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거 이해안된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한번 정리해봅니다.
어케 20따리 주식으로 80지분 경영권을 탈취할수있느냐..
몇가지 방법들이 회자되고있는데
그중 문제의 그 카톡 내용대로 하자면 이러합니다. ( 하이브는 카톡은 일부에 불과하고...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문서들과 지시들이 발견되었다고 주장중) 이부분은 좆선이 아주 잘 설명해놨으니 짤 참고하시고요.
핵심은 민씨가 하이브에서 받은 주식 20따리가 그냥 따리가 아니고 "풋백 옵션" 붙은 20따리라는 것입니다.
즉, 민씨가 이 옵션을 행사하면 하이브는 현 주가 시세와 상관없이 무조건 사전에 약정된 가액으로 이 주식을 사줘야합니다. 그게 풋백(Put-Back)
ex) 지분예상가치가 현시세는 1억이지만 민씨가 풋백옵션 행사하면 하이브는 민씨의 1억어치 지분을 1000억주고 사가야함.
자 이걸 이용해 이제부터 작전세력이 장난질 한번 쳐봅시다.,
1. 내외부적으로 분란을 일으키고 온갖 난장판을 쳐 하이브와 어도어 가치를 의도적으로 떨어트린다.
( ex 쟤들 카피켓이라는둥 아티스트를 억압한다는둥
비리가 있다는둥 방시혁 사이코라는둥 벼라별 개난장판을치고
크리티컬한 공격을 퍼부어 온갖 부정적 이슈를 만드는 여론전 전개)
2. 뉴진스마저도 존망하게 만들어 어도어 가치를 더 개발살낸다.
결국 어도어 예상가치는 대폭락해서 나락으로 가버린다.
3. 이떄 가장 적절한 시기에 민씨가 사전 계약된 그 20따리 "풋옵션"을 전격 행사한다.
4. 예상가치는 이미 개발살나서 회사가 망하니마니 하는 그떄.. 민씨가 풋옵을 전격 행사해버리면
하이브는 엄청난 거액을 민희진에게 지불하고 그 지분을 다시 사들여야만 한다.
5. 하이브 민희진한테 현금 한번에 쪽 빨리며 현금 유동성에 타격. .
6. 이떄 뉴진스도 뺴돌려 회사에 더 타격을 준다.
(각종 불공정대우와 노예계약등 운운하며 소송전 불사하고
부모랑 짝짱쿵해서 회사에서 탈퇴시키고 계약도 강제해지시킴.)
7. 뉴진스와 민지희가 사실상 전부인 어도어는 그야말로 핵심들이 다 빠져나간 "빈껍데기" 가 됨.
회사 가치는 휴지조각행.
8. 하이브는 빈껍데기가된 어도어떄문에 골머리를 앓게됨.
더이상 유지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면 좋은 제안을 해오는곳에 처분을 의향도 갖게됨.
이떄 풋옵으로 하이브에서 거액의 자금을 쪽 빨아먹은 민씨가 외부투자자 (사우디펀드 싱가폴투자청등)와 짝짱쿵해서
어도어를 자신들에게 팔라고 하이브를 압박함.
하이브 민씨 펀드에 회사 매각.
9. 짜잔.. 이렇게해서 20따리로 80지분 하이브를 물멕이고 100% 민씨 회사로 만드는데 성공.
이렇게 하려고 일부러 망하게 만든 어도어.. 이제 전격 재가동시키고...
빼돌렸던 뉴진스도 다시 데려와 화려하게 부활시키며 정상 영업 재개한다.
어머나 이런 방법이.. 대박이지유?
그런데 걸리면 뺴박 배임이네 은팔찌 차겄쥬??
실패하면 배임!! 성공하면 혁명아입니까!!
.. 일단은.. 이런 농담을 했다고 하는게 민희진씨 주장입니다.
기업 인수합병전문 공인회계사와 함꼐 말이죠 ㅎ
어쩃든 20따리로 어떻게 80지분을 먹냐고 하는분들꼐 바칩니다.
