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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가기 쉬워진 서울대 69

28
2024-05-20 01:22:52 49.♡.20.224
def_quantamental

안녕하세요? 

클리앙에 오래 전에 가입하고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 봅니다^^

저의 평소 지론이 데이터를 통해서 세상을 좀 더 정확하게 보자는 것인데 (Hans Rosling의 "Factfulness"와 같은 책 아주 좋아합니다^^), 초등학생 아들 두 명을 둔 아빠로서 주위에서 아이들 교육 관련해서 무시무시한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명문대학 가기가 그렇게 어려워진 것인지 데이터를 찾아보고 글을 써 보았습니다. 


글의 결론은 대단한 것이 아닌데 자료 수집에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렸습니다. 대학의 과거 입학 정원 시계열 데이터를 찾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ㅠㅜ 그래서 본전 생각이 나서 글을 써서 제 블로그에도 올려보고 여기 클리앙에도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대학 입시가 중요하긴 하겠지만 지나친 공포심 조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부모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아래는 글 내용입니다.

------------------------------------------------------------

1. 출산율 저하와 대학 입시

최근 대한민국은 출산율 저하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출산율 하락 속도가 매우 빨라서, 예를 들면 제 둘째 아들이 2016년에 태어났는데 아래 <Figure 1>과 같이 2016년만 해도 한 해 40만명이 넘던 출생아 수가 2022년에는 25만명 이하로 하락하더니 다음 해인 2023년에는 23만명(잠정치) 수준으로 줄어들어서 7년 사이에 약 43% 하락하였습니다.


university_entrance_figure1.jpg


물론 대한민국의 출생아 수 감소가 최근 몇년 사이의 일은 아닙니다. 기록상 한 해에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태어난 1971년(출생아 수 102.5만명) 이후 출생아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고, 그 여파로 아래 <Figure 2>와 같이 1975년생이 제 1회 수학능력시험을 치렀던 1994년 이후 수능 응시자 수도 계속 감소해왔습니다.


university_entrance_figure2.jpg


문제는 2010년 이후 최근 출생아 수의 감소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는 점인데, 낮아지는 출산율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이미 지방의 대학은 하나 둘 문을 닫고 있고, 앞으로는 '소멸 위기'를 걱정해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문득 "이렇게 출산률이 낮아지면 그것이 향후 대학 입시, 특히 상위권 대학의 입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하는 의문이 들었고, 그래서 일단 현재까지 수능 응시자 수 대비 상위권 대학의 입학정원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데이터를 모아서 간단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출생아 수가 줄어들어도(수요 감소) 상위권 대학의 입학 정원에 변화가 없다면(공급 변화 없음) 상위권 대학 가기는 쉬워지는 것이고(수요자 우위),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것보다(수요 감소) 상위권 대학의 입학 정원이 더 빠르게 줄어든다면(공급이 더 빠르게 감소) 상위권 대학 입학은 어려워지는 것이겠죠(공급자 우위)


경제학에서의 수요와 공급 분석과 같은 이러한 접근 방법이 유용할 수 있는 이유는 아래의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대학 입시는 어차피 상대평가입니다. 입학 정원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입학 시험에서 꼭 만점을 받지 않아도 경쟁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서 입학 정원 안에 들면 합격하는 것입니다. 매년 "불수능"이다 "킬러 문항"이다 하는 논란이 뉴스에 나오고 가장 최근인 2023년에 11월에 시행된 수학능력시험도 난이도가 어려웠다는 불만이 있었지만, 시험이 어려우면 그건 나에게만 어려운 것이 아니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똑같이 어려운 것인데, 너무 어려운 문제들만 가득 있어서 시험의 변별력이 낮았다면 모를까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는 것만으로 불평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이죠.


둘째, 입학 정원의 변화는 인기 대학과 비인기 대학에서 차별적으로 나타납니다. 학생 수가 줄어들면 결국 대학 입학 정원도 장기적으로 그에 맞는 수준으로 줄어들어서 균형을 이루겠지만 대학마다 입학 정원이 동일한 비율로 줄어드는 게 아닙니다. 일단 지방에 있는 인기 없는 대학이 문을 닫으며 사라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기 있는 상위권 대학의 정원은 줄어들더라도 천천히 줄어들 확률이 높습니다.


상위권 대학의 입학 경쟁 강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원래는 1) 서울대학교, 2) 연세대학교, 3) 고려대학교, 이 세 개의 대학교 입학 정원의 변화를 출생아 수/수능응시자 수와 비교해보려 했으나 , 안타깝게도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웹사이트에서는 최근 몇년간의 입학 정원 데이터만 구할 수 있었고(자료가 있으신 분은 알려주시면 제가 보강해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다행히 서울대학교 웹사이트에서는 1964년부터의 입학 정원 데이터를 구할 수 있어서 서울대학교만 가지고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서울대학교도 연도별 입학 정원의 변화를 알기 쉽게 표로 정리해놓은 것은 아니라서 연도별 모집요강을 일일이 다운로드 받은 후 입학정원을 찾아서 정리하였고, 이 과정에서 시간이 꽤 많이 걸렸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2. 가기 쉬워진 서울대

