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스트코 푸드코트 신싱품인 떡볶이를 저녁삼아 먹습니다.
가격 3500원인데 그걸 감안해도 삶은 계란 통으로 하나, 떡과 어묵이 가득 들어 있는데 이 정도면 외부에선 5000원을 받을 듯 합니다.
대략 1.5인분 정도로 간식으로 먹으면 두세명이 먹어도 될 겁니다.
맛은 엽떡류의 맵고 강렬한 맛이 아난 옛날 분식집 스타일의 달짝지근한 느낌입니다.
즉 고추장에 간장, 설탕을 넣은 듯한 소스 베이스로 푹 떡 등을 끓여 걸죽한 느낌이죠.
보니 스프처럼 큰 보온통에 담아놓고 필요하면 그때그때 퍼서 담아주는 것도 똑같아요
너무나 익숙하고 뻔하지만, 그레서 실패가 어려운 느낌이네요.
일부러 먹으려고 달려갈 정도는 아니지만 코스트코 간 김에 한번쯤 먹어볼 만은 합니다.
그런데 맛은 있다네요
대세는 엽기 떡볶이 스타일의 맵고 자극적이고 비싼 떡볶이고... 동네 분식집에 1인분 4천원짜리가 저런 스타일이긴 한데 맛이 너무 들쭉날쭉 하죠.
배고픕니다.
2000년대 초로 오더라도 1000원 정도...
2010년대 노량진 부근에서 2000원 미만...
늘 최저가에만 길들여져 있다보니
이제는 곧 만원을 줘야 하는 가격대가 와닿지가 않네요 ㅠㅠ
집에서 가까우신분 강추
일부러 한국에서 공수한 오뚜기 양송이 스프 만들어 먹고 있는디. ㅜ.ㅜ
5살 막내 사내 녀석이 다 먹었네요
생각보다 많이 맵지도 않고,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