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중헌디님 보통 회사 일하다 보면 이런일 흔한 일아닌가요. 회사 내에서 처리하는 일이지 이걸 외부에서 뭐라 할 사항은 아닌거 같네요. 베껴서 팀이 망한다. 그럼 베끼라고 한 사람이 책임지는거고. 베꼈는데 잘되었다. 욕은 먹더라도 주주 입장에선, 베낀게 잘한게 되는게 자본주의라 생각되네요.
@케로그님 흔하진 않습니다. 회사의 정책이 주주입장에서만 흘러가게 되면 보통 그 회사는 미래가 없는 회사라고 이야기 하죠. 구성원의 노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누가 그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할까요? 결국 인재들은 다 나가게 되고 그런 저런 인력만 남게 됩니다. 월급은 많이 주니까요. 아일릿이 뉴진스를 빼긴건지는 제 식견이 좁아서 판단하기 힘들지만, 만약 이게 주주의 이득을 위해서 빼낀게 맞다면 충분히 문제될만한 사항이라고 봅니다.
케로그
IP 112.♡.167.149
04-27
2024-04-27 14:58:26
·
@코딩이냥님 그래서 아일릿이 성과가 나쁘게 나왔나요? 뉴진스 보다 성과가 잘나오고 있는데 주주들이 열받을 상황은 이것때문은 아닌거 같습니다. 잡스와 다르게 팀쿡은 비슷한 막 제품 찍어낸다고 첨에 욕먹었죠. 근데 결과론적으로 성과가 잘나오게 되서 주주들은 좋아했습니다.
@티모시중헌디님 베낄때 위에다가 자기가 한것처럼 해서 내면 욕하죠. 근데 그걸 오너가 지시한거라면 이야기가 달라질텐데요. 회사월급받고 만든 산출물은 회사 소유가 되자나요. 만약 회사가 다른데 그걸 막 가져다 쓰는게 되는거냐 하면 그건 안되죠. 그런데 자회사의 소유물을 다른 자회사가 가지고 가서 쓰는걸 해도 되는냐가 문제인데 재미있는건 이거 어도어 80%주주가 하이브거든요. 80%주주가 오케이 했다면 문제 없을꺼같은데요. 법적인 문제가 된다면 어도어가 소송걸면 됩니다. 근데 안걸껄요. 그냥 기분나쁜거 뿐입니다.
@케로그님 비슷한 사례를 찾자면 애플보다는 엔씨가 좀 더 이 케이스와 유사하지 않나 합니다. 엔씨가 리니지가 성공 후 계속 리니지like류 게임만 내고 주식 한때는 엄청 올랐지만 지금은 회사 위기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각종 정치질에 실력 있는 사람들은 많이 퇴사한 상황이구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건 일반적인 사회적 인식을 말씀드린거지 특정 회사를 기준으로 맞다 아니다를 판단하긴 좀 힘든 사항이 아닌가 합니다. 순간의 이익보다는 사람을 우선한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래 살아남았으니까요.
@코딩이냥님 결국 그 책임은 하이브 대표가 지는겁니다. 그리고 주주들이 지게 되는거구요. 혹시 하이브 주주이시면 이런 내용을 주주총회 가셔서 본인의 의사를 표출 하시면 됩니다. 근데 많은수의 주주들이 지금 하이브가 하는 방향을 원한다면 그대로 가겠죠. 이건 방향과 전략의 문제지, 비난을 받으며 맞다 틀리다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참고로 트와이스와 니쥬,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 이 둘을 보면 안무 노래 다 판박이입니다.
코딩이냥
IP 211.♡.162.75
04-27
2024-04-27 15:16:57
·
@케로그님 물론 책임은 주주 및 하이브가 지겠죠. 근데 그렇다고 그런 이야기는 꼭 주주나 관련자만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기업이라는게 단순히 주주들의 이익으로만 움직이는 단순한 생명체도 아니고 여론 이라는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말씀하신 전략의 방향도 주주의 입장이야 당장 눈에 보이는 수익을 선호하지만 조직의 구성원이나 팬의 입장에서는 당장 수익도 중요하지만 돈 이외의 가치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한글여섯자
IP 121.♡.125.147
04-27
2024-04-27 19:27:27
·
@티모시중헌디님 어도어는 하이브의 자회사고, 어도어 및 뉴진스의 모든 권한 및 컨텐츠도 하이브꺼입니다. 물론, 인간적으로는 사전에 협의를 해서 하면 좋겠지만, 회장님이 지시해서 완전히 똑같이 베낀 것도 아니고 일부 유사하게 춤 좀 추는거를 굳이 회장이 허락 안 받았다고 큰 잘못인가요? 이번 사건의 핵심은 그게 아닌거 같습니다만...
