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 대우 등으로 인해 아티스트 빼가기 시나리오가
기존의 두가지가 얼토당토 않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쏙 빠지고, 근래 아티스트를 빼가는 작업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아서 말씀드립니다.
일단, 부당 대우를 말하려면 아티스트가 동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티스트의 가족들도 같이요.
그런데 말입니다.
피프티 때와는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미 이런 경우가 널리 퍼져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1. 가장 잘나가는 걸그룹, 매출도 상타.
잘 벌고 잘 나가고 있는데 부당 대우 논리가 성립이 되기도 어렵지만,
현재 최정상 걸그룹이 부당 대우 논리를 펴면... 설득력이 있을까요?
설사 이 어려운 관문을 뚫고 가더라도 다음도 있습니다.
2. 아티스트와 부모의 동의가 필요.
이건 아티스트와 회사간의 문젭니다.
어도어와 하이브간의 문제가 아니라요.
따라서 주체는 누가 되겠습니까. 아티스트 본인들과 부모죠.
여러 분이 부모에요. 그럼 이 엄청난 리스크를 안고 민씨가 독립하자고 했을 때
부당 대우 논리에 동의 해줄 것 같나요.
승산이 반반이라도 절대 안하죠.
이게 되려면, 피프티 때 처럼 반짝 한 곡이 떴는데,
그 다음이 불투명한 두려움 같은 것들이 있어야 합니다.
극단에 몰리지 않으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잘 나가고 돈 잘 벌고, 더 잘 나갈 수 있는 아티스타와 부모라면,
평생지기의 말이나 심지어 다른 가족의 말이라도 안 들을 주장입니다.
민씨가 아니라 누가 와도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고,
민씨와 믿고 의지하는 사이라고 할지라도, 이런 제의가 있다면,
바로 하이브에 들고 갈 내용입니다.
그만큼 부모 입장에선 일말의 가능성도 없으면서
리스크는 엄청난....생각조차 하기 힘든 시나리오입니다.
3. 전제부터 틀렸지만 디테일도 틀렸습니다.
카톡 공개 된 내용 중에
얼토당토 않는 중간 내용이 하이브가 지분 매각을 하도록 권유한다는 대목이 있는데,
이것은 아티스트 빼돌리기 상황이 연출 된 후에나 가능할까 말까한 이야기로,
내가 하이브라면 절대로 해줄 리가 없는 것이고,
이걸 민씨가 모를리가 없다고 봅니다.
부대표야 모를 수 있지만요.
방의장은 절대로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닙니다.
즉, 이 내용 작성을 전 부대표의 머리속에서의 망상으로 봅니다.
왜냐면 한두가지가 아니라 전제부터 디테일까지 모두 허술해서입니다.
애초에 아티스트 빼가기 시나리오는 건건마다 디테일이 달라서
일반화 할 수 가 없습니다.
안되는 걸 된다고 밀어부치면서 빼가기가 그래도 되지 않겠느냐...라는 주장이라뇨.
아티스트와 부모가 주체가 되어야 하는데, 되겠습니까?
하나하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혹시나 누군가 코치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이런 어설픈 스토리를 코치 했다고요? 정말로 그렇게 보시나요.
아이돌 팬이 줏어들은 얘기를 듣고 생각해 본 시나리오라면 모를까.
코치를 할 정도의 누군가의 지도를 받고 이런 내용이라고요...ㅎㅎ
웃고 말겠습니다.
장난 삼아 하라고 있는 자리 아닌 것 맞습니다.
그리고 제 주장은 아티스트 빼가기 시나리오에 대한 것입니다.
말이 안되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지,
말이 되는 것은 지적하지 않아요.
하이브에서 민희진씨가 부모님들 포섭한 상황에서, 하이브에서 부모님들을 만나고자 여러 차례 시도하였는데 뉴진스 부모님들이 만나는 것을 거부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즉 전제 2번이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아티스트를 빼돌리는 것은 '탈출'인것이고 (핍티핍티 상황)
현재상황은 2대주주가 1대주주가 되기위해서 주식 가치를 낮추고 계획적으로 (혼자한게 아닌) 모의를 하였고, 준비 및 일부 실행까지 한 것으로 (하이브가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즉 1대주주가 되는 경우 아티스트를 빼돌릴 필요가 없지요.
