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정도 대세 상승기라고 몇달전부터 여기저기 기사가 꽤 나오고 있죠?..
몇달전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신고가 행진, 다시 영끌한다는둥 기사들이 막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과연 그정도로 대세 상승기이고 부동산의 하락기는 끝나고 본격 상승장에 돌입한걸까요?..
지표를 보면 그럴 기미조차 안보인다고 봅니다.
우선 첫번째 이미지에 보면 서울지역이 12주 연속 보합세였고 이제막 2주연속 0.1-0.2로 아주 약간 상승했습니다.
다른곳보다 서울지역이 몇달전부터 오르고 있다고 알고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12주 연속 보합세였다는 거죠..
일부 단지 일부지역에서 신고가 나오거나 상승인곳도 있을거고 일부지역들은 하락하는곳도 있습니다.
신도시 지역도 별다른 가격변동이 없다고 합니다..
왜 가격 상승중이라는 기사는 넘쳐나는데 막상 객관적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그런 지표는 안보이는거죠?
한마디로 대세 상승장이라고 단정할수 있는 지표는 아직도 없다는거죠,
두번째 사진에 거래량이 많이 늘어나는거는 아파트 시장에서 나름 긍정적인 지표로 받아들일수 있는데요..
중요한거는 세번째 네번째 사진의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물건수인데요..
매매가 많이 늘었지만,,,아파트 매물건수는 역대 최대치에서 변동이 없이 계속 역대최대 수준이라는 겁니다.
거래가 몇달째 많이 늘고 있는데 역대 최대 매도물량은 왜 안줄어 들까요?..
그만큼 이제는 팔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확실한 매수자 우위시장인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진짜 상승기라고 판단하려면 어느정도 가격이 미세하게 오르는 중에 매도물량이 지금보다 30-40%는 감소해야
진짜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되는거 아닐까 예측해봅니다.
기자들이 계속 그런 기사를 써대고 상승장이니 하면서 분위기 잡아나가는 이유는
자기들이 산 아파트 가격이 오르길 바라는 마음에 그러는건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왜 일반인들도 아파트 가지고 있는분들은 아파트 가격이 오르길 바라는것처럼..
어떤 부동산 채널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이 진짜 부동산의 위기의 조짐이 보이는 부분은
예전에는 부동산불패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이든 세대들이 죽기전까지 보유하고 있으려는 경향이 강했는데..
얼마전부터 나이든 세대들이 던지는 물량들이 아주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게 진짜 위기의 신호탄으로 볼수 있다고 합니다.
전세 물량이 확 줄어든 탓에 일부지역의 매매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르는 현상은 당분간 계속 될수 있다고 봅니다.
몇년간은 이런 변동성이 꽤 있을걸로 봅니다.(상승할수도 하락할수도)
하지만 인구가 월1-2만명씩 줄고 있고 인구감소 규모는 해마다 점점 가팔라지고 있어서 상승할수 있는 여력은 사실상 없다고 봅니다.
차분히 상황을 지켜보면서 이때 아니면 집못산다고 허둥지둥 아파트 구매하지 마시고
장기적인 안목을 보고 매매들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나오는 얘기는 대세 상승기라는 말이 아니라
바닥은 지난 것 같다
라는 말입니다.
담합을 이겨내는 끈기와
집단지성이
현재 과도한 집 값을 잡습니다
안사면 떨어진다
상승기라고 단정하려면 매도물량이 쭉 빠져야 비로써 상승기를 논할수 있다고봅니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 심리는 아파트를 사서 오를거라는 기대가 대부분 사라진지라 무리해서 사려는 심리가 거의 없다고 보면됩니다.
이제 부화뇌동해서 영끌해서 사는 사람 거의 사라졌죠.
30년 전에도 람보르기니가 그렇게 가지고 싶었는데 그 마음은 다큰 지금도 여전합니다
다만 월급과 물가는 오르는데 람보르기니 가격이 많이 안올라서 큰 부담이 없어졌어요 허허허
큰 고민이 됩니다
어릴때 부터 이상적인 집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옥상에는 천체 관측시설을(돔) 두고
앞마당은 차고 뒷마당은 트럼 펠린과 바베큐장...크면 꼭 2층이상으로 집을 짓고 싶었고 여전히 꿈을 꾸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와 달리 매우 비싸지만 그 몇배로 더 욕심이 납니다.
