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남편과는 귀국 후 한달 간 생각할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일 없겠다고 다짐하고 틱톡 라이트와 라인 앱을 지우고 바짝 제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니 정말로 다르네요.
이제야 말이 통하는 사람하고 교류하고 있다는 느낌이예요.
그 전엔 벽 보고 메아리없는 외침을 하는 기분이었거든요.
그동안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거였다고 생각하니까 더 화가 치미네요.
한달 간 심사숙고하며 실망감과 배신감, 의심의 부정적 감정들을 해결할 자신이 없이 떠안고 살 것 같으면 남편과의 관계는 정리하려고 합니다.
소중한 의견들 차분히 되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 안 바뀐다'
'처음이 가장 힘들지 그다음은 쉽다'
심사숙고 하시어 가장 나다운 선택을 하세요.
근데... 쉽지는 않죠. 나를 안다는게.
자신의 취지가 악의적이지 않았다면(=널 기만하거나 너와의 관계를 파탄낼 의도가 없었다면) 그렇게 비난받을 행동이 아니다 라는 사고 방식은 변함이 없네요.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됨에도 불구하고 그 악의없음을 매번 믿어줘야만 하구요.
마음 속으로야 부인 말고 예쁜 여자에 눈길이 끌릴 수 있고, 무슨 상상을 못 하겠느냐만, 메시지를 보내는 등 행동으로 나서는 것은 마음이 그쪽으로 좀 더 많은 비중이 끌렸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봐 줄 단계가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제력이 약한 분이라고 생각되는데, 자기가 적극적으로 다른 여자를 찾아 나가던, 자기 자제력이 약해서 어쩌어찌 하다 보니 다른 여자와 더 많은 대화와 만남을 가지던 최종 결과는 같아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부인과 같이 지내는 동안에도 그랬다는 것은, 부인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거나, 악화될 수 있다는 생각이 없거나 한 것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알고 했던, 무지해서 그랬던 최종 결과는 같아집니다.
정말로 그럴줄 몰라서.
남편은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떤 의미와 영향력을 갖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사람이예요.
자신의 마음조차 들여다볼 줄 몰라서 제가 이러이런거 아니냐고 짚어줘야만 그런 것 같다라고 따라오는 모습이지요.
언변이 부족한 남편에겐 자신을 표현할 도구가 없는 듯 해요.
다만 이번이 벌써 세 번째라는 점과, 결혼 배우자라도 결국 남이라서 내 맘대로만 움직여주는건 아니라는 점에서 말씀드려보면, 결국 (잘잘못과 무관하게) 상대방이 바뀌는 것을 바라는 것을 바라기 보다는 내가 마음과 관점을 다르게 먹는 데에서 내 마음의 평화가 오더라 라는 말씀은 드려봅니다.
신뢰가 깨진 것이 가장 마음 착잡하시겠어요. 상호간의 신뢰 회복이외의 다른 것들은 오히려 부차적인 것들이라고까지 생각됩니다. 다친 마음이 회복되시기를 빌어봅니다.
남편은 그런 복잡한 사고가 잘 안되는 단순한 사람이니까, 사람은 착하니까 하면서 넘어가주는데, 이렇게 뭔가 제가 의지하고 싶은 상황에서조차 소통이 안되는 저런 태도는 저를 너무나 외롭고 힘들게 하네요.
와우 저는 그 세번의 행동보다 남편분의 그런 사고방식이 더 무섭고 더 같이 못하겠네요 ㅜ
현재 상태로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른 행동을 하게 됩니다.
현재 남편분은 욕구 불만인 상태입니다.
어떤 욕구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성적인 욕구, 인정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만큼이나 남자도 사랑받기 원하고 인정받기 원합니다.
남편 분과 대화와 관찰을 통해 어떤 욕구가 결핍돼있는지 파악해보세요.
그리고 글 쓰신 아내분도 스스로를 통찰해보셔야 합니다.
100% 남편 잘못이더라도 그렇게 정해버리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집니다.
일단 내탓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게 뭔지 찾아봐야 주체적으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문제 해결을 위해 글을 쓰신 게 주체적인 태도 중 하나입니다)
네. 그래서 제가 물었어요. 혹시 칭찬해주고 인정해주는 그 느낌이 좋아서 그런 거냐고.
아니래요.
그냥 우연히 등록하게 돼서 그냥 일상 공유를 한 것 뿐이래요.
차라리 성적 욕구나 인정 욕구니 그렇게 답하면 해결이 쉬울 것 같아요.
회사 회식때 다같이 노래방 도우미랑 같이 논 것과 본인의 행동 중에 뭐가 더 나쁜 행동 같냐고 물으니 전자가 더 나쁘고 자신의 행동은 온라인에서 문자로 재미를 추구한 것일 뿐이니까 큰 잘못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네요.
그 원인이 부인에게 있을꺼라고 찾아보라고 하는건 주객전도라고 봅니다.
부부문제가 있었다면 이런 일이 있기전 부부간에 대화가 있어서야한다고 봅니다.
이런 일이 세번이나 있었고 근데 지금 그 원인을 부인에게 찾는다는건 아니라고 보고요.
죄송하지만 현재 남편분의 얘기는 자기변명이라고 봅니다.
저도 사람은 안바뀐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경우에 부부생활 유지하기위해서는 대처를 강하게 하면 남편분은 이제부터 들키지않게 적어도 조심은 하리라고 봅니다.
쉽게 해결하고 넘어가면 쉽게 반복이 되더군요.
그냥 제경험에서 적어봅니다.
성적 욕구, 인정 욕구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남편분은 그런 욕구에 기반한 행동을 하고 계세요.
자기 행동이 나쁜 거 자기도 알겁니다. 뭐 어디다 비교할 것도 없어요. 그러니 숨겼죠.
진짜 재미를 추구하는 거였다면 남성여성 따지지 않고 다 친구하고 대화하고 했겠죠.
그러니 다 변명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전에 깻잎 논쟁이 있었죠.
이게 아주 명쾌한 건데 많은 사람들은 논쟁을 하더군요.
결국 뭐가 더 중요한지를 아냐 모르냐의 문제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기분 vs 아내 친구의 불편 또는 자기가 배려심 많은 사람이 되는 것
후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잘못된 겁니다.
남편 분께 뭐가 더 중요한 건지를 알려주세요.
너가 그냥 재미를 추구해서 한 행동이 너의 아내인 나는 너무너무 싫다. 하지 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시고 저 사람이 뭘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파악해보세요.
