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갈비집 사장입니다
옆에 갈비집에서 에이스 이모가 일을 그만 뒀다고 해서 모셔왔습니다
이모는 기가막힌 아이디어가 있다고 자기한테 지점을 하나 내달라고 했어요
저는 지점을 내줬고 그 이모가 개발한 불닭갈비는 히트를 쳤어요
그런데 장사가 잘되니깐, 저희 본점에서도 불닭갈비를 팔았더니 이러면 안돼는거 아니냐고 사장인 저한테 딱딱거립니다.
그러다가 소문을 들어보니 지점 매니저랑 둘이서 독립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내준 지점을 꿀꺽 하려고 작당모의를 하고 있었어요
그 매니저랑 이모랑 주고받은 카톡을 봤는데 진짜 그런 얘기가 써있었어요
이게 뭐냐고 했더니 왜 자기 나쁜 사람 만드냐고 그래요.
자기가 붉닭갈비 만드는데 얼마나 헌신을 했는데 이럴 수 있느냐는 겁니다.
나가라고 했더니 또 안나간데요. 불닭갈비는 내거라고 절대 포기 못한데요.
그래서 진짜 이렇게 하려고 했었냐고 물어보니깐 자기 인생사를 구구절절히 얘기하면서 자기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 했다고 하면서 말돌려요.
이 이모 어떻게 해야되나요?
신뢰관계 훼손으로 같이.일 못하겠네요 저라면
노예계약했다고.... 울분에 차있으세요.
지점에서 개발했다 해도 그 권리는 본점에 있는겁니다.
지점껄 왜 베낍니까 지점인데요.
자기 메뉴로 할려면 자기 가게차려야죠. 남의 가게에서 내권리를 주장할려면 나가서 하던가요
가맹사업조차도 메뉴에 자기개발한 메뉴에 대해 문제삼으면 제재당합니다.
그 베꼈다는 느낌도 개인마다 다를텐데 아래엔 다들 아니라네요
https://theqoo.net/hot/3203579675
저희도 가족 같이 대했던 이모 사정으로 가게 접을때 퇴직금따위 필요없다그러더니 1년뒤에 돈안주면 신고한다 지롤지롤하구
정에 이끌리실 필요는 1도 없습니다.
명X진사갈비 인가요?
클리앙에서연예계이야기를이렇게까지?ㅎ
친한 친구들끼리 농담삼아 로또 1등 당첨되면 이 회사 사버릴꺼야라고 한 이야기가 회사를 꿀꺽하겠다는 이야기가 될까요?
민희진이 공개한 내용 중에,
어느 날 사장이 일반인이라면 이해하기 힘든 법률 용어로 가득찬 계약서를 들이밀면서, 나는 사람 배신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나 믿고 사인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민희진은 그걸 믿고 사인을 하게 되지요
민희진이 노예 계약이라고 하는 그 계약건인데,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되고 하이브와 재계약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번 일이 일어 났습니다
기자 회견에 나온 변호사들도 이번 일이 아니라 재계약 건으로 의뢰하신 분들로 알고 있습니다
직장인과 대표이사는 다르죠
A치킨 강남점, A치킨 서초점 이게 아니라
A치킨, B치킨 이런 개념이고
B치킨에서 개발한거 잘나가니까 A치킨에서 가져다 쓴거고 B치킨이 아니 뭐하는거냐고 한것같은데
대주주가 같아도 그 법인이 다르다 보니 배임의 기준도 지점만 다른거랑은 다르게 판단되는 상황인것이구요
투자하고 자리만들어서 앉혀주고 활동컨트롤하고 월급받고 지분받고 더받고 더 요구하고 감사받고.. 독립 사업체가 아니라는 반증이니까요
1. 본점에서 일하던 주방장A는 곧 개인적 사정으로 그만둡니다.
2. 당장 주방장A가 그만두면 손님이 줄을 서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주방장 알바를 쓸 수도 없습니다.
3. 그러던 중 기가 막히게 음식 만든다는 소문이 자자한 주방장B가 백수라는 소식을 접합니다.
4. 일단 지금 주방장A가 그만두기 전에 일을 맡겨봅니다.당분간 더블 주방장 체제입니다.
5. 음식을 만들어 홀에 내어보니 어라? 반응이 좋습니다.
6. 그런데 아직 정식 입사 전입니다.
7. 그래서 바로 옆에 지점을 내 사장에 앉히고
음식을 만들어 팔게 합니다.
8. 그 와중 그만두지 않을 수도 있다며 어떤 등S이 매일 떠들어 댔지만 주방장A가 정말 그만 둡니다.
9. 하지만 걱정 없습니다.옆에 새로 만든 지점,주방장B가 음식을 만들어 공수해 주니까요.
10. 소문이 나고 매출이 본점 보다 더 오릅니다.
11. 월급을 올려줍니다.
12. 이 와중 또 다른 가게를 오픈 해서 주방장C를 채용합니다.
하지만 아직 실력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13. 새로 온 주방장B가 슬슬 말을 안 듣습니다.
이전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기막힌 음식 솜씨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14. 새로 채용한 주방장C에게 주방장 B 가 만든 음식을 보여주고 비슷하게 해보라고 시킵니다.
15. 주방장B가 그 소식에 빡이 돌아 본점에 와 난장을 피웁니다.
16. 곧 주방장 B가 신 메뉴를 만들어 팔기로 했는데 지점 본점 모두 아수라장이 되고 맙니다.
17. 주방장 B는 내친김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손님들 다 보는 홀에서 떠듭니다.
18. 본점 사장은 주방장 B를 자르기로 합니다.이전에 약속하고 미리 줬던 성과급도 다시 뺏어 올 수 있습니다.
19. 사장은 경찰에 주방장 B를 배임으로 신고합니다.
20. 음식을 기다리던 손님들끼리 사장이 나쁘다, 주방장 B가 나쁘다 라며 홀에서 뒤엉켜 쌈박질을 합니다.
부지점장이랑 카톡 장난친거라 별거 아니라네요.
그럼 사장도 직원한테 주기로 한 주식 주기로 한 것도 취소하고 이것저것 혐의 걸어서 쫒아내고 관렴 업계 일도 못하게 하겠다고 종종 장난하면 되겠네요 ㅋㅋ
아유~~ 서로 유쾌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