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자본, 인센티브, 처우, 오해 등등에 대한 중요한 이야기인 것 같아서 계속 펌 하고 있네요.
ps.
- 조금 기울어져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둘리 배는 계속 만지고 있습니다.
- 저도 최근에 이직을 해서 생각이 많이 쌓였던 것도 약간 관련이 있어서 관심이 있게 되네요. 물론 이런 금액과 복잡함은 없지만요.
아티스트, 자본, 인센티브, 처우, 오해 등등에 대한 중요한 이야기인 것 같아서 계속 펌 하고 있네요.
ps.
- 조금 기울어져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둘리 배는 계속 만지고 있습니다.
- 저도 최근에 이직을 해서 생각이 많이 쌓였던 것도 약간 관련이 있어서 관심이 있게 되네요. 물론 이런 금액과 복잡함은 없지만요.
- 사람이 먼저다 - 문재인 - 인간으로써 당연한 일 - 용현, 요한, 씨돌 - 결코 울타리를 치지 마라. - 유일한 - 기억해야할 사람 : 이용마, 이관술, 홍범도(송구합니다) - 이룸 = 나눔 / 가꿈 - 나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임원 계약서에 그런 내용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의사표현만 명확하게 하면 매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누군가를 평생동안 일을 못하게 만들 수 있다는 얘기인데.. 법원에서 그렇게 판결을 해줄까요? 아무리 계약이어도 사회 통념에 어긋나는 불공정 계약은 무효처리합니다(예를 들어 노예계약 같은 건 도장을 찍었어도 무효입니다)
'페어하게 회사 차려주는데'
ㅎ..
한마디로 5%로 오래 잡아놓지 못합니다.
그래서 5% 추가 협상을 한것이고요.
대부분 계약서를 꼼꼼하게 검토후 본인이 사인하는 것이니까요.
결론적으로 계약당시 크게 무리가 없었다는 이야기이죠.
생각보다 월급사장 계약치고 파격적인것이 맞고 추가적 5% 계약수정을 하는것보면 계약의 주도권은 하이브보다는 민희진이 있었다고 하는것이 더 설득력있죠.
다만 추가계약시 서로간의 입장차이로 인해 결렬되었지만요.
한마디로 하이브의 승인없이 민희진이 저 지분을 팔수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M&A 업에만 10년 째 몸담그고 있습니다. 글 쓰신 내용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계약의 주도권은 하이브보다는 민희진이 갖고 있다고 보는 것이고요.
현재 오늘 시점으로만 이야기하면 하이브는 여전히 민희진을 연예계에서 은퇴시킬수 있습니다.
하이브입장에서는 뭐를 하든 불리한 상황인데요.
뭐 하이브가 고발했기때문에 이제는 사실상 둘중 한명은 치명타를 입을수 밖에 없죠.
민희진이 본인이 사인한 계약이 처음부터 불리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불리하지 않았기때문에 계약서에 사인한것이고 추후에 5% 계약변경 요구에 하이브가 협상테이블에 나왔던 것이고요.
그리고 민희진 계약은 하이브가 공들여 영입하기 위한 계약이라 진짜 하이브에게 유리하면 절대 사인을 안하죠.
그리고 하이브가 합의 및 조정에 대한 근거고 작년 12월에 보낸 이메일 내용을 언급했는데 내용만 보면 조정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이브에게 유리하면 절대 싸인을 안했다는 것도 이미 현재 유효한 계약 조건은 하이브에게 유리한 조건이 맞고, 거기에 싸인한게 팩트입니다. 민희진도 인정했어요. 자기가 계약 내용 한 번 더 살펴봤어야 했는데 박지원 부대표를 믿고 싸인했다고.
하이브의 주장이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현재 유효한 계약의 내용은 민희진한테 불리한 게 팩트이고, 하이브도 분명 이를 알고 있었를 것인데 (본인들이 작성했으니) 왜 하이브 주장만 믿으시려고 하시나요?
제 이야기는 이겁니다.
님 댓글 중에, “ 5% 계약 변경을 합의 및 조정 중이었다는 하이브의 주장이고”라고 하셨고 하이브에서 녹취든 뭐든 확인시켜주지 않았으니 ‘주장’이라 하시는 것에 맞고요,
같은 사고 프로세스로, 민희진이 “ 자기가 계약 내용 한 번 더 살펴봤어야 했는데 박지원 부대표를 믿고 싸인했다고.”하는 말도 저 말 그대로 부대표를 믿고 한건지, 다 읽어보고 하나하나 따져가며 한건지 우리가 확인할 수 없으니, 저것도 그냥 ‘주장’에 불과하다는거에요. 그 사람 마음 속에 들어가거나 기억을 들여다볼 수도 없는데, ‘선의’로 굳이 해석해줄 이유가 없다는거죠.
