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하이브 사태로 클리앙 보면서 신기했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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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23:35
수정일 : 2024-04-26 08: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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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주류 언론을 믿지 않는 분들이 기자들이 쏟아내는 하이브 쪽 주장은 찰떡 같이 믿고,
누구보다 블라인드는 거르라는 분들이 직원 아이디로 올라오는 글들은 찰떡 같이 믿으시더라구요.
(모두는 아니지만 대다수가?)
물론 저는 하이브 하는 짓도 맘에 안들고, 민희진이 하는 짓도 정서적으로는 동조하는 부분이 있지만 맘에 안드네요...ㅎㅎ
아마 이 싸움은 결과적으로 민희진이 필패하겠지만, 하이브가 민희진을 너무 만만하게 봐서 피해를 생각보다 많이 입을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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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주류 언론이라도 블라인드라도 논리적으로 맞으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이분법적으로만 보지마세요. 정의가 아니면 악당이 아니라 그저 덜 정의로울 수 있고, 덜 착할 수 있는 문제로 봐야합니다.
대중은 멍청하지 않아요.
서로 편향적이다 (흑백논리처럼) 하면서 수많은 회원님들 밀물처럼 들어왔네요?
수많은 사이트 테라포밍되어가던 그런 모습 그대로 같습니다. 결국 이대로 무너지겠죠.
오래 묶인 된장처럼 10여 년 or 1 ~ 3년 이내 가입하신 분들이네요?
어제 기자회견쯤 공통점은 그 돈 (연봉 + 18%) 이면 어쩌고 쩌고 하면서 먹고 떨어져라
(봉급생활자 들은 그런 거 상상도 못 한다?) 식으로 (반복해서) 올라오던데요? (설마 오더는 아니겠죠?)
기자회견 중 카카오톡 내용(디지털포랜식)처럼 모공 글 삭제하고 Run 했던 분들도 all 아카이빙 된다는 거 인지하고 계실 듯합니다?
예전에 선배님(대기업 계열사 사장단 출신)중 한 분께서 하시던 말씀 중에 회사 재직 중에는 그나마 어느 정도.... 읍... 읍... 읍... 하는데
(가능한데) 가끔 퇴사 후 송사에 엮기는 상황도 발생하더라... 김&장 같은데 쓰겠죠? ㅋㅋㅋㅋ
허나 세상은 넓고 별별 사람이 다있으므로..
전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뉴진스 같아요.ㅎㅎㅎ
이 가쉽에 가까운 그들끼리의 개인적인 문제가 커져서 이렇게까지 흥하는건,
1. 양쪽의 각종 짜친 언론플레이가
진흙탕싸움으로 총체적 돌입
2. 하이브 주식물린 개미가 이렇게나 많음
3. 뉴진스 팬덤들의 걱정
4. Bts에게 똥물튈까봐 걱정된 아미들 적극적으로 가세
이 요인들이 작용한것 같네요.
방시혁이 헤드로써 잘 마무리해야 할겁니다.
민희진은 그릇이 작아보이고,
방시혁도 그릇을 더 키워야겠네요.
중소기획사 국내한정으로 운영할때나 나올법한 습관들로부터 만들어진
이딴 쓸데없는 똥볼로
K-pop의 글로벌 인기도 서서히 식어갈듯하네요.
해외 주류 언론매체들에서
이건이 이슈화되면 될수록 K-pop시스템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난도질을 시작해댈지 벌써부터 보입니다.
대형자금이나 어린애들 팬덤가지고 방어하기 힘들겁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이 그냥 본인소유 공장에서
찍어낸 기업소유 양산품일뿐이라는걸,
머펫같은 존재라는걸.
하이브 스스로 근본적으로 입증시켜버린 꼴이라.
Bts고 뉴진스고
결국엔 글로벌 인기 스타가 아니라
갤럭시시리즈나 아이패드/ 모델3 등과 같은
자사가 개발한 히트상품일 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네요.
지금껏 K-pop관계자들이 해외 주류시장에 들어가기위해
그토록 부정하고 방어해온 해외의 날선 편견과 시선들을
더이상은 바꾸기 어려워질수도 있어요.
차라리 민희진처럼
아티스트들을 엄마와 어린 자녀들과의 관계처럼
설정해놓고 행동하는게
해외에선 더 납득되어 보일수도 있어요.
유치해보일지언정.
하이브가 기업가치에 안맞게 짜친점이 많이 있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시총 깎여나가야겠죠.
물들어왔으니 언능 노저어보고
물빠지면 뭐 적당히 엑시트할 계획이었다면 할말 없지만.
억울하다고 하지만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돈이 있는 사람인데 억울하다?
그러기는 너무 큰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