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분쟁이 일어나면 돈, 명예, 감정, 치정등이 원인이 됩니다.
이번 분쟁은 치정 관련은 아닐것 같고, 명예 관련은 일어난다면 지금부터이지 이전에는 없었던것 같으니
돈과 감정에 대해서만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감정이란 항목이 이 모든걸 다 포함하긴 합니다.
아래 표는 최근 5년간의 타임라인 입니다.
민희진이 기자회견때도 그렇고 어떤 일의 인과관계를 시간순서에 안맞게 워낙 뒤죽박죽 얘기하는 스타일인것 같아
전제척으로 제가 따로 정리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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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
르세라핌 |
아일릿 |
하이브 |
2017 |
민지 쏘스뮤직 입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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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10월) 하니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 으로 쏘스뮤직 입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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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쏘스뮤직 인수 빅히트는 남돌, 쏘스는 여돌 전문 레이블로 기획 7월) 민희진 영입 10월) 쏘스뮤직과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 개최 |
2020 |
해린 다니엘 별도 캐스팅으로 쏘스뮤직 입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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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5월) 혜인 온라인 캐스팅으로 어도어 입사 |
1월) 홍은채 쏘스뮤직 입사 6월) 김채원 사쿠라 영입 8월) 허윤진 영입 11월) 카즈하 쏘스뮤직 입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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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빅히트, 하이브로 사명 변경 7월) 박지원 ceo 영입 11월) 어도어 설립 공식 발표 민희진에게 15% 지분 스톡옵션 지급 |
2022 |
7월) 1st ep 데뷔 |
5월) fearless 데뷔 10월) anti frag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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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에게 스톡옵션 추가부여 (총 20%) |
2023 |
1월) omg 4월) zero 7월) 2nd ep 10월) gods |
5월) unforgiven 7월) 이브 프시케 10월) perfect night |
공개 오디션 진행 |
1월) 씨네21 민희진 인터뷰(굳이 하이브일 필요는 없었다.) 3월) 민희진이 스톡옵션은 45% 세금지급이 불만이라 하여 취소해주고 세금 없는 어도어 지분 18% 와 풋백옵션 최소1천억 지급.(내년 1월 옵션 행사시 최소 2천억 예상) 3월)에스엠 인수시 민희진이 에스엠 대표 유력하다 기사 |
2024 |
5월) 예정 |
2월) easy |
3월) 데뷔 |
1월) 민희진, 주주간 계약 재협상 요청했으나 협상실패 1월) 하이브에 회사 탈취 제보가 들어옴 2월) 조용히 해결하려 했으나 실패했다는 기사 3월) 민희진이 아일릿관련 표절 항의 3월?) 민희진이 회사 내부고발후 조치안하면 내용 다 터트려 버린다 협박 4월) 어도어 회사 탈취 분쟁 |
I. 감정
표를 보시면 지난 5년간 감정이 부딪혔을 곳이 몇군데 보입니다.
먼저 쏘스뮤직 입장에서 보면,
2019년 방시혁은 걸그룹을 새로 론칭하기로 맘 먹고 쏘스뮤직을 인수해 걸그룹 전문 레이블로 키울 생각을 합니다.
이를 위해 민희진을 영입하였고 쏘스뮤직과 함께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해서 하니라는 연습생을 발굴합니다.
이후 2020년에는 해린 다니엘이 쏘스뮤직 연습생으로 들어옵니다.
그럼 민희진이 자기를 따로 레이블로 독립시켜달라고 하고 쏘스뮤직 데뷔조 멤버들을 데리고 간건 언제일까요?
공식적인 어도어 설립 발표일은 2021.11월 이지만 그 전인 2021.5월에 혜인이 쏘스뮤직이 아닌 어도어로 입사합니다.
즉 최소 2021.5월 이전부터 사내에는 어도어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2021.5월 이전 알수 없는 어느 시점에, 방시혁은 민희진 요구데로 어도어 설립을 해주기로 하고 쏘스뮤직 데뷔조 멤버도
민희진 요청을 받아들여 보내 준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감정이 상할 사람은 민희진도 방식혁도 아닙니다. 민희진은 자기 요구데로 회사도 만들었고 인적자원까지 다 가져갔습니다.
방시혁은 민희진을 믿고 전폭 밀어준것이고요. 감정은 인력을 다 빼앗긴 쏘스뮤직이 상했겠죠. 이때 아마 쏘스뮤직을 달래주기
위한 딜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요 대목은 제 생각입니다만, 하이브 최초 걸그룹은 그래도 너희가 해라 정도로요.
어찌됐건 이후 쏘스뮤직은 바빠 집니다. 2021.6월부터 경력직 아이돌들을 영입했고 이들을 주축으로 데뷔조를 만들고 뉴진스보다
2달 먼저 데뷔 시키게 됩니다.
민희진 입장에서는,
하이브 최초 걸그룹은 우리가 할건데 왜 너네가 하냐? 우리는 왜 홍보 못하게 하냐?
최초 걸그룹 건은 위에서 말했고, 홍보건은 위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두 팀의 데뷔가 거의 비슷하니 전체 회사 입장에서 조율 했을겁니다.
이걸 민희진은 자기 입장만 내세우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방시혁은 계속 민희진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대우 해줍니다.
2023.1월 씨네21 인터뷰에서 민희진의 어긋난 인터뷰 후에도 아래 돈 얘기에서 다루겠지만 큰 돈을 주기도 하고
당시 에스엠 인수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을때 에스엠 대표까지 세울 생각도 합니다.
