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다는건 아니라는 전제 하에... 감성을 건드리는 전략은 분명 먹히는 부류는 있습니다. MZ에게 준스기가 그렇고 시니어들에겐 503이 그렇죠... 다음은 실제로 방송에 나왔던 인터뷰 에서 발췌했습니다. 충격이었던 지라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아이고 우리 공주님 불쌍해서 어쩌나... " "마마... 부디 용서해주시옵소서..." 엉엉...yo
아참 또 하나 감성+국뽕이 섞인 황우석 건도 있었군요. 꽃 뿌려드리며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하던.
@bayara님 전 반반인데 T에요 ㅎㅎ 두 사람이 시작부터 생각했던 바가 달랐던거구 동상이몽으로 사업을 시작한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민희진님의 입장도 이해는 되더라구요. 다만, 좀 대응 방식이 넘 욕심을 냈다는 느낌? 하이브랑 안될것 같으면 계약 2차협상에서 하이브가 놔준다고 했을때 적절히 exit 및 새시작으로 방향 선회를 했어야지, 뉴진스를 자기 개인 소유물로 생각하고 너무 욕심을 낸게 패착인것 같아요. 하이브도 별도의 라이블 체제로 간다면 그 라이블의 성격 독립성을 좀 더 존중해 줬음 어떨까 하는 생각이구요.
H3130
IP 183.♡.117.240
04-27
2024-04-27 14:48:40
·
@코딩이냥님 네 핵심은 "욕심이 너무 컸다"입니다.. 욕심이 크면 기다릴줄 알던지 해야한는데 성급했어요.....
코딩이냥
IP 211.♡.162.75
04-27
2024-04-27 14: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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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130님 그 핵심에 대한 가치가 사람마다 다 달라서 지금 이렇게 논의가 분분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ㅎㅎ
H3130
IP 183.♡.117.240
04-27
2024-04-27 15:01:33
·
@코딩이냥님 네 잡스도 그렇고 머스크도 그렇고 회사와 본인의 이미지를 일치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적어도 자기회사 위에 뭐가 더 있진 않았죠..... 그부분에서 성급했단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원인을 욕심으로 봤구요
라히리스
IP 121.♡.112.180
04-27
2024-04-27 12:58:35
·
할려고 했던 여론전을 그냥 실행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미 형성되어 있는 팬덤이 있기때문이 더 쉽게 통하는거구요. 법적으로 해결 될때까지는 계속 이런 형태로 갈거 같습니다.
realg
IP 58.♡.202.250
04-27
2024-04-27 12:59:59
·
사건의 본질이나 맥락보다는 자극적인 것에 더 큰 흥미와 호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탓이겠죠.
달콤한민트초코
IP 223.♡.241.183
04-27
2024-04-27 13: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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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야기를 방시혁도 했었죠. 사람은 논리로 설득되지 않는다고... 뭐 그래서 무당 이야기를 푼것도 비슷한 맥락이겠죠
@플라잉바이크님 알바라고 생각안하니 걱정하지마세요^^ 생각은 다 다를수 있는겁니다~전 본인의 방어를 위해 맴버들을 방패삼고 같은 계열사 아이돌을 공격하는 행태는 못된거라 생각하구요. 정작 본인이 해명해야할거는 입닫거나 거짓말하는게 뻔히 보인다고 할까요? 뉴진스는 이미 독보적인 원탑걸그룹이죠. 그런건 맘에 안들수는 있지만 중요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물타기죠
nuss
IP 211.♡.202.85
04-27
2024-04-27 13: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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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선제 통보가 없었다면 더 많이 먹혔을 거예요. 정보가 부족할 땐 감성이 힘을 발휘하죠. 피프티 초반 상황처럼요.
연우아빠90
IP 222.♡.145.195
04-27
2024-04-27 2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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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ss님 하이브가 발표하기 전에 민씨가 먼저 "하이브가 나를 내치려한다"라고 기자회견 했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플라잉바이크
IP 117.♡.11.148
04-27
2024-04-27 13:39:44
·
이렇게 편이 갈리는 상황에서..
무협지 김용의 세계관을 말하고 싶습니다. 정파와 사파의 대립, 근데 이게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지지 않아요.
정파는 행실도 바른데 심성도 고운 사람이 있고, 행실은 착한데 속으론 온갖욕심으로 가득찬 인간형태도 있구요.
사파에서는 온갖욕지거리에 미운짓을 골라하는 진정 악인이 있는 반면에, 행동은 난폭하고, 욕지거리를 입에 달고 살지만 , 마음은 따뜻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번 사건 관련해서 이분법적으로만 사람을 볼 필요는 없다 봅니다.