가능성 없다고 봅니다.
"주식 가치를 낮추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는지,
일말의 가능성도 없다고 말할 겁니다.
이 내용 한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아는 내용입니다.
제가 자꾸 반복하지만요.
지분 매각을 유도한다...는
하이브를 동네 바보로 아는 시나리오라 전혀 고려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쉽게 생각하세요.
님이 시총 9조쯤 되는 회사 오너에요.
회사 내에 김앤장 출신도 있습니다.
지분 매각을 유도한다는 그 허술한 시나리오에 알겠습니다. 머리 박고 응해줄 가능성이 0.00001%라도 있다고 생각하시니요.
그래서 그 전제가 될 수 있는 회사 가치를 낮춘다는 대목에서
부당대우로 인한 아티스트 빼돌리기 시나리오까지 등장한 것입니다.
외국의 투자를 받아 어쩌고는 애초에 가능성 자체가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끼워맞추기 식으로 등장했던 것이 풋옵션입니다.
이것도 반박되었어요.
지금 나온 얘기는 전부 반박되었기에
최후로 아티스트 빼가기에 대해 이글에서 논한 것입니다.
즉 천문공님은 애초에 성립이 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생각하시고, 해당 내용을 민씨가 추진했다고 보지 않으시는 상황이고, 하이브는 추진했다고 하는 상황이네요.
카톡 내용이 있으니 논의 했는지는 몰라도
부대표의 시나리오를 보기는 한거죠.
이건 기정사실이라 별도로 적지 않았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같이 논의 했는가 인데,
민씨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깊이 있는 논의 인지 아니면 둘이 울컥해서 한 대활를
부대표가 임의로 구체화 시켰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알 수도 없고 어떤 말을 해도 쉽게 믿어주기는 어렵죠.
따라서 이 부분은 증거가 더 나오는가와 법정에서 다툴일로 보입니다.
내용의 허술함으로 보아 혼자 한 망상으로 전 생각합니다만,
확실하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이 부분의 핵심은
아는 것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모의 여부의 진실을 밝히려면
알려진 내용이 일부라도 더 있어야 추측의 신빙성이 더해지는데,
딸랑 그 카톡 밖에 없어서요.
저는 많은것 중에 딱 그거만 오픈하거라고 생각하고요 ㅎㅎ
그 금은방에 완전 철통보안에 3중잠금장치를 해서 절대 뚫릴수 없는 상황이었고, 제가 그런 보안을 몰랐다고 치더라도
만약 제가 그 금은방에서 일하던 직원이었으면 사장이 이 금은방 직원을 배임으로 고소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 예이면,
전국의 수많은 월급사장, 직원들이 배임이 되겠네요. 한꺼번에 수만명은 실직자 되겠습니다.
민씨 말대로 작전을 생각은 해본 것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하는 말입니다.
실행은요.
하이브이 주장일 뿐입니다. 그 주장을 믿으셔도 되는데, 전 아닙니다.
투자자들을 만났다...이런 실행 말씀하시는 것 맞죠?
화나서 생각은 해봤다.. 정도가 민희진의 입장입니다.
제 생각은 딱 여기까집니다.
나머진 법정에서 다투겠죠. 실제 만났다 아니다를 가를 아무 근거가 없어서요.
증거를 확보 했다는 식의 말만 있죠.
=================
HYBE는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카카오톡 대화록 일부와 함께 중간감사 발표하여 보도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고 하거나 뉴진스 계약 해지 등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또 HYBE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한 민희진 대표가 자신의 가까운 친지가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으며,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받아 이행해 온 것으로 하이브 측은 밝혔다.
민 대표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방안, 스톡옵션, 신규레이블 설립 방안 등을 무속인에게 검토 받는다.
=================
화나서 생각을 해봤다 vs 조인트벤처 설립, 스톡옵션, 신규설립 방안 검토받기... 저는 후자라고 보이고요
하이브의 주장일 뿐이다... 뭐 위 내용은 일단 '누가,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논의했는가를 밝히고 있고. 법정에서 참거짓이 밝혀지겠지요? 민희진은 무속인 만난것은 사실이라고 한 상황이긴 하지요.
