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스탠스는 제가 본적도 없고
과학적인걸 좀 맹신해서 안믿는쪽에 가까웠다가
주위사람이 겪은걸 얘기해주기도 하고
너무 진지하게 봤다는 클리앙 후기 경험담 덧글,글들이
있어서 최근 한두달동안 각종 커뮤니티 구글링도 해보고
쭈욱 본 결과...
물론 우리가 흔히 아는 티비나 영화에서 보는
그런 무서운 형상의 귀신을 봤다는
사람도 있지만..
꽤 많은 비율로 에너지체 같다, 안개,연기같다
그림자같다 사람이 아닌 무언가다
이렇게 표현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또 어떠한걸 본게 아니라 귀에 들리는소리로
경험하신분들도 꽤 많으시고..
미지의 세계는 언제나 흥미롭고 궁금하고 신기하고
그러네요
예를들어
귀신보는 사람에 한정해서
김태희같은 이쁜 귀신이 존재한다
생각하면 그런 모습으로 보인다는
말씀일까요
귀신이 나왔는데...근데 얘~뻐~~~
이거 보고나서 부터는 저도 귀신보면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귀신을 경험한 많은분들이
그렇게 얘기들을 하시더라구요
판디님이 경험하셨을땐
귀신이 어떤 형상이던가요?
신기하네요...
그당시 그걸 겪으셨을때
무섭다 당황 신기하다
어떤 감정이 더 크게 드셨어요??
제 기준으로 귀신의 형상이면
무섭다 느낌들거 같은데
안개 느낌이면 “ 저거 뭐고...”
신기할거 같기도 하구요
판디님만 겪은게 아니라
지인분도 자주 봤다고하시니
신기하네요..
어깨까지 상반신만 있다라는게
얼굴 목 제외
딱 어깨부터 배 요정도까지 상반신만
보이신건가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인분이 평범하신 분은 아닌거 같네요..
집에서 향을 피우는게 신기합니다
아 그 향 피운다는게
캔들 그런거였군요
귀신을 봤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좀 비슷하게 이런 형상이다
얘기를 하시는거니...
그게 진짜 귀신인지는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저는 모르겠네요..
저도 한편으로는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대땐 어두운 산도 혼자 다니고 했는데
이젠 못그러는게 귀신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공감하네요 막상 본다면
무서울거 같긴한데 진짜 한번
맨정신일때 보고싶어요
진짜 존재하는지 직접
스스로 느끼고 보고 싶네요
안보는게 좋다라고들 많이 말하시던데
그냥 궁금합니다
저도 무섭긴한데 한번 경험은 해보고싶네요
진짜 있는지 없는지
덧글을 보고 순간 소름이 돋았네요
어떤 형상을 보셨길래
“사람이 이런 얼굴을 가지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신지 궁금합니다...
가능하다면 자세하게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묘사나.. 이미지나..
현재로서는 순수재미로 보고있긴 하네요
영화 유전이랑 파묘를 보고난뒤
흥미가 생겼다 쪽입니다
뭔지 궁금하네요..
볼일은 없겠지만 본다면
물어는 보고싶네요
진짜 백구머리 같네요 ㅋㅋㅋㅋ
비몽사몽 상황일땐
진짜 뭘 잘못보고 귀신이다 라고
착각할수 있겠다 생각듭니다
예전에 처음 구한 원룸에서 한동안 가위에 눌려서 이사를 가야 하나 하고, 고민을 한적이 있네요.
당시 몸 상태는 정상 이였습니다.
가위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이긴 한데
사실 저도 가위는 자주 눌리긴해요
중학생때부터 주기적으로 눌리네요
눌리는날마다 공통점이 있는데
그 날 잠을 잘 못잤을때요
가위 눌리면 뭐가 보인다거나
들린다거나 하진 않네요
몸만 안움직이는 정도..?
그냥 가위는 피곤해서다~
뇌가 덜깨서 그런거같다 생각하네요
주로 차가운곳에서 자면 걸리더군요.
그러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상을 만들어내는 기관이라고 합니다.