아직 한국은 5세대는 거쳐야 그런 집들이 등장할것 같습니다. 아직 한국의 집은 진화 요소가 많습니다. 그냥 먹고 자기 위한 공간으로 쓰는 분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모든 아파트들이 같이 동시다발적으로 오르는게 아니라 선호하는곳이 먼저 올라가거든요. 그리고 그 이후에 비선호하는 외곽지역이 오르고요.
신문기사들은 자극적인 제목을 뽑다보니 상급지가 몇억 올랐다거나 어디 아파트가 수백억에 거래되었다거나 1기 신도시가 재건축 이슈로 올랐다는 등의 기사를 쓰기 좋은 시절이죠. 실제로 올랐으니까요.
저런 고가 아파트들이야 어차피 리그가 다른거고 내가 매수하기 원하는 아파트가 아직 가격변동이 없거나 떨어지고 있다면 다행일수 있고요. 양극화는 점점 더 가속화된다고 봅니다.
두번째 매물건수가 그대로인 까닭은 아마 기존 보유자들이 갈아타기 하려고 물량을 내 놓아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유자들이 아무래도 부동산에 더 관심이 많을테니 지금이 갈아타기 기회라고 판단하고 자기 보유물량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도 몇분 계시고요.
걔들도 다 위에서 시켜서 그렇게 쓰는 것이죠. 그 때문에 최경영이 기자 자체보다 "언론사 간부"의 재산 상황을 이야기 했었죠.
20년 전 10년 전에 사건 사고나면 이건 모두 게임 탓이라고 기사 쓰던 애들도 비슷했어요. 걔들이 게임을 안하고 몰라서 게임 탓 기사를 썼던 것이 아니었죠. 위에서 그렇게 쓰라고 시키니까 게임을 하던 게이머 기자들이 게임을 씹는 기사를 우수수 쏟아 냈었습니다.
기사가 쏟아지는 이유는 이런 매커니즘에서 돌아간다는 것을 알고보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그리고 인구감소 얘기하시는 분 볼때마다 안타까운게 인구 감소해서 집값 빠질거면 서울 2010년 1040만이었고 지금 940만인데 인구 100만명 줄어들 동안 서울 집값 빠졌습니까 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돈 있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울타리 치고 살고싶어할테고 그들의 돈이 향하는 곳이 수도권 상급지나 서울입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지 돈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을 죽어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집값이 비싸다보니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신도시쪽으로 빠지는 사람들 때문이구요..
굳이 엄청 비싼돈주고 서울을 고집하지 않아도 신도시로의 교통도 많이 좋아졌기때문이죠.
서울에 인구가 한동안 과하게 몰리면서 서울집 부족사태는 줄었지만 가격은 어느정도 유지될수 밖에 없는게 그동안 수요에비해 공급이 급격하게 늘지 않았기도하고 대한민국 1등선호지역 때문이기도 하죠
아마도 파리,런던,뉴욕,la같은 세계적인 1등 대도시들은 사정이 비슷할겁니다.
집값이 너무 오르니 신도시로 빠지는 인구들이 늘어나지만 집값은 여전히 비싸죠..
봄철 이사철도 겹친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뭐 당장 하락한다는게 아니고 일정부분 상승과 하락이 반복될순 있지만 장기적으로 부동산 상승은 어려울거라는 점이죠
그것도 수명이 AI 와 신기술로(유전자 가위등)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것도 감안 안해도 말이죠
하지만 가구수는 급격하게 증가중이고 썩은 집들은 아무도 안살려고 해서 멸실 중이죠...
0.1%면 좀 큰 숫자이긴 해요
그만큼 떨어지면 폭락이고 그정도 오르면 급등이고 그렇게 표현할 정도로요
기사는 아마 0.01 단위로 나왔을걸요
엄청 호들갑 떨죠.
하지만 상승세를 만들기에는 역대급 매물과 역대급 경매물량등등 넘어서야 할 것이 많죠.
여기에 거래량은 늘었다고 하지만 상승세를 만들기에는 부족하고요.