먼저 아래의 <Figure 3>에서 연도별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수와 서울대 입학정원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파란색 선으로 표시한 서울대 입학정원은 1981년에 당시 전두환 정권이 졸업정원제를 도입하면서 모집정원이 6500명을 넘어섰던 때도 있었지만 그러한 기간은 오래가지 않았고, 이후 1990년~2000년에는 대략 4000명~5000명, 2000년 이후로는 3000명~4000명 정도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석 기간을 2010년 이후로 좁혀서 보면 녹색의 직사각형으로 표시한 것처럼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서울대 입학정원은 3000명~4000명 사이에서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수능 응시자 수는 60만명 중반에서 40만명 중반으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2010년 이전보다 서울대 가기가 쉬워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university_entrance_figure3.jpg


그렇다면, 얼마나 쉬워진 것일까요?


먼저 아래의 <Figure 4>와 같이 매년 수능 응시자 수 대비 서울대 입학정원의 비율을 살펴보면 2010년경 0.5% 수준에서 2024년에는 0.8% 수준으로 크게 올라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university_entrance_figure4.jpg


다만 이 경우 매해 수능 응시자에는 재수생, 삼수생 등 소위 "n수생"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번에는 매해 태어난 출생아가 만 19세에 모두 수능을 보고 "n수생"의 응시는 없다는 전제하에서 - 예를 들어, 2005년에 태어난 약 43만 8700명이 모두 2024학년도 수능시험에 응시하고 "n수생"의 응시는 없다는 가정으로 - 계산을 해보면 이 경우에도 아래의 <Figure 5>와 같이 2010년 경 약 0.45%였던 비율이 2024년에는 0.84%까지 상승하였습니다. 확실히 2010년 이전보다는 요즘이 서울대에 입학하는 것이 쉬워진 것이죠. 


약 5년쯤 전에 방영되었던 인기 드라마 "Sky Castle"에는 예서 엄마(염정아)가 예서 아빠(정준호)에게 예전보다 대학 가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의미로 "(입시가) 당신 때와는 달라"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과연 그럴까요? 서울대 입학정원이 현재 수준인 약 3700명에서 유지된다면 2017년에 출생한 약 35만 8천명이 수능시험을 보는 2036년에는 만 19세 인구 대비 서울대 입학정원 비율이 1%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university_entrance_figure5.jpg


1990년대 중반인 1994년~1996년에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은 당시에 1) 내신, 2) 수능, 3) 본고사를 다 준비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때 입시가 특별히 더 어려웠다고  볼 수는 없는데, 그 이유는 다른 수험생도 모두 같은 조건에서 경쟁을 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대학 입시는 상대평가라서 시험이 어려우면 나에게만 어려운 것은 아니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똑같이 어려운 것인데, 가끔 미디어를 보면 입시에 대한 공포심 조장이 좀 심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녀분들께 "서울대 가기 더 쉬워졌다"고 이야기해주십시오. 더구나 19년동안 3058명 수준으로 동결되었던 의대 정원이 앞으로 5058명으로 2000명이 더 늘어난다면 소위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더 쉬워지는 것이죠.

출처 :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keptron&logNo=223451911102&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tPage=1&postListTopCurrentPage=&from=&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1
def_quantamental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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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9]
Peregrine
IP 121.♡.96.38
05-20 2024-05-20 01:39:55
·
서울권 대학은 입학정원이 동결인데 왜 서울대는 늘었나 했더니만.... 서울대는 330명이 늘어날 예정이군요..?.. 줄여도 모자랄 것 같은데 말이죠..
오라질
IP 112.♡.56.53
05-20 2024-05-20 02:47:36 / 수정일: 2024-05-20 10:24:08
·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아이들 키우면서 보고 느낀것은 그때보다 지금 입시 준비가 훨씬 어렵다는 것입니다. 경쟁률이 낮을수는 있는데 난이도가 올라가서 어려워졌달까요? 스카이캐슬이랑 비슷한 맥락인지는 드라마를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은 예전에는 물내신 물수능이었다면 지금은 내신부터 눈치작전에 입시전형을 꼬을대로 꼬아놓아서 정보가 없으면 시작부터 지는 게임을 만들어놨습니다.

