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위기에서 억지로 끌고가며 민희진 쫓겨나도
어도어에... 뉴진스에 하이브가 뭘 더 잘해주고 할게 있나도 싶고.....
뉴진스라는 ip가 너무 아까우니까요.
20% 민희진+친민희진사단이 가지고 있다고 치면
전속계약 종료시점에 특정 조건 충족시(당연히 계약기간중의 하이브가 가져간 순이익+스톡옵션 조건등이 들어가겠죠?)에 하이브지분 80%에서
51%는 뉴진스, 9%는 민희진 주는걸로 하고 하이브는 남은 20% 지분으로 투자자 위치정도만 가져가게 해도 좋겠어요.
혹은 뉴진스33%+민희진 지분 18%확보가능한 상태로 ipo를 하게해준다던가....(이게 가능한가요?)
약 4~5년쯤 남은것 같은데.... 그동안 서로 벌 돈 충분히 벌어야죠.
제일 아까운게 서로 돈 열심히 벌 수 있는 타이밍에 분쟁으로 충분한 시너지를 못내는건데......
감정적으로나 회사 경영차원에서 말도 안되는 루트라고 생각하지만...... 경영도 잘 모르고
그냥 어도어 이대로 뉴진스 계약기간 끝나면 망한다고 생각하니 서로를 위해 이게 베스트 아닌가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인터뷰에서 본 민희진씨의 모습이나, 방시혁씨나.... 절대 이러진 않을것 같은데 아까워서 한 망상입니다
어떤 취지이신지 모르겠네요
특정조건에서의 이야기였습니다. 일단 지금 그림이 뉴진스가치가 -되고 있잖아요. 어도어에 뉴진스 외의 캐시카우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 분위기면 재계약도 어차피 없을거라면 현재 남은 잔존가치를 최대한 살리는게 좋죠.
어도아가 이대로 뉴진스 하나로 굴러가는 기획사가 되고, 민희진이 나갔을 경우 멤버들 관리가 극히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 민희진이 얄밉건말건 서로 가져갈 수 있는 최대 이득을 가져가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는 취지였습니다. 물론 지분을 그냥 넘기면 안되겠죠....
뉴진스만 잘 구워삶으면 주식 60% 대주주 되는거잖아요
뉴진스에게- 계약기간 종료시점에 주자는 취지였습니다. 그걸 매개로해서 남은 계약기간의 충성도와 계약기간 이후 회사의 존속-그로 인해 남은 주식으로 인한 이득을 노려보는 루트로요.
동일시 할 필요없습니다.
재계약이 왜없어요? 그동안 히트곡 못가져가면 본인들이 더 손해입니다.
네 그래서 차라리 뉴진스한테 지분을 주는 방식으로 충성심? 성실함을 유도해볼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계약기간 이후에 독립성도 보장이 되구요. 그걸로 민희진씨가 납득을 못한다면 본인의 욕심이었다는 자백이 될거구요.
지분은 나중에 맴버들이 재계약했을때나 할수있는 애기죠
미리주면 또 사단납니다.
민희진 사단에 250도 있고, 안무팀도 있을뿐더러, 아이돌 산업이 컨셉이 매우 중요한데, 뉴진스의 퀄리티를 과연 민희진 없이 유지가 될까요? 전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민희진 나가면 뉴진스는 찬밥신세 될거고, 그냥 흔한 아이돌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걸 멤버들도 알고 부모들도 아니 현재 민희진 편에 있는 거고
(물론, 계약을 깨고 나가는 모험은 못할겁니다, 위약금이 워낙커서)
복잡하네요...
뉴진스가 왜 찬밥이 되나요? 걸그룹 원탑인데요? 말도안되는 소리입니다.
뉴진스의 의지, 상태가 제일 중요하겠죠. 계약이 있으니 활동을 못하진 않겠지만....
민희진이 본인들 인생 살아줄것도 아니고 언젠간 헤어질겁니다.
그시간이 조금더 빨리온것일뿐이죠
정말 잘 모르시는 말씀같네요...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현재 민희진이 경영권 찬달과 과한 욕심에 대해 잘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그녀의 프로듀싱능력 (비쥬얼, 음악방향, 전략, 섭외력 등등 또 그걸 밀어 붙이는 능력 )은 대단합니다.
그녀의 프로듀싱 능력 때문에 지금의 뉴진스가 있는겁니다.
다른 프로듀서가 붙는다면 글쎼요...
같은 영화도 감독 바뀌면 달라지듯이
지금까지 민희진이 디렉팅한 뉴진스 느낌에서 민희진이 빠지면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뉴진스일까가 뉴진스의 생사를 좌우하겠죠
뉴진스의 뮤비들이나 음악들을 보면 굉장한 고집으로 밀어 붙였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프로듀서라면 한없이 달달하거나 한없이 여전사 컨셉으로 갔겠죠.
쉽기도 하지만 제일 안전한 길이라
그런데 민희진은 뽕작 앨범으로 상을 받은 프로듀서도 영입하고
이지리스닝곡을 채택했습니다. 다른 운영진들은 분명히 반대했을거라 봅니다.