서울 요지,중앙은 거래도 많고 계속 오르는 중이고
서울 변두리는 거래도 적고 인기가 떨어집니다.
제가 변두리에서 안쪽으로 가보려고 애쓰는 중이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게 쭉 갈수가 있을까요. 쉽지는 않을꺼에요.
수백 수천대 일 이러면.. (인기지역) 집값이 오를 여지는 더 많다고 생각되네요. 돈 많은 사람이 충분히 많다는 상황으로 보여서요.
청약 규제가 대부분 해제되고 대출규제도 많이 완화가 되다보니 주변시세보다 확실히 저렴해서 당첨만되면 몇억 손에쥘수 있는곳은 경쟁율이 몇천대1 몇만대1 그렇습니다.
반면에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약간이라도 비싸면 서울이라도 청약 실패하는곳이 대다수예요.
완전양극화라 경쟁율 어마어마하다고 부동산전체가 살아난다 판단하면 안됩니다.
서울 시내에도 슬럼화된 골목위주의 지역은 재개발 조차 쉽지 않고 오히려 근교의 자족 가능한 첨단 도시위주로 인구 분산이 될것 같습니다.
서울 변두리인 과천을 예로 보자면 공기도 좋고 교육도 좋고 교통도 나름 좋은데 점점 고속화 되고 이웃은 더더욱 좋아서 서울이 아니더라도 영원 불멸 할것 같습니다.
저는 자연을 접한 지역을 주로 보고 있는데 과천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1. 작년부터 줄기차게 나오던 부동산 폭락론은 사실이 아니다.
2. 가격이 싸지면 사려는 수요층은 언제든 나온다. 실수요가 살아있다면 폭락은 올 수 없다.
3. 경제가 어렵네, 환율이 난리가 났네 어쩌네 하지만, 아직은 위기가 가시화된 상황이 아니다.
4. 하락 사이클 안에서도 얼마든지 짧은 상승 사이클이 나올 수 있고, 상승 사이클 안에서도 얼마든지 짧은 하락 사이클이 가능하다.
결국 하락론이든 상승론이든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조심스럽게 관망하면서 기회를 보는 사람이 이기지 설레발 치는 사람은 어느쪽이든 망합니다.
와 2.9면 물가 상승률 보다 낮은거 아닌가요? ㅋ 엄청 저렴하다고 느껴지네요
미금리가 4프로 안팍으로 알았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봅니다.
그정도면 집살때 돈 안부족해도 풀대출해서 주식하면 남는 장사 같네요 ㅋ
특히 지방러들의 서울 매수가 눈에 띔. 우리나라는 순수한 실수요 1도 없음. 투자수요가 대다수
정책적으로 부동산 부양, 정확히는 건설사 살려주려고 모든 수단 동원 중이나 소득대비 가격이 높아 쉽진 않은 상황. 그래서 거래량이 고점 대비 큰 회복 못함.
지방은 무너질 일만 남은 듯하고, 서울은 한번의 사이클은 더 있을 수도…(인구감소와 한국경제하락 콤보로 서울도 끝은 정해져 있음)
특별한 이벤트도 없는데 환이 1400원 찍는 상황에서 원화표시 자산에 무리할 필요가 없음
다들 파이팅 하시길
각자도생의 시대입니다. 무리해서 건설사 빚을 젊은이들이 받아 줄 이유가 없지요. 특히 지방은…
+ 여야 가릴거 없이 부동산부양에 진심이다 보니 나중에 아주 큰 폭탄은 분명히 터질겁니다. 이건 막을 수 없습니다. 전세, 전세대출…정말 크게 터질거에요.
++ 우리나라는 산업 구조조정에 실패해서 부동산에 붙어 먹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건설사 뿐 아니라 신문사, 방송사, 금융, 전직공무원, 높으신?!분들 등
잘 판단 해야 합니다. 이게 진짜 미래가 있는 자산인지.
?? 집을 직접 지어 보십쇼 ...
아파트 두배로 가격들어가고
머리 두배로 터집니다.
아파트는 싼겁니다. 가성비 오브 가성비의 잠만 자는 주거 형태입니다.