뭘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알려줬는데도 계속 잘못된 선택을 한다? 그럼 학습이 안되거나 그게 그 사람이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남편분 잘못인 거 누가 봐도 다 압니다. 하지만 남탓만 해서는 문제에 대한 접근이 수동적이게 됩니다.
문제의 원인인 상대방이 변하지 않으면 문제는 절대로 해결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탓'에는 그동안의 두번의 일이 발생했을 때 아내분의 대처에 대한 반성도 포함됩니다.
그 두 번의 대처가 미흡해서 세 번째가 발생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런식으로 내 탓이라 생각해야 할 수 있는 게 많아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남편 분은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스스로가 잘못이라고 생각도 안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내 분이 할 수 있는 게 뭘까요?
상대방이 구제불능이라 스스로 변할 가능성이 없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아봐야하지 않을까요?
남편께서 단순한 성적판타지를 추구하는 건지, 아님 자제력을 잃고 일탈을 일삼는 건지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후자라면 충격요법을 통해서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하지 않으면 혼자서는 고치기 힘들 겁니다
독특한 판타지인데 아내분이 함께 해 주시기 어렵다면 ... 그냥 몰래 계속 하겠죠. 선만 안 넘으면 되는데 그게 참.
들키기 전까지는 더 수위를 높여갔겠죠.
스무살 차이나는 여자들에게 보내지는 50대 남자의 사진이 어떻게 보여질지 정말로 모르는 걸까요.
저는 정말로 이상한 남자와 결혼해서 이해 못할 것들을 너무 많이 이해하고 살고 있는 것 같네요.
남편 눈에는 제가 또 너무 복잡해보일테지요.
남편분은 상당히 문란하고 부도덕한 인물입니다.
부인께서 방심하면 언제든지 바람피울 준비가 되어있구요.
이런 상황은 숫가락 들 힘만 있으면 계속 될겁니다.
가장 중요한건 실행을 하는가 여부인데
대부분의 가장들은 아, 저여자 예쁘다. 사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도 가정을 위해 절대 실행하지 않습니다.
그 차이이죠.
밖에서 볼 때 남편은 무해하고 순진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예요.
실제로도 그래요. 그러니까 제가 부족한 점들은 이해하고 살아보려고 했겠지요.
그런데 저런 상황까지 난 네가 그렇게 속상할 일인 줄 몰랐으니까, 장난이었으니까 이해해줘야 한다라는 요구를 세번째, 그리고 이 먼 타지에서 듣게 될 줄은 몰랐고 상황이 그래서인지 이번엔 타격이 너무 크네요.
사고친 당사자는 너무 평온하게 코골며 잠들어있는데 저는 이 모든 감정의 폭풍을 또 혼자 떠안고 처리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에 과호흡이 올 것 같아서 거실로 나와 앉았습니다.
자기는 지금 당장 다 끊을 수 있으니까 문제가 아니래요.
참 독특한 사고방식이고 이상한 대화죠?
일단 남편분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잠시만 중단하세요
일탈이다 별생각 없이 했다 등등 신경쓰시니 꼬여갑니다 내가 어디까지 옳은건가 틀린건가 신경쓰시니 꼬여갑니다
이해가 안되는걸 어떻게든 이유를 찾으려하시니 답이 안나올수밖에요
남편분의 말씀을 듣는것보다 남편분이 어떤 심리인지 이해하는것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할것이 님의 감정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표출하는것 그리고 상대에게 표현하는것입니다.
폭발이든 삐짐이든 차가움이든 뭐든 좋습니다 님의 감정을 표현해주세요
가장 중요한게 님의 감정입니다
내 자신이 소중하다, 님에게 공감한다 이런 뻔한 위로 얘기가 아니구요. 일의 최선의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서 말씀드려요.
무슨 드라마처럼 여기까지 와서 이런 일을 겪다니 악몽도 이런 악몽이 없네요.
돌아갈 길이 먼데, 마음을 잘 추스려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저또한 저 여자들 중 하나일 뿐일 수도 있다는 거잖아요.
다만 같이 살고 있다는 게 다를 뿐 그녀들에게 하는 멘트들과 제게 하는 멘트의 진정성과 무게가 뭐가 다를 게 있을까요.
남편이 무슨 다짐과 맹세를 해도 곧이 곧대로 들리지 않을 거고 그 의심의 씨앗을 품은 채로 살아갈 자신이 없네요.
자신감이 넘쳐서 그녀들에게도 막 보여주고 싶었나봐요.. ㅡㅡ
(부적절하다)
결정은 의논은 필요가 없을 것 같고
아내분께서 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결정 이후에 삶은 아내분의 행복의 방향이 될 듯 싶습니다.
100세 시대라고 하죠...
객지의 밤은 깊어가고, 둘인데 혼자이고, 눈물 나게 가혹한 밤이네요..
여하튼, 남편분의 말을 100%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의도를 짐작해보자면
온라인 상, 또는 실제 자신의 일상에서 벗어난 지점에서
실제 자신과는 다른, 익명 또는 별개의 페르소나를 덮어쓴 채
일탈과 방종을 즐기며 욕구를 해소하려는 심리가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
해소되지 못한 욕구, 그걸 있는 그대로 제게 표현해주면 좋을텐데 왜 저렇게 비틀린 방식으로 표출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뭐가 됐든 남편이 좀 더 자신의 욕구를 저에게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하는게 저의 욕구입니다.
그럼 나도 다른 남자랑 채팅도 하고 사진 교환해도 상관 없겠냐고?
남편분 반응이 궁금하네요
자세한 내막은 글로는 너무 짧아서 어렵겠네요 아무튼 현시점에서 드리고 싶은 조언은 지금은… 답을 모르겠지만 경중을 떠나서 지금의 행동은 외도(부정행위)가 맞다를 인정시켜야 될거 같아요 물론 인정해도 숨어서 하실듯하네요 … 아이코야 어렵다 ㅠㅠ
해외여행까지 와서 열 명의 사람에게 사진까지 보낼 정도였다면 거기에서 더 행복감을 찾으니까 그랬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생에 가족과 해외여행하는 시간들은 참 소중한 시간들인데 그 시간에 그런다면 그건 그냥 넘기면 안될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해외분들이면 어떻게 해보려 눈 건 아닌 거 같아 그나마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네요.