위 내용을 포렌식으로 봤다는 하이브 vs 그런 사실이 없다는 민희진...
1. 탈취계획이 수립 됐다는 카톡은 이미 공개 된 지가 오랩니다.
2. 그게 물증입니다. 더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3. 예를 들어 '빈껍데기로' 이 얘기가 카톡 내용입니다.
4. 친지가 접신했다는 애기는 완전한 일방적 주장이며, 아무런 근거도 제시 된 바가 없고, 애초에 이번 역풍의 가장 큰 촉발점이 무당 운운이었습니다. 지인이 무당인 점을 기자 회견 전에 터트린 것은 자충수가 되었습니다.
5. 인사, 채용 관련해서는 아직 나온 것이 없어서 판단을 유보합니다. 역시 일방적 주장만 있지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증거가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6. 이번 인터뷰에서 대중이 돌라선 몇 가지 중에 하나는 민대표가 무당이 아니라 누가 와도 자신의 방식대로 할 사람이라는 것을 대중이 확인했기 때문이며, 같은 이유로 무당을 끌어 들인 여론전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가 어디서 라고 하면 성립이 다 되는 것처럼 들리지만,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의 누가 어디서 어떻게는 없습니다.
그저 있을 것 같이 말할 뿐입니다. 뭘 보고 믿나요.
지금까지 사건 초기부터 많은 사람들이 증거를 내놓으라고 했지만
많을 것처럼 해놓고....카톡 나오고 그 다음이 없습니다.
이것만으로 충분하냐면 그렇지 않죠.
하이브가 주장한 내용을 보세요.
법정용 카드를 남겨 놓는다고 해도,
그 외에 근거를 내놓아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 후 여태까지 하나라도 나온 것이 있나요.
근거가 없을 때는 ... 입만 살아 있을 때는 아무것도 믿어줄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어떤 분야에서든
말만 하고, 증거를 내놓지 못한 경우....그 결과는 좋지 못한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뭔가 있을 것처럼....매년 반복 되던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민대표 인터뷰에서 그 얘기를 한 겁니다.
자신 있으면 뒤에서 그러지 말고 맞다이 해보자고요.
즉, 만나서 그 만났다는 투자자 를 보여줘 보라고요.
그런데 하이브가 어땠습니까....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침묵했습니다.
민희진이 답을 안하고 있을 때는, 침묵이 인정이라며
그렇게 많이 비난 일색이었죠.
그럼 하이브가 침묵 할 때는... 괜찮은 건가 보네요.
천문공님이 말씀하시는 그 무속인은 M무속업소=M파트너스라는 법인을 가지고있습니다. 이 무속인은 법인의 사내이사로 등재가 되어있습니다. M컨설팅이라는 용역업체도 운영하고있고, 민대표의 개인 작업실 청소용역 관련 비용을 어도어에 청구한 적이 있습니다.
민희진씨가 그 기자회견에서 말한건 '그 무속인은 그냥 아는사람' 이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이브에서는 정보자산 감사과정에서 장문의 대화록을 통해 실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브가 침묵을 하고있다고 생각하시는데 하이브는 지금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통해서 전방위 압박을 하고있고 민희진씨는 전부 부인하고있습니다.
어떤 두 사람이 법정 공방을 가리고 있는데 한쪽은 그 근거와 사건 전후사정, 및 입수 경위를 전부 설명하고 있고
나머지 한쪽은 사실무근이다 라고 반박하고있습니다. 실제 법원가서 싸우면 결판이 나겠지요.
뒤에서 그러는게 아니라 얼굴 앞에 그 근거 전후사정을 대놓고 들이밀었는데도 부인하면 법정싸움 가는거지요. 하이브가 지금 침묵을 하는게 아닙니다. 반박해볼꺼면 반박해보라는 겁니다. 반박이 제대로된 반박이 아닌데 왜 하이브가 침묵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ㅡㅡ;;;
님. 뉴진스가 어디랑 계약되어 있습니까.
이것부터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