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할때가 대략 2015년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돈주고 스트리밍 서비스 보는 애는 니가 처음이다라는 눈빛이 대부분었던걸로 기억하네요
근데 10년이 지나니??? 바야흐로 대 스트리밍서비스 시대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8690원 주고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할게 아니라 유튜버를 시작 했어야 했는데...쿨럭...
각설하고 이번 5월 2일까지 구독요금제 변동에 동의하라는 말이 접속할때 마다 뜨니깐
아니 초기 가입자들은 영원히 8690원에 보게 해주겠다더니 이런식으로 통수를???
그런데 또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제 디지털 디톡스 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는 이제 약 10여년간의 유튭 프리미엄 구독을 4월 30일자로 마무리하고
더이상 보지 않을 계획입니다 대신에 이제 책을 좀 더 많이 볼까 합니다
사실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다시 돌아갈지도 모를일이죠
뮤직어플도 나름 잘 사용중에 있었고 역사를 보다 같은 채널은 정말 잘 봤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4살짜리 딸내미는 TV도 못보게 하면서 저는 몰래 이런거 계속 보고 있으니
좀 찔리기도 찔리고ㅎㅎ 또 취미인 달리기도 더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다만 운동할때 음악은 잘듣고 있었는데 애플뮤직으로 옮겨가야 싶기도 하고
아님 그냥 음악없이 운동할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가격이오르면.... ㄷ ㄷ
경쟁자가 있어야 할텐데…
/Vollago
유투브 뮤직이 그립긴 할텐데..
대체제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디지털 원시인이 되고싶네요
Ios 결제 19500원
ㅋㅋㅋㅋㅋㅋㅋ
저돈 아껴서 넷플릭스로 갈아탑니다
제 경우 주기적으로 이메일이 왔습니다.
초기 멤버는 8670원을 계속 받고 있으나 언젠가
요금을 올려야 할 때 충분한 유예기간을 두고 안내
메일을 다시 보내겠다 라는....
런칭 가격으로 사용하던 저 같은 이용자들은 사실
이번에 인상폭이 커서 고민을 많이 할 겁니다.
저는 그냥 3월 부터 유플 부가서비스로 옮겼다가
지금은 유독으로 옮겨 놨어요. 이것도 조만간 가격이
오르긴 할겁니다만. 한달이라도 덜 내고 버티려고요.
단순히 유튜브 Red로 시작해서 오프저장, 광고없는...
만 생각하면 체감 상 엄청 비싸지는거긴 한데.
구글이 가격을 올리는 배경에 이슈던 꼼수던 다 있지만
제일 지분이 큰게 유튜브뮤직 이랍니다. 음저협..저작권
비용 등... 현재 유튜브 뮤직만 따로 떼어낸 요금제가
있는데 만천원인가? 새로 생겼습니다. 유튜브 뮤직
이라는게 사실 상 바이브 지니 멜론 스포티파이
같은 거 하고 기준을 맞추게 되면서 프리미엄 가격을
에누리 없이 올리는거라고 하네요.
저는 음원 서비스를 따로 사용 안 하고 8년 동안
유튜브 프리미엄에 포함된 뮤직을 썼어서. 14900원
자체를 결국 받아 들일 것 같은데.
단지 광고제거, 오프 저장 하나만 보는 분들은
피난처를 못 찾으면 해지하는 경우도 많을 듯 합니다.
구글이 유튭 뮤직은 따로 팔아도 프리미엄만 따로
팔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2016년 말이었고
8690원이 아니라 7900 원이었습니다.
신경 안쓰고 있어서 8690원으로 오른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7900에 부가세 붙어서 처음부터 8690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