@한글여섯자님 그런식의 운영이면 멀티레이블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초대형단일기획사랑 다를게 없는데 말이죠. 레이블마다 개성을 갖고 독창적으로 아티스트들을 양성하고 키우려는게 멀티레이블의 의미일텐데요.
한글여섯자
IP 121.♡.125.147
04-27
2024-04-27 19:58:00
·
@티모시중헌디님 전문가들도 그럽니다. 법인만 그냥 분리해 놓은거지 사실상 하이브는 초대형 단일 기획사나 다름없다고요. 왜 그렇게 분리 운영을 하는지를 저희같은 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겠죠. 그런데 가장 중요한 행정 업무같은건 하이브 본사에서 진행하더군요.
꿀바른햄주먹
IP 123.♡.190.158
04-27
2024-04-27 21:16:13
·
@티모시중헌디님 그 인스타도 ㅋㅋㅋㅋㅋㅋ 저도 님처럼 궁예질 좀 해보자면 그게 과연 방의장이 뉴진스를 무시하는 걸까요 아님 시상식에서조차 하이브는 언급도 하지말라고 입단속 제대로 받은 민씨표 뉴진스가 방의장을 패싱한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의장은 자기가 무시하는 그룹을 위해 PR도 해주고, 2집 EP도 만들어주고, 뮤비 찍을 돈도 주고, 방송 출연도 시켜주... 방의장은 머저리였나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설빔
IP 121.♡.71.215
04-27
2024-04-27 13:54:22
·
핑계거리 하나일뿐 본질은 돈이지요.
하연수는꼬북꼬북해
IP 14.♡.54.37
04-27
2024-04-27 13:56:20
·
완전 비슷하네요
Suspense
IP 118.♡.10.56
04-27
2024-04-27 14:02:07
·
결국 서로 보고싶은 것만 보기때문에 이악물고 안비슷하다고 할겁니다. 민희진이 실무를 담당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청업체 사장에 불과하다는데 어떤 증거를 들이밀어도 유사성에 동의안하는 사람들이 동의할리가 없죠. 결국 보고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경향성이 강할 수 밖에 없는데 논쟁하는 상대끼리 비하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글여섯자
IP 121.♡.125.147
04-27
2024-04-27 19:29:22
·
@Suspense님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맞고요. 하이브측은 유사하게 베낀거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민희진 측은 회사 탈취 의사가 있었던게 맞다면 그에 대해서 책임지면 되겠죠. 누가 잘못이 더 클지는 뭐...
뉴진스 안무는 뉴진스만 하는 유일무이한 안무입니까? 기울여서 머리 쓸기, 다리 끌기 그런 거 하면 다 뉴진스 베낀 건가요? 부분을 잘라서 베꼈다 하면 뉴진스는 마냥 자유로울까요?
날라차기
IP 125.♡.93.43
04-27
2024-04-27 14:11:08
·
@nuss님 사실 그래야만 하죠.... 유일무이해야 가치가 올라가는데 다들 베끼기 바쁘면 서로간에 가치를 깍아먹는 행위다.. 이건 회사에서 관리를 해야된다는 말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YODA
IP 121.♡.98.229
04-27
2024-04-27 14:09:29
·
몇 동작 비슷한 게 있다고 안무가지고 까는 건 아니에요. 안무에 저작권이 있나? 잘 모르겠어요. 뉴진스 안무도... 다른 사례와 비슷한 것 많아요. 그렇다고 하이브 박지원을 옹호하는 거 아닙니다. 대표가 저렇게 오우너와 계열사 사장 사이에서 간만 보다니.. 대표가 되서.
masaro
IP 58.♡.193.72
04-27
2024-04-27 14:10:30
·
리니지 라이크..인정이요. 지금 하이브 나오는 그룹들 노래, 춤, 스타일.. sm 따라하는게 너무 많아요. 대기업이 자존심도 없이.. 더군다나 같은 계열사를 모방하는 것까지 한다는건, 맛탱이 가는 길 같네요
@Suspense님 이악물고 안무 안비슷하다고 하는 사람들이나.. 이악물고 민희진 쉴드치는 사람들이나 웃기더라구요. 뭘 그렇게 열심히인지.
