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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클리앙에서도 기생수 기생수 하시는 분 계세요. 24

19
2024-05-04 19:19:16 수정일 : 2024-05-04 19:21:31 49.♡.196.90
베티와바니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17862?type=recommend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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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화면 추천에 기생수(기초생활수급자) 글이 있어서, 문득 작년에 인기유저분이 올리셧던 글이 생각 나네요.


너무 개인적인 것이라 자세하게 쓰기는 그렇지만, 코로나 시기 지나면서 어머니가 사업실패와 건강악화로 병원에 들어가시게 되셨고. 그 와중에 "기생수" 신청을 진행 하는 도중이었는데, 평소 즐겨 읽던 연재 글을 클릭했다가 아무렇지 안게 "기생수. 기생수" 하시는 걸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 공개 댓글을 쓰면 저격일 것 같아서, 정중하게 쪽지를 보냈었지만, 작은 사과도 받지 못했고, 그 글도 삭제나 수정 없이 그대로 두시더군요. 그 이후로 그분 글이 대문에 올라오면 "아, 저런분한테 우리 어머니는 -기생수- 로 불리우는 구나." 생각이 들어 하루 종일 씁슬하더라구요.




저격으로 제가 사용 중지 먹을 수도 있고, 이 글이 사라질 수도 있겠으나, 담장에 기생수 관련 글 올라온 것을 보고 용기내서 저격합니다. 


dddd.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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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png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417758?po=0&sk=content&sv=%EA%B8%B0%EC%83%9D%EC%88%98&groupCd=clien_all&pt=0CLIEN


해당글 링크입니다.





덧 : 지난 2월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셨고, 그 결과 5월부터 의료1종 혜택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원래 국민연금 63만원 + 노인연금 30만원 정도 받으시고, 고스란히 전부 병원비로 사용했는데, 노인연금을 포기하시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심사후 (어머니 재산, 아들인 저의 재산 및 월급 등등) 통과 되셨습니다. 

현재 한달에 약 72만원 정도 받는데, 그중 63만원은 국민연금, 9만원만 추가로 기초 생활 수급자로 지급 받고 계십니다. 대신 의료혜택이 올라가서, 매달 5-10만원 정도 남으시는데, 그거는 빌리셨던 돈, 매달 조금씩이나마 갚아 나가고 있습니다. 


덧2 : 제 지난글에 테슬라 구매 글이 나와 있을텐데 의문을 가지실까봐 조금 더 적자면, 결혼 준비하면서 여자친구와 반반 부담으로 같이 구매를 했고, 해외로 이직하면서, 해외 월급등도 전부 성실히 보고 후에 통과 되었습니다.  (저 돈없습니다. 어머니가 빌리신 빛 갚느라 몇년간.. ^^; 처음 3년간은 한달 생활비 20만원으로 생활했네요.)

LINK


베티와바니걸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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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
svenn97
IP 221.♡.218.65
05-04 2024-05-04 20:03:25
·
닉보다 내용을 보니깐 통신사 자영업자 무슨 시리즈물 올리던 그분인가 했는데 맞네요 게시글에서조차 기생수 라고 하는걸 보면 기초수급자를 상당히 멸시 하는듯 합니다
베티와바니걸
IP 49.♡.196.90
05-04 2024-05-04 20:24:27
·
@거친아재놈님 살다보면 정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많이 보게 되는데.. 음..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lips
IP 182.♡.101.123
05-04 2024-05-04 20:05:40 / 수정일: 2024-05-04 20:06:16
·
건강상의 문제이건 다른 이유이건 일정 기준 이하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은 법률로 보장된 내용입니다.
@베티와바니걸님 어머님처럼 노년에 국민연금 등 일부 소득만 있어 건강보험이나 병원비에 대한 부담으로 의료급여를 위해 신청, 혜택받는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그러니 그런 걸로 신경 쓰실 필요도 없고 부끄러워 할 일도 전혀 아닙니다.
숨겨 놓은 재산이 있거나 노름으로 전재산 날린 거 아니라면 뭐가 문제고 부끄러울 일이겠어요.
그저 인생을 살다 이러저러한 일을 겪었을 뿐인걸요.