극장으로치면 예전에는 앉아서 편하게 영화를 봤다면 이제는 쓸데없는 경쟁으로 다들 일어나서 영화를 보고있달까요? 어버버하다가 앞이 가려져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웅웅대다가 영화 끝나는 판입니다. 사교육 올인하고 정보가 있는 사람은 쉽게 가고요
선잎
IP 118.♡.7.203
05-20 2024-05-20 03:19:12 / 수정일: 2024-05-20 07:18:16
·
아이를 안낳으니 사교육 시장은 망하겠군! 이라는 생각과는 반대로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왜 일까요? 아시겠지만 늦게 낳고(부모의 경제력이 좋을때), 적게 낳기 때문에(선택과집중), 그리고 부를 직접 물려주던때와 다르게 교육으로 부를 쌓을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려는 마인드의 변화에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의 '서울대 가기가 쉬워졌다'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즉,경제적으로나 여러모로 되는집안 아이들은 더 쉬워졌고,반대의 경우는 더 어려워 졌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교과서만 보고 서울대 갔어요 같은 희귀 케이스를 제외하면 말이지요.
永像
IP 223.♡.232.180
05-20 2024-05-20 11:22:53
·
@선잎님
되는 집안 아이들은 예전이 더 쉬웠을 거 같습니다.
대부분 사교육 안받는 상황에서 소수만 사교육을 받았던 옛날에 비해서, 지금은 대부분 사교육을 달리니까요.
바람난타조
IP 118.♡.140.4
05-20 2024-05-20 04:12:27
·
내년에 의대 증원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증원되는 의대 증원 수요로 인해서 서울대 지원예정자중 일부가 빠져나갈 겁니다.
다만, 첫해에는 그렇게 많이 안 빠져나갈 수도 있는게
의대를 지원하려는 재수생들도 같이 늘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내년은 좀 변수가 많을 겁니다.
척잔덕
IP 125.♡.125.184
05-20 2024-05-20 05:35:25
·
흠.... 제 큰 딸이 중3인데.... 영어 수학 학원 두개 다니면서 평일 주말 매일 12시까지 학원 숙제를 합니다. (국어, 과학 같은건 안시킵니다.... )
그런데 딱히 저보다 좋은 대학을 갈것 같지 않아요.... 그냥 아이들이 더 공부하고, 입시에 요구되는 노력이 더 커졌다는 느낌입니다....
개미상어곰탕
IP 211.♡.174.75
05-20 2024-05-20 05:41:58
·
윗댓글들이 정답입니다 예전에는 대학입시를 고등학교때 시작하고 아주 단순하게 비유해서 윗몸일으키기 하나로 갔다면 지금은 초등학교 고학년때 시작하고 윗몸일으키기 팔벌려뛰기 팔굽혀펴기를 다 보는데 개수만 보는게 아니라 동작의 디테일도 봅니다 입시판에서 사라진 표현이 정신차려서 공부하고 대학갔다입니다
선잎
IP 118.♡.7.203
05-20 2024-05-20 07:19:55
·
@개미상어곰탕 님
강남 목동 엄마들사이에서는
6살 유치원부터 시작하고 중1때 이미 대학이ㅜ정해진다고들 합니다 ㅠㅠ
엽차
IP 221.♡.211.172
05-20 2024-05-20 05:46:28
·
상위권 대학 입시는 더 어려워 젔습니다. 과학고 외고 특수 사립고라도 갈려고 하면 초등학교 때부터 달려야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밤 10시 12시까지 갈아 넣어야 합니다. 더 어려워진 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sansaja23
IP 121.♡.8.88
05-20 2024-05-20 06:14:42
·
출생율 줄어든 만큼 대학교도 축소해야죠
뒹굴거려
IP 1.♡.190.37
05-20 2024-05-20 06:40:10
·
그냥 일반적인 대학들은 가기 쉬워지겠지만.. 최상위권은 더 힘들어질것같아요.
memory
IP 99.♡.123.37
05-20 2024-05-20 06:58:00 / 수정일: 2024-05-20 07:10:32
·
전 정원 축소 보다는 공국립 대학은 독일처럼 가고 싶으면 자격만 통과하면 다 갈 수 있게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학벌카르텔때문에 그렇게 되기는 힘들겠죠. 심지어 학생들 조차 뭔가 계급의식이 있는 상태인데요. 또는, 미국의 주립대학들 처럼 학부는 편입을 쉽게 받아줘서 가고 싶은 애들을 다 받아주고 (우리가 알고 있는 명문 주립대는 편입생을 학교당 몇천명씩 받습니다.) 대학원은 좀 더 선별해서 뽑고 좋은 결과가 나오면 대우해주면 어떨까 싶네요.
개미상어곰탕
IP 211.♡.147.171
05-20 2024-05-20 06:59:33
·
@memory님 국공립을 그렇게 운영하면 연세대가 서울대 되는거죠 뭐 바뀔게 있을까요
노노재팬충북지사장
IP 106.♡.197.220
05-20 2024-05-20 07:02:06
·
@memory님 이게 정답이죠... 국공립 통합해서 양질의 인재를 많이 길러내야합니다
egmont
IP 104.♡.88.132
05-20 2024-05-20 07:52:23 / 수정일: 2024-05-20 07:53:39
·
@memory님 캐나다도 토론토대나 UBC같은 명문대가 오히려 학생을 훨씬 많이 뽑아서 교육시킨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학교에서 더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게 더 좋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 명문대들이 소수만 뽑으면 오히려 학벌 카르텔만 심해지는 것 같아요.