Suspense
IP 118.♡.5.183
04-27
2024-04-27 14:46:42
·
@님 유사성이 대해서 말하는 게 민희진 쉴드는 아니죠. 아일릿과 뉴진스의 유사성을 민희진 쉴드로 받아드리니까 인정을 못 하는 경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확증편향에 빠져있는데 무지성 백수니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이니 2찍 취급하는 건 좀 그렇자나요. 평단에서도 아일릿 데뷔때부터 유사성을 평가했는데 무조건 아니라 하는 상황이죠. 사실 평단의 평가도 인정 못하면 더 할말은 없긴 합니다.
@Suspense님 댓글을 대충 읽으셨나봅니다. 제 댓글은 안무가 유사하다는 거를 애써 무시하는 사람들도 이상하고, 기를쓰고 민희진 쉴드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이상하단거였는데요.
Dozen
IP 222.♡.94.232
04-27
2024-04-27 15:10:30
·
양산형 RPG 찍어내서 돈이나 벌겠다 그런 느낌인거 같긴 하죠
연우아빠90
IP 222.♡.145.195
04-27
2024-04-27 15:38:40
·
서태지 이후 모든 댄스그룹 비교해 볼까요??
뿌뽀
IP 49.♡.155.43
04-27
2024-04-27 16:19:24
·
싸이의 강남스타일 포인트 안무인 말춤은 코요테의 순정이랑 완젼 똑같은데 싸이도 표절이겠군요. 이런 식이면 표절 아닌 안무 지구상에 없을걸요.
세륵끼륵
IP 210.♡.38.44
04-27
2024-04-27 17: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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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체리피킹해서 비교하면 어떤 아이돌들도 다 비슷하게 만들수있습니다.
오렌지반쪽
IP 211.♡.246.200
04-27
2024-04-27 18: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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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류의 장르가 꽃펴보기도 전에 사장되는군요........
한글여섯자
IP 121.♡.125.147
04-27
2024-04-27 19:32:32
·
노래 표절은 좀 예민하게 생각들 합니다만, 안무의 부분부분이 비슷하거나 동일한건 그다지 큰 문제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유일무이하게 새롭게 창조된 안무가 어딨답니까. 좀 비슷해 보이는건 맞지만, 같은 계열사쟎아요. 민희진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 수는 있죠. 그것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대단히 큰 잘못 같지는 않습니다. 이게 노래 표절처럼 그 그룹 없어져야 될 정도의 큰 잘못은 아니쟎아요~~
IP 1.♡.83.65
04-27
2024-04-27 19: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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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이 잘했든 잘못했든... 창작자의 권한이나 재산권에 대해서는 참 관대하네요 ㅎㅎ... 누가 봐도 표현하는 동작이나 맥락이 비슷한데... 안무가들이 기분나쁠만도하고...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가 아니면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지... 안타깝고 아쉽고 그러네요.
여기 댓글들을 저격하는건 아니구요. 그냥 생각난김에 나름 적을만한 타이밍 같아서 적어봅니다. 제 눈에 웃긴건 민희진이 싫다고. 민희진의 잘못을 드러내기 위해 뉴진스를 흠집내는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과거 안티들이 했던 까 레파토리를 빌려오는 사람까지 있어요. 그중 나름 뉴진스를 좋아했던, 뉴진스가 독창적이라는 칭찬글에 공감한 사람도 있을텐데 그보다 민희진이 싫은 마음이 더 격하니 뉴진스고 뭐고 일단 안티들이 썼던 논리를 활용하겠단 마음이겠죠. 한때 일본에서 뉴진스 아류나 카피로 무시할때 썼던 자료도 있더군요. 민희진 사건 이전에 아일릿과 뉴진스 유사성에 대한 글은 이미 많았고 그때 클량에선 큰 이견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물론 관련 글, 클릭한 사람 내에서 이야기입니다) 전 팬덤 활동까지 한 사람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원조 카피논란 관련해서 재밌게 지켜본 시간은 있어서 느낀걸 적어봤습니다.
