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말 마따나 이건 자기가 명확히 판단하기 힘든 타인들의 분쟁이잖아요.
뭐 팬덤이나 스태프들이야 일종의 당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침착맨도 그런 입장인가요.
탄원서에 서명한 팬들은 하이브를 규탄하는 기조가 분명하기라도 한데
침착맨이 밝힌 워딩을 보면 그런 건 아니라고 하고요.
그냥 민희진이랑 뉴진스가 보기 좋아서 동참했다?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인다면 슈퍼 오지라퍼라고 밖엔 설명이 안 되네요.
이게 단순히 민희진이나 뉴진스에 대한 호불호가 엮인 문제가 아니잖아요.
엄연히 하이브라는 분쟁의 상대방이 있고
르세라핌, 아일릿까지 엮여서 피해를 보는 상황이죠.
남의 싸움에 함부로 끼는 거 아닌데
기왕 끼기로 결심했다면 자기 선택에 책임은 져야 겠죠.
그때 민희진이 제안해서 뉴진스를 침착맨 방송에 게스트로 참가시켰다더군요
딸도 뉴진스 좋아한다고 하고
저는 민희진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탄원서 써준 침착맨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침착맨이 말하길 서운하다고 생각되면 가라고 하니까 가시면 됩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게 딱딱 나눠서 돌아가지 않습니다.
본인이 좋다는데 우리가 왈가불가할게 아닌데..
그런데 문제는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여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데 있는겁니다.
그런데 그 영향력에 반발하는 집단이 나오니까
나는 내 개인의 이야기를 했을뿐이야라고 답하죠.
즉 자신의 지휘를 최대한 이용하는거죠.
조용히 지지했어도 되는데 말이죠.
선행을 하던 악행을 하던 단순히 그 행위만 취하고자 할때는 우리는 밖으로 알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수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싶을땐 다르죠.
개발하다보면 단순히 결과물에 만족하는것이 아니라 그게 얼마나 우수한건지 (실제로는 깃허즈에서 가져와 조금 수정한거지만)
임원들앞에가서 광을 팝니다.
그러고는 까들이 등장하면 응 프리젠테이션은 누구나 할수 있는거잖아.라고 합니다.
적당히 쫌 했으면 좋겠어요. 전 민주당 지지하고 국짐비판 스탠스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너 어느 정당편이냐 하며 입장 밝히라고 강요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침착맨은 조용히 지지 한거 아닌가요?
탄원서 썼다고 자기가 떠벌리고 다닌 게 아니라 기사가 나서 공개된걸로 알고있어서요
클량에서 민희진 관련 신천지, 김건희 신도라고 하질않나. 겨우 침착맨에 이천수까지 말나오는건 진짜 적응 안되네요.
침착맨이 주변에게 자기 생각 강요하고 민희진과 석상에서 동행하며 활동하고 그랬으면 모를까. 주변에서 하도 입장 내라고 난리쳐서 말한거잖아요. 그리고 관련해서는 입장 밝혔으니 이제 그만 말하겠다 꺼지라고 했구요. 탄원서를 개인적으로 낸건데 이병건 이름이 유출된거구요. 본인이 자랑한게 아니예요.
1. 자신의 행동이 도덕적 문제는 아닌 듯 싶고,
2. 뉴진스 데뷔 초기에 출연한 인연이 있고,
3. 뉴진스 + 민희진 조합이 시너지가 좋을 것 같고,
의리로 했다 정도로 보이고...
그냥 이거 뿐.
확대 해석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같은 편인지 확인을 꼭 해야 하고, 아니면 그냥 물고 뜯고 할 거 아니면 그러려니 하면 될 듯 합니다.
'너 나랑 같은 의견 아냐? 그럼 너 저쪽 편이네? 그럼 저리 가'
우리는 어렸을때부터 이렇게 동네에서 놀았으니까요.ㅋㅋ
예전에 신해철씨가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했던 말이 생각나더라고요.
왜 이거 아니면 저거라고 생각하는지...
그럼 님도 오지랍이실까요?
그냥 지켜 보시는 것도....
탄원서 써주는게 범죄도 아니고 정말로 하이브랑 민희진 어느쪽 편도 아니시라면 이상하게 볼 것도 없죠.
최소한 글삭예정을 붙이거나, 피드백이라도 하세요
보셨다면 이런 의견을 남기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이말년이라 하실 정도면 만화 그릴 때부터 어떤 사람인지 대충 아실텐데
그 사람은 원래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사람이란 걸 아시잖아요?
예전 트위터 시절부터 하고 싶은 말 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사람이었죠.
적어도 글쓴 분-침착맨 관계보다 침착맨-민희진의 관계가 더 가까울 것 같은데
그럼 누가 더 오지랖일까요?
"본인은 이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지인이 탄원서 써달라고 부탁했고 저번에 민희진 보니깐 사람 좋아보여서 별 생각없이 써줬고,
그렇게 나는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이니 여러분도 별 생각 없이 받아들여주세요."
침착맨이 직접 본 뉴진스와 민희진과의 관계에 대해 느낀 점을 쓴 정도인데,
이걸로 책임까지 지라고 하시니 탄원서가 무슨 판결문인 줄 알았네요.
불만이 있으면 이벤나우님도 하이브 입장에서 탄원서 쓰시면 됩니다.
잘 모르면 탄원서를 쓰지 말았어야죠. 해명글 읽으면서 욕나오네요.
그리고 이 사태가 주차장 시비정도 되는 사소한 일인가요? 수백억에서 수천억 또는 수조원대의 이미지 타격을 받은 하이브 아닌가요? 그 소속사 아이돌들은요? 그리고 직원들은요?
많은 댓글들이 아주 사소한 일인듯 말하는것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침착맨은 당연히 입다무는게 낫다는거 안다고 했습니다. 대중의 관심으로 먹고 사는데 그런 얘길 한다는거 자체가 벌써 선택에 책임을 진거에요. 근데 뭘 더이상 어쩌자는건가요. 그래 알았다 악플이나 들어라 이건가요?
이게 이럴 일이라니에 또 이러고 있는 님같은 사람이 있다는게 참... 대중에게 알려지는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새삼 느끼고 가네요.
피식대학같은 모욕주기도 아니고,
범죄도 아니니 그럴 수 있다..생각해요.
본인은 너무 쉽게 생각한듯합니다
신우석이랑 민희진이랑 친해보이고
신우석이 최근 인스타에 민희진을
옹호하는것처럼 보일수도 있는 글을 썼던데
이말년도 동참하는건가요? ㅎ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데 아쉽네요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