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이라고 하기엔 한참 전부터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트렌드가 되었죠.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로켓배송은 육아 부모들에겐 굉장히 유용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저희도 주변에 도와 줄 사람 하나도 없는 상황에 애 셋 키우는 동안 로켓배송을 굉장히 잘 이용했답니다.
IP 182.♡.55.159
06-22
2024-06-22 18:34:12
·
@용갈통뼈님 육아 가구가 많았다면 아마 쿠팡으로 대부분 살지라도 분유코너가 없어지진 않았을건데 이제 진짜 육아인구가 소멸되고 있구나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 와중에도 육아 지원을 과소비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인간들이 있다는것에 이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구나 싶더라구요
용갈통뼈
IP 210.♡.62.89
06-22
2024-06-22 19:09:26
·
@님 분유의 종류와 수량이 줄어 들긴 했지만 아예 진열코너가 없어졌다는건 진짜 큰 문제긴 하죠. 애 셋 키우면서 같은 어린이집, 유치원 코스로 보내고 있는데 첫째까지 갈 필요 없이 둘째와 셋째의 유치원 정원만 봐도 저출산이라는게 실감납니다. 심지어 저희 지역은 애 많이 낳는 곳이거든요.
IP 182.♡.55.159
06-22
2024-06-22 19:34:39
·
@용갈통뼈님 맞습니다. 여행이라던가 친지 방문시 분유 안가지고 가면 난리나는 상황이 온거죠 갠적으론 좀 무섭습니다. 이런 상황에 익숙해지는것도 말입니다
Zahnarzt
IP 118.♡.10.88
06-22
2024-06-22 18:09:29
·
개를 키우는 세대는 20대부터 노년까지 있지만 육아를 하는 세대는 전적으로 20-40대니 오프라인에서 거의 안 팔리는게 이해가 되긴 합니다. 그럼에도 여행을 가거나 기타 긴급한 상황에서 문제가 있죠.. 로켓베송 안되는 지역이면 더더욱..
물푸레나무-
IP 121.♡.182.114
06-22
2024-06-22 18:23:37
·
저도 분유는 한번도 마트에서 구입해본 적이 없어요 미리미리 그냥 해당 제품 사이트에서 구입해놓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창고형 마트는 더더욱 분유는 아마도 더 재고 관리 차원에서 오히려 수량을 적게 비치 해 둘 것 같아요
@물푸레나무-님 저희집도 마트에서 사본적이 거의 없긴 한데 이제 급하게 분유를 구하게 될 상황에는 당근밖에 없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푸레나무-
IP 121.♡.182.114
06-22
2024-06-22 20:24:46
·
@님 이게 어쩔 수 없더라고요 ㅠ 몇달전 주말 아침 7시가 되기도 전에 당근으로 전에 올려놓은 기저귀 구입하겠다는 채팅이 두개나 왔어요 아마도 부부였을 것 같아요 두분 모두에게 답장을 하긴 했는데 나중에 연락온 한분에게(그래봐야 1~2분차이) 답장이 바로와서 즉시 오시겠다고...;;; 진짜로 회신오고.. 15분도 안되서 픽업 오셨어요
아무래도 기저귀가 다 떨어진 모양이더라고요.. 사이즈도 6단계면 작은 편은 아닌지라...
첨엔 한팩만 가져가시겠다고 하시다가, 나중에 다 가져가시겠다고 하더라고요
마트 쉬는 일요일 아침이라... 더 그러셨던 것 같아요
어른들 것 다른 것으로 대체 했는데 아가들 어릴 때는 그게 잘 안되서 어쩔 수 없더라고요 몇번 고생하고 나면 더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Kanilea
IP 122.♡.247.227
06-22
2024-06-22 20:34:57
·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스는 태생이 사업자 도매죠.(뭐 아닌 상품도 많지만요) 사업자가 도매로 분유, 기저귀를 살 일이 없으니 품목에 없는걸거에요.
IP 182.♡.55.159
06-22
2024-06-22 21:16:41
·
@Kanilea님 아예 안팔던건 아니고 꽤 오랫동안 팔았습니다. 첫째 낳았을땐 몇번 사다 먹었거든요 기저귀는 아직도 팔고 있고요
근데 분유와 기저귀는 보통 인터넷으로 대량구매 하시더라구요.
세일도 종종 하고 가격적 장점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로켓배송은 육아 부모들에겐 굉장히 유용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저희도 주변에 도와 줄 사람 하나도 없는 상황에 애 셋 키우는 동안 로켓배송을 굉장히 잘 이용했답니다.
그 와중에도 육아 지원을 과소비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인간들이 있다는것에 이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구나 싶더라구요
애 셋 키우면서 같은 어린이집, 유치원 코스로 보내고 있는데 첫째까지 갈 필요 없이 둘째와 셋째의 유치원 정원만 봐도 저출산이라는게 실감납니다. 심지어 저희 지역은 애 많이 낳는 곳이거든요.
미리미리 그냥 해당 제품 사이트에서 구입해놓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창고형 마트는 더더욱 분유는 아마도 더 재고 관리 차원에서 오히려 수량을 적게 비치 해 둘 것 같아요
몇달전 주말 아침 7시가 되기도 전에 당근으로 전에 올려놓은 기저귀 구입하겠다는 채팅이 두개나 왔어요
아마도 부부였을 것 같아요
두분 모두에게 답장을 하긴 했는데 나중에 연락온 한분에게(그래봐야 1~2분차이) 답장이 바로와서 즉시 오시겠다고...;;; 진짜로 회신오고.. 15분도 안되서 픽업 오셨어요
아무래도 기저귀가 다 떨어진 모양이더라고요..
사이즈도 6단계면 작은 편은 아닌지라...
첨엔 한팩만 가져가시겠다고 하시다가, 나중에 다 가져가시겠다고 하더라고요
마트 쉬는 일요일 아침이라... 더 그러셨던 것 같아요
어른들 것 다른 것으로 대체 했는데 아가들 어릴 때는 그게 잘 안되서 어쩔 수 없더라고요
몇번 고생하고 나면 더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사업자가 도매로 분유, 기저귀를 살 일이 없으니 품목에 없는걸거에요.
기저귀는 아직도 팔고 있고요
온라인이 쌉니다
대형마트 수요가 없어요
시대의 흐름입니다
사기업이 돈안됨 안할꺼라는 뜻에서 한말입니다.저도 안타깝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430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