그거 가능하당깨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이브가 1천억에 휘청할만한 회사입니까?
다른 글에도 덧글을 달았지만 어도어의 현재 회사 평가 가치가 4천억정도 된다는 기사를 봤는데
4천억정도 되는 회사에 민희진이 1천억이고 하이브가 3천억 가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건데
이게 그렇게 경영권 심각하게 하이브에 타격이 될만한 문제인건가 싶네요
하이브 시가총액이 8조나 되는데 말입니다
정확히는 하이브가 휘청이는게 아니고 어도어가 휘청이는 거죠.
뼷으려는건 하이브가 아니라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니까요.
어도어 일부러 망하게 해놓고... 풋백으로 하이브로부터 자금 뺴먹은 다음에 ...
그걸 종자돈으로 다시 어도어를 하이브로부터 사들이는 전략입니다.
어도어 현재 가치평가는 4천억인데.. 이번 앨범 성공하면 2조까지도 올라간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럼 20따리가 4천억까지 됩니다.
어도어가 휘청거리면 초기에 어도어에 하이브가 투자한것 처럼 투자를 하면 될거 같은데 말입니다.
저는 어느 회사가 지분을 20프로 보유한 사람이 80프로를 보유한 사람에게서 회사를 뺏을 수 있는지 그런 방법이 있는지가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하물며 그게 하이브이고 김앤장 변호사가 임원으로 있는 회사인데 말입니다.
민희진이 4천억을 거저 먹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주변인들이 작업을 치는거라면 공감이 될거 같습니다
주주들은 병신이라서 그런 상황에 가만있을거라는걸 깔고 분석하시는건가요?
저기... 어도어는 발끈할 다른 주주가 없습니다. 비상장에 하이브 100% 단독 보유라서요.
그래서 오히려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하이브란 회사가 단독으로 판단해서 팔아버려하면 그냥 매각되는겁니다.
발끈할 주주따위는 어도어에 존재하지않아요.
시가총액이 2조가 되는 회사가 계열사로 있고 비상장 회사입니다.
저는 그대로 상장시켜서 큰돈을 손에 쥘려는 세력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게 더 합리적인 의심이 아닐까요...
그 세력이 민씨와 외부투자펀드라는게 하이브 주장입니다요
비상장일떄 빈껍데기만들어 지들이 먹고 다시 살린다음 상장해서 대박친다.
종자돈은 풋옵으로 하이브에서.
이런 주장이죠.
게다가 불가능한게 피프티 사태가 벌어진 이후라서 그렇습니다. 피프티 사태가 없으면 가능한데 그 이후로는 불가능해졌죠. 투자사들이 빙다리핫바지가 아닙니다.
비상장 회사에 피프티 사태를 극복한다?? 불가능 그 자체입니다. 민희진이 그걸 해내면 애초에 국내 엔터사업은 민희진이 지배했겠죠.
비상장이라 오히려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상장이면 오히려 주주들 떄문에 못합니다.
주가는 걍 풋옵 이해하기 쉬우라고 쓴 단어이고요 ㅎ
그럼 예상가치..지분이라고 수정하곘습니다 ㅎ
투자사 얘기는 하이브에서 그렇게 외부투자사와 접촉한 증거를 찾았다고 주장중입니다.
어도아 가치가 폭락했는데 뭐 큰돈 들어가는것도 아니고요 갸들입장에서는 푼돈이고
거론된 해외투자펀드들이 케이팝에 관심이 많다고들 합니다.
투자사가 돌머리가 아닌 이상 뛰어들리도 없죠--> 그게 계획을 같이 공모했으면 얘기가 달라지는거죠.
그게 하이브 주장입니다.
자신감이 넘치나 보죠뭐 나는 천하제일 크리에이터인데 내가 만들면 다 대박이야
난 할수있어.
이런거 아니었나요? 본인이 그딴거 극복할 자신감 있다는데 뭐라할수없는거구요.