한국도 최소한 일본처럼 서울대급의 명문 대학이 광역시에 하나씩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memory
IP 99.♡.123.37
05-20 2024-05-20 08:05:05 / 수정일: 2024-05-20 08:06:30
·
@egmont님 맞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해외의 명문 공립대는 우리나라처럼 학생들 수능이나 입학성적이 높아서 명성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학교에는 내놓는 연구결과때문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양파칠때떠나라
IP 58.♡.22.57
05-20 2024-05-20 08:42:33
·
@egmont님 님 캐나다는 졸업 정원의 3배수를 입학 인원으로 뽑습니다. 1학년 마치고 절반이 탈락, 2학년,3학년 마치면서 나머지가 탈락 하는 구조이기에 졸업하는 학생들에 대한 퀄리티가 보장됩니다. 우리나라는 고3까지만 달리고 나면 대학가서는 상대적으로 편해지지만 캐나다 명문대는 입학하는 순간 고3생활을 4년간 해야 합니다. 많이 뽑아서 가르치지만 쭉정이는 다 털어버리는 구조인거죠.
SeeSun
IP 183.♡.113.185
05-20 2024-05-20 09:00:10
·
개미상어곰탕님// 최근자료는 확인 못했는데 mb시절 연세대가 경북대보다 국가지원금으로 더 많이 받아가더군요.
사립대에 들어가는 국가지원금을 축소해서 국립대 수업료를 지금보다 더 낮추면 연고대가 서울대 자리 못 차지 할겁니다
70~80년대에는 부산대 경북대가 서울대 다음 레벨 정도 되었죠
엽차
IP 1.♡.164.57
05-20 2024-05-20 11:03:53
·
@SeeSun님 국공립 중위권 대학 학생들에게도 조금더 정부지원금이 투자 될 수 있도록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상위권 대학에 너무 집중되어 있죠.
pCTR
IP 108.♡.161.122
05-20 2024-05-20 07:03:33 / 수정일: 2024-05-20 09:11:25
·
엄연히 수험생은 줄어들고 입학생은 늘어났는데 입시가 더 어려워졌다는 리플들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25년전에도 서울대 가려면 밥먹고 자는시간 빼고는 공부만 했습니다 ㅎㅎ 사당오락이라고했죠. 오히려 의대쏠림이 심한 요즘이 훨씬 가기 쉽죠.
골드문트
IP 114.♡.218.2
05-20 2024-05-20 12:21:14
·
@pCTR님

그렇죠

예전이었으면 못갈애들 억지로 부모들이 멱살잡고 상위권 보내려니 힘든거라 생각합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뢰브감독이
IP 121.♡.214.115
05-20 2024-05-20 07:17:00
·
20-30년 전에도 학원 돌리고 과외하고, 국민학생이 정속 플고 그랬죠.

더 괴거로 가면 중학교도 비평준화라서 국민학생부터 코피 터지게 입시 준비하던 시절이 있었구요.

지금은 자료가 많아서 힘들지만 반대로 과거 입시는 자료 부족으로 힘들게 공부하는 이들이 많있죠.

저 때는 강남 핵심 학군 학원과 그 외 지역은 교재 자체가 달랐죠. 그 교재를 접할 수 있던 아이랑 아닌 아이랑 어마어마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었고요.

이러나 저러나 시댜마다 고유한 어려움은 다 있는 것이고 서울대 가긴 쉬워졌다가 팩트라 생각합니다.
mulmandu
IP 125.♡.36.31
05-20 2024-05-20 07:20:27 / 수정일: 2024-05-20 07:22:54
·
말씀대로 더 가기 쉬워졌다면 예전보다 선행도 덜하고 그만큼 공부 덜해도 더 많이 서울대 가겠네요.

그러나 과연?

지금은 과거보다 전반적인 학생들의 경쟁 수준이 많이 올라간것 같습니다.
종.삼
IP 223.♡.52.243
05-20 2024-05-20 07:33:00 / 수정일: 2024-05-20 07:41:18
·
수요가...감소되면....
공급도...줄어들죠.......

인구가...감소되면......
기업도...줄어들고.......

인구가...감소되면.....
대학도...사라지고.....줄어듭니다...

나라..경제가...축소..됩니다...

경쟁은...
더...빡..세집니다...

학생들이..없어지면....

대학들이..재정을...
감당..하지..못하고...

폐교..합니다..

......
......
‘1학년 없는 초등학교’ 150여곳…대학은 ‘2000명’ 미달

서울신문
2024.03.03
다음뉴스

미달 98% 비수도권대 43곳서 발생
저출생 인한 학령인구 감소 영향
초등학교 입학생도 ‘40만명’ 선 무너져


....
학생들 선호도가 높은

경기 지역 대학
8곳 또한
총 40명의 학생을
모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
대학 51곳 신입생 정원 2000명 미달…서울권 대학만 '치열'

중앙일보
2024.03.03
다음뉴스


....
학령 인구가 크게 줄어든 탓이다.

심지어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수도권대'

경기도 소재 학교 8곳도
정원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
추가모집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달 29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51개 대학이

총 2008명의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
....
배나온성룡
IP 180.♡.125.78
05-20 2024-05-20 09:25:07
·
교육부는 그 빈자리에 외국인 유학생을 30만명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네요-
머지않아 한국도 싱가포르처럼 다문화사회가 될 듯 합니다.
빈여사남편
IP 221.♡.132.248
05-20 2024-05-20 07:36:43
·
진정 드리고싶은 말은 좋은 대학교는 우수한학생을 받아 잘가르치는곳이 아니라 우수할가능성이 있는학생의 자질을 키우는 곳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입학하냐보다 어떻게 졸업했냐에 관심갖는 시대가 되었으면하네요
섬마을생산직
IP 106.♡.3.60
05-20 2024-05-20 07:46:27
·
@빈여사남편님 어떤 대학이 그런 좋은 학교일까요? 귀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빈여사남편
IP 221.♡.132.248
05-20 2024-05-20 08:05:30
·
@섬마을생산직님 그런대학을만들어야한다는 이상형을 얘기한겁니다
수면제
IP 106.♡.253.114
05-20 2024-05-20 08:31:30
·
@빈여사남편님 우수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의 자질을 키우는 대학? 이런 생각은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대는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 올 수 없습니다.

