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년 전인 1989년에 미국 뉴욕 클래런스에 수출된 금성사(LG) 세라믹히터입니다.
NOS(New Old Stock) 상태로 이베이에 올라와 있길래 냉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북동부 지역이 캐나다와 접경지인 온타리오-나이아가라와 가깝다보니
겨울에 폭설이 많이 내려서 이쪽으로 초도물량이 많이 수출됐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박스 안에 워런티(보증서)와 작동설명서까지 남아있는 걸 보니
미국에 거주하시던 전 소장자 분이 물건을 상당히 아껴쓰신 듯 합니다.
무엇보다 온도센서가 달려있어서 설정 온도에 다다랐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안전 설계가 되어있는 것이 대박인 것 같습니다.
35년 전인 1989년에도 MADE IN KOREA 제품이 미국의 심장인
뉴욕으로 수출될 수 있었던 것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저 히터와 같은 작동 원리에 기능을 하는 히터는 미국에서 지금 시대에도 많이 팔립니다. 위 사진은 그 중에서 한 예시로서 미국의 유명 마트 체인인 타겟(Target)에서 24불(33,000원)에 파는 중국제 세라믹 히터입니다. 많듦새나 온도조절기의 재현도는 싼게 비지떡인데, 저 금성 히터는 재질이나 크기 면에서 비지떡이 아닐 것처럼 보입니다.
다만 저 타겟에서 파는 히터는 금성 히터에 비해 복잡도는 증가했는데, 과열 방지 기능과 넘어지면 꺼지는 기능이 추가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