진짜 극복할지 아닐지는 두고봐야 아는거구요
본인이 자기 돈으로 차렸으면 문제가 없었겠죠. 결국 도둑질입니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하시면 자본주의 세상은 큰 문제를 맞이합니다.
다만 난타전은 민희진 측에서 하는 거죠.
아니 거대 자본이 오가는 회사일은 철저하게 지휘 직분이 문제지...
무슨 거기에 감정이 왜 개입되요 ㅋㅋㅋ
내가 감정 상하면 사장이고 투자자자고 이사회고 법이고 룰이고 막 없는겁니까 ㅋㅋㅋ
하다못해 영화 강릉에도 유오성이 그 대사치잖아요 ㅋㅋ
"왜 뭐..불만있나? 불만있으면 니가 돈 더써서 최대주주 되던가. 안그래? 맞아 틀려?"
아니 그래서 감정생기면 회사돈 막 훔쳐오고 자산들 해꼬지하고
미운 그 주주놈 돈 일부러 막 꼬라박고 막 그래도되는거예요??
경영진아닌데 감정상하니 이제부터 니들 경영하지마 내가 할꺼야
주주? 투자자? 대표?? 모회사 자회사?? X까 내가 다 할거야!!
막 이래도 됩니까?
그리해놓고 감정상해서 그랬다 그러면 이해되고 용서되고 지지받고 막 그러는거예요?
나참 ㅋㅋㅋㅋ
뉴진스 없어도 안 돌아가는 회사도 아니고 뉴진스 계약관계로 묶여있고 지분도 80%인데
안 팔면 그만이에요.
물론 뉴진스가 시총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고,
저런 행위를 했을 때 민희진의 죄가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80% 지분의 가진 대기업 상대로 저런 행위가 된다고 생각하시는거면 ..
왜 안되나요. 코너에 몰리고 어도어가 "빈껍데기"가 되서
하이브도 더이상 유지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면..
좋은 제안을 해오는 투자사에 처분할수도있는거죠.
그래서 민씨 단독이 아닌 외부 투자자가 끼는거구요.
비상장이라서 오히려 더 쉽게 결정할수있습니다.
그런 상황으로 몰아가겠다는게 계획이구요,.
일단 카톡 내용은 그렇게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비상장회사를 먹으려면 지분을 먹어야 가능한 이야긴데 하이브가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애시당초 주가 폭락은 어도어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하이브가 의지를 가지면 어도어를 휴지조각으론 만들 수 있겠지만요.
하이브가 뉴진스에게 영향력 행사해서 어도어랑 상호해지해서 어도어 예상가치를 바닥치게 만들 순 있지만 민희진은 그게 불가능합니다.
뭐 민희진이 나가게 되면 뉴진스 멤버들이 엉엉 울면서 갑자기 몇 년간 그룹을 유지 안하는건가요..?
그런 전략으로 빼간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민희진 엑싯 -> 뉴진스 갑자기 활동 안하고 반기들면서 회사 나락 -> 그거 다 아는데, 어도어를 팔까요 하이브가..?
그래서 불공정 대우니 노예계약이니 소송전하고 아이들 부모들 다 섭외해서
계약 해지시키고.. 그런 지저분한 전략이 필수죠.
그냥 심플하게 카톡얘기입니다.
그렇게해서 빈껍대기 만들거라자나요
주가 폭락은 그냥 이해하기 쉬우라고 한거죠.
그럼 예상가치로 해주세요.
그렇긴 하겠지만 뭐 본인들은 그렇게 할수있다고 계획한거니까요 ㅎ
회견떄도 뉴진스와 부모들은 우리편이라고 주장중이니.
아니 왜 불가능해요 ㅋㅋ
민희진이 어디 따까리 직원도 아니고 무려 어도어 대표입니다.
당장 이번 이슈로 뉴진스 새앨범 폭망하면 어도어 가치는 타격입습니다.
반면 성공하면 예상가치 2조까지 간대잔아요.
민희진이 얼마든지 좌우할수있습니다.