제 생각에 남편은 뭔가 맘에 빈자리가 있는 거 같아요 허전함 같은 거요 그걸 채우려 계속 그런 행동들은 한다고 생기가 합니다. 남자들 입장에서 허전함이란 부인이 부부관계를 일상적으로 거부하거나 그런 욕구를 무시하거나 가족들에게 아빠로서 남자로서 인정받지 못할 때 생기는 거 같아요 그걸 채우려고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재미로 했다기에는 너무 여러 명과 이야기한 거 같아요 충격요법이 필요할 거 같아요
너무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마시고 이 사태를 아내로써 느끼는 감정으로 남편에게 혼도 내시면서 남편을 남자로 이해하려는 두 가지 방법을 같이 쓰는 개 좋울꺼같아요
혼날 짖은 따끔하게 혼나야 할 거 같아요 하지만 그런 거에 재미 붙였다는 게 한편으론 한심하고 짠하기도 하니까요
저도 살아보니 부부가 좋은 집에 살고 해외여행 가고 쇼핑하고 조은 곳에 가고 물론 다 좋죠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더라고요 풍족하지 않아도 서로 인정해 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야 껴주는 게 행복인 거 같아요
부디 이번 사태를 잘 해결하셔서 행복한 가정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이 정도 나이 먹었고, 부부밖에는 없다는 얘길 요몇년 전부터 계속 서로 해오고 있었던 터라 지금 이 상황이 더 당혹스럽네요.
남편을 바라보는 한심한 시선을 거둘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건 둘 다에게 비극이 될 거라서요.
작성자님의 미련을 끊어내는게 낫겠다는 생각에 댓글 달았는데, 지적해주신대로 작성자께 상처만 될 것 같아 표현을 수정했습니다.
불쾌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그냥 덮고 갈만한 건지 아닌지의 문제인거 같아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사람은 안변한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저런 마인드를 갖고 있는 이상 수저 들 힘 있을때까지 저런다는거에도 동의합니다.
남편은 남편이고 일단 본인께서 선택하셔야 할 문제인것 같네요.
좀 모질게 마음먹어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차라리 한 사람에 대한 깊은 감정이었다면 인간적으로 이해할 구석이라도 있지, 이건 진짜 누가 봐도 막장인데 사실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라 그 괴리감을 좁히는 일이 너무 힘이 듭니다.
마치 사람은 참 착한데, 좋은 마음으로 한건데, 상대에게 매번 피해만 끼치는 동네 바보형을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는 아이러니함, 그 내적 갈등이요.
저는 오히려... 모든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고 보다보면 좋은 구석 혹은 타의로 인한 안타까운 현실? 같은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남이야 그런 사정을 알 수 없으니 나쁜 모습만 보고 빠르게 판단해버리는거고요.
힘드시겠지만 지금 댓글들에서 얘기하는걸 보고 어떤 결정을 내리시던 보다 모질게 생각하셔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당연히 쉽지 않겠지만요.
막 헤어져라 마라 그런건 아니고요. 다만 정서적으로 나쁜사람은 아닌데라고 이해를 자꾸하려고 하면 오히려 작성자 분처럼 여리신 분들의 마음의 상처만 깊어질 뿐린거 같아요. 본인이 잘못한게 아닌데...
죄송한데 부인두고 이런 행동을 하시는 분이 나쁜사람아닐까요?
선택은 부인이 해야하는거지요.
하지만 이제부터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본인몫이라는거!
이제 하던 것도 안할 나이에, 정말 어디 가서 말하기도 챙피하네요..
제 주변에 이런 사람 없습니다. 거의 보기 힘들어요 ㄷㄷ
많은 장점이 소용없을 만큼 치명적인 부분인지, 개선의 여지가 없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어린 자녀들이 있나요?
이혼결정이 쉽지 않겠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과감한 결정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이제는 부부가 동지애나 정서적 의지의 존재로 기능하는 나이라는 걸 서로 서서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느꼈었는데 남편의 속마음은 아직 뜨거웠었나 봅니다.
2. 그러면서도 아슬아슬하게 이런 걸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게 성적이든, 인정욕이든, 위로든 목적들은 조금씩 정도가 다른 상태로 섞여있겠죠. 처음에는 단순 위로지만 만남의 기회가 생기면 성적 욕구까지 원하겠죠. 아무튼, 다양한 이런 아슬아슬함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실행까지는 못하지만요. 그러고보니, 반대로 유대 없이 성적 욕구만 충족하는 관계를 즐기는 사람도 있네요.
3. 그러나 부부=사랑=신뢰 라는 측면에서는, 물리적 선을 넘지 않았더라도, 선을 넘은 것은 맞다고 보여집니다. 언제든 기회가 생기면 선을 쉽게 넘을 정도이고요.
어려우시겠지만, 남편분과 같이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고쳐쓰는 거 아니라지만, 한번 노력을 해봐야하지 않나 해서요.
그래서 사과하고 제가 이해해주고 넘어가주면 아무일도 아닌 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상담은.. 십여년 전에 받은 적이 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남편의 주장은 너만 생각을 바꿔먹으면 된다. 예민하고 복잡하게 생각하는 너의 성격을 바꾸면 된다 예요.
저도 못바꾸고 있지요.
저는 보통 사람보다 예민한 편이고, 남편은 보통 사람보다 많이 둔한 편이예요.
그래서 그 간극 때문에 저만큼이나 남편도 힘들었을 거예요.
죄책감이 있으면 지속할수 없으니까요
1. 작성자분의 민감도와 달리, 육체적 관계가 아니더라도 저런 행위는 잘못입니다. 보통 저런 거 잘 안하고요, 걸리면 문제 없다고 잘 안합니다.
2. 사랑은 신뢰인데, 신뢰를 주기는 커녕 다른 사람의 이해 부족으로 몰고 가는 것도 잘못입니다. 보통은 다른 사람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행동합니다.
3. 남편 분이 둔한 것이, 잘못에 대해 둔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 배려에 둔하다면, 계속 상처 입으실 겁니다. 좀 더 선을 넘은 상황에서도 계속 둔하고 잘못을 모를테니깐요.
4. 사실 부부간의 일은 또 두 분만이 아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들 참조하시고 찬찬히 정리해보세요.
작성자께서는 배려와 이해가 많으신 분이고, 남편은 그걸 이용해서 가스라이팅 하는건가 싶어요.
저 같으면 일반적인 사람 관계에서 신뢰를 해치는 행동인지 살펴본 후, 부부관계에서 신뢰를 깊이 들여다 보겠네요
초반에 잘 정리해나가지 않으면 나중에는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제 아내와 전 곧 이혼 앞두고 있지요. 아내가 3번의 불륜을. 용서하고 타이르고 제가 바뀌려고 하는 노력을 했지만 정신나간 여자는 바로잡기 힘들더라구요.
그동안의 시간이 아깝고 아이들에게 미안한 감정 뿐입니다. 남편이 적어도 개차반 쓰레기인지는 아내분이 더 잘 아실테니 잘 판단해서 남편과 풀어보시길 바래요
사과는 참 잘해요.