부양의무자인 아들이 되어 (조금 비싼) 외제차를 타는 게 사람에 따라 생각은 다르겠지만,
수급대상자를 그냥 결정하는 게 아니기에 @베티와바니걸님 도 다소 무리해서 지르신 걸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다른 부분에 대한 지출을 크게 줄여 조금 욕심을 부리신 게 아닌가 싶고,
저 역시 젊은 날 그런 상황을 겪어 보았기에 어느 정도 이해도 갑니다.
지난 글 보면 지금 외국에 거주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차피 수급제도는 수시로 소득 및 요건을 조사해서 상황이 나아지면 혜택이 중단되고 그런 거니 지금 형편이 어려운 상황은 맞을 거에요.
그러니 그런 걸로 너무 개의치 마시고,
또 타인의 시선도 개의치 마시고,
그저 본인과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더 낫고 즐겁게 사는데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베티와바니걸
IP 49.♡.196.90
05-04 2024-05-04 20:22:57
·
@lips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맞는 말씀이십니다. 실제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면서 어머니께서 받는 돈은 더 줄어 드셨으며, 병원비가 확 줄어 들었지만, 간병비 외 병원에 계시면서 들어가는 돈들은 적용이 안되기에 신청 전 후 약 5만원 정도 남더군요. 혹시나 해서 신청 한 것도, 어머니께서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셨을때를 대비해서 의료혜택을 받기위해 신청을 했습니다.

작년 9월까지는 해외 근무 하면서 한국회사에서 돈을 받고 있으면서 월급이 많아, 신청 자체를 하지도 안았고, 이번에 결혼을 위해서 해외 학교에 교사로 들어가면서 한국에는 소득이 안잡히지만, 현지 세금납입서 등 뽑아서 담당 복지과 분들과 상담하였고, 부양의무자인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자산등 전부 확인 후에 통과가 되었네요.

