? 하고 원망할거 같아서 였습니다.
내가 저 고기였던 동물이라고 생각해보면 하루라도 더 살고 싶을텐데 먹자고 잡아죽여놓고 막상 먹지도 않으면 많이 원통하겠더라고요.
‘안먹을거면 좀 살려주지..’
제가 할 수 있는 생명에 대한 예의는 생명과 관계된 취미를 갖지 않는 것과 글처럼 최대한 헛되이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 뿐이라 생각했는데,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걸 오늘 알게 되어 무척 반가운 생각이 듭니다.
올리고당에 견과류 넣어서 달콤 고소하게 볶으면
술안주가 따로 없죠 ㅎ_ㅎ
자취할때 밥반찬으로 싸주신거 술안주로만 먹던게 기억납니다
그래서 좋은것은 저희집 행제들은 찬 투정이 없었어요. 심지어는 군대밥도 쌀은 별루였지만 찬은 집보다 나아서 하하..
기존박제:
「@sang * ysangh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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