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태 이후로, 커뮤니티 조용해져 을씨년스러운데, 좀 살아난 거 같아서 좋기만 하네요.
뭐 한 번씩 시끌벅적하게 놀고 떠들고 싸우고 뭐 그러는게 커뮤니티죠.
저도 정치에 정신 팔려 있는 사람이긴 하지만요.
사람이 살다 보면 민희진 이야기도 하고, 야구 이야기도 하고, 축구 이야기도 하고
손흥민이 월클이네 아니네 이야기도 하고, 김도영이 월간 10-10도 했다고 하고 뭐 그러는거죠.
직장상사 뒷담화도 하고, 이쁘고 잘생긴 이성들 이야기도 하고, 연애이야기도 하고, 밥 먹은 이야기도 하고 그러는거죠.
난 그냥 글 많이 올라오고, 사람사는 분위기 나서 좋고 그런데요...
재밌게, 그리고 즐겁게 삽시다. 그래야, 열심히 싸울 수도 있고, 오래 싸울 수도 있고, 즐겁게 싸울 수 있습니다.
바라요
라는 맞춤법은 아직 적응이 안됩니다 ㅋㅋ 저는 계속 바래요 라고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