저희 가족은 4번의 인테리어와 2번의 건축을 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진짜 20년은 늙었구요... 아파트는 진짜 혜자입니다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진짜 절대 모릅니다. 회사생활 스트레스는 진짜 쨉도 안됩니다.
중요설비가 맨날 맨날 멈추는 그런 기분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길바닦에 버리는 비용을 무었보다 혐오하고 워라밸과 가족과의 시간을 중시하기에 무조건 회사 근처로 이사해버립니다. 덕분에 상승장을 실제 주거 하고싶은곳에서 잘 탄경우인데..
저같이 귀찮은거 싫어하는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극한의 효율충 말이죠.. 옷도 맨날 같은옷 입어서 두뇌를 소모하는 시간과 에너지 까지 절약해서 의미있는 행복을 찾는 사람들 말입니다.
서울에 시설이 많아서 사람이 모이는게 아닙니다 천년전에도 이천년 전에도 사람은 그자리에 모였습니다.
좋은 환경이 있으면(전통적으로 수원지) 교통망이 형성되고 자연히 시설이 들어서는거지 시설이 있다고 사람 모이는게 아닙니다~
다만 요즘은 그 좋은 환경이라는것이 직장으로 변한것 같습니다. (예전엔 직장이 수원지 - 농사가능 경지)
저는 오히려 곧 금리가 인하되면 다시금 걷잡을 수 없이 부동산이 날뛸수도 있고(이경우 유동성 장세로 모든 자산의 대폭발).. 글로벌하게 거품이 꺼지더라도 그나마 가격 방어가 되는것이 실물이 있는 부동산이여서 최고의 보험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뭐 사실 가지가 0원이어도 내가 안정적으로 회사앞에서 편하게 가족과 행복하게 살려면 그정도 비용은 지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만 내는 비용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건설사들이 망한다고 부동산 안망합니다.
오히려 건축비가 오르고 경쟁이 덜 치열해져서 건설사 우위 시장이 되어 분양가가 더 올라갑니다
가뜩이나 적은 공급이 더 적어지는데 가격이 어떻게 낮아질까요?
맘에드는집 하나도 없는데 맘에드는집 나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저같은 사람들이 한둘일까요?
실거주 실소유 1채 항상 주의깊게 봐야됩니다.
현재 대세 상승이다 이런건 안맞구요
다만 좋던 나쁘던 정책이 부동산을 밀어주니까
약보합에서 강보합 추세 정도 보이는 것 같네요.
고점에서 매도하셨던 분들이 서울 상급지에서
전보다 10퍼센트 떨어진 금액을 매력적으로 봐서
상급지 위주의 양극화 보이고 있네요.
아니 그건 너무하잖아요
연봉이 1억 넘는 사람만 130만명이 넘는다는건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ㅋ
강남, 마용성, 서울 나머지 동네에
국평 아파트가 총 몇채나 있는지 찾아보시면..
그정도 가격이면 이미 나라는 망했을거 같네요.
평당 가격 말씀이신것 같네요
진짜 그걸 바라십니까?
부동산이 날뛰는 이유는 본질적으로 임금이 높아서입니다.
대기업 적당히 다니면 연봉이 1억은 금방넘는데 맞벌이 하면 2억이고
열시미 20년 더 다니면 대강 2억 가까지 찍는데 자녀들이 대성해서 또 대기업가면 4인 대기업 테크만 타도 6억정도 벌수 있는게 우리나라입니다.
근데 가족들이 모두 의사인 집도 있습니다. 그경우 3+4+1+2 정도로 하면 일년에 10억은 그냥 버는군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대치동도 싸다고 생각될수 있어요~
우리 나라의 문제는 그 격차가 너무 크다는거지 부동산 자체가 비싼건 아니라고 봅니다.
있는 사람들한테는 람보르기니도 너무 싸요~
어짜피 내가 사고싶은집과
내가살수있는집은 다르니깐요
실제로는, 빠지긴 빠졌지만 쬐~끔만 빠진거죠...현실이
이때다 싶어서 이제 바닥이다 하고 바람을 넣는 족속들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태풍전야의 고요가 아닐까 합니다...
부동산 가격 말고도 뉴스거리가 엄청나거든요...
그래서 국민적 관심이 하향 안정적인 부동산시세보다는 딴 데에 집중하는 중이라고 보고요...