법은 잘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계약서에 싸인을 했다는 것이 팩트고, 불공정계약이라고 판결이나서 계약이 무효화되면 민희진씨에게 좋은거고, 아닌걸로 나오면 계약대로 하면 된다는거에요.
암튼, 제가 보기엔 양측 다 ‘주장’을 하고 있는데, 어떤 이해관계도 얽혀있지 않는 3자들이 어느 한 쪽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누구 말은 주장이라 못 믿겠다’, ‘누구 말이 더 신빙성이 있다’며 각자 다른 생각과 해석으로 논쟁하는 것이 조금 답답해보여서요;;
눈돌아갔던게 이해되는 금액이긴 하네요
그런데 그러질 말았어야지...
하던거 잘 했으면 반정도는(1500억 정도) 손에 쥐었을지도.....
선을 넘어도 쎄게 넘었어요
현재까지는, 엔터판 모르는 40대 아제가 보기엔.....그냥 피프티 시즌 2 일 뿐입니다.
여론전 양상까지 똑같아 보여요. 말만 다를 뿐이지...
꾸미는 말들이 죄다 악의적인 걸 보니 꽤나 부정적인 것 같은데요.
이런 걸 퍼오면서 둘리배라는 건 좀 앞뒤가 안맞네요.
추가: 조선링크를 부득이 겁니다만, 다른 기사들도 위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 보입니다. 물론 다들 조심스럽지만 내용은 일치해 보이구요.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4/04/26/PR4YBAKZX5C45H66IKJSCZU54A/
이런 댓글에 공감다시는 분들은 뭐죠?
팩트 위에 주관적인 꾸미는 말들을 붙이니까 소설이라는거죠.
땡깡이라고 하는 거랑 요구나 반박이라고 하는 거랑 뉘앙스는 전혀 달라지죠.
땡깡이라고 시작하고 있는 자체가 이미 팩트에서 벗어난 주관적 선악판단까지 끝낸 상태로 읽힙니다. 니가 하면 땡깡, 내가 하면 요청... 뭐 그런거죠.
시비를 넘어서 선악판단까지 끝낸 글에서 무슨 둘리배를 만질 수 있겠나요.
가만 있기에는 너무 큰 돈이었다.
대기업 개저씨들이 얼마나 여우들인거 정말 모르시나요?
하이브의 나름 현명한 대처가 더 적절치싶은데요
자칭 클량에서 쿠데타라고 하시는 분들은 개저씨들 정말 무시하는 발언이에요. ㅋㅋㅋ
민희진씨가 옵션을 행사하면 하이브 현금에서 지급해줘야 합니다. 만약 30배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하이브에서는 받을 수 없는 조건이였을겁니다.
하이브도 호구가 아니고 민희진씨도 약자가 아닌 서로 이득이 되는 관계에서 미래를 보고 한 계약이였을건데... 민희진씨의 마음이 다양한 이유로 틀어진거죠. 그 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지켜봐야 하는부분이구요.
가능하다면 뉴진스 계약기간까지라도 민희진씨는 조금 양보(옵션포기?)하고, 하이브는 선처하여 고발취소하고 재계약 시점에 다시 협상하여 독립하고 수익을 쉐어하거나 외주 자본을 끌어와 민희진씨에 지분을 늘려 좀 더 독립성을 얻으시거나 하는게 모두에게 좋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가가 올라서 민희진이 얻은 수익보다 하이브가 얻은 수익이 훨씬 큽니다.
이건 하이브가 지원을 해줬다고 하지만 민희진이 바지사장도 아니고 자기 능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인데 왜 민희진만 이껀으로 욕을 먹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이브는 투자 대비 수백배 이득을 봤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이브가 잘못했다는건 아니고 서로가 윈윈한 케이스인거죠.
갈등이 가시화 되기전까지는요.
투자한데가 돈 더 먹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대주주가 더 먹었다는 이야기는 해봤자 당연한 이야기에요.
그리고 민대치표가 욕 먹는 이유는 왜 회사 탈취 모의를 했느냐 에요.
예컨데 다소 극단적인 비유를 하자면, 대표 암살 모의라고 가정해 보세요. 용납이 되나요??
하이브 입장에서는 어도어 화사 탈취 모의가 그장도 위협과 배신으로 느껴진거죠.
이번 건은 명백히 민씨 쪽에 많이 붙은 것 같네요.
착찹합니다.
그렇게 잘나가던 대한민국 엔터.
*찰이 기생충에 흠집(이선균 배우님)내고
민씨가 K-Pop에 잡음내고.
신나고 기운 낼 좋은 소식은 하나도 읎음
슬프네요..
여론은 민대표쪽으로 훽까닥 뒤바꼈다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