이렇게 불가능한 지향점을 만들어놓는 이유는 비생산적인 모두 까기를 시전하기 위한 밑그림일 뿐이죠.

현실에 바탕을 둔 정책을 생각해야 합니다. 성립될 수 없는 이상론은 현실에서 눈을 돌리게 만드는 눈가리개일 뿐입니다.
빈여사남편
IP 211.♡.68.176
05-20 2024-05-20 15:01:25
·
@수면제님 그환타지에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는거죠 학생부종합이나 수시가 대표적인거죠
수면제
IP 106.♡.253.114
05-20 2024-05-20 15:07:27
·
@빈여사남편님
학생부 종합이나 수시가 “우수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의 자질을 키우는 대학”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요? 서로 연결이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블루텀
IP 125.♡.110.233
05-20 2024-05-20 07:36:56
·
그때보다 허수가 훨씬 줄어든 게 현실이죠...
azsedo
IP 221.♡.202.189
05-20 2024-05-20 07:44:34 / 수정일: 2024-05-20 07:44:51
·
숫자만 보면 그렇죠
부모의 소득 자산 수준이 양극화 되었고
입시 기술이 극도로 발달했어요.

서울대 가는 애들 대다수 초딩입학 전에
부모의 사교육으로 영어 프리토킹 정도는 합니다.
이게 쉬워보이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당근만
IP 223.♡.72.85
05-20 2024-05-20 08:14:52
·
@건기님 제일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ㅎㅎ
까리하네
IP 211.♡.180.230
05-20 2024-05-20 09:05:40
·
@건기님 제일 웃긴 댓글이네요. EPL 관련 분석글에 손흥민이나 손웅정씨 아닌 사람 손가락 접으라는 꼴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egmont
IP 104.♡.88.132
05-20 2024-05-20 07:46:55 / 수정일: 2024-05-20 07:55:35
·
그런데 옛날처럼 좋은 대학 졸업하면 무조건 취업하던 시절도 지났고 지금은 서울대 나와도 결국 대부분 먹고살려면 회사 취업해야 되는데 기업 원서 쓸때 조금더 잘 봐주는것 빼고 얼마나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회사 다녀보면 대학이랑 일 잘하는 거랑 그다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도 다들 아는 사실이구요. (지금 정부에서 서울대 출신들이 하는 것만 봐도 ㅠ)

요즘은 의대 빼면 안정성 있는 직업이 있는지 의문이네요. 변호사 업계도 로스쿨 이후 취업이 엄청 힘들어졌죠.

저출산 시대에 대학 입시 경쟁은 줄이고 대학교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라질
IP 112.♡.56.53
05-20 2024-05-20 09:29:35 / 수정일: 2024-05-20 09:32:33
·
@egmont님 저도 똑같이 생각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동네에 서울대 의대 출신이 많다보니? 이해가 될때가 있어요. 그중에 가장 웃긴게 한마디로 부자들은 직접 일해서 벌어먹고 산다는 생각을 안하더군요.

이를테면 있는 재산을 잘 관리하고 불리기 위해 좋은 대학 나온 배우자를 찾는 식입니다. 인맥이나 생활양식이 좋기를 기대하는 느낌이고요,

반대로도 마찬가지인데 자신보다 부잣집인데 학벌이 달리는 집에 자식을 취집시켜 보내는 거죠.

어느 경우던지 우리 평범한 사람들처럼 대학나와서 그걸로 취직잘하면 월급 높고 안정적이다 그런 생각을 잘 안하더군요 ㄷㄷ
영원회귀
IP 1.♡.123.228
05-20 2024-05-20 08:07:01
·
예전보다 간판을 더 중시하는 추세에요. sns 비교질의 영향도 있을 것 같네요
St_martin
IP 106.♡.0.154
05-20 2024-05-20 08:08:17
·
스카이캐슬 그때 서울법 나온 아버지 세대 말고요.

2000년대 초반보다 지금이 서울대 가는게 당연히 더 쉽고
20년 후에는 지금의 의사 지위가 공고하면 더더 쉬울겁니다.