이제 굥 정권에 틈이 조금씩 조금씩 벌어지고 결국 무너질 것 같으면, 그때서야 관심이 돌아오게 될 듯 요...올 X마스때 쯤
그럼 훅~간다고 봅니다...
대출말고는 집 살 여력이 없는데 이자율이 저모양이고, 인구는 줄고, 취업율은 정체고, 자영업자는 자꾸 망해가고요...
그나저나, 30년도 훨씬 넘은 우리아파트의 재건축은 당췌...물 건너간 느낌이네요
인구는 2070년은 되어야 아 좀 줄었구나 하는 수준이라 저희때에는 체감 안올겁니다.
다만 맥날 알바생들은 죄다 일본처럼 노인들이 차지하긴 하겠지만요
아쉽지만 구도심은 이제 먹고 자는 트렌드를 벗어나 자족도시와 첨단 설계를 지닌 신도시를 따라오기 힘들것 같아요
아파트 두세곳이 모여 컨소시움으로 해도 도로나 기반시설과 특히 회사.. 즉 직주근접을 만들 방법이 없으니 점점 더 신도시 위주로 레벨업한 주거지와 도시로 대체되어 갈것 같습니다.
동탄만 해도 살아보면 문제가 많은.. 설계가 아쉬운 도시라고 생각되구요
GTX를 중심으로 동탄의 문제를 잘 해결한 제 2, 3의 도시들이 나타나리라 생각됩니다.
나머지 지역은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별로 그런 동네 알고싶지도 않고 거기를 부동산이라고 생각도 안하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부동산 상승한다 -> 서울만 그렇던데? -> 응 다른지역은 관심도 없어 거기가 뭐? 너 거기가서 살거야?
이정도의 느낌요
일자리가 다 서울에 있고, 젊은사람들은 서울로만 몰리고, 지방은 소멸 위기라고 하니
어쩔수 없는거긴 하지만요.
그러다 보니 서울 평균가는 거의 보합수준이었다가 최근 0.01% 오른 수준이라는거죠.
그리고 위의 표에 6월18일자 매도물량이 여전히 역대최고 수준인 8만2천건입니다..
확실한 매도우위인데 저렇게 매물이 역대 최대물량으로 넘쳐날까요?..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 정권때도 아파트 가격 폭등하는데
통계상 크게 오르지 않았다고 외면하다가
나중에는 컨트롤 못하는 상황까지 갔죠
여러가지로 언론이 부동산 폭등을 부추긴 측면도 있고(노정부때 언론이 어떤 이간질로 부동산 오르게 만들었는지 잘 기억나죠)
하지만 지금은 부동산 사면 무조건 돈번다는 인식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컨트롤 하지 못한다는 상황이라는건 몇년전 대폭등때 가격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때 폭등했을때 거래가 실종되었던것 기억 안나시는지요?...
지금상황에서 폭등해도 그가격에 아파트를 장만할 사람들이 없습니다..서울 알짜지역 사는 돈있는 사람들 빼구요.
김포,파주,일산이 평균 6-10억씩 하는데 일반서민들이 그걸 어떻게 삽니까?..말이 안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저도 같이 기모으면서 바닥 찾고 있어서 기억이 납니다.
짧게 보지 않고 15년 정도 평균으로 보면 급등이랄것도 없습니다.
미국 주식정도는 되어야 급등이지요
보면 대충 최저임금 오르는 정도로 오르는것 같습니다
한 10여년은 더 갈지도 모르지만 인구절벽의 공포는 모든걸 집어 삼킬겁니다.
그와중에 공포에서 실체를 파악하고 실수요지 위주와 가구 분할로 이득을 보는 스마트한 사람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그사람들은 타고난 투자가들이니 일반인이라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집값이 15년전쯤 비교하면 2-3배가 올랐는데 우리의 소득도 그렇게 올랐어요.
떡볶이, 옷 다 2-3배가 올랐어요.
부동산도 우리 소득따라 갈겁니다.
이전 정부 같은 폭등장은 없갰죠.
그동안 재건축과 전세대출을 통해 가격을 올려왔던지라
아마도 큰폭의 하락은 불가피합니다.
