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치킨랩소디를 보다가 수원 통닭거리가 생각나서 검색해 봤더니 집에서 Door to door로 30분 거리였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가자고 말을 했고 애들도 좋다고하여 다녀왔습니다.
수원에 오래 사신 분들에게 물어보니 용성, 장안, 진미 통닭이 제일 유명하다고 들어 그 중 한 곳인 용성으로 다녀왔습니다.
줄은 진미가 조금 더 길더군요. 다음에는 진미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잠깐 대기 후 2층으로 안내 받았고 작은 테이블에 4인가족이 앉아 후라이드 한 마리, 양념 한 마리 시키고, 소주 하나 맥주 둘, 음료수 둘을 시켰습니다.
치킨이 나오는데는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2층에 4분이 설거지+서빙을 하셨는데, 친절하셨습니다.
우선 유명한 맛집을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는 불친절함에 있습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안갑니다.
이 곳은 4분이 계셔서 그런지 가끔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말도 거셨고, 옆 테이블에서 똥집 튀김을 따로 판매하냐고 물었더니 안판다고 하시더군요.
그러고는 몇 분 뒤에 한접시 슬쩍 두고 가십니다. 아무래도 예쁜 딸이 있어서 그런것 아닐까합니다.
맛 평가
얇은 튀김 옷에 익은 정도가 예술입니다.
다리는 살이 많아 익는 온도가 다른데, 칼집을 기가막히게 넣어 고기 두께를 조절하여 익는 정도가 완벽하였습니다.
어떻게 조각을 냈는지 모르겠으나 일반적인 치킨집에서 아쉬운 부분인 뼈만있고 살이 적은 부분이 없습니다.
조각과 익힘 정도는 진짜 장인이십니다.
양념은 크게 특별함 없지만 호불호도 없을 맛이었습니다.
양은 보통 치킨에 1.3배?정도 되는 푸짐한 양이어서 4인 가족으로오면 보통 한마리 시키더군요.
저희는 진짜 배부르게 먹고도 4조각이 남아서 싸 왔어요.
아쉬운점.
테일블이 4인에 최적화되어 약간의 여유도 없습니다. 정말 딱 맞아요.
간이 약간... 아주 약간 아쉬웠어요. 마이너스 1점.
쫄깃함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그래서 제 맛 평가는 100점 만점에 98점입니다.
왕갈비며 일반이며
그냥 bhc후라이드랑 kfc랑 옛날통닭 체인이 훨 맛있던데요. 진미던가 홀에 너무 시끄러워 시골친구가 너무 시끄럽다고 짜증을 엄청 내더군요
제가 늘상 시끄러운곳 싫어해서 맨날 그냥 먹지하고 핀잔주던 친구인데 말이죠.
장안 양념은 인정합니다. 근래 프랜차이즈랑 차별되게 90년 초창기 그 양념맛 내거든요.
다음에 가봐야겠습니다~
가서 먹음 정말 맛난데 싸와서 먹음 좀 부족합니다.
수원에서 통닭급으로 맛난게 만두입니다.
장안문 근처 보영 만두 생강맛 살짝 도는게 정말 맛있습니다.
(수정합니다. 왜 저는 맨날 남문이라고 생각했을까요..)
군만두와 쫄면 김밥 다 괜찮습니다
근처 주차장은 혼잡해 유료 주차장이 낫습니다.
그 근처에 명성이라고 물갈비집 있습니다.
갈비와 김치말이 국수 맛있습니다.
그리고 서수원에 수인 닭발집이라고 있습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긴 한데 닭발, 파전이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닭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마 경양식이라고 흔치 않은 경양식집이 있습니다.
일찍 닫아서 서둘러 가야 하긴 한데
옛날식 함박과 돈까스 좋아하면 가볼만 합니다
보영만두와 명성돼지는 남문이 아닌 장안문(북문)에 있습니다. 행궁에서 남문으로 방향이 아닌 장안문(북문)으로 가셔야 합니다. 정 반대 방향이니 참고해 주세요
연밀 하고 수원만두 도 유명하죠.
만두도 좋지만 건두부피를 국수처럼 만든 것도 좋았습니다.
연밀은 중국식만두, 보영은 분식집 만두죠. :)
내비 키고 다니는데 누군가가 남문에 보영만두 맛있어요..
라고 한 걸 듣고 남문이겠거니 했던 것 같습니다. :)
장안통닭은 20년전에 자주갔었는데
지금은 진미만 갑니다 간이 강해서 짭쪼름한데
맛있어요 ㅎ
굳이 여기 가려고 수원 오실필요는 없지만, 이왕 수원에 온 김에 가볼만한 가게리긴 합니다.
다만 연밀은 좀 고평가된 가게같습니다.
예전에 중국식 만두 하는 집이 얼마 없을때는 나름 괜찮은 가게였는데,
요즘세상에 굳이 줄서가며 그 가격으로 사먹을 가게는 아닌 듯....
오히려 그 옆에있는 중국집이 군만두와 옛날식 식사류 잘 합니다.
땡깁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