2002년에 서울대 자연계열 들어갈 성적이면 대부분 의대 갔어요. 지금은 완전 달라졌죠. 그리고 초등전에 시작해서 중1때 대학 이름 결정 난단 소리는 20년 전에도 있었고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대학잘가는건 20년 전에도 거의 사례가 없었어요.
바람씽씽
IP 106.♡.129.206
05-20 2024-05-20 08:18:54
·
명문대 가는게 더 쉽든 더 어렵든
부모가 일반 생활비를 빼고 남는 돈의 대부분을
아이들의 사교육에 부어넣는 거는 쉽게 안변할거라 봅니다
theplanet
IP 211.♡.203.52
05-20 2024-05-20 08:29:48
·
상위 중위 하위대학으로 나눈다면 상위는 경쟁이나 점수가 굉장히 촘촘한 느낌입니다. 요즘은 부모의 경제력이 대학진학과 연관되어 있죠.
catchme
IP 175.♡.45.175
05-20 2024-05-20 08:29:54 / 수정일: 2024-05-20 08:30:07
·
과거 80만명 수험생중 치열하게 공부한 학생이 10% 8만이라면....지금 30만수험생중 치열하게(사교육과 더불어 숙제) 공부하는 학생이 50%이상..15만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푸른한별
IP 106.♡.130.94
05-20 2024-05-20 09:58:25
·
@catchme님 전혀아닙니다..
나는그대다
IP 104.♡.239.125
05-20 2024-05-20 10:03:43
·
@catchme님 이게 사실인지 아닌진 확인할 길은 없지만 공감가네요.
수능 전체 응모자수가 다 서울대가려고 경쟁하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 응모자수 대비 서울대 정원 비율로 쉬워졌다고 말하는 것은 약간 설득력이 떨어져보입니다. 그래도 흥미로운 자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르는돌덩이!
IP 166.♡.217.37
05-20 2024-05-20 08:58:07
·
예전에는 공부를 개인이 해서 숨 쉴 공간도 많고 하기 싫으면 안하고 시간을 죽이면 됐었으나
지금은 업체(학원, 과외)에서 관리하므로 숨 쉴 공간도 사라지고 하기 싫어도 억지로 끌고 가므로 아이들이 공부에 더 짖눌려 진것 같아요.
그 부작용으로 아이들이 커서 결혼, 출생률은 급격히 하강하고 있구요.
학원, 과외를 슬기롭게 자재 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느껴져요.
일본처럼 여유 교육을 시켜서 출생률이라도 올리는게 좋겠어요.
moonliter
IP 203.♡.217.231
05-20 2024-05-20 09:03:00
·
솔직히 한 10년 후 대학을 졸업한 아이들이 이후 40년 이상 일을 할때 어떤 변화가 있을지 상상도 안가는 군요. 저 대학 다닐때만 해도 공무원 직종은 장래 커리어에서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 공무원 직종이 마치 모든 이의 꿈처럼 여겨지다가 지금 또 조금씩 가라앉는 걸 보면 이걸 해라 저걸 해라 하기 보다는 그냥 스스로 어떤 상황에서든 스스로 잘 적응해 나가는 그런 능력이 더 중요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섬마을생산직
IP 106.♡.3.60
05-20 2024-05-20 09:09:10
·
@moonliter님 공감합니다. 몇년 전만해도 AI와 DX 붐이 불면서 개발자를 염두에 둔 컴공과가 강세였는데... 개발자 공급이 크게 늘고 생성형 AI 나와 코딩 난이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요즘 컴공과 가는 것을 말리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더군요.
redwolf
IP 211.♡.134.177
05-20 2024-05-20 09:14:43
·
..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를 보고 자랐던 세대가 더 사교육에 열을 올려야만 하는 세태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 왜 이렇게 된걸까요
레이맥
IP 106.♡.128.142
05-20 2024-05-20 09:26:52 / 수정일: 2024-05-20 09:30:10
·
서울대 가는건 확실히 쉬워진거 같습니다. 15년전쯤만 해도 최상위권 학생들이 인서울+지방 유명 의대 말고는 서울대를 갔죠. 하지만 요즘은 지방 모든 의대, 한의대, 치대, 수의대를 한바퀴 채우고 서울대를 가더군요. 지금 서울대는 예전 연고대급으로 보는게 맞을 겁니다.
하늘풀
IP 59.♡.33.129
05-20 2024-05-20 09:27:54 / 수정일: 2024-05-20 09:28:36
·
가기 쉬워진건 맞죠. 분모가 줄어들었는데 예전보다 가기 어렵다, 예전의 입시가 아니다 하는 분들이 계신데...
예전에도 입시시장은 활황이었습니다......

