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23일차 후기 이후, 다시 23일이 흘렀네요.
큰일볼때 삼사일에한번은 피가 좀 나왔는데..
일주일째 피가 전혀없고, 거즈도 거의 깨끗하네요.
이제 슬슬 완치가 아닌가.. 마 그래 생각하고있네요.
아직 똑바로 앉기는 먼가 살짝 부담스러워 도넛방석
사용중입니다..(선뱀들 도넛방석 언제들 졸업하시나요?)
그래도 남은 한달치 식이섬유는 다 먹고, 거즈도
한동안은 사용하려합니다..
치핵4기로 십수년간 고통받았는데(일상 고통은 크게 없었음)
이제 졸업하고 새삶이 시작되고있음을 느낍니다ㅋ
남몰래 핵개발중이신분들 계시다면 진심 병원부터 꼭가보세요.
- 예전엔 화장실가면 응아랑 뒷처리 15분걸렸는데
지금은 2분컷입니다.(휴대폰 볼시간도 음슴)
- 맨날 치센을 먹었는데, 암것도 안먹으니 편함
- 응아후 먼가 돌출되있는거같은 너낌이 없이깔끔
생각난김에 좌욕기 사야겠네요 세숫대야보다 효과가 좋을려나 모르겠지만요 ㄷㄷ
"세상에는 치핵 수술 받은 사람과 받을 사람만이 존재한다.."
의사가 수술 얘기하면 그냥 빨리 받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회복도 빠르고 고생도 덜하죠.
괜히 버티다가 고생만 더 합니다.
그리고 좌욕은 정말 위대합니다 ㅎㅎㅎ
저도 3~4기 왔다갔다하는 중인데
사실 오래된 사람들은 변 보는데 불편함은 없죠.
문제는 뒷처리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이에요. ㅠㅠ
글구 대장내시경도 해야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점도 있구요.
요즘들어 뒷처리 시간 넘 오래 걸리고 번거로운 것 땜에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근데 병원 선택을 못하겠네요.
좌욕은 진짜 최고인데 귀찮다 보니 발등에 불떨어진 상황이 아니면 안하게 되네여 ㅋㅋ
약간의 수술 흉? 같은 이물감, 용변 후 가끔 진물? 같은.. 이런것
심리적 깔끔함까지 6개월이상 걸렸습니다.
2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수술하고 완치까지 인격상실이 참 그렇습니다. 인격상실.. 수술하신 분은 무슨 뜻인지 아실껍니다. ㅜㅜ
한달 고생했네요...다시는 겪고 싶지않은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치핵 수술하고 달라진점은 치핵 때문인지는 몰라도 수술전에는 변보고 휴지로 뒷처리할 때 변이 많이 묻어나와서 여러번 닦아야했는데 수술이후에는 변이 거의 안묻어나올 정도로 깨끗해지네요..
저도 이 점 땜에 수술할까 고민이에여.
뒷처리 너무 힘들어요. -.-;;
이렇게 고정 한 후에
무릎 굽히게 베드 조정 합..
수술 쭈루룩 한 사람으로..
항문에 이물감 있으면 부끄러워말고 병원 가라고 주변에 설파 하고 다닙니다.
응가 한후 뒷물이나 비데는 필수입니다. 이것만 해도 재발하지 않을거에요.
변비라서 종종 볼일보고 피가 났었는데, 이번엔 뭔가 통증이 다르네요 ㅠ
아주작은 좁쌀만한게 튀어나와있던데 이게 치핵이었을까요 ㄷㄷ
일단 치질연고 바르곤 있습니다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