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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가 총선 이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그 모진 시간을 다 견뎌내고, 기적처럼 그 자리까지 간 두 사람만이 공유할 수 있는 감정이 있겠죠.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정치적 격랑은 계속 닥칠텐데, 본인들이 뜻하는 바를 이룰때까지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어준: 어제 만찬회동하고나서 민주당 공보국에서 뭐라고 공지했어요?
갓지은: 양당대표는 수시로 의제와 관계없이 자주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의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처리 순서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의 채널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는 우리사회의 개혁에 조국혁신당의 선도역 역할을 당부했고, 조국 대표는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써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한마디로 잘해보자는 소리죠.
김:
저는 두 분을 볼 때마다 살아남았다는게 기적처럼 느껴지는데, 이재명 대표처럼 검찰조직이 거의 총동원되서 수백번 압수수색하고 그래서 결국 체포동의안이, 그것도 정치적 동지의 손에 의해서 통과됐다가 다시 살아돌아오고, 그 직후에는 목에 칼이 꽂혀서 및 밀리 차이로 생사가 갈리고, 모든 언론이 네 욕심때문에 선거 망할거라고 저주를 퍼붓는데, 망하라는 저주죠.
그걸 다 뚫고 결국 역대 최대 의석차이로 총선 승리를 이끈 케이스, 우리 헌정사에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조국 대표처럼 부모, 아내, 자식 다 털어서.. 아내는 딸의 여름방학 봉사상을 위조했다고. 세상에 그걸 누가 위조한다고. 4년을 감옥을 보내고. 자식이 10년을 공부해서 의사가 됐는데, 봉사상 따위로 고졸을 만들었어요. 본인은 최연소 서울대 종신교수, 논문인용지수 1위인 학자였는데, 학교에서 쫒아냈죠.
그렇게 사회적, 도덕적 파탄자로 검찰과 언론이 몇 년을 밟아놨는데 한달만에 자기 혼자 힘으로 12석 짜리 정당을 만든 것 역시 우리 헌정사에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적같아서 두 사람에게 참 고맙기도 한데.
그래서 더욱 상대 권력은 두 사람을 무너뜨리고 갈라놓으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겠죠. 그것도 두 사람의 지지자 이름으로. 또는 두 정당의 이익 이름으로 갈라서게 하려고 모든 노력을 다 할건데. 다행인 건 두 사람 사이에 그 정도 고초를 겪은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어떤 동지적 감정이 있을거라고 저는 봅니다.
어제 회동도 이재명 대표가 먼저 제안했다고 하던데, 참 영민한 사람이예요. 그런 갈라치기를 미연에 방지하는 자리를 만들어서 지지자들에게 보여주는거죠. 넘어가지 말라고.
왜냐하면 정치판에는 그런 갈라치는 기술자들이 있어왔어요. 어느 한쪽의 지지자, 진짜 지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볼모 삼아서 나머지 사람들을 마타도어 하는거죠.
- 예를 들어서 문재인 지지자들의 마음을 자극해서, 문재인 이외의 모든 이들을 적으로 만들어서 문재인을 고립시키고 나중에는 문재인을 버리는. 실제 그런 일이 있었고.
- 같은 방식으로 이재명 지지를 핑계로 조국을 공격하고, 조국 지지를 핑계로 이재명을 공격하고.
- 실제로는 이재명도 조국도 지지하지 않는, 갈라치기위한 가짜들. 그런 기술자들이 있어요. 돈 받고 합니다. 그사람들. 제가 그 시장을 잘 압니다.
그런 기술자들이 진짜 지지자들을 어떻게든 <감정을 상하게 해서 서로 싸우게> 만들려고 하는건데, 이재명 대표가 그걸 미연에 차단하려는거죠. 거기 넘어가지 말라고.
그래서 저는 두 사람의 만남이 여러가지 의미에서 짠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두 사람 귀한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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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같은 이재명, 조국 절대 지켜! 입니다.
(그리고.. 이 두 분을 지켜야 문재인 대통령도 지킬 수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이재명 지지를 핑계로 조국을 공격하고, 조국 지지를 핑계로 이재명을 공격하고.
실제로는 이재명도 조국도 지지하지 않는, 갈라치기위한 가짜들. 그런 기술자들이 있어요. 돈 받고 합니다. 그사람들. 제가 그 시장을 잘 압니다.
다시 한번 더 새깁니다.
두 정치인 지지자들끼리 싸우게 되는것 막아야 하고 절대 방관해서는 않됩니다.
이런 모습은 전에는 못보던거라 앞으로 기대도 됩니다
비판이 있어도
저걸 알아차리고 통찰할줄 아는 김어준도
귀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요새 지지자를 자처하며 교묘하게 갈라치기 시도하는 글들이 난무하던데
경계해야 합니다.
웃기는게 진짜 민주진영 지지자들 대부분은 두분 다 응원한다는 겁니다.
지지자들끼리의 갈라치기도 조심해야 하고요.
더욱이 <진보> 인플루언서들도 그러면 안되죠. 많은 사람이 영향 받는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11516CLIEN
개돼지 취급 받으면 친일언론 조중동의 세뇌와 반복된 가짜뉴스에
정말 일까? 진짜 저럴까? 라며 자연스레 끌려가는 분들이 너무 많지요...
뿌리가 깊고 주관이 뚜렷해야 비바람에 치우치고 쓰러지지 않습니다.
저들은 조선 말 부터 현재 까지 그 야욕과 비열한 탐욕을 숨기지 않고 이간질 시키고 서로 싸우도록 부추기며
그렇게 부를 쌓고 호의 호식 하며 개돼지들을 사육해 왔습니다.
깨어나세요
가짜 얼론 친일조중동의 선동질에 넘어가지 마세요
권력자들이 부와 권력을 세습 하는건 간단 합니다.
재벌총수 일가와 사돈 맺고 며느리 사위 그렇게 조카들이 손주들이 이젠
가족이 되어 그 권력과 부를 또 다시 세습 하는 중 입니다.
그 들이 흘리는 부스러기 주워 먹으며 연명 하는 개돼지들이 되어가면
결국 태극기 집회에 참가하게 되고 우익단체가 되고 어버이회 아빠부대 엄마부대가 되어
부스러기만 쫒아 다니게 됩니다.
벗어 나세요
그 돈 몇푼 받아서 인생 잘 살고 부자 되는거 아닙니다.
끝까지 우리는 이재명 조국 두분 모두 지켜내야 하는 사명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이후
김어준의 나꼼수
김어준이란 사람 하나가 저 판을 깔았다고 하면 과하겠지만 엄청난 공헌을 한것도 사실이죠.
이후
문재인 이재명 조국 그리고 김어준
훗날 대한민국 역사에 이 이름들의 역할은 꽤 클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대척점의
이명박 박근혜 그리고 윤석렬
드라마로 만든다면 어디하나 뺄께 없을것 같아요
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둘을 지키자고 하셨는데 왜 털보가 주진우, 양정철 쉴드에 대해 아무말 하지 않는지 또 게다가 자리까지 마련해주는는 진짜 이해가지 않습니다.
건설 카르텔 적폐와 싸워온 이재명
깊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