그런데 밀어 붙였죠. 안무도 다른 아이돌과 다르게 구성을 굉장히 신경썼고,
다른 아이돌들은 수많은 방송에서 한번이상 헤메코 지적이 나오는데, 그런지적도 뉴진스는 거의 없습니다.
정말 면밀히 프로듀싱한 티가 팍팍나요.
이렇게 밀어붙일수 있었던 것도 민희진은 거의 실패한 적이 없기 떄문에 가능했을거라 봅니다.
민희진이 빠진 뉴진스는 우리가 알고 있던 뉴진스가 아니게 될겁니다.
그렇게 대단하면 뉴진스 데려갈라고 노력할 시간에
나가서 빨리 다른그룹 만들어서 성공하는게 낫지요
bts는 방시혁이 프로듀서 안하면 망할거 같나요?
민희진 없다고 뉴진스 안 망하고 BTS 없다고 하이브 안 망하고
하이브 없다고 K-Pop 안 망하고 K-Pop 없다고 대한민국 문화산업 안 망하죠.
그런 식이면 걱정할 건 없는 거죠.
손떼면 다음 결과물부터는 잘 나오던 못 나오던 ‘거 봐, 없으니까 이상하잖아’라는 사람들이 많을테니까요.
지금 애플에서 뭐만 나오면 스티브 잡스 찾는 것처럼 될겁니다.
지금 남은 4~5년이 아까워서 생각해본 망상입니다. 서로에겐 이게 베스트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회사가치가 최고가 되는 시점에서 ADOR IPO 하고 하이브는 엑싯 -> 이런 얘기였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민희진 혹은 뉴진스가 경영권을 가져올 방법이 있어야 서로에게 의미가 있겠죠.
그 전까진 양쪽다 기다려라.... -> 근데 이걸 민희진이 할지는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양쪽다 반대일거 같아요
네 제가 딱 이렇게 말하고 싶었는데 설명이 부족했나봐요.
지금은 서로 불가능할것 같네요......ㅜ
지금은 민희진의 감사에 대한 임직원으로써 의무부터가 먼저져....
네. 그걸 4년후 가능하게 하는 방향의 무언가를 하면 어떨까...였습니다.
서로에게 좋을게 없잖아요. 지금 상황에선 계약기간내 서로 성실의무 다하면서 최대이익 뽑아내는게 각자 이득인데 그게 안되게 꼬이고 있으니까......무슨 방법 없을까? 였습니다.
말씀하신 방법대로일테고 차선책으로도 민씨가 퇴사후 별도의 엔터를 차리고
몇년후 뉴진스 재계약때 전부 민씨회사로 이적하는것이죠.
하지만 이모든 발단은 민씨가 내가이룬 성과가 수조원인데 지금 당장 하이브에 들어가는 돈도 아까워서
회사를 꿀꺽 혹은 맴버들을 빼내고자 시도한 정황이 너무 명확하다는게 문제죠.
새끼를 키운건 난데 왜 하이브가 돈 가져가지?뭐 이런 심뽀?...
몇년간 참고 기다리면 수천억 재산도 생겨서 신생 엔터 남도움 안받고 충분히 차릴수 있을것이고,
뉴진스도 그때 재계약 안하고 민씨 엔터로 이적하면 서로 별문제없습니다.
하지만 그걸 못기다리겠다고 저난리를 부리다 걸려서 자해공갈 하고 있는 격이죠
뉴진스 키운 커리어 인정받아서 투자자들 줄섭니다...민씨말처럼...
뉴진스 놓기 싫으니까 찌질하게 저러고 있는거죠...뉴진스라는 창작물은 엄연히 하이브의 귀속물인데...
제가 그들의 유대를 알수는 없어도 상당부분 유대도 형성됐을테니 유대로 인한 것도 상당할꺼고, 민희진이 말하는 내용중 자기가 몇년후까지 빌드업스텝을 모두 생각해 두었다고 하는데 그걸 실행할 수 없을거란 것도 작용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냥 욕심 부리지 말고, 어도어 수장으로써, 하이브에서 자신에게 해준 막대한 배려를 받아들였어야 하는데 참 안타까워요
성과에 대한 것은 계약서에 적힌 정확한 수익의 분배면 충분하다고 보고 만약 어도어가 상장한다면 기여도에 따른 스톡옵션은 고려할 수 있겠죠.
하이브 여론을 악화시켜서 어도어를 뉴진스 없는 빈 껍데기로 만들고, 민희진이 투자받아서 싸게 어도를 구매한 후 뉴진스를 다시 부활시키는. 놀랍지 않나요?
같이 있기 어색해졌죠
그 다음 어도어 가치를 하락시켜서 주식을 휴지조각 만들겠네요.
그리고 단기간으로는 어도어에 새 이사진과 대표를 구성할텐데.. (장기로는 하이브 다른 레이블로 흡수합병할수도 있을꺼 같네요)
문제는 뉴진스죠. 하이브 입장에서도 뉴진스 IP를 버릴수는 없죠 투자한 돈이 많은데.
결국 이 아이들이 독립적으로 새 PD와 대표를 따라서 잘 가야 하는데 안 그럴경우
하이브는 결국 뉴진스를 버리고 새 걸그룹을 만들게 될꺼라 예상하네요.
뉴진스 아이들이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인공은 뉴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