부끄러워 할 것이 전혀 아니고, 그나마 어머니께서 40년간 나라에 세금 및 의료보험비 등 꼬박꼬박 잘 내셨던 것이, 이렇게 돌아오는 구나 싶어 다행이고 고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사실 이부분에 대해 나라에도 고맙고, 세금을 지금까지 많이 내고 적게 내고를 떠나서, 떳떳하게 사셨고 어려운 상황이 되어 떳떳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아들로서 자랑스럽다 - 까지는 아니더라도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안도감이, 누군가에게는 조롱으로 불리우는게, 그것도 제가 즐겨 읽던 분의 글에서 찾게 되니 아주 많이 아프더라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위안이 많이 되었습니다. ^^
멋진상우
IP 106.♡.68.22
05-04 2024-05-04 20:08:01 / 수정일: 2024-05-04 20:08:10
·
무슨 글인가 했는데 자영업자 시리즈 올리시는 그분 글이군요. 저한테는 그분 글의 대부분이 업장에 들르는 사람들을 묘하게 멸시하는 글로 느껴져서 진작에 차단했습니다. 진상도 잘못이지만 그분 글을 읽다보면 대한민국에서 소위 진상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전브 그붐 업장 근처에 사는것 처럼 느껴져요. 이런 댓글 올리면 또 클리앙 내부 여론에서는 환영 못받겠죠. 예전에 그분 글에 이런 뉘앙스의 댓글 올렸다가 간만에 빈댓글도 받아봤습니다. ㅎㅎ
베티와바니걸
IP 49.♡.196.90
05-04 2024-05-04 20:27:34 / 수정일: 2024-05-04 20:31:38
·
@멋진상우님
멋진상우
IP 58.♡.182.89
05-04 2024-05-04 20:29:46
·
@베티와바니걸님 빈댓글을 그분이 다신것은 아닙니다. 다른 분들이 다셨죠.
베티와바니걸
IP 49.♡.196.90
05-04 2024-05-04 20:31:21
·
@멋진상우님 아이고야 실수했습니다. 윗 댓글은 삭제 하겠습니다. ㅎ
에리카
IP 223.♡.52.160
05-04 2024-05-04 23:17:49
·
@멋진상우님 공감합니다.
mairoo
IP 182.♡.167.246
05-04 2024-05-04 21:25:23
·
다행히 지금은 애 셋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습니다만 어렸을 때 홀어머니 밑에서 영세민, 생활보호대상자로 살았는데 차별적 이미지 때문에 그렇게 용어를 바꿔가도 사람들 인식 속에 진짜 혐오 언어는 대책이 없네요.
베티와바니걸
IP 49.♡.196.90
05-04 2024-05-04 22:01:53
·
@mairoo님 혐오언어를 사용하면서, "너한테 말한 것 아니야. 오해하지마" 하면서 계속해서 혐오언어 사용하고, 차별하는 발언들 하고.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조롱으로 밖에 들리지 안죠. 일베, 워마드, 인종차별주의자 등등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3년간 태국 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한적이 있는데, 양말 살 돈이 없어서 구멍난 양말 몇달째 신고 다니고 서연고는 충분히 갈 수 있는 수재 학생도 부모님이 돈 없다고 대학교 안갔으면 한다는 학부모 상담을 들으면서, 저는 혐오하고 비하하고 하는 마음들이 원래도 없었지만,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저는 성인이 되고나서 이 일을 겪었고, 당장 나의 노력으로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나이였기에 몇년안에 벗어날 수 있었지만, mairoo 님은 저보다 더 오랫동안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베티와바니걸
IP 49.♡.196.90
05-04 2024-05-04 23:44:56
·
@brooklyn_kid님 맘쓰지 마시라는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ㅎ 그리고 넵, 알고 있습니다. ^^
DeeKay
IP 14.♡.104.118
05-04 2024-05-04 23:07:22
·
통신업계 은어라고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은어면 하다못해 자기들끼리만 쓰던가 해야죠. 남들 다 보는 게시판에 써놓고 은어입니다 라고 말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베티와바니걸
IP 49.♡.196.90
05-04 2024-05-04 23:38:01
·
@DeeKay님 저도 그렇게 기억을 합니다. 제가 정중하게 개인쪽지 보냈을때도, 그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더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안아서. 억지로 사과 받고 싶지도 안고. 그러다 오늘 모공 추천글에 올라온 관련 글을 읽다보니, 그래도 몇자 적어야 겠다 싶더라구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DeeKay
IP 14.♡.104.118
05-04 2024-05-04 23:47:06
·
@베티와바니걸님 저도 어릴 때 기초생활수급자 였습니다.
베티와바니걸
IP 49.♡.196.90
05-05 2024-05-05 00:02:22
·
@DeeKay님 30대인 저도 힘들었는데, 어리셨을때면 정말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클리앙에서는 그런 비하글이 안올라왔으면 하네요 이제는.
DeeKay
IP 14.♡.104.118
05-05 2024-05-05 00:10:56
·
@베티와바니걸님 ........저 그렇게 노인네 아닙니다 저도 80년대생입니다 ㅠㅠ 이 댓글이 절 더 ㅠㅠ 힘들게 ㅠㅠ 합니다 ㅠㅠㅠ 으헝헝헝
Klaus
IP 14.♡.51.15
05-05 2024-05-05 00:12:27 / 수정일: 2024-05-05 00:12:58
·
@DeeKay님 통신업계 은어도 맞긴 한데.. 요즘은 일부 애들도 그렇게 부른다고 한걸 본거 같네요
베티와바니걸
IP 49.♡.196.90
05-05 2024-05-05 00:15:27
·
@DeeKay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미남이십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eeKay
IP 14.♡.104.118
05-05 2024-05-05 00:29:25
·
@용이형님 제가 문제제기한 것은 아니지만.... 사과해주셔서 감사해요
삭제 되었습니다.
베티와바니걸
IP 49.♡.196.90
05-05 2024-05-05 00:40:13
·
@용이형님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많이 풀립니다. 쓰시는 글들 항상 재미있게 읽곤 했습니다 작년에 해당 글 올리시기 전까지는, , 사업번창하시고, 다음 에피소드는 저도 웃으면서 다시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hinkofme
IP 113.♡.206.202
05-05 2024-05-05 00:34:10
·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클리앙 쪽지 알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 안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ㅠㅠ
그래서 전 쪽지 보내고 받는 이가 쓴 글에 "쪽지 확인해 주세요" 라고 뎃글 꼭 남깁니다
베티와바니걸
IP 49.♡.196.90
05-05 2024-05-05 00:46:09
·
@thinkofme님 선의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기억에 쪽지가 두번정도 왔다갔다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읽기는 하셨습니다. 당시에 사과는 없으셨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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