삶 속에서 기출변형처럼 끊임없이 다양한 무지함과 단순함으로 저의 이해심을 요구하고, 저 스스로가 미쳐버리지 않으려면 이해하고 넘어가줄 수 밖에 없는 이 무한굴레가 너무 버겁네요.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랑 살고 싶네요 진짜..
그러니 저만 이 일을 이해하고 넘어가주면 모든 게 해피해진다는 말이죠.
정말로 그럴까요.
제게 무거운 낯빛을 드리워놓고 어떻게 저렇게 한없이 가볍고 쉬울 수 있을까요..
그거 그냥 상황 모면하려고 입발린소리 하는거 아닌가요?
뭐가 됐든 결핍을 저런 방식으로 푸는 건 저는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아요.
그게 너무 한심스러워요.
일단 전 절대로 이해 못 합니다.
바람이 몸으로만 피워야 바람은 아니거든요.
정말 몸만 어른이 된 철이 안 들어도. 너어어무 안 든. 중고생과 결혼한 느낌이실 듯.
게다가. 참. 아는 사람에게는 어디가서 말도 못 하실 거 같고.(내 얼굴에 침뱉기)
진짜 글쓰신분만 너무 힘드신 거 같아서 제 맘이 다 아픕니다만. ㅜ.ㅜ
저 같으면 그냥 포기할 거 같아요.
혼자 편하고 자유롭게 그런 챗 많이 하고 사세요. 라고.
오기 전부터도 부담이어서 초등 선생님인 아는 동생에게 하소연했더니 애들 체험학습 데려가는 기분이겠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딱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했죠.
아니나 다를까 이 여정에 숟가락만 얹고 제 마음의 짐을 덜어주기는 커녕 그럴 시간에 저런 일들을 벌이고 있었다는 게 너무 배신감이 들더군요.
처음엔 외국 여자와 장난으로 펜팔성으로 했나 생각했었는데 선을 씨게 넘었네요. 한번도 아니고 세번씩이나… ㅠㅠ
윗분들 말씀처럼 사람이 바뀌기는 참 힘들죠. (특히, 나이가 먹을 수록 더욱더…)
이해하고 넘어가는건 좀 아닌거 같고요.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나서진 마세요.
이혼을 생각하시더라도 부부상담, 심리상담을 포함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같은거 한번 생각해보시고 두분이 한번 해보시고 그후에 결정을 해보시지요. 너무 오래 시간을 끄는건 좋을게 없을거 같습니다.
저 자신과 타인에 대해 잘 알고 싶어서 심리학 학위도 새로 따고 했는데요, 적어도 제 남편의 캐릭터는 정말로 특이한 케이스라고 보여져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미리 알았더라면 저는 절대로 남편처럼 착하기만 한, 무색무취 그리고 가끔 뒷통수 한방의 남자와는 결혼하지 않았을 겁니다.
듣고보니 그렇게 느꼈을 것 같다라고 인정은 했지만 이 일이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없어요.
더 교묘하게 숨길테고, 제 공허함은 더 커지겠죠.
저도 보면서 딱 로맨스 스캠 생각났습니다.
전 대체 어떤 사람이랑 살았던 겁니까?!
그 세번 의 사건동안 실제로 잠자리까지 간 걸 문자나 메일에서 확인한 적은 없고, 안고 이마에 키스한 것까지가 물리적인 최고수위였었네요.
처음에 잡아뗄 때 어찌나 억울하고 순진무구한 표정이던지, 담배 끊겠다 해놓고 몰래 피운 후 걸렸을 때 부인하던 그 표정과 똑닮아서 이 사람의 진심을 어디까지 믿어야하나 혼란스럽곤 했었죠.
남편은 본인이 상담을 받을만큼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어쩌면 이혼을 하게 되면 주변인들에게 이미지메이킹 했던 애처가 이미지에 금이 가는 걸 더 두려워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행지에서 이런 황당한 일을 당하니 얼마나 참담할지 .. 누가 알겠습니까...
10여년 이상 결혼생활 한 분이고..
아이들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니.. 애는 없는 부부로 보이고요..
그리고 ...
해외여행 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경제력이 있는 부부로 보여집니다... 여기까지 제가 한 예상이구요..
이미 이런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만일에 본격 사고칠? 마음이 있었으면.. 진즉이 무슨일이 있어났을 겁니다...
그러나..
남자 혹은 모든 남편은... 여러명의 여자와 하고 싶거나.. 건들고 싶거나.. ? 아무튼 이런 욕망이 누구나 있습니다.
(결혼유무, 사랑하나 안하냐 유무, 빈부유무, 모든 것 위에 존재하는 테마입니다)
이 욕망을 그냥 보편적으로 볼것인가?
아니면... 결혼후에도 끊임없이 다른 여자를 탐하는 더러운 카사노바로 볼 것인가는.. 솔직히 개인마다 다릅니다..
긴이야기 다 줄이고...
결국.. 남자들은 모든 행동거지를 가정으로 끌어들이는 가장 핵심은..
집에 아이가 있냐? 없냐로 판가름 납니다.
집에 아이가 없다면.. 어쩌면 영원히 여자편이 되기 힘들다고 봅니다....
지금 남편이 바람나서 다른 여자 만나려고 하는데..
무슨 황당한 스토리냐.. 할수도 있지만...
어쩌면 남편과 행복을 지속시킬수 있는 조건이 아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오래된 어른들의 격언입니다.
이번 여행은 글렀다고 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남편과 미래에 대해서 심도 있고, 아이문제도 한번 제안해보세요..
남편에게 저랑 이혼하고 나이차 나는 여자 만나서 애 낳고 살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미 늦어서 안될 나이구요.
차라리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배우자와 여행지에서 다른 여러 여자랑 교감한다는 것은.... 기본이 안됐어요.
선처하지 마시고 선택하세요.
그래도 되니까
하는 생각에 그러는 걸테구요
정신 차리게 혼쭐이 나야 고쳐지지 않을까요?
고쳐서 계속 같이 살겠다 하시면 말입니다
가끔씩 외국의 아름다운 여성이 친구를 요청하는데
"이 분들이 내게 친구를 요청하실 이유가 없는데" 라고 생각하며 살포시 거절 혹은 삭제를 눌러줍니다.
그런데 이 남자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그 선을 훌쩍 넘어버립니다.
양심과 도덕의 부재가 아니라 상식과 인식의 부재 같아요.
그래서 막 더 화를 내기도 애매한 상황이 돼버리는..
