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빠 이제서야 기자회견을 전체적으로 다시 보고 있습니다
일단 하이브가 프레임을 짜서 자신을 마타도어한다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억울... 피해자일 뿐이다... 라는 감성적인 항변..
민희진씨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봐요
문제는 그건 수단일 뿐이고, 하이브의 의도가 중요한데 그냥 해임시키고 싶은데 요란하게 내보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 지점에서 사실 양측 다 그냥 자기 얘기를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항변 중간중간 저는 월급 사장이고 저도 여러분처럼 그냥 직장인이에요. 근데 실컷 뽑아먹고 제가 고분고분하지않으니까 찍어눌러서 내보내고 싶은 거 같아요. 아마 이 부분이 기자회견으로 가장 큰 레버리지를 만든 지점인 듯 하네요.
이 멘트로 이미 사실관계랑 무관하게 민희진은 천만 직장인의 울분을 풀어주는 배우가 된 겁니다. 이건 진짜 엄청난 역량이라고 보여져요. 사실관계랑 무관하게 말이죠. 왜냐하면 월급 사장이지만 성과가 나서 20억 받았고, 지분도 약 20%가지고 있어 파트너 직위에 있는 것은 쏙 빼놓고 얘기하고 있어요. 이런 사실관계 위에서 직장인의 투사와 같은 이미지를 만드는 건 진짜 섬찟한 능력이에요. 본인이 프레이밍 잘한다고 했는데 미디어 프레이밍 장인인 건 확실해 보입니다.
그리고 하이브가 자꾸 사람죽이려고 기사 내보낸다는 것도 민희진 옹호여론을 만드는 데에는 결정적인 멘트로 작욜하지만 결국 나중에는 10조짜리 회사 명예훼손 소송으로 돌아올 거 같습니다.
계속 보면 욕도 나오고 또 다른 면모도 나올 거 같은데
솔직히 미디어 프레이밍 능력은 인정
그 능력 최대치 발휘해서 신들린 실력으로 여론 한 쪽 만든 것도 인정
근데 안타깝게도 주식회사 법률 상 정해진 결론을 바꾸는 일은 없을 거 같네요...
사실 조선반도 회사에서 저런 식의 길들이기 안하는 회사 찾기도 힘들 정도인게 사실이니까요... 뭐 하이브가 이기든 민희진이 이기든 아무 상관없는데 어쨌거나 민희진은 내가 평소 하고 싶던 얘기해주니까 응원? 이런 느낌일겁니다
그 재무 이사나 다른 임원이 그 일을 했어야 하는데... 더 동조를 해버렸으니...
암튼 능력있는 여자인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기자회견 하나로 유튜브 이슈를 완전 뒤엎고 있네요. 대단하긴 합니다.
본인의 천박함 방이나 박에대한 감정
단 이슈 대한 해명은 농담??
둘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으니 굥이 당선되고 국힘처럼해도 100석 넘는지 우리사회가 얼마나 엉망인지 알수있는 쇼였다고 생각합니다
민희진은 클린해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일반회사에 그 정도는 문제가 안되는 사안인가 봅니다.
기본적인 것도 뭔가 검색이라도 하시고 얘길해주세요...
재무담당 이사도 카톡외 문서에 대해 인정했는데... 쏙 빼시고 얘기하시네요...
mbo는 합법입니다.
배임은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입니다
지분강화가 회사에 손해를 끼치진 않죠ㅎ
그래서 경영권찬탈이라고 하는데
애초에 민희진은 경영자 입니다. 경영권 강화라 해야 맞죠ㅎㅎ
어도어 빈껍데기 만들기가 불법이 아니라고요?
님이 회사 중요인물인데 퇴직해서 회사 주가 떨어지면 불법인가요?
대기업 그룹사 출신 입장에선 같은 건물내에서 그렇게 사람 만나고 다니면 다 소문이 납니다.....
그러면 뭔가 의구심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고 말들이 많아지게 되고 사람들 사이에선 급속도로 루머가 만들어 집니다.
보통 그 과정에서 바로 화를 내는 회장급이 있지만 회장이 그걸 물어보기가 애매해요....( 확실한 증거없이 잘못얘기하면 일 잘하는 사람 바보 만드는 꼴이니까요... )
예전에 비서실 같은데 임원이 소통을 하져.. ( 하이브는 박지원 같은데... ) 그래서 중간에 소통하는 임원이 필요한거고...
다만 민희진이 계열사 사장인데 본인 못하면 사장인데 고용해서라도 자기 회사내에도 자기 대변인 같은 사장을 만들었어야 봅니다.. ( 왜냐 SM 부터 임원만 10년 한 사람입니다.. )
경영자들은 보통 정기적으로 한번씩 회의를 하거나 보고를 하기 때문에 회장에게 가서 물어보거나 현재 상태를 설명을 하거나 입장을 어떻게 할지 정리를 합니다...
그 과정을 안했어요.... 그거 뭐 어렵다구요.... 대신 재무 임원이 동조를 해서 더 엉망을 만들었져....
결국 민희진도 사장 경영자로썬 MBO 행위 불법이 아니지만 의심이 의혹이 되고 일부 문서까지 나오면서 점점 불어나게 방치한건 크나큰 실수입니다..
회장이 한 회사가 아니라 여러 회사를 이끄는 입장에선 수십개의 회사에 룰은 최대한 비슷하게 적용해야 하고 그런 부정행위가 보이면 싹을 짜르고 싶은게 사실이구요..
하물며 일개 직원들도 큰건 담당해서 특정 업체 자꾸 만나거나 밥 먹으면 내부에서 이런 저런 소문에 나고 가끔 윗사람들이 따라 불러서 물어보는데.... 사장에 같은 건물이면 ....
길게 중언부언 대체 무슨 말씀이 하고싶으신 건가요ㅎㅎ
민의 행위는
배임도 아니고 mbo 합법이고 정당한 권리행사를 한거구요. 경영권자로 터치 덜 받고 경영권 강화를 위해 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회사의 이익이 될수 있는 행위죠.
그리고 부정행위는 어떤 걸 했다는 건가요
명확하면 길게 중언부언 할 일이 아닌데요ㅎㅎ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말 만들어 보려 하시는 듯 하네요ㅎㅎ
추후 이어진 대화는 님이 저의 클린을 현재형으로 바꾼 다른 내용이죠. 그래서 그부분에 반박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저에게 그러니 클린이란 말 쓰지 말란 말은 제가 첫댓글을 현재형을 썼다는 것으로 가정이 성립이 됩니다. 근데 저는 현재형을 쓴적이 없거든요.
이제 난독증은 누군지 파악 되시죠?ㅎㅎ
본인은 평생 그렇게 배우셨나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름 축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