당장 160억 투자받아 지금까지 키워낸게 민씨구요
하이브에서 무조건 돈 퍼붓는다고 가치 올라가는것도 아니구요
저런 소리가 오갔다는걸 오너가 알게된 순간 제거대상 1순위 당첨이죠.
그게 바로 민대표 잘못이고 그건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본인 입장에서는 억울한것도 있겠지만 기자 회견해서 대중에 호소하는건 좀 유치해요.
본인이 일 저질러 놓고 우리더러 어쩌라는건지…
어쨌든 연봉 수십억에 수백 수천억 주식 받은 사람이 책임감이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잘못을 들켰으면 잘못했다고 빌고 사과하고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는게 맞을 갓 같은데...
왜 잘못한 사람한테 동정여론이 붙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고용주가 무조건 나쁜놈이고 저항해야되는 대상이 아닌건데요.
생얼로 옷도 초라하게 입고 나와서 감정에 호소하니까 무슨 대리 정도로 보이더라고요. 배나온 개저씨 사장님한테 학대 당하는....
그래서 다들 넘어가는거겠죠.
이미지 메이킹 뭐 그분야 전분가들이니까.
일단 하이브측에서는 저 카톡은 일부이고... 저 카톡 계획을 증빙하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문건과 지시사항들을 감사를 통해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카톡하나로 배임을 건것도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그렇다면 배임으로 소송을 걸던가 하면 됐을건데 왜 여론전을 했을까요...
참 이상합니다.
저거 말고 저걸 뒷받침하는 다른 여러 문건과 지시사항들을 찾았다고 주장중이어요.
글고 이미 고발접수했을거예요. 배임으로.
일단 전문가들 분석은... 저 계획의 핵심은 풋옵과 여론전인데..
민씨측에서 여론전을 본격화하면 하이브는 손놓고 당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일단 이쪽도 여론전으로 제동을 건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증거가 없어서 여론전이라고 하기에는 하이브는 꼬박 꼬박 증거가 있다고 주장중이고요
여론전이 중요한 엔터 산업 특성으로 봐도 될거같네요.
증거가 명확하면 여론전이 왜 중요한가요 오히려 쉬쉬하고 처리해야죠
서로 쉬쉬했으면 좋은데.. 상대가 이미 저 목적을 위해 여론전을 시작했다고 봤나 봅니다.
그래서 같이 여론 대응을 한것이다. 더 큰 피해를 보기전에..
그것도 하이브 주장입니다.
증거가 명확하면 명확하다고 또 여론전해야죠. 어찌됐든.
그과정애서 시총 1조 가까이 날아갔다고하니 피해도 막심하군요.
자꾸 고소하지 않고 왜 고발했냐는 말들이 너무나 많은데..
고소는 범죄피해인 당사자가 하는거고 고발은 제3자가 합니다.
하이브는 80프로 지분을 소유한 모회사이지만
어도어와는 엄연히 독립된 별개의 법인인 제3자입니다
배임이 사실일 경우 피해는 어도어가 당하는거라 고소는 피해당사자인 어도어가 해야하는데
지분은 전부 하이브와 민씨가 가지고있어 다른 지분소유자가 없고
이사회쪽은 전부 민씨 측근들로 채워진 상태라 어도어가 셀프 고소안하겠죠.
그럼 하이브가 해야하는데 제3자인 독립된 법인이기때문에
하이브는 고소가 아닌 고발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왜 이걸로 자꾸 언플하는지 모르것어요. 그게 증거랑 뭔 상관이라고
증거가 있으면 고소하고 없으면 고발합니까??
그런데...그런 모의가 있었고...실제 여론전 시작같이
그룹내 다른 걸그룹을 걸고 넘어지죠. 그게 기자회견
에서 밝힌 것 처럼 진정성 있는 충언, 쓴소리였을지라도
이미 그런 시나리오를 읽은 오너는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몰래 감사 시작....
일단 의심이 가면 모든게 삐딱하게 보일텐데 거기서
카톡 외에도 비슷한 자료가 몇개 더 나오고....
