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요즘, 스트레스 해소에 드라이브가 참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올해로 오픈카 운행한지 12년차 입니다. 시작은 아우디 TT 로 했습니다. 좋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차는 포르쉐 981s 박스터로 넘어왔습니다. 벌써 8년되었네요. 집과 사무실이 근처라 하루 5km 정도 운행합니다. 그래서 아직 4만km 도 안되었네요. ㅎㅎ 그래도 연식이 연식인지라 다음차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때마침! 올 연말에 아내 마세라티 리스가 끝납니다~! 그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992 카브리로 갈것 같습니다. 뚜껑은 포기 못하죠.
여러분 오픈카 타세요. 미니 컨버, 벤츠 C200컨버, bmw 3시리즈 컨버 그리고 옛날 사브 컨버까지 제주도 갈때마다 렌트해서 타봤습니다. 차종 가리지 않고 다 좋습니다~
단순한 이동이 즐거움이 되고
자연이 가까워집니다.
하늘이 보이고 시원해요.
풍경이 달라보입니다.
마실가는 길도 기름넣으러 가는 길도 즐겁죠.
날씨 좋은 날은 정말 최고입니다. 운전하는 매 순간이 즐거워져요.
비오는 날 빼고 여름이던 겨울이던 거의 뚜띠합니다. 눈올때는 더 드라마틱 합니다. 미친놈인가? 하고 볼 수 있지만 사실 겨울에도 영하 6~7도 이하 아니면 엉뜨+히터로 괜찮습니다.
부모님도 태워드리면 아주 좋아라 하십니다. ㅎㅎ 더 늦기전에 오픈카 타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
매연은 걸어다니는 분들이 더…ㅜㅜ 일반 차량도 창문 열면 똑같고요.
글고 미세먼지 심할땐 마스크 쓰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국 일주.. 제주도까지 돌고 팔았었는데 후회가 많이 됩니다.
나이 들면 다시 한번 타고 싶네요 오픈카 ㅠㅠ
981s 는 992를 사도 소유할 생각입니다. 718s 도 대차로 일주일을 탔었으나.. 배기음이 ㅜㅜ 781 4.0도 자연흡시 임에도 여러 환경 제약 때문인지 배기음이 981만 못하더라고요. ㅜㅜ
다시 구입하세요!^^
근데 이제 나이가 드니까 suv로 가게 되더라고요.. 이클이랑 박스터랑 마칸이랑 쭉 타다가 캐스퍼도 타보고 지금은 토레스evx 타고 있습니다. 전기차 나름 만족하고 마칸ev도 신청해났지만 오픈카 생각이 안 나는 건 아니네요... 정말 그때가 젤 즐거웠다 생각이 듭니다 ㅠㅠ 그땐느 젊어서 그런가... 나이드니까 조금 힘든 것 같아요 ㅠㅠ
아 뒷자리 어쩔 수 없을 땐 나름 요긴합니다ㅋㅋ
(미니2세대 소유했던자의 의견이었습니다)
차는 신차가 최고라는 생각인데.. 그놈의 배기음이... ㅠㅠ
메인터넌스 등등 고려해서 718로 구입했고 아직도 주말 새벽에 오픈하고 끌고 다닙니다만..
이놈의 배기음은.. ㅠㅠ
직빨 성능은 지금 출퇴근에 이용하는 전기차가 더 좋은데...
그래도 뚜따의 오픈 감성은 최고입니다
718 4.0 gts 는 그래도 작업 좀 하면 배기가 좋아지던군요~
뚜따 좋네요... ㅎㅎ
바이크는 온몸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거든요(더욱 더 가열차게)
심지어 바람마저 온몸으로 느끼고 날아다니는 잠자리,풍뎅이,벌레 들...도 온몸(?)으로 느낀답니다 ^^
자전거랑 바이크 타는 분들이야말로 100% 오픈에어링을 즐기는거 맞습니다. 전 바이크는 겁이나서 ..^^;
휘가로로 잠시 입문했다가 f12 bmw650i 모는데
이차는 못팔거 같습니다
봄가을이 너무 즐거워요
650i 는 명차입니다~!
즐거웠었죠 개방감..
카브리는 사랑입니다
미세먼지 많아도 사람들 밖에 걸어다니는 것과 사실 차이는 없을겁니다~ 다만 저도 황사너무 심해서 수치 200, 300 넘는날엔 안열죠. ^^ 그런 심각한 날 제외하곤 웬만하면 다 열어요~ 부슬비 올때도 잠깐 열고 다녀봤습니다^^;
역시 그래도 뚜따 이군요.... 저는 아무래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으로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ㅎㅎㅎㅎ
멋진 차량 잘보았습니다.
좋은 주말보내셔요^^
파노라마 썬루프요
나름 컨버터블 비스무리한 느낌을 느낍니다. ^^
첨에 tt 구매전에 사실 slk350 중고 구매하려 했는데 하나같이 다 사기 매물이어서 연이 안닿았었네요. 전 소탑이 좋은데 하드탑은 닫았을때는 일반 쿠페차량 같아서 좋더군요!
뚜따안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타본 사람은 없다고 하죠
저도 팔았다 다시 뚜따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