다만 자식을 안낳는 추세이다 보니 자식 한명에 사교육 몰빵하면서
팍팍하다고 느끼는것 뿐이지요



그리고 서울대만 가기 쉬워지는게 아니라
의대 치대 한의대도 가기 쉬워지고, 연고대도 가기 쉬워지겠죠.
의대 2000명 증원해서 지역전형으로는 수학 3등급 받아도 갈수있겠다고 뉴스 나던데요.
나뉴데
IP 152.♡.203.162
05-20 2024-05-20 09:36:13
·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빡시게 달리는 애들 천지다 중학생이면 이미 늦었다
이건 2x 년전 과학고 준비할때도 들었던 이야기인데 들어가서 본 현실은 좀 다르더군요
사교육계 공포 마케팅은 좀 걸러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김낄낄
IP 221.♡.227.11
05-20 2024-05-20 09:41:10
·
난이도로 치면 쉬워졌는데 사람들이 더 위를 봐서 팍팍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이면 경쟁에 참여 안할 사람들도 경쟁에 들어오니 이런분들은 어렵고 빡빡수밖에요
디지
IP 121.♡.117.37
05-20 2024-05-20 09:52:29
·
아직 애가 초딩들이라 잘 모르겠지만
공무원 시험 같은거 아닐까 싶어요
수많은 허수 지원자들로 인한 착시효과
Magicalgreen
IP 106.♡.11.107
05-20 2024-05-20 09:55:26
·
본문의 정확한 의미는 "서울대 입학 학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음" 이겟네요. 입시제도가 복잡해져서 다들 열시미 해서 경쟁은 더 첨예해진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어쨋거나 저쨋거나 서울대 갈 확률은 증가하고 있다는겁니다.
꿈지락박사
IP 211.♡.11.8
05-20 2024-05-20 09:58:14
·
고3 아빠입니다.
조기 교육 철저한 준비-> 상위권 진학 수월
설렁 설렁 되는대로 -> 상위권 진학 거의 불가능.
훈장선생
IP 114.♡.192.47
05-20 2024-05-20 09:59:16
·
80년대랑 비교하면
그땐 어릴때 공부를 잘해도
여자라 포기
당시엔 고득점자중 여자 비율이 훨씬낮았습니다.
지방에 있으면 그냥 지방대가는 학생도 있고
집이 가난하면 공고나 상고 가는 사람
등등 때문에 지금보다는 쉬웠던거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디와2
IP 106.♡.230.90
05-20 2024-05-20 10:05:23
·
수험생 자녀들 두지 않으신 분의 글이네요.
수험생 숫자의 감소로 인해 일부 지방대의 경우는 성적과 무관하게
본인이 원하면 갈수 있는 대학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인서울 특히 서연고...는 그렇지 않네요.
수십년 수년전보다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어렵기도 합니다.
사과군
IP 115.♡.182.67
05-20 2024-05-20 10:18:42
·
지금 아들이 고1이라서 입시에 대해서 이리저리 주워들은바
지금은 예전 처럼 정원이 딱 성적순으로 정해진게 아니라
수시, 정시로 나뉘고 그중에서도 지역전형 또는 학교장추천, 또 정원외로 농어촌, 저소득자
이런식으로 되어 있으니 전략을 잘짜서 잘 맞추면 수월해지기도 하지만
어긋나면 재수, 삼수 가야되더군요
전체적인 입시생수가 작아지면서 전체 경쟁율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나,
예전처럼 서울대만 나온다고 다되는게 아니고 해외유학파 또는 해외거주자 들과 경쟁해야되는 사회에서
일단 우리나라 명문대라도 나와야 한다는 부모들의 열망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높아졌다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 지식이 있는 부모들의 입시전략이 소문이 나고 일반 중산층 부모들도 따라하게 되고
사교육시장은 더 커질수 밖에 없는 구조죠
지금 상류층들은 처음부터 해외학교로 선택해서 미국 입시제도에서 한국의 대학입시 노하우를 적용하여
미국 명문대로 진학시키는게 목표이고, 이게 또 소문나서 일부 중산층이 성공하는 사례가 퍼지기 시작하면
이제 해외입시 시장도 어느정도 확대될 것 같습니다.
암튼 수험생 자식있는 입장에서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기는 예전보다 힘들어졌다고 봅니다.
그냥 통계로는 알 수 없는 경쟁율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sang
IP 27.♡.242.64
05-20 2024-05-20 10:19:13 / 수정일: 2024-05-20 10:24:21
·
요즘 트렌트와는 좀 거리가 있는게..

요즘에는 성적순이 서연고대 순으로 보는게 아니라.. 의대먼저거든요.. 전국1등부터 설대의대~지방의대 순으로 3천명부터 채우고 그뒤에 3천등~6천등은 의대 재수생.. 6천등~9천등은 의대 삼수생..
설대 입학이 여기 뒤 순번부터입니다 ㄷㄷㄷㄷㄷ

좀만더하면 의대 재수해서 갈수있를거 같으니여.. 거기다 의대갈라고 요즘 삼수는 기본이래여. 상위권 학생들이 재수 삼수를 기본으로 깔고가니 현역학번은 바로 가기 더 힘들어 지고요..
현재 의대 정원3천명인 상황이고고. 의대 정원이 2천+a 늘면 여기서 더 심화 되지 않을까여.. 의료 상황도 그래야 하구요..