민희진을 옹호하는 제가 틀린 생각을 할수있다 라는 여지는 남겨두고 있습니다.
연우아빠90
IP 222.♡.145.195
04-27
2024-04-27 15:20:13
·
플라잉바이크님// 민씨가 탈취모의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하면 상황은 단번에 역전될 수 있지만… 그걸 못하고 있어요. 나머지는 모두 본질과는 무관한 노이즈일 뿐입니다.
ㄷ ㄷ
결과에 따라 사회학 논문 좀 나오겠지 싶습니다
그걸보고 얘 개판치는데 나 한번 더 시켜줘라.. 라는게 현재의 트럼프.. (국민을 위하는게 아니라 자기를 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긴 하지만요)
MZ에게 준스기가 그렇고 시니어들에겐 503이 그렇죠...
다음은 실제로 방송에 나왔던 인터뷰 에서 발췌했습니다. 충격이었던 지라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아이고 우리 공주님 불쌍해서 어쩌나... " "마마... 부디 용서해주시옵소서..." 엉엉...yo
아참 또 하나 감성+국뽕이 섞인 황우석 건도 있었군요. 꽃 뿌려드리며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하던.
필요할때 스위칭이 자유자재할거라고 봐요…F가 칠 사고는 아닌거 같아서요
(개인의견입니다)
전 반반인데 T에요 ㅎㅎ
두 사람이 시작부터 생각했던 바가 달랐던거구 동상이몽으로 사업을 시작한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민희진님의 입장도 이해는 되더라구요.
다만, 좀 대응 방식이 넘 욕심을 냈다는 느낌?
하이브랑 안될것 같으면 계약 2차협상에서 하이브가 놔준다고 했을때 적절히 exit 및 새시작으로 방향 선회를 했어야지, 뉴진스를 자기 개인 소유물로 생각하고 너무 욕심을 낸게 패착인것 같아요.
하이브도 별도의 라이블 체제로 간다면 그 라이블의 성격 독립성을 좀 더 존중해 줬음 어떨까 하는 생각이구요.
그 핵심에 대한 가치가 사람마다 다 달라서 지금 이렇게 논의가 분분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ㅎㅎ
역시 한몸이구나 싶더군요.
방시혁 bts가 싫어서 그런건지 신기합니다.
민희진을 지지하는게 BTS가 싫어서 그런지 신기하다구요?
왜 방탄은 군대가서도 짧은 머리채까지 잡혀야 하는지 슬프고 가슴아픕니다.
방탄이 군대갔다고 아미도 입대한건 아닙니다.
아미는 어디든있어요. 저 또한 7년차 아미입니다.
슬프네요 흑흑
역시 한몸이구나 공감입니다
알바 아닙니다.
그리고 윤짜장 대텅령 당선이후 첫글을 이번
사건글 관련해서 글쓰기를 했습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죠...
제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한때는 이재명 당대표님을
천하의 몹쓸넘'이라고 생각했었지요.
여기 클리앙 분위기가 그때는 그랬으니까요.
민희진이 저랑 아무관계가 없는 여자사람인데,
참...
아 그런데 시총 7조원의 대기업 회장
방시혁쪽의 여론전을 편드는것도
감정에 따르는거 아니십니까.?
HYBE 본사가 계열사 다른 레이블의
뉴진스 베끼기를 하게 한 정황은,
뉴진스 프로듀서 민희진 입장에서 내부고발할
수 있는 사안이라 보이거든요.
시간이 흘러가면 드러나겠죠.
이재명을 욕했었던 제가, 지금은 당대표님을
적극 지지하게 된것을 보면요..
무협지 김용의 세계관을 말하고 싶습니다.
정파와 사파의 대립,
근데 이게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지지 않아요.
정파는 행실도 바른데 심성도
고운 사람이 있고,
행실은 착한데 속으론 온갖욕심으로 가득찬
인간형태도 있구요.
사파에서는 온갖욕지거리에 미운짓을 골라하는
진정 악인이 있는 반면에,
행동은 난폭하고, 욕지거리를 입에 달고
살지만 , 마음은 따뜻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번 사건 관련해서 이분법적으로만 사람을
볼 필요는 없다 봅니다.
민희진을 옹호하는 제가 틀린 생각을
할수있다 라는 여지는 남겨두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본질과는 무관한 노이즈일 뿐입니다.
아무튼 둘은 다르다고 부정하는건 뭐 어떻게 설득할 수 없는 영역이 아닌거 같네요. 그냥 사람 보는 눈 없구나 할 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