설사 그게...그냥 공상만 한 것이라도....이미 내란모의죄
인거죠. 다만 국가가 아닌 회사니까 경영권 찬탈,
배임 이렇게 정의한거고요. 세종 변호사도 배임죄엔
모의는 없다라고 선을 그은거죠. 그러나...
이미 신뢰가 깨졌으니...해임 시키려는 거고 배신자라고
규정하니...줬던 것을 다시 뺏고자 하는 거죠.
주주간 계약에 적어놓은 패널티를 적용하고자
해임이 아닌 배임으로 고발까지 갔다고 봐요.
이제 법정으로 갔으니 지켜보면 되겠습니다.
다만 갑자기 하도 20으로 어케 먹냐는 말이 많아서 다들 아시는 얘기 함 써봤습니다.
거 할라믄 할수있고 가능은 하다구요!!
성공할건지는 뭐 어케압니까 ㅋ 갸들 능력이지 그건.
다만 되도않는 턱없는 얘기는 아니라는겁니다.
그래서 법적 쟁점도 그걸 모의했냐 실행했냐 착수했냐 이런걸로 가는거구요
시나리오상으로는 얼마든지 그렇게 먹을수있으니까
충분히 성공 가능하니까요.,
여기에 확률이 어떻다 이런건 전혀 의미없습니다.
그런 계획을 했고 실행에 옮겼냐만 중요한거예요.
저 계획 자체가 일부러 회사 망가트린후 자기가 먹겠다는 거라서요,.
뉴진스라는 브랜드에 대한 권한은 어도어에 귀속될 테지만, 엔터는 사람 장사라 결국 상호간 관계가 틀어지면 기약없이 소모전을 벌이게 됩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계약으로 귀속되어 있어 어도어를 실제로 나가긴 어렵고, 위약금 분쟁을 감수하고서라도 나간다해도 뉴진스라는 브랜드를 쓸 수가 없어 타격이 큽니다. 하지만 어도어/하이브를 귀책으로 한 분쟁을 만들어 다투면 시간을 끌면서 회사 가치를 깍아내릴 순 있겠죠. 거기에 민희진이 하이브와의 갈등을 핑계로 풋옵션 행사하며 나간다면 외부에서 평가하는 기업가치는 나락으로 떨어질 겁니다.
아마 이때 민희진이 백기사로 등장하는 시나리오를 짠 것 같습니다. 뉴진스, 내가 다시 데려오겠다. 해외 자금도 끌어오겠다. 너희 하이브는 문제만 일으켰고 우리 카피나 하고 도움이 안되니 49% 지분으로 재무적 투자만 하고 간섭 말아라. 이거 아니었을까 합니다.
이게 맞다는 가정하에 생각해보면 참 악랄하다 싶은게, 결국 뉴진스를 인질로 희생시켜서 자신의 사욕을 채우려 한거거든요. 물론 카피 그룹이 등장해서 명분이 더해지긴 했겠지만, 그리고 이 시나리오에 동참시키기 위해 뉴진스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겠지만, 본인이 취득할 수천억대 이득에 비하면 먼지같은 수준이겠죠.
하이브가 뉴진스 컴백 시점에 선빵친게 이유가 있죠.
컴백은 성공할거고 그러면 민희진의 명성과 영향력은 더 올라갈테니까..
만약 이런 이슈 없이 아일릿 카피 논란이랑 홀대 논란이 나오고, 이번 앨범이 빵 터졌으면 욕 안 먹고 하이브 흔들 수 있었겠죠.
내 능력으로 내가 키운 뉴진스. 하이브는 싫고, 자기 사업은 하고 싶고, 뉴진스는 데려가고 싶으니까 저런 시나리오가 나오는 겁니다.
그 뉴진스 키운 돈 하이브 돈입니다 ㅠㅠ
저런게 가능하려면 민희진이 자기 정당성을 획득할 대대적 언플을 하고 여론을 돌려야 됩니다.
안그럼 제2의 피프티니까...
요며칠 보시니 어떨거 같으세요.