이렇게 전폭적으로 믿고 밀어주던 방시혁에게 변화가 생긴건 올해 2024. 1월로 보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때 회사 탈취 제보가 들어왔고 조용히 해결하려 하였으나 실패했다고 합니다.
아마 매우 배신감이 들었을 것이고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회사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었을 겁니다.
근데 2024.3월에 민희진이 신인 그룹을 표절이라 시비도 걸고 사내 내부 문제(내용은 아무도 모릅니다.)까지 해결해달라
안해주면 다 까발리겠다까지 했다고 합니다. 본인이 말한 내용이죠.
아마 여기서 방시혁은 더 이상 참으면 안될것이라 판단하고 회사 탈취 문제를 공개적으로 오픈하고 여기까지 오게된걸로 보입니다.
II. 돈
방시혁은 위에서 말한것처럼 민희진의 업무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는것 외에도
2021년 어도어 설립시 15%에 해당하는 스탁옵션까지 주었습니다.
이후 2022년에는 추가로 이 스탁옵션을 20%까지 늘려주었습니다.
2023년에는 민희진이 이 스탁옵션은 종합소득세도 내야되고 또 세금도 45%를 내야해서 실질적으로 반도 못받는다고 불만을
제기하자 이 스탁옵션을 다 취소해주고 대신 세금 안내도 되는 자사 어도어지분 18%를 아주 헐값에 사게 해주고
2025.1월 이후 행사할수 있는 풋백옵션까지 주었습니다.
이 풋백옵션 가치가 현재 대략 1천억원이고 내년되면 2천억까지도 될수있다고 합니다.
민희진이 난 가만히 있어도 천억이 들어온다 하는게 이걸 말하는 겁니다.
여기까지의 내용은 연봉이나 일반 보너스는 제외된 내용입니다.
올해 2024년 초 1월에는 주주간 계약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변경하는 협상안을 제시했는데 협상 실패 했다고 합니다.
협상안 주 내용은 위 풋백옵션 가치를 지금보다 2배~3배 더 올려 달라는것과 경업금지 해제등 이었습니다.
민희진 본인은 자신은 돈을 밝히지 않는다고 스스로 말하였지만 실제로는 계속 더 많은걸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억 십억 정도의 단위가 아닌 천억대 단위의 돈을 더 요구한다는건 다른 목적이 있지 않나 의심스럽습니다.
아마 이 돈으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생각이겠지요.
아뭏든 민희진 입장에서는 내 연봉이 너무 적고,
올해 1월 주주간 계약 재협상 요청을 하이브가 안들어준게 큰 불만이라 합니다.
III.결론
민희진 입장에서는,
왜 내 새끼 신경 안써줘? 왜 차별해? (그치만 상대는 회사 전체를 조율해야하는 사람이죠.)
왜 내 연봉이 옆에 적자 내는 애들보다 10억밖에 안 많아?
왜 돈 더 달라는데 안 줘?
왜 주주간 계약 재협상 안해줘?
이런게 불만으로 쌓여 뭔가를 벌이지 않았나 생각되고
혹은 거꾸로,
뭔가를 벌이기 위해 천억대 단위의 돈을 더 달라하기도하고 일부러 회사 흠집 내기를 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하이브 입장에서는,
업무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민희진 해달라는데로 다해주었고, 업계 최고로 대우 해주고 최소 천억대 이상의 돈까지 주었는데
회사 탈취할 궁리를 해?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고민하는 이 와중에도 표절이니 사내고발이니 해대면서 안들어주면 다 까발린다고 협박까지 해?
아마 여기서 더 이상 참치 못하고 회사 탈취 문제를 공개적으로 오픈한것으로 생각 됩니다.
본인이 해야 하는 업무는 기대이상 대박이지만 정작 기본의무나 이것저것 딴짓.... 그 딴짓도 회사생활상 정말 이해 안되는 무당도입, 작당모의는 솔직히 법적인 처리를 떠나서 비난받아야 할 양아치 짓 이상이져..
mbo는 합법입니다.
MBO(Management Buyout)를 하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MBO는 경영진이 자신이 관리하는 회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을 말하며, 이 과정은 적절한 법적 절차와 승인을 거쳐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만, MBO를 진행할 때에는 투명성을 유지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때로는 주주의 승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1
역적모의 하다 걸린후 약자 행세하며 난 그럴 위인이 아니라며 빠져나가려는
전형적인 연출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왕 걸린거 모의한 내용을 그대로 실행하는것 같습니다.
회사 괴롭히기, 주주계약 변경해서 풋옵션 더크게 만들기, 총 여론전, 뉴진스와 한몸 인식하게 하기등등
이 모든게 회사와 뉴진스를 데리고 나가는게 목적이겠지요.
올 1월 민희진의 요구로 주주계약 재협상중 회사탈취 제보가 들어옵니다. 협상은 결렬됩니다.
회사는 내부적으로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합니다.
민희진은 이왕 걸린거 그동안 모의한 계획데로 진행합니다.
표절로 회사 괴롭히고, 내부 고발로 회사 괴롭히기등등.
더이상 못 참은 하이브는 자체감사를 진행합니다.
민희진은 입장문으로 자신과 뉴진스와 그 부모들을 한몸으로 엮습니다.
민희진은 기자회견에서 약자 행세하며 또 한번 하이브와 산하 그룹들을 괴롭히고
알맹이 없는 자극적인 내용만 편집해서 보여주고
뉴진스와 그 부모와 자신은 다시 한번 더 한몸임을 강조합니다.
사람들은 우린 뉴진스편 그러니 민희진편 이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