한마디로 지금 빚내서 사면 망합니다.
송파 강동 특히 대단지 아파트는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방은 망했다는 겁니다
통계에 상승이 나오면 이미 늦었습니다
며칠전 헬리오 국평 매물보는데 5팀 같이 가서 보고 그자리에서 계약되고
원베일리 25평이 36억 찍은 이후로 사람들이 원베일리 가서 물건 없으니 옆에 반래퍼 가서 사고
또 없어서 반자 가고 그다음 2차, 4차 줄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2019년 폭등 초입 느낌 납니다
2년동안 집값 눌려있는 동안 사람들 돈도 그대로였을까요? 고소득자들이 2년간 모은돈으로 뭐할까요?
반포 2주택 보유중인데 작년 10월 25억 정도에 산게 지난달 28억 지금 32억 호가입니다
아직 압구정 반포만 눈치빠른 사람들이 매수하고 있고 슬슬 잠실 쪽도 분위기 올라오고 있습니다
무주택자가 어떻게 30억짜리 강남집을 사냐구요?
미사 10억짜리 갖고 있는 사람이 2년 모아서 강동 15억으로 점프, 강동 15억이 모아서 잠실 20억 점프
잠실 20억에서 강남 25억으로 점프, 강남 25억이 반포 30억으로 점프
이렇게 순차적으로 갈아타서 올라가는 겁니다
집값이 떨어져서 반토막되서 내가 살수 있는 날은 오지 않습니다
상승장이라고 판단되면 거둬들이는 것도 순식간입니다. 매도 물량중에는 당장 급전이 급해서 파는 사람도 있을테고 그렇지는 않은데 떨어진다 하니꺼 다른데로 돌러볼까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이런경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 물량만 정리되면 한두달 안에도 매물은 다 없어지죠.
경제가 어려운데 어떻게 집값이 오르냐고 할 수도 있는데 대한민국 경제는 IMF 이후 한번도 호황인적이 없어요.. 경제지표와 유일하게 반대로 갈 수 있는게 집값입니다. 지방은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말 그대로 절반으로 떨어진 곳도 허다하지만 어차피 그런집들 사람들은 관신도 없고요. 그래도 사놓으면 오를것 같다라고 하는 소수의 집들을 놓고 경쟁이 일어나겠죠.
게다가 각종 규제도 다 없애다 시피 했기때문에 탄력만 받으면 본격적인 야바위 시장이 펼쳐질겁니다.
아니라고 부정하셔도 슬슬 유튜버들 기어나오는 것 보면 상승장은 맞는것 같습니다
롯골이나 이수지나 거래도 많고, 가격도 계속 오르네요.
경부라인 준신축 아파트들은 이미 상승세로 돌아선거 같네요.
다시 하락전환할듯합니다
언론에 눈감고 있는게 정답입니나
기레기들의 기사 내용을 믿을수 없네요.
투자자들이 집을 내던지고있다고 하던데 집값이 오르는데 투자자들이 집을 내놓을까요?
부동산 관련 기사나 유투브 댓글들보면 거품무는 무리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연말까지 추이를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 싶은데...
영끌해서 지금 고생하는 분들의 아우성이 들리지 않는 분들이야 매수에 뛰어 들겠지만...
글쎄요? 아직은....
일단, 아파트는 인기있는 자산이고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하락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액면가에서 반토막 나는 일은 없겠지만
이렇게 건축비가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인구는 줄고 하여
재건축의 상품성이 사라지면 구축 집값은 분명 반토막이 날 수 있습니다.
지금 빌라가 경매에도 많이 올라오고 인기가 없겠지만, 사실 대지 지분율로 따지면 아파트보다 나을 수도 있어서
저는 이것도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떨어지는 칼날이라 잡고 싶지는 않네요.
건축비의 증가는 반대로 구축집값에 유리한 측면도 있습니다.
건축비 증가 때문에 신축의 가격을 정도이상으로 내릴 수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축의 수요가 증가했다는 기사도 있죠.
구축이라는 것이 단순히 재건축투자 목적인 30년 이상 구축이냐, 실거주 목적의 5~25년짜리냐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 있겠죠.