정의로운월급도둑
IP 211.♡.192.55
04-27
2024-04-27 21: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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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무 한부분 잘라놓고 표절 운운하면 안 걸릴 안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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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은 방시혁표 칼군무이고, 뉴진스는 그루브 있는 춤이라 다릅니다.
그냥 하이블내 걸그룹에 대한 오마주인것 같아요.
이정도는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하이브 막내딸이 컨셉이니까요.
뉴진스 사진 하나 안올려놓고 이럴때만 가족끼리 오마주인가요..ㅎㅎ
회사 내에서 처리하는 일이지 이걸 외부에서 뭐라 할 사항은 아닌거 같네요.
베껴서 팀이 망한다. 그럼 베끼라고 한 사람이 책임지는거고. 베꼈는데 잘되었다.
욕은 먹더라도 주주 입장에선, 베낀게 잘한게 되는게 자본주의라 생각되네요.
하음하음 님. 르레사핌이나 프로미스나인 팀은 아무말 없는데 유독 민대표가 유별난게, 뭔가 나갈 구실찾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흔하진 않습니다.
회사의 정책이 주주입장에서만 흘러가게 되면 보통 그 회사는 미래가 없는 회사라고 이야기 하죠.
구성원의 노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누가 그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할까요?
결국 인재들은 다 나가게 되고 그런 저런 인력만 남게 됩니다.
월급은 많이 주니까요.
아일릿이 뉴진스를 빼긴건지는 제 식견이 좁아서 판단하기 힘들지만, 만약 이게 주주의 이득을 위해서 빼낀게 맞다면 충분히 문제될만한 사항이라고 봅니다.
잡스와 다르게 팀쿡은 비슷한 막 제품 찍어낸다고 첨에 욕먹었죠. 근데 결과론적으로 성과가 잘나오게 되서 주주들은 좋아했습니다.
만약 회사가 다른데 그걸 막 가져다 쓰는게 되는거냐 하면 그건 안되죠. 그런데 자회사의 소유물을 다른 자회사가 가지고 가서 쓰는걸 해도 되는냐가 문제인데 재미있는건 이거 어도어 80%주주가 하이브거든요. 80%주주가 오케이 했다면 문제 없을꺼같은데요.
법적인 문제가 된다면 어도어가 소송걸면 됩니다. 근데 안걸껄요. 그냥 기분나쁜거 뿐입니다.
비슷한 사례를 찾자면 애플보다는 엔씨가 좀 더 이 케이스와 유사하지 않나 합니다.
엔씨가 리니지가 성공 후 계속 리니지like류 게임만 내고 주식 한때는 엄청 올랐지만 지금은 회사 위기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각종 정치질에 실력 있는 사람들은 많이 퇴사한 상황이구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건 일반적인 사회적 인식을 말씀드린거지 특정 회사를 기준으로 맞다 아니다를 판단하긴 좀 힘든 사항이 아닌가 합니다.
순간의 이익보다는 사람을 우선한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래 살아남았으니까요.
근데 많은수의 주주들이 지금 하이브가 하는 방향을 원한다면 그대로 가겠죠.
이건 방향과 전략의 문제지, 비난을 받으며 맞다 틀리다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참고로 트와이스와 니쥬,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 이 둘을 보면 안무 노래 다 판박이입니다.
물론 책임은 주주 및 하이브가 지겠죠.
근데 그렇다고 그런 이야기는 꼭 주주나 관련자만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기업이라는게 단순히 주주들의 이익으로만 움직이는 단순한 생명체도 아니고 여론 이라는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말씀하신 전략의 방향도 주주의 입장이야 당장 눈에 보이는 수익을 선호하지만 조직의 구성원이나 팬의 입장에서는 당장 수익도 중요하지만 돈 이외의 가치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어도어는 하이브의 자회사고, 어도어 및 뉴진스의 모든 권한 및 컨텐츠도 하이브꺼입니다.