결론적으로 수능응시자 수가 30만명 정도로 내려와 았을때.. 실제로 의대만 보는 수험생이 최소 1%는 될거라는거죠..
이렇게 보면 설연고대 진학은 몇배더 쉬워지겠지만. 상위권 진학은 설연고대 대학으로 안본다. 의대만 간다..죠 ㄷㄷㄷ

예정된건.. 인문대 종말에 대해서 공대의 종말도 머지않았죠 ㄷㄷㄷ
출산율 10만명대 시대되면.. 대학입시 준비인원의 삼분지일은 의대만갈거고.. 의대만 있나여.. 약대 간호대도 있으니요...
bigpie
IP 211.♡.59.115
05-20 2024-05-20 10:19:45
·
숫자만 보고 분석하면 맞는듯 하지만 부동산하고 똑같음 서울 수도권으로 엄청 몰리고 지방은 지거국포함 망하는 중임 지방에서도 어느정도 공부 하는 애들은 SKY 서성한 중경외시 뿐 아리라 그 아래 학교라도 전부 서울로 가려고 하지 지방 지거국에 있을려고 안함 그러니 지거국 포함 지방대는 입결 망하는 중이고 서울쪽은 갈수록 빡세짐
레이맥
IP 106.♡.128.142
05-20 2024-05-20 10:53:04 / 수정일: 2024-05-20 10:53:25
·
@bigpie님
지거국 망한건 15~20년 전에 이미 완료됐습니다. 오히려 그 뒤로 의대 인기가 오르면서 서울대 말고 지방대 의대, 한의대, 수의대 등으로 빠지면서 지역발전은 아이러니하게도 이루어지고 있죠.
사과군
IP 115.♡.182.67
05-20 2024-05-20 10:26:01
·
그리고 서울대 공대 입학생중 30% 이상은 영과고 애들로 채워 집니다.
그럼 남은 정원은30%이상 줄어들고 이 정원을 입시생 45만명 중에 영과고 학생수가 2,500명정도 뺀 애들로 나누면 일반학생들은 오히려 경쟁율이 높아집니다.
trionslop
IP 1.♡.55.2
05-20 2024-05-20 10:32:47
·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팩트풀니스 매우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
KD2CST
IP 180.♡.7.214
05-20 2024-05-20 11:22:09
·
서울대가 더 힘들어진 이유는.. 과거 제가 대학가던 80년대에는 서울대 갈 능력자(?)도 지방 국립대 많이 갔고..
제 또래 많은 친구들이 서울대 낮은과 가라는거 선생하고 싸우고 원하는 과 찾아 대학 가기도 했죠.(저희때는 카이스트고 포항공대고 의대고 뭐고 이런거 잘 모름 없음. 경찰대도 없었는지 기억에 없음.... 무조건...)

제때 제가 기억하는게 문과 학력고사 응시자가 60만명 가까이 되었고 그중 1만명정도가 서울대 고대 연대 갔어요.
똥통학교도 인문계면 한반에 서울대 한명은 나오던 시절..(특목고 이런거 없었음) 오히려 그때가 서울대 가기 쉬었을듯.

저는 서울대 아닌데 아들은 서울대 보냈습니다. 제가 공부한거에 비해 수십배는 더 돈과 노력이 들어갔고
어린이집부터.. 시작해서... 심정적으로 저보다 열배이상 힘든거..

참고로 저희 부친도 서울대입니다. 어떻게 갔나고 했더니 시골에서 농고3학년때 공무원시험이나 보려고 했는데
할아버지가 서울에 있는 대학 가면 등록금 논팔아서도 대준다고 하니 그때부터 공부했다고 합니다.
서울에 있는이라고 했는데 서울대라고 잘 못들었다고 아직도 아무도 안 웃는 우스개 하심.

하지만 들어가서 영어 수학때문에
동기들이랑 비교되서 고생많이 했다고...흠....

참고로 아들 대학원다니는데.. 미래 암울합니다. 서울대 나와도 별거 없어요. 먹고살 걱정 합니다.
KD2CST
IP 180.♡.7.214
05-20 2024-05-20 11:28:29 / 수정일: 2024-05-20 11:30:37
·
지금은 모르겠지만 아들때는 정시가 700명정도였던것 같습니다. 한동훈이나 조국정도의 스펙만들기 능력 없으면 그냥 몸빵해야 합니다.(조국은 존경하고 지지합니다만 부인의 행동은 받아들리기 힘듭니다.) 즉 서울대도 예전 제 시절처럼.. 그냥 학력고사 340점으로 줄 1명단위로 세워서 잘라 보내는게 아니라... 사이드로 치고 들어오는 새치기들이 많아요.
돈이 에지간히 있으면 정시로 배팅해야 하고(그래서 특목고 안보냄) 사이드로 보내려면 제가 들인 돈에 열배는 더듭니다. 조카도 서울대인데 거긴 수시에요.. 동생한테 이야기들으니.. 참 비교가 되더군요. 어나더 월드입니다.
베르팜프
IP 106.♡.131.78
05-20 2024-05-20 11:22:23
·
통계적으로 서울대 갈 확률이 높아졌지만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에 허수를 제외한 실질 경쟁지표는 매우 높아졌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학군지에서 중3, 중1 키우는 아빠로서 체감이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허세
IP 211.♡.121.198
05-20 2024-05-20 11:30:06
·
학생 수는 줄었는데 의치한약수 - 서울대 이기 때문에 러프하게 따진 난이도로는 확실히 낮습니다
사실 서울대만 그런게 아니라 일반 상위권 대학들도 학생 수가 줄어든 대비 모집정원의 감소 비율이 훨씬 적기 때문에 수월합니다
체감 난이도는 다른 문제구요
Remy23
IP 14.♡.129.120
05-20 2024-05-20 11:59:12
·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 데이터를 일일이 찾아 분석하는 게 참 지루하고 오래 걸리는 작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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