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의 어떤 현상 같은 거죠.
이런 거죠. 우리나라는 경쟁문화의 강도가 강한 편인데,
이걸 굳이 가창력에 적용하려 할 때 그 관문의 벽이 높으면 시도도 잘 없고,
효과도 별로 없겠지만,
인터넷 시대에 너무 쉽게 퍼트리고 반응을 하게 되니,
생각이 떠오름과 동시에 자생적으로 생겨 날 수 밖에 없는 것인데요.
이 가창력을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던 것을,
어느날 보니 이 지지음역이란 개념을 들고 나와 아이돌 가수의 가창력에 등급을 주고 있더란 말이죠.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를 비공식 개념이지만 해외에서도 평가에 활용중이라면서 말이죠.
해외에서 하면 무조건 좋은 것인가? 라는 의문이 첫 번째로 들고,
그럼 이 지지음역으로 평가가 절대적일 수 있는가가 두번째로 들고,
그럼 실제로도 해외에서 지지음역만으로 평가 중인가도 살펴봐야겠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자연스레 낼 수 있는 음역대가 넓고 탄탄한 것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얼만큼 가용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 두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보컬을 객관적으로 수치화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임을 먼저 전제로 한 후
보는 것이 좋을 것인데,
워낙 이 지지음역이 생소한 사람들이 많은지라
지지음역 평가를 한 영상이 올라 오면 그걸 곧 보컬 역량으로 이해해 버리는
사람들이 생겨나더라는 말이죠.
우리가 보컬이 좋다 나쁘다고 할 때 보게 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지지음역 만으로 등급을....
요즘 지지음역으로 평가질 하는 숏츠가 계속 보이길래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가창에 쓸 정도로 예쁜 소리가 하나도 없으면 음역대는 0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