물론, 인간적으로는 사전에 협의를 해서 하면 좋겠지만, 회장님이 지시해서 완전히 똑같이 베낀 것도 아니고 일부 유사하게 춤 좀 추는거를 굳이 회장이 허락 안 받았다고 큰 잘못인가요? 이번 사건의 핵심은 그게 아닌거 같습니다만...
전문가들도 그럽니다. 법인만 그냥 분리해 놓은거지 사실상 하이브는 초대형 단일 기획사나 다름없다고요.
왜 그렇게 분리 운영을 하는지를 저희같은 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겠죠.
그런데 가장 중요한 행정 업무같은건 하이브 본사에서 진행하더군요.
방의장은 자기가 무시하는 그룹을 위해 PR도 해주고, 2집 EP도 만들어주고, 뮤비 찍을 돈도 주고, 방송 출연도 시켜주... 방의장은 머저리였나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악물고 안비슷하다고 할겁니다.
민희진이 실무를 담당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청업체 사장에 불과하다는데
어떤 증거를 들이밀어도 유사성에
동의안하는 사람들이 동의할리가 없죠.
결국 보고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경향성이 강할 수 밖에 없는데
논쟁하는 상대끼리 비하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맞고요.
하이브측은 유사하게 베낀거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민희진 측은 회사 탈취 의사가 있었던게 맞다면 그에 대해서 책임지면 되겠죠.
누가 잘못이 더 클지는 뭐...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2142108
두 그룹 뿐만 아니라
아이돌들 안무 중에 동작이 겹치는거 찾아보면 꽤 될거 같군요
이렇게 비교하고 갈라치기 하는게 민희진이 노린거죠
지금 하이브 나오는 그룹들 노래, 춤, 스타일.. sm 따라하는게 너무 많아요.
대기업이 자존심도 없이..
더군다나 같은 계열사를 모방하는 것까지 한다는건, 맛탱이 가는 길 같네요
본문 영상 보단 이 영상이 훨씬 충격적이네요..
이악물고 민희진 쉴드치는 사람들이나 웃기더라구요.
뭘 그렇게 열심히인지.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32430&bigcateidx=1&subcateidx=3&view_tp=1
제 댓글은 안무가 유사하다는 거를 애써 무시하는 사람들도 이상하고,
기를쓰고 민희진 쉴드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이상하단거였는데요.
이런 식이면 표절 아닌 안무 지구상에 없을걸요.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유일무이하게 새롭게 창조된 안무가 어딨답니까.
좀 비슷해 보이는건 맞지만, 같은 계열사쟎아요. 민희진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 수는 있죠. 그것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대단히 큰 잘못 같지는 않습니다.
이게 노래 표절처럼 그 그룹 없어져야 될 정도의 큰 잘못은 아니쟎아요~~
누가 봐도 표현하는 동작이나 맥락이 비슷한데... 안무가들이 기분나쁠만도하고...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가 아니면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지... 안타깝고 아쉽고 그러네요.
이 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작년에 봤었던 뉴진스 무한도전 표절(?) 모음이라는 드립치는 글을 봤었는데 그게 먼저 생각나던데요
완벽하게 똑같은 춤도 있어서 그냥 패러디 겠거니 했었는데 이런 글처럼 엄근진한 사람들을 보니까 이것도 따져봐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뉴진스의 무엇을 만든 사람이건 했던 사람이건 자신들이 원조라고 주장하긴 힘들지 않나요.
제 눈에 웃긴건 민희진이 싫다고. 민희진의 잘못을 드러내기 위해 뉴진스를 흠집내는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과거 안티들이 했던 까 레파토리를 빌려오는 사람까지 있어요. 그중 나름 뉴진스를 좋아했던, 뉴진스가 독창적이라는 칭찬글에 공감한 사람도 있을텐데 그보다 민희진이 싫은 마음이 더 격하니 뉴진스고 뭐고 일단 안티들이 썼던 논리를 활용하겠단 마음이겠죠. 한때 일본에서 뉴진스 아류나 카피로 무시할때 썼던 자료도 있더군요.
민희진 사건 이전에 아일릿과 뉴진스 유사성에 대한 글은 이미 많았고 그때 클량에선 큰 이견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물론 관련 글, 클릭한 사람 내에서 이야기입니다) 전 팬덤 활동까지 한 사람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원조 카피논란 관련해서 재밌게 지켜본 시간은 있어서 느낀걸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