(객관적으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자기 자식을 예쁘게 인식하고, 자기 아기의 똥은 더럽지 않게 인식하고, 교미할 상대를 매력적으로 인식하고, 나와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집단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느끼게 하고, 착시/착청/착각을 일으키고, 잘 때조차도 꿈을 꾸고...
많이 알려진 예로, 이 그림의 A와 B는 실제로는 같은 색이지만 뇌는 다른 색인 것으로 왜곡하여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실제로 같은 색이라는 걸 이론적으로 알고 보아도 여전히 마찬가지로 보일 정도로 강력한 환상입니다.
저 그림을 볼 때 실제 상황을 파악하는 것보다 그런 환상을 갖는 게 수백만년 동안 인류에게 있어 생존과 번식에 유리해왔던 겁니다.
어떻게 표현하자면, 우리는 뇌가 만든 가상현실, 매트릭스 속에 갇혀 사는 거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귀신을 보고 UFO에 납치되고 신을 만나고 꿈을 꾸고 하는 체험들은 우리가 미치거나 뇌가 고장나서가 아닐 거예요.
그냥 뇌가 정상적으로 환상을 만들고 있을 뿐인 거겠지요.
좋은덧글 감사합니다
떼서 붙여보면 이렇게 되구요 :-)
전설의 고향에 나올 법한 귀신이었습니다 ㅡㅡ
밤에… 마루에 걸터 앉아서 앞에서 이모들이랑 어머니께서 설거지 하는거 보다가..
무심코 고개를 뒤쪽으로 돌려서…봤는데…
뒷길로 나가는.. 돌담 사이에…
주변에 하얀 연기같은게 있었고… 하얀 소복을 입고, 하얀 긴 머리에 귀신이었습니다.
그때이후로는 귀신을 본적은 없네요.
참고로 그 시골집이 100년 된 집입니다..;;;
그 집 혹은 그 집터에서 사람이 죽어나갔어도 족히 수십명 이상은 됐겠죠;;;
진짜 전설의고향 귀신 스타일이네요..
밤에 잠을 자는데 주변에서 웅성거리더랍니다.
선잠이 깨서 나빼고 무슨얘기하는거야! 하면서 일어나본 순간...
캄캄한 정적...아직 밤이었고 모두들 다 자고 있었다네요.
살면서 환청을 처음 경험해봤답니다.
이것도 귀신 탓일까요?
그정도로 웅성웅성 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긴합니다
제방에서 집에 아무도 없을때
꿀잠자고 있는데 제 귀에대고
누가 제이름을 부르길래 놀래서
벌떡 일어났네요
얼마뒤에는 여자가 웃으면서 박수치는
소리가 들려서 깼구요
제가 아마 귀신을 경험했거나
믿고있는 상태에서 저걸 겪었다면
귀신이다 생각했겠지만
그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낭 꿈에서 듣고 깬거를
착각한게 아닐까 생각중이네요
개인적으로 가위라는게 꿈과 의식의 사이에서 모호한 상황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해석해보면 가위 눌린 시점에는 꿈의 일부이기도 하니까 뭐가 느껴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 가위눌려본 경험으로는 단순히 몸이 안움직이는 경험이 가장 많았고
음산한 기운이 몸을 서서히 휘감는다거나
이상한 목소리가 들리는 경험 등이 있었습니다
다만 공포스러운 경험만 있던것은 아닌게
롯데월드 아간 녹색빛 레이저쇼가 지구본 위에 펼쳐지는데 만화영화 위제트머리를 그려주는 멋진 가위눌림 (...) 경험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마냥 불쾌하지 않고 마치 즐거운 꿈같은 가위들도 있었기에
가위눌리는게 딱히 귀신의 영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워낙 불완전해서 실수나 착각을 너무나 잘 합니다.