30년에 3번이라는건 3번만 걸린거지 훨씬 더 많은건 너무 뻔한거 같고.. 암튼 지금 글쓴분께서 쓴 댓글만 봐도 그 분 좀 평범한 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분이 글쓴분만 예민하게 굴지 않으면 모든게 평화롭다..라고 하는 부분요.. 그게 요즘 말하는 가스라이팅인건 아시죠? 가스라이팅이 그런식으로 알게 모르게 본인 삶을 지배하고 있는겁니다.
본인이 그렇게 안하는게 맞지 남보고 이해하라고 하는건 솔직히 좀 욕나오는 상황입니다. 근데 글쓴분은 아 진짜 나의 잘못인가?생각하고 있죠? 벌써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내 배우자가 기분 나빠하네? 그럼 그렇게 안하는게 정상이란 말입니다. 나는 계속 그렇게 할테니 니가 기분 안나빠 하는게 어때? 딱 이 경우죠
글쓴분도 가볍게(?) 삶의 폭을 넓혀 보면서 이혼에 대한 대비도 해놓는게 어떻냐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그 일이 또 일어났어요.
여전히 같은 변명을 들고 왔구요.
남편은 제 성격이 지랄 맞아서 다른 사람은 감당을 못할 거래요.
절 이렇게 만든 팔할은 본인인 것 같은데 말이죠..
제 친구들도 반은 몬땐짓(?)하고 반은 안합니다. 근데 그렇게 못된 짓 하는 애들도 마누라한테 걸렸을땐 걍 잘못했다 비는거지 아무도 지금 남편분처럼 행동하지 않습니다. 마치 아무일 아닌양 해버리고 오히려 상대방의 예민함이 문제인 것처럼 행동하고 그러지 않는다는 거죠.
계속 같이사시려면 다른 취미생활을 추천하세요.
퇴근후 하루종일 몰입할수 있는 취미생활을 안해서 그런겁니다.... 시간가는줄모를 빠져살만한 취미를 하게끔 만들어주십쇼.
사람이 시간이 많고 할게 없으면 그렇게 됩니다.
항상 미친듯이 바빠져야 합니다.
골프.
퇴근하고 아파트 골프연습장에서 살다시피해요.
저 밥 차려놓고 화장실 잠깐 다녀오는 그 사이에도 식탁 배경 셀카를 찍어 뿌리는 부지런한 남자이니 시간여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여기라도 털어 놓으셔서
어쩌면 다행 같습니다
드는 생각은
내가 이 일 때문에 지속 스트레스를
받을 것인가 아닌가 하는것도
생각 해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내가 이 사람의 이런 약점 때문에
갑이 될 것인가 을이 될 것인가
지금 하는 행동을 능가 할 용서 해 줄
정도의 무엇이 있는가 그렇지 않느냐
하는것들 말 입니다
또한 여러가지를 고려 했을 때
비중에 따라 선택의 여러가지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이혼이 답일까, 내가 이 익숙함들을 버리고 혼자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싶고, 그렇다고 이 꼴을 남은 몇십년내에 또 보게 될텐데 그러고 싶지는 않고, 복잡한 심경이더라구요.
대댓글 달다보니 마음이 좀 차분해졌어요.
마음 강하게 먹어야겠어요.
너무 많이 남편입장을 이해해주려고 하시네요.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하면서 자신을 엄한 잣대를 대시는 것 같아요.
내가 기준이 엄하든 까탈하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상대방입니다.
이제부터는 나 중심으로 생각하세요. 여태 타인에 맞춰 조심스럽게 살아오셨으니까
(특히 남편을 3번이나 이해고 용서하고 기다려주는)
그 사람이 잘못했으니 단죄해야 한다 라거나
그사람이 착한 사람이라고 내 내면은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이해해주려고 하거나
나는 예민하고 그사람은 둔하니까 라든가
타인 입장에 서서 나를 이해하려하지마시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 더 고민해 보세요. 나는 그게 싫다면 싫은 겁니다.
남편분이 작성자님과 같이 살고 싶으면 맞춰야죠.
작성자님이 바람피는 남편을 이해하고 맞춰줄 생각을 하시지 말고요.
작성자님의 스태스만 이렇게 바뀌어도 남편과의 역학관계가 바뀔거예요.
남편은 어린애가 아닙니다.
남편은 모든 에너지를 오로지 회사에 쏟았고, 덕분에 괜찮은 회사에서 안짤리고 계속 근무는 할 수 있었지만 세상 물정을 모르고 소진된 에너지로 저와는 교감이 힘들었죠.
바람핀 보통의 남자와는 달리 접근하고 있어요.
이 사람은 악의없이 이런 황당한 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거기에 죄책감도 없다. 그것이 문제라고 느끼지 않는다.
나는 이 소시오패스같은 남자를 포용할 수 있을 것인가 하구요.
글쓴이님이 총대를 맬 수 밖에 없었던 시간동안 힘드셨겠어요. 그런데 잘 아시겠지만, 글쓴이님은 남편의 동등한 배우자이지 관대한 양육자 또는 보호자가 아닙니다. 그 의무는 남편 부모님에게 있었고, 글쓴이님에겐 없습니다.
함께 인생을 사시면서 같이 손잡고 걸어가는 것이지, 항상 한쪽이 업고 가는 관계가 아닙니다. 지금 여행도 딱 그런 모양새이니 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 그렇게 꾸역꾸역 업고만 가다보면, 뭘 받고 있는건지도 모르는 남편에 대한 감정과 별개로, 님 인생에 억울함만 남습니다.
물론 잘 아시겠지만, 혹시나 한번 상기시켜드리는게 도움이 되실까 싶어 댓글 남깁니다. 스스로에게 너무 상처주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남편보다 님 스스로를 더 포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남편 왈, 평범한 일상 공유라네요.
샤워 후 상반신 탈의 공개가 평범하다니. 맙소사!
저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최선을 다 해 그 사람으로부터 도망칠겁니다. 저런 사람과 같이 살면 내가 돌아버려요.
글쓴님은 저런 사람과 배우자로 함께 사는 내가 괜찮으신가요? 부디 스스로를 지키세요.
심리학 공부도 하구요.
더는 못해요.
종류로 따지면 야동중독, 강도로 따지면 마약중독일 것 같은데요.
보통 야동에 중독된 사람들이 그 야동에 나오는 사람들과 진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듯 남편도 그런 마인드가 아닐까 생각이 되고요.
마약 중독이라는 것은 이번만 하면 끊을 수 있을 것 같은게 지속 된가는거죠.
혼자만 진심인.
틱x 라이트인가 5천원을 준다고 그거 받으려고 시작했다가 영상에 좋아요를 꼭 눌러줘야 한대서 그거 하다가 중독된 거 아닌가 싶네요.