민희진이 어도어가 언플로 하이브와 여론전이 될거 같으세요.
물론 민대표만으로는 불가능하고 뉴진스와 그 부모님들이 같이 행동하게 된다면요
기자회견 이후 갑자기 커뮤 여론이 비등비등해졌죠.
(혹은 비등비등해졌다 라는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죠.)
이게 그 전의 하이브 언플과는 다르게 100프로 올개닉일까요?
만약 전부 그 기자회견에 동감해서 그런거라면 더 무서운 능력이죠.
혼자서 하이브가 며칠간 지속한 언플을 뒤엎을수 있는거니까요.
주주간 계약서 내용 공개되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배임의 경우 20% 지분을 회수하는 조항이 있더라구요. 이게 더 포인트 같아요.
그건 배임으로 걸려서 확정됐을때 얘기니까요 ㅎ
저거는 배임으로 안보이게 ...그렇게 안걸리도록 자연스럽게 작전펼쳐
실행 성공했을때를 전제로 한겁니다. 그게 저 작전의 포인트예요.
그래서 하이브는 이걸 (배임행위로 안보이게) 사담으로 보이게 해야한다는
구체적으로 지시한 지시사항을 확보했다고 주장하는거구요.
실제로도 민씨측은 계속 사담이었다. 하이브를 공격한것도 할수있는 얘기한거아니냐
그걸 무슨 배임이라 하느냐 주장하고있구요
당장 이껀 만으로 하이브 시총 1조가 날아갔습니다...
엔터사업 특성상 아티스트가 사실상 전부인 주력 상품인데
하이브의 양대 주력상품 방씨소년단과 민진스중 ..
민진스가 갑자기 날아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도어도 휘청하고 모회사인 하이브도 타격있죠.
아무리 애플이라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중 아이패드가 사라지면
다음 주력품 나올때까지는 타격있지않겠습니까?
기자회견은 사태의 일부일 뿐이죠. 하이브가 멀짱한 사람들 다 들쑤셔서 스스로 날렸다 보군요 그럼 ㅋ
돈 1조 잃던 2조 잃던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팬들의 입장에서 안타까운거라면산하 걸그룹들 이미지 만신창이 된거 아닌가요?
하이브 경엉진들은 그 정도도 예상 못하고 지른건지요.. 하이고..
그게 저 작전의 핵심이 언플이거든요.. 언플을 통한 여론전이 시작되면 당하는 수순입니다.
위에도 댓글을 썼지만 하이브쪽에서는 저쪽에서 언플을 먼저 이미 시작했고
기선이 제압되면 여론전에 불리하다고 판단되서 같이 언플에 나서 선제압 하려고한걸로 보입니다.
그결과가 시총 1조죠. 놔뒀으면 일방적으로 언플헀겠고 여론전으로 저 시나리오가 실행되갔겠죠.
복붙 걸그룹들 사이에서 뉴진스라는 컨셉이 참 좋았는데, 안타깝네요. 딴 사람이 맡는다해도 회복하는게 힘들거 같아요.
현실은 이거보다 더한 사례도 수두룩합니다.
기업 사냥의 세계를 영접해보십시오 ㅋㅋ
세상에 어느 기업이..이미 망하고 가치가 상실된 ...
사실상 빈껍데기가 되버린 계열사를 뭐하러 합병합니까
그런 부실기업은 통상 정리하죠.
누가 내가 다시 살릴수있으니 좋은 값에 그 지분 나한테 팔아라 하면 땡큔거구요
13%는 천억이고 그걸로 어도어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 35%를 되 사려면 현재 1조까지 평가되는 어도어 시총을 3000억 정도 까지 떨어뜨려야 함. (-70% 비현실적)
그런데 30%로 변경해주면 2500억 정도이고, 그정도로 40%를 되사려면 6000억 정도까지만 떨어뜨리면 됨(-40% 현실적)
하이브에게 13% -> 30%로 변경 요구를 했다는 것은 오히려 실행의도가 있었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