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오픈했으니 동네 주민으로써 한 번은 팔아주려고
갔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4천원.. ㅎㅎ
오픈 시간도 10시 부터 5시인데다
횡단보도 건너 5분도 안되는 거리에 1500원짜리
프렌차이즈점이있는데 무슨 배짱일까요?
아 ~ 그럼 앉아서 떠드는 자리라도 잘되어있나..? 봤는데
의자도 몇개없고 창문도없는 상가라 답답합니다.
이 길은 사람들 잘 안다녀서 상가가 계속 비어있었다 말하니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와서 장사가 잘된다고하네요..?
오픈빨인 걸 모르고... 딱 봐도 길어야 3개월 망할 것 같더군요.
일반 메가커피 같은 커피를 판다면 오래 못 가겠지만요.
요즘 사람들 입맛이 고급이라 가격에 비해 커피맛 좋으면 사람들 귀신같이 알고 옵니다. 2층 3층이어도 옵니다.
뭐 맛에서 그런 감동은 못받으신 것 같지만요.
끔찍한 수준의 저급 생두를 씁니다
1500짜리와 5000원 짜리 10000원 짜리 커피는 다 이유가 있는 가격입니다
정말 장사 잘 되는지 궁금해서 그럽니다! ^^
임대 안되는 상가 놀리느니 전기요금같은 공과금?정도는 벌지 않을까?? 란 생각으로 해보는 걸수도.....
사람들 보면 돈이란걸 어떻게든 돌릴 방법들을 강구하지요.
https://m.mk.co.kr/news/business/10905821
흠~~
간판없이 홍보를 인스타그램으로만 해서 유명한 키페도 있긴합니다. 4층 옥탑에서 장사하는 카페도 있고. 아예 메뉴판도 없는 카페도 있고요. 코스로 2-3만원하는 카페도 있습니다. 매장 수입보다는 원두 납품으로만 돈버는 카페도 있고요.
물론 작성하신 글의 카페가 위의 나열된 예시와 부합하진 않을 수 있지만 왠지 작성자분의 관점이 조금 편협된것 아닌가 싶네요.
가게도 4000원짜리 먹는 손님 오라는 거구요.
그래서 3개월 안에 망할 것이라고 악담을 한거구요.
그냥 좀... 안타깝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가게인데 오픈빨이네 3개월 안에 망할 것이네 그런 얘기를 하는 심보는 대체 뭔가요?
그리고 위에 개나소나 카페 연다고 했는데,
각자의 사정이 있어서 카페를 열었을 터인데,
그걸 개나소나라고 거리낌 없이 비하를 하는 님은 대체 어느 대단한 일을 하는걸까요?
저도 앞집에 bhc 치킨 오픈준비 리모델링공사 할때
점주내 할머니와 얘기 해 봤어요 그 할머니 아들 며느리가 장사 한걸라 하신데!
주변에 치킨집 많고 퇴근 시간 휴일에는 지나가는 사람없다고 사람이 지나가는 동네라고 말씀 드렸는데 할머니는 장사 잘 된다고 저한테 말씀하시더라고요 옆에 듣던 bhc매니저님은 할머니보고 자리가 좋아 장사 잘된다고 바로 옆에서 말하셨고 몇달 후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가셨더라고요
저도 3개월 후 후기 부탁한것도 사업이 어떻게 되나 들으려고 후기 남겼습니다~
1. 몇년간 비어있던 상가 = 죽은 상권, 낮은 접근성
2. 가격 = 경쟁력없음
3. 공간 = 불편함, 답답함
4. 맛 = 차이없음
돈을 잘벌어서가 아니라 1인운영으로 자기 인건비를
녹여서 장사하다보니 자기 월급이 0원이라도
큰손해가 아니라면 버텨보는 기간이 식당에 비해서
길다고 생각합니다 업무강도도 높지않고요
3년은 쉽게 버틴다고 생각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