숏츠의 중독성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어요.
----------------------
저 발언이 양아치라는걸 모르는 분이네요.
미안합니다만 이정도면 구제불능입니다.
워낙 복잡한 사고가 안되는 단순한 남자라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그렇게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것을 회피하다보니 남편 본인 스스로의 감정도, 타인의 감정도 못읽어내는 공감불능이 돼버린 듯요.
증거는 꼭 남기세요 이상하고 앞뒤도 안맞는 변명으로 우기기랑 회유 잘하시는거같으니까 꼭 증거 남기세요
장난? 그게 고작 장난으로 변명이 되나요? 진짜 초딩도 안할 수준의 변명이라 유치하지도 못해요 진짜 변명 자체도 성의가 없잖아요
그냥 애정결핍+여미새에 불과하구요 예의랑 염치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이라 가치가 없는 사람이니까 제발 헤어지세요 내 동반자를 하찮게 만드는 사람이네요
고민 왜 하세요 진짜 ....
뭔가 맞는 말 같은데 묘하게 포인트를 못잡고 있는 것 같죠?
아직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용서하고 데리고 살건가 아니면 정리할 것인가의 결정의 문제일것 같습니다.
회사일 외에 일상에서 너무 허술하고 모르는 게 많아요.
머리 쓰는 일에는 집중력도 부족하고, 대화의 맥락 파악도 잘 안되구요.
그래서 대화할 때 딴길로 새는 걸 바로 잡아주길 몇번을 하느라 속이 터집니다.
어릴적부터 책을 한권도 안읽었고 지금도 활자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이라 어휘력이 많이 부족해요.
인풋이 없으니 아웃풋이 없는 거지요.ㅠㅠ
장난은 글쓴분에게 장난하지말라 하세요 이혼 하시는게 답 입니다
너무 낯설고 이질감이 들어요.
삶이 참 쉽지 않지요 ;;
육체관계만 바람인가요?
찌질하고 공감능력 없는 분에게 가스라이팅 당하지 말고
좀 늦어보이는 나이지만 배낭하나 메고 지금 시스템에서 벗어나 여행도 다녀보시고 멋진 어른 같은 사람도 만나려고 하면 삶이 더 풍요로울것 같네요... 한번뿐인 인생...
이대로 덮고 가면 남편 또 다른 데 정신 팔리고 있나 노심초사하는 저만 남겠지요.
그런 사람들을 처음에 봤을 때는 저 역시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해 할 필요도 없었죠. 그런데 저런 분들이 한 둘이 아니라는 사실과 그런 일탈에도 불구하고 행복해 보이는 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니까 그냥 그들의 사는 방식이구나 하고 넘어가게 되더라고요.
작성자님의 문제를 이성적으로 접근하게 되면 당연히 모두가 똑같은 말을 할 겁니다. 왜냐하면 남편 분이 100% 잘못 했으니까요. 다만 생각보다 남편 분 같은, 아니 남편 분보다 심한 분들도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가정을 잘 꾸려가는 분들도 많다는 이야길 드리고 싶었어요.
다른 사람들도 그러니까 괜찮다거나 남편 분의 행동을 합리화 하려고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여전히 선택은 작성자님의 몫이죠. 다만 이 곳에서 남편 분의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이성적인 곳에서 답은 하나로 정해져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저는 그냥 제가 현실에서 느꼈던 이야기를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작성자님이 제일 중요해요. 용서를 하든 말든 작성자님을 가장 먼저 생각하세요. 그리고 또 용서를 하든 말든 남편 분에게는 어느 정도의 충격을 줘야 다시는 저런 짓 안 할 거라 생각합니다. 해외 여행을 하실 때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만큼 큰 충격이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부디 좋은 결정 잘 하시길
들키지 않았다면 뭔가 이상하다 생각은 하면서도 겉으로 보기엔 그냥 안정적인 가정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겠죠.
속은 시들어가면서요.
뭔가 마음에 결핍이 있으면 그렇긴 합니다만
저는 그걸 보며 언제든 갈아탈 사람이 딱 나타나면 갈아탈지도 모른다 생각했습니다.
그 동료는 아직도 가정에 충실한 채 잘살고 있긴 합니다.
긴 시간 이었으니 메세지 보내고 삭제 이런건 철저히 했을텐데
보낸 이력으로 걸렸으니 다음엔 그거 관리도 철저히 해서 안걸리게 하겠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기만행위임은 명백하겠죠.
남편분께 조용히 보여주세요!!!
남편분 생각이 어떤지
남편분이 글쓴이분의 감정이 어떤지 전혀
모르시는거 아셔야합니다.
남들 생각도 이렇다는걸
아셔야 하고요
댓글도 이렇게 많이 달린게
다 이유가 있단걸 보여주세요!!!
이것이 보통의 사람들의 반응이다. 얼마나 잘못된 행동이었는지 알겠냐 하니 그런 것 같다고 하네요.
본인 편 하나라도 데려올 수 없다면 전적으로 잘못한 거고 거기에 대한 댓가는 치러야 한다고 얘기해줬어요.
이게 이혼할 만한 사유는 아니라는 게 남편의 주장입니다.
자꾸 착하다고 하시는데 착한 거랑 말 잘 듣는 거랑은 구분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윤리의식 없는 사람들(악마라기 보다는 바보 같은 사람들이요. 뭐가 뭔지 모르는)이 자기보다 쎈 사람 말은 진짜 잘 들어요. 잘 보이려 하고요. 글쓴이님께서 보신 착한 모습들은 그런 게 아닐까요.
바람도 바람이지만 사람이 뭔가 가치관이 정상이 아닌 것 같고 너무 이상해요.
사고방식이 많이 이상해요.
비슷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남편 전용 필터를 씌워 제 머리속에서 합리화를 시키는 작업을 해내느라 진이 빠진답니다.
근데 지금 상황에서 이게 중요한 건아니고요, 한 번도 아니고 몇 번째면 저라면 헤어집니다. 아이 없으니 오히려 다행이라고 보고요. 뭐가 아쉬워서 긴 인생 그렇게 사나요. 덮고 산다고 없던 일처럼 되지도, 아내 분 마음이 괜찮아지지도 않아요. 게다가 남편분은 아마 또 그럴 거고요. 이미 경험해서 아시잖아요?
저 같으면 이혼 통보할 거고, 만약 남편이 못 받아들이면 소송까지 갈 것 같아요. 남편분이 자기가 뭘 잘못힌 건지 도무지 모르시니 소송이든 조정이든 공권력을 통해 알려줘야죠. 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니가 하면 안될 짓을 저지르며 살았다는 걸 말입니다.
