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소 한마리 잃어 버리고도 안 고칠수도 있습니다.
아니 이미 몇마리 잃어버렸는데 아직도 안 고치고 있긴 하지만 이번엔 비싼 소를 잃어버렸죠.
흔히들 인도네시아 선수들 키 작고 체력 딸릴 거라고 생각들 했겠지만..
이런 선수들이 지금 인도네시아 젊은 팀 멤버들입니다. 안 작아요. 우리보다 피지컬 더 우수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외국인 귀화 선수를 인정하지 않아서 신태용 감독이 일부러 유럽 작은 클럽 돌아다니면서 인도네시아 혼혈 선수들한테 어머니 나라와 함께 월드컵 나가자고 설득했다고 합니다.
반쯤은 꿈같은 얘기라고 생각했겠지만 일단 올림픽은 코앞이니 신태용 감독의 약속이 절반 쯤 지켜지기 직전이네요.
아무튼 제발 외양간 좀 고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