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1.이재명은 추미애를 지지했는데 의원들이 통수를 때렸다
2.이재명은 의장선거에 아무 관여를 하지않았고(이게 원칙적으론맞는거긴합니다)의원들이 본인들 친목픽으로 뽑았다
3.이재명은 사실 추미애 견제를 했다
이 세가지 경우가 있겠네요
셋중 뭐가 진실인지는 이재명 머리속을 들어다보지않는 이상
아무도 모릅니다
제생각에 1번은 확률이 가장낮지만 만약 1번이라면 민주당에
희망은 없다고봅니다
추미애 72표는 아마 초선 70여명이 찍어줘서 받은거일겁니다
초선은 죄다 친명이죠
여기서 문제가 재선의원들에도 친명이 못해도 절반은 될텐데
왜냐면 재선의원들중 친명이 없었다면 애초에 체포동의안때
이재명 정치생명은 끝났습니다
이 친명이란 놈들도 추미애가 싫어서 이재명대표 말을 무시하고
우원식을 뽑았다는겁니다
1번 경우의수라면 민주당이 앞으로 잘굴러갈일은 없습니다
2번 경우의 수 이재명은 추미애 우원식중 아무 편도 안들고
지켜보기만했더니 의원들이 본인들 친목픽 우원식을 골랐다
전 2번일 확률이 가장높다고봅니다
1번이라 주장하시는 분들 의견을 들어보면 박찬대가 나서서
찐명인 정성호 조정식의원을 드랍한게 결국 이대표가 추미애를
밀어준것 아니냐고 하시던데 전 이둘이 찐명이라 이재명대표가
보호차원에서 사퇴시켰다봅니다
실제로 추미애와 대결한다고 정성호의원 지나치게 악마화 당한것도 사실입니다 솔직히 광기였죠
적어도 제가 볼땐 그렇습니다
어쨋튼 2번경우의 수는 이재명대표는 찐명 두명이 욕먹는것에
부담감을 느껴 두명만 사퇴시키고 나머지 추미애vs우원식 구도에선 전혀 간섭을 안했다
그랬더니 의원들이 친목질을해서 우원식을 뽑았다
우원식의원은 친문이기도하고 또 대선경선때 이재명캠프에 있었고
후쿠시마오염수때 이재명과 같이 단식한 유일한 의원입니다
따지고보면 추미애의원보다 더 확실한 친명이죠
추미애의원은 애초 당내 계파도 없는데다가 문재인전대통령
비판때문에 친문들과 원수나 다름없고 그렇다고 확실한 친명도
아닙니다
유일하게 가지고있는것이 당원들 마음인데 당선된 의원들이
당원들을 배신했으니 대가는 치뤄야겠죠
우원식의원이 의장직을 잘 수행한다면야 문제될것이 없겠지만
의장직 함에있어 하나하나 감시당하고 소위 욕받이 포지션을
자처했으니 잘 해야만 할것입니다
3번경우의 수 이재명이 사실 추미애 견제를 한것
이 경우의 수는 음모론에 가까운데요
추미애의원의 민주당도 제어할 수 없는 그 불확실한 변수를 제거하고 확실하게 이재명에게 힘이 되어줄 우원식을 뒤로밀어주기위해
찐명 두명을 의장후보에 밀어넣은 뒤 사퇴시켜서 겉으론 명심이 추미애게 있음을 보여준뒤 뒤론 숨은 친명 우원식을 당선시켜
서열 2위 국회의장도 좌지우지하는 여의도대통령이란 오명을 벗어내고 본인도 책임론에서 어느정도 벗어나는 효과를 누렸다
이게 맞다면 엄청난 정치계산이 들어갔다고 보여지네요
물론 우원식국회의장 당선이 미칠 여파는 아무도예상못합니다
이재명 본인도 모르고 신만이 알겠죠
한가지 확실한것은 이제 미래는 이재명 본인이 만들고 선택하는것
이란겁니다...판은 깔렸습니다 민주당에 수박이 아직 남아있더라도
반명은 거의다 몰살당했습니다 강력한 친명이 아니더라도
이재명에 칼 꽂을 의원은 거의없다봅니다...
오히려 다른 야당 극성 지지자들이 문제가 될거라면 되겠지요
벌써 조짐이 보이긴합니다 갈라치기 등등
전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강력한 검찰 언론개혁과 동시에
민생정치로 민주당에 이재명이여야만 하는이유를 보여줄것이라
희망합니다...보여줘야만 하고요
제가 조국신당을 비판해서 박제당한거겠죠?
조국신당도 비판받을것이 있으면 비판받아야한다는 생각도 여전히 변함없습니다
우원식 의원도 본인이 당선이 될 줄 몰랐다 그래서 당선 소감도 준비하지 않았다
박찬대 의원이 너무 거칠게 나서서 조정식,정성호 의원을 드랍 시키면서 반발을 샀다
우상호가 나서면서 계파 정치를 보여줬다
민심을 배신한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본인의 이름을 팔아서 국회의장이 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
특별히 누구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당원과 민심이 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