돈 앞에선 양보가 없네요. 하하
대부분 이 정도의 부부 사이엔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고 오랜 시간 단 둘이 갖는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가족이라는 관념이 딩크 부부와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여기에 댓글 다신 많은 분들은 개인차를 넘어 연령차도있을것이고 더욱이 4말5초의 딩크족은 거의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의 주변 딩크 부부는 진즉 이혼을 했거나 40중반에 애를 낳거나 했어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글쓴이님은 나이까지 감안한 아주 특이한 가족 형태라는 부분입니다.
평소에 대화를 자주 하시는지요? 같은 취미나 읽은 책 영화등 생각을 공유하고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없고 깊은 생각의 공감이 없는 부부의 관계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아이의 존재로 인해 서로 미워하면서도 사는 부부를 수없이 봤습니다.
아이의 존재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들은 어쨌든 그 이유로 가족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만약 아이가 없고 나의 배우자가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다르다면 저는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날듯합니다.
어쩌면 이 사건은 삶에 있어서 작은 부분일지 모릅니다. 님 표현처럼 하찮은 일이에요.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생각 아닙니까?
나름 대화는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피상적으로 맞장구만 쳐주지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남편과 음악 영화 책 취향 공유 안되고, 남편은 시사 상식 거의 없고, 호기심과 상상력이 없고, 기억력도 없어서 제가 어떤 얘기를 하면 다음 대화에 끌어다쓰는 법이 없이 재차 처음 하는 얘기처럼 다시 설명해줘야 하는 게 풍성한 대화와 티키타카를 원하는 저에겐 너무 힘든 점이었네요.
그럼에도 여지껏 살았던 건 다정함과 착함 때문이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저 자신에게 너 남은 몇십년을 소통과 교감없이 연민과 의리만으로 남편과 살 수 있어? 라고 묻고 있습니다.
1) 남편분에게는 일종의 게임 같은 것이였을 수 있습니다. 대화든 외모(사진)든 경제력이든 유머든 현재 자신의 매력이 어디까지 통할까 싶은 것에서 가볍게 시작했을 수 있습니다.
2) 다만 가벼운 시작과 달리 우연히 여러가지로 잘 통하고 호응 해주는 상대를 만나면 쉽게 깊이 빠질 수 있습니다.
3) 그러다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만나게 되기도 하고 그게 제대로 걸려서 성격도 외모도 서로 잘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대부분 바로 육체적 관계까지 가기도 합니다.
4) 여기까지 아내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그냥 자신의 욕구 안에서 자신의 게임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내와 가정을 사랑하니 언제든 끊을 수 있다고 믿고싶은거죠. 그 상황에 마주치면 더 자극적인 것을 선택할겁니다.
5) 게다가 아직 온라인에서 낚시나 하고 있을때 걸렸으니 당연히 쉽게 끊을 수 있다고 스스로 믿긴하겠죠. 그 말이 거짓은 아닐겁니다. 다만 자신의 의지를 벗어나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가지 않은 것 뿐 가능성은 항상 있는 사람입니다.
6) 대부분의 경우 이혼도하고 상대에게 버림도 받고 바닥을 쳐보고 그 끝이 얼마나 지리멸렬한지 깨닫기 전에는 완전히 고쳐지지 않습니다. 특히 경제적 능력이 있다면 2,3단계로 가는 건 언제든 가능합니다.
7) 아내분이 아내에게 사용내역 문자가 오는 아내명의 카드를 주는 등 경제적 고삐를 바짝 틀어쥐면 조금 예방은 되겠지만 양쪽다 괴롭고 스트레스 받는 일 입니다.
8) 이런일이 여러번이었다면 개선되기 쉽지 않겠지만 아내분이 관계를 지속하길 원하시고 남편분도 개선의 의지가 있다면 좋은 정신의학과를 추천 받으셔서부부상담을 ‘함께’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너무 흔한 차선책이지만 분명한 효과를 주는 방법이기도 하니 선택지로 꼭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대체 왜 그런거야
상담사님 앞에서도 남편이 솔직한 속내를 보일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워낙 말로 표현하는 걸 어려워해서요.
남편은 애다. 악의가 없다. 세상물정 모른다.
등등
그게 사실임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아요.
포커스가 어디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남편분도 혼자 되면 잘 살거에요.
나없으면 안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설령 그렇다해도 그게 내 책임은 아니죠.
타인의 가정사에 감놔라 배놔라 하기 어려우니 다들 말씀 아끼는 분위기지만
글쎄요.
이게 처음도 아니고 세번째인데 저라면 상대방 변명을 내가 해주거나 이해하는 거보다는
신뢰의 파탄이 난 지금 관계지속은 안된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모쪼록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애 같고 악의 없고 세상 물정 모른다는 평판은 저를 포함한 양가 가족 모두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줬던 부분도 있고 이번 일 같은 경우는 반복적이고 치명적이라 제가 소화시키기가 너무 버거워 끙끙 대고 있는 거랍니다.
이 댓글에서도, 다른 분들에 대한 댓글에서도 여전한 관점이에요.
더 길게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아무튼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여자분들이 오히려 사기 투자 ..뭐그런류의 접근이었는지 궁금하고..
그랬던저랬던 가정을 깨는건 쉬운일도 꼭 행복한일도 아닙니다.
인간사 .. 못일어날일도 못 겪을일도 없지 않나요?
본인 행복과 현실의 저울질에서 해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가보지 못한 길,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꼭 그 선택을 해야 하나 싶고, 양가 노부모님 살아계실 때만큼은 그런 험한 모습 안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인데 귀국하고 차분히 고민해서 결정해야겠어요.
절대 남편분을 편드는건 아니고,
차분히 생각하신다는 생각에 응원 드립니다.
만약 용서하신다면, 이혼이란 절벽앞에서 절대 쉽게 말고 절절한 사과, 또는그 흔한 각서도받고 명분 싸움에서라도 꼭 어느정도 이루시기도 바랍니다.
그렇지만 도움이 될만한 글이라면,
이정도면 한번 하는 사람은 절대 없죠. 남편은 다른 여타 더 많은 걸 진행했긴했을 겁니다.
사람 바뀌지 않습니다. 이런 일은 다음에 또 반복 될 거예요.
남편은 호기심 많은 악의는 사람 같아요.
나도 똑같이 그래도 되냐고 물어보시고 남편에게 정신적 데미지를 한번 주세요.
사람 바뀌지 않으니 큰 기대를 하지 마시고, 잘 타이르세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어떻게든 품어보려다 상처에 너덜너덜 해지겠죠.