또, 통계적으로 접근해도 귀신의 존재가 실제 있다면 그 증거가 전세계 최소 1건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귀신이 찍힌 영상자료가 있다거나, 무작위로 선발된 다수의 사람들이 동시에 같은 긔신을 목격했다는 사례가 없이, 전세계에서 본인 눈에만 보이는 귀신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죠
저도 그런쪽이 가깝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맨정신에 봤다고
진지하게 얘기하는 분들도 꽤 있으셔서
그분들도 어느정도 존중하는 편이구요
마냥 그건 뇌의 착각이야!
단정지어 버리면 듣는입장에선
예의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에요..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건가?
의심정도는 조금 하는편이네요
저도 가위는 어릴때부터 자주눌리는데
그냥 그날 피곤해서 혹은
뇌가 덜깨서 라고 생각하네요
중학교 때 밤에 자다가 가위 눌리던 와중에 겨우겨우 눈을 떳는데
천장에 구름같은 뭉게뭉게한 형상이 있었고
팔 같은 세로 기둥이 내려와서 나를 누르고 있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경험인데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했어요
엄청 무서우셨을거 같네요..
저도 학생때만 해도 가위눌리면
귀신볼까 무서웠는데
지금은 가위눌리는게 익숙해서
가위눌리면 그냥 간만에 가위눌렸넹
풀어봐야지 이러고 끝이네요
전 프로게이머였던 무당 진또님이 귀신 생김새를 자주 표현해줍니다
아.. 갑자기 춥네요;;
ㅎㅎㅎ
오늘 가족 모두 모여서 자야겠습니다^^
허공에 있으니 파동인데, 흔들리지 않으면서 어둠속에서도 보이고...
그래서 믿지 않습니다. 그래도 놀랄때는 털이 곤두설때가 있긴 있지만 . . .
저희가 5층 꼭대기라 계단실 오픈해서 같이 썼거든요
새벽에 인기척에 잠시 깼는데
웬 할머니가 하얀 소복을 입고 올라오시길래
저는 아 빈병가지고 가실려고 올라오시나 보다하고 별스럽지 않게
그냥 잤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그런 할머니 본 적이 없다고 해서
소름 끼쳤던 적이 있습니다.
분명 사람 형태 였습니다.
군대 재대하기 얼마전 추석을 앞둔 가을, 군시절 마지막 훈련을 나갔었죠
첫 야영날 과업을 마치고 각자 텐트에 들어가 잘 채비를 하는데 간부텐트에서 소동이 일어났죠
중대장, 중대선하 등 현장을 보고 군의관 호출
정황을 들어보니, 병으로 왔다가 병원에서 보내다 하사관으로 기립가시한 어리숙한 하사하나가 있었는데
다른 하사관하고 텐트서 분신사바하며 놀다가 위 하사관이 여자귀신이 들렸더라는군요
장난치는줄 알고 다른 짬ㅂ있는 하사, 중대선하가 졸라 팼는데
여자목소리로 낫을 들어 목에 갖다대며 나를 죽이면 **(하사)도 죽는다 버티자
부대에 연락해 의무차량 불러 야밤에 의무대 입원시켰죠
나중에 그 하사 태우고 복귀한 운전병이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네요
대대장(불교신자)이 가서 보니 보자마자 여자들렸다고 절에보내라고했다는데
전출온지 얼마 안된 하사라 암튼 의무대 왔다갔다 하던데
그뒤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재미있는 사연들이 많이 있을텐데 말이죠.
불침번 설때 본 귀신은 근무복(전경이었음) 입은 고참 모습이었습니다(계속 멀리서 고참이 이리오라고 손짓해서 가까이가면 더 멀리서 손짓하고있고, 그런식으로 따라가고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귀신아닌 실제 고참이 너 어디가냐고 불러서 ㄷㄷㄷ)
다른 곳에선 지구를 넘어 화성에 가네, 모여서 환경을 위한 일을 하네. 하다못해 동네에서 운동을 하네 하는데 참 방구석에서 귀신 형태를 이야기하고 있으니...
그래서 파묘에서 생령이 나왔을때 엄청 공감했습니다. 심리적으로 무서워봤자 생각했는데 .. 아 이런 피지컬적인 힘이라면.. 어쩔수없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