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행되지 않은 배임예비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말의 여지도 없다 소장이 기대된다 라는 세종 법무법인의 의견도 있어서 배임죄에 관해서는 법의 판단을 기다려야 할 것 같고요.
본인은 회사 찬탈하려 한 적이 없다고 하니..(사우디 국부같은 소리하지 말라그래요 하면서 웃었다고도 하니)
일단 배임은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고 갈등만 보려고 하는데요.
갈등의 시작은
민지만 쏘스에서 받아오고 다 내가 조각하고 데뷔준비까지 마친 뉴진스를 쏘스에서 르세라핌으로 데뷔시키려고 빼간다고 통보한 것에 화가 났다.
(이 말이 맞다는 전제하에)
여기서부터 갈등이 시작된거 같습니다.
이 부분을 잘 해석해야하는데
1. 하이브 직원인데 회사를 위해서 만드는건데 자기거라고 생각하는게 어이없다.
2. 아니, 회사 안에서도 분명 니거 내거는 존재한다.
이 두가지의 가치판단에서 입장들이 갈리시는 것 같아요.
회견에서는 하이브에서 한쪽 레이블을 밀면서 레이블간 갈등과 경쟁을 부채질한 정황도 있다고 하는데 사실이라면 좀 실책인 것도 맞고요.
클리앙에서 다른 회사일로 싸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내부 사정을 뭐 다 알지도 못하는데 자기 시각이 정답인 양 이게 당연한거죠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좀 아쉽고요. 저도 지양해야 겠습니다.
시스템에 관한 이해도도 떨어져 보였고요.
거기다 자식같은 뉴진스 놓고 이러면 뉴진스에게 좋을거 하나없는데 말만 자식인가보죠.
다른 아이돌 깐건 뭐 깔고가고요...
@LK_99님
하물며 회사인데 어느정도의 자유를 원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직원들의 자유는 생각은 할까요???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킨다 해서 열받았다는거 같던데요
소사장제라고도 하고요
기획이나 제작(본문, 컨텐츠)은 각자하고 제작(인쇄), 물류 정도만 같이 하는 방식인데,(물류는 물량이 많을 수록 단가가 낮아지니)
요즘은 출판계에서도 다 폐지하고 본사 하나로 모이는 추세입니다.
하이브의 방식은 처음부터 실패가 예견된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는 2019년 쏘스뮤직을 인수했다. 민지는 쏘스뮤직이 하이브와 손잡기 전인 2017년부터, 하니는 2019년 쏘스뮤직과 빅히트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쏘스뮤직 연습생이 됐다. 해린과 다니엘은 2020년 쏘스뮤직과 연습생 계약을 맺었다.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혜인은 어도어와 연습생 계약을 했지만, 오디션 합격 직후 어도어가 자리잡히기에 앞서 쏘스뮤직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 멤버 5명은 어도어 설립 후 분리됐다.
그때 다시 르세라핌(또는 가명?)으로 쏘스에서 데뷔시킨다고 일방적 통보받았다는 이야기 같습니다.