이제 스스로를 위해서 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것 같지만, 이것때문에 나머지 삶도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인생은 짧지만 깁니다.
그렇게라도 저를 이해시키지 않으면 제가 견딜 수 없으니까요.
남편, 그렇게 무임승차하듯 잘 넘겨왔는데 이번엔 스스로 저를 납득시킬 논리를 만들어 가져오라니 이게 될 리가 없죠.
결국 또 어떻게든 제가 쥐어짜서 만들고 있네요..
이러면 내 아내가 어떨지 생각해봤을텐데요..
그리고 지내신 시간이 있으니 서로가 뭘 싫어 하는지도 알텐데.. 남편분이 너무 아내를 전혀 생각하지도 의식하지도 않고 욕망대로 하신듯 합니다.. 이건 뭐 함께 하시기...힘들지 않나요??
정말로 너무나 해맑더라구요.
일단, 남편분이 아내에게 욕구불만이 있는건 확실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남자가 와이프가 심리적이든 성적이든 뭐든 충족 못시켜 준다고 저런식으로 바람을 피진 않습니다.
남편이 하는 변명들은 어디가서 하면 바로 뺨맞을 말이에요. 빌어도 모자를 판에, 어떻게 저리도 뻔뻔 할 수 있나 싶네요
일부 인정하면서도, 잘 맞는 사람과 살았다면 성질 부릴 일도 잘 없었을테니 제 탓만은 아니겠다 싶기도 해요.
저는 님이 남편을 대신해, 남편이 마치 본인의 행동이 잘못된 걸 몰라서 계속 같은 잘못을 저지른다는 식으로, 변명해 주고 계시다는 생각이 드는데, 남편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속였죠. 그게 게임이고 직접적인 성행위를 하지 않았으니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왜 부인에게 철저히 속였을까요?
남편이 자신을 변호해야 할 상황에 부족한 언변으로 억울하게 뒤집어쓰는 상황을 살면서 자주 겪다보니 이번에도 마치 변호인처럼 제가 남편의 입을 대신하게 된 듯 해요.
그런데 저는 남편이 정말로 사안의 심각성을 몰랐다고 봐요.
몰랐다해도 나쁜 행위인 건 변함없고, 그걸 몰랐다는 사실이 저를 더 절망에 빠뜨리고 있네요.
남편 분 혼자 출장 혹은 여행을 다녀 오신 적 있으신지요?
혹시 님께 걸린 채팅의 대상이 영어를 쓰는 필리핀이 맞다면
그때 다시 답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일본, 싱가폴이었어요.
이 곳에 글을 올리신 것으로 보아서, 이해할 수 있는 방법 혹은 무언가 해결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 보이시구요.
그렇기 때문에, 작성자 분께서 버티실 수 있다면 조금 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생각보다 남편과 같이 행동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수위가 더 낮을 뿐이지, 방향은 비슷해 보이는 사람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잘못됐죠.
그러나 법적으로는 아마 크게 문제가 없을 겁니다.
종교적인 어떤 룰 안에서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현대법으로 강요할 수는 없을꺼에요.
잘못된 것을 잘못했다고 지적할 수 없는 이런 상황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결국 잘못된 것을 인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데로 살아갈 테니까요,,
사람과의 관계는 법이 아니라 관계로 풀어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혼이라는 법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면 쉽게 해결될 수도 있어 보이지만,
작성자 분께서 입게 될 상처가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쉬운 방법이 아닌 조금 어렵고 복잡하겠지만,
더 시간을 가지고 관계로 이 문제를 풀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그 과정에 작성자 분께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다면,
혹은 폭력이나 외적인 압력이 있다면, 법적인 절차를 바로 밟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이지만 응원합니다
어떻게 진행되던 위로를 드리며, 무엇보다 본인의 마음 상태를 항상 잘 체크해주세요,
힘내십시오,
제가 빛나고 웃고 싶은 순간에 저를 울게 만드는 남편이 정말 원망스럽네요.
왜 자꾸 남편 분을 변명해주시는지 모르겠네요.
남이 좋게 보던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사람이던지 그건 그거고
지금 부인분의 마음에만 집중하세요.
예전에 제 친구에게 A는 이것 때문에 그렇지 괜찮은 애야 했더니.
친구 왈 '그게 언니한테 나쁜거야!'라는 이야기로 정신을 차리게 해줬죠.
저도 상대방의 생각, 행동, 사정 이런 것들을 먼저 생각하다가
어느 순간 유야무야 하거나 혼자 용서해주고 끝나는데.
다른 것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 입장에서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남편분은 보편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지 않거나, 얼토당토 않는 변명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게 저의 장점이니 서로 보완하면서 살면 되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도통 입을 열어 표현하지 않는 남편과 살려면 제가 남편의 입이 되어주고 남편이 맞는지 아닌지만 확인해주는 기형적인 대화 시스템으로 굴러왔네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휴..
아내분께서 참을수 있고 끊는걸 전제로 다시 행복하게 사실 수 있다면 사는거고, 아니라면 헤어지는거 아닐까요?
개인적으론 들키면 끊던 말던, 수위가 어디까지건.. 저는 용서하고 같이 살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분이 별거 아니라고 합리화 하시면 "당신의 부모와 직장사람들이 알았을때 괜찮을거라 생각하면 가서 말해봐라."
다만 안만났고 안만날 거고 문자 뿐이니 큰 잘못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다는게 문제예요.
다만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했고... 아이들이 생긴이후로는 책임감도있어서 옛사랑 떠올리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남자들이 다그런건 아니지만 결혼 후 세번째라면 고처지기는 힘들수 있지 않을까요? 첫번째 부터 사건에서도 반성도 하셨겠지만 그이후로 반복이라는게 좀 그렇네요..
재 인생이 아니라 함부로 어떤 결정을 하라 말씀 못드리겠습니다만. 앞으로도 이번일의 불신과 같은 사건으로 마음이
무거운 결혼생활이 되실까 염려됩니다.
잘해결해되었으면 좋겠어요
남편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래도 시시콜콜한 대화들 보통의 남편들에 비해 잘 하는 편이라고 동생이 감사한 줄 알고 살으랬는데 이렇게 큰 걸로 뒷통수치면 잔잔바리가 무슨 소용이겠나요.
뿌리가 통째로 흔들리는 기분이예요.
남편분은 애초에 문제라고 생각도 안하시는것 같고요.. 아마 앞으로 쭉 같이 사시면서 계속 유사한 일들이 발생할 것 같긴 한데, 연애중이라면 이별사유겠지만 이미 결혼중이시니 두 분이 잘 합의하시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