전자라면 재건축사업성에서 건축비 증가만큼의 손실이 있을 것이고 후자라면 수요증가로 인한 이득이 있을 겁니다. (사실 재건축에 있어서 더 중요한 건 건축비보다는 금리일 겁니다만...)
아쉽게도 재건축은 건축비를 상쇄 할만큼 남은 용적률의 가치가 높을때나 가능합니다.
용적률이 꽉차 있거나. 대지의 가치가 현격하게 낮아 최근의 높아진 건축비를 따라 잡지 못하면
분담금만 왕창내고 사업비만 날려서 조합장들 과 건설사들 배만 불리는 격이지요...
가격으로만 보면 빌라는 분명 매력적이지만
지역을 보셔야 합니다.
동네 전체가 개발되어 학교와 도로망 전체가 개선된다면 우선 좋긴 하다만 그 경우에도 원주민이 빠지지 않는경우가 있고 개발도 쉽지 않습니다.
또 회사가 그지역에 들어서지 않기에 기존과 똑같은 분위기로 드라마틱한 변화 없이 그냥 사는곳만 쫌 좋아진 정도로 사는사람도 동일해서 그냥 새집된 기분만 느낄수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그냥 건축비 낸만큼만 집값이 오르는 거지요
시에서 나서서 재개발지에 대해 파격적으로 지원하고 공원 만들고 회사 입주시키고 문화시설 학교 등등 싸악 다 넣는거 아니고서야 그냥 빌라 살던 사람들이 새집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앞으로 매년 입주물량 2만채..
앞으로 매년 2만채가 부족합니다.
문제는 그 멸실된게 개발을 안해버리니 저그의 크립처럼 슬럼지역이 점차 확장되어 버립니다.
사실 국내 빌라만 해도 사람이 못살곳을 한국인 특유의 근성으로 살아내는 경향이 있기에 최근 10년간 급격하게 개발된 빌라도 주택 수량에서 카운트 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아 요즘 건설중인 순살 아파트도 마찬가지구요
거기다 구성원의 차이도 크기에 저는 그지역의 소비추이나 소득 추이도 유심히 확인합니다.
또 향후 개발 가능성... 도 감안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 민도에 따라 개발이 매우 어려운 경우가 존재하고 물리적으로도 개발이 안되는경우가 존재)
예를 들어 작년 재작년 조정기에 매물이 미친듯이 쌓이던가요? 안 쌓입니다. 거래가 되던가요? 이 또한 안 됩니다. 하락장에서 오매불망 매수대기자들은 못 삽니다. 얼마나 더 떨어질 줄 알구요. 매도자도 쉽사리 못 내놓습니다. 팔아봤자 갈 곳도 없구요. 괜히 부동산은 깔고 앉기라도 한다는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최소한의 가치라도 지키지 못할거라면 집 왜 팔아요 그냥 살지.
정말 급한 사람들 매물 혹은 경매 물건들 일부가 나올 수 있지만 이것 또한 세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경매 건수 쌓였을 때 봐야 할 것은 시장가 대비 몇%에 낙찰되는가입니다. 최소한 최근 제가 본 괜찮은 입지의 경매 건들은 현재 시장 급매 수준에 거의 근접해 낙찰되었습니다.
시장을 보는 1순위 지표는 무조건 거래량입니다. 클리앙에 특히 부동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런 분들일수록 부동산 시장에 참여하는 것 자체를 멍청한 선택으로 여깁니다. 위 댓글들 일부만 봐도 마찬가집니다.
소수의 실패사례를 전체 시장 참여자의 경향으로 보시면 부동산은 영원히 골 빈 탐욕덩어리들이 파멸로 치닫기 위해 싸우는 물건으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매수매도인들은 자신의 자산을 지키며 보다 나은 거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며 전 재산을 걸고 움직이는 만큼 그 무엇보다 이성적인 선택을 합니다. 이를 부정하고 참여자들이 그저 언론 기사 몇개에 홀려 내 모든 재산을 내던지는 바보 취급하신다면야.. 하기사 그것 또한 자유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굳이 사족을 달자면, 21년같은 묻지마 불장은 다시 안 올 거라고 예상합니다. 지역별 양극화는 심해질 거고 서울 내에서도 마찬가지겠죠. 일부 최상급지를 제외하면 지역 내에서도 살기 좋은 집으로 가치가 집중될거라 봅니다. 예를 들면 마포에서도 용산 가까운 곳 위주로 상승하고 나머지는 못 따라붙는다던지.
어차피 결국엔 본인 판단인데 최소한 근거를 들고 오는 사람의 말을 믿으시고 오르면 데드캣 떨어지면 내말이맞지 하는 사람들만 거르셔도 나중에 후회할 일이 줄어듭니다.
노도강 : 끝났어요 어떻게 아냐면 제 직장 선배가 19년 진입했는데 19년 가격 왔고요 분담금이 4억 수준
강동 : 쉽지 않아요 장모님도 결국 11억에 국평 팔았습니다. 리모델 분담금이 4억 곧 둔주 입주외 천호 2천 세대 이상 입주인데 비싸고 보증보험 안 되서 전세 안 들어옵니다.
저는 노도강 쳐다도 안보는데 이유가..
북쪽 아파트 지역은 북한 탱크막고 장사정포 막으려고 삶을 위한 터전이 아니라 진짜 살기위해 지어두고(아파트 그라드) 그 뒤로 구시가지의 골목이 빼곡하게 막고있어 출근때 빠져 나오기도 힘들고 재개발 해서 탈출하기도 어려운 구조라고 생각해 안보고 있습니다.
강동은 점점 라이프스타일에 여유를 찾는 사람들 늘어나면 인기가 많아지지 않을까요???
지하철 연장되고 고속화 되면서 출퇴근도 더 좋아질거구요~
11억이면 좋은 가격인것 같습니다.
국내언론,여론 절대보지말고
유동성 선행지표인
아르센티나지수,엔비디아주가,비트코인 추세 보면서 판단하면 됩니다
한국 부동산은 이런 변수들을 후행하죠
저도 동의 합니다.
모든 자산은 커플링화 되어있다!
우리나라 안에서도 주가 오르면 팔고 부동산 사고
부동산 오르면 팔고 주식 하고 왔다 갔다 하는것 같습니다.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리는건 실수요자가 아니고 다주택자들이 시장이 바닥을 찍고 저점이라 판단돼서 매물을 사들이기 시작할때 입니다. 그렇다고 실수요자들이 가격에 영향을 안주는건 아니지만 매우 한정적입니다. 정부의 특례정책에 반응하거나 가계대출 부담이 폭등할때가 실수요자들이 움직이는 때인데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오히려 대놓고 부동산 부양을 하려고 별짓을 다하는 정부의 비호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거래량과 반등은 동력을 잃으면 그 낙폭의 가파름과 기간이 더 커질뿐임을 말하는거구요.
주식으로 치면 부동산은 유통 물량이 적은 품절주인 걸까요? 테마 한번 받고 개미 붙으면 원래 회사 주인만 노나다가
어? 왜이렇게 올랐어 이거 ? 하고 생각없이 팔아버리는(수익실현)
집도 안보고 한시간만에 결정했네요.
적어도 5월 중반부터는 확실한 불장느낌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내가 살고 싶고 남도 살고 싶은 곳은 다 올랐죠
오른다고 해서 오르는 것도 아니요 내린다고 해서 내리는 것도 아닙니다.
거시경제, 심리, 정책, 사회분위기 등 예측할 수 없는 많은 요인들이 상호작용해서 부동산 가격이 결정되는데 알 수가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필요하고 리스크 감당 가능하면 사는거고, 리스크가 감당 안되면 안사는거죠.
사면 반드시 올라야 하고, 내가 사려면 반드시 내려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사서 내려도 감당 가능하면 되는거고, 내리는 것보다 더 오르는게 더 큰 리스크로 느껴지면 사는겁니다.
다만, 사회 전체 리스크 측면에서는 지금 대출 건정성은 나쁘지 않으므로 리먼사태 같은 경우가 오지는 않을거고 대출로 묶인 현금 유동성으로 인해 경제 전체가 둔화되어 불황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정도로 전문가들이 보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대출로 소비 성향이 위축되어 불황이 오고, 그로 인해 집값이 주춤/하락 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다른 요소가